2023 프로구가 지난 주말 5개 경기장에서 10경기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출발했다.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에게 2연승을 올렸고, 강력한 우승후보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1승1패를 기록했고, 기아 타이거즈대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대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대 삼성 라이온즈도 모두 1승씩을 주고 받았다.성 추문, 뒷돈추문, KBO 자회사 뇌물로 인한 압수수색, 현역 선수 온라인 도박 그리고 제5회 WBC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세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5대악재’가 있었지만 이틀 동안 20만 명에 가까운 관중
이해인은 지난 2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5.53점, 예술점수(PCS) 71.79점, 합계 147.32점을 받았다.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인 73.62점을 받았었기 때문에 총점 220.94점으로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24.61점)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이해인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13년 김연아(33·은퇴)의 금메달 이후 끊겼던 명맥을 무려 10년 만에 이었다.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통산 50호 도움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19일 벌어진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전반 추가 시간, 자로 잰 듯 정확한 패스로 팀의 첫 골을 어시스트 했다.손흥민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프로 선수의 첫 골로 이어졌고,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도움 50개를 달성했다.토트넘은 이후 해리 케인과 페리시치의 연속골로 3대1로 앞섰지만, 사우스햄튼의 추격에 2골을 허용, 3대3으로 비겨 승점 1점만 챙겼다.손흥민은 지난 주말 리그 통산 99호 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
한국 팀 마운드가 완전히 붕괴되었다.제5회 WBC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팀 마운드가 세 경기에서 무려 24점을 허용, 처절하게 무너졌다.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는 일본 팀에게 내 준 11점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축구로 말하면 필리핀 정도 밖에 안 되는 호주, 네팔 수준의 체코에도 각각 8점, 3점을 내준 것이 뼈 아 팠다. 타자들이 3경기에서 18점을 내 면서 제 몫을 해 준 것에 비하면, 마운드는 너무나 쉽게 점수를 내주었다.한국 야구 수준이 그 정도로 약한 것은 아니다.투수 선발이 잘 못 되었다.한국 팀은
한국의 여자피겨의 전설, 김연아(33)는 현역시절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33)를 극복하면서 성장했었다.김연아와 라이벌 아사다 마오의 맞대결은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절정을 이뤄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은메달)를 꺾고 금메달을 따면서 승부가 결정 났었다.두 선수는의 라이벌 전은 4년 후인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재대결을 벌여 김연아가 판정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은메달을 획득한 반면, 아사다 마오는 6위에 머무르면서 사실상 막이 내렸다.그러나 일본의 새로운 마오(시마다 마오 15세)는 업그레이드 된 마오다. 제2의
한국 빙상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500m를 동반 석권었다.당시 한국은 이상화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모태범이 남자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한 나라가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500m에서 동시에 금메달을 딴 것은 한국이 최초였고, 그 기록은 이제까지 깨어지지 않고 있다.오는 3월3일부터 6일까지 네덜란드에서 벌어질 세계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김민선,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김준호가 동반 금메달을 노리고 있어서 관심을 모으고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교체로 들어가 시즌 5호(통산 9호)골을 넣으며 팀의 2대0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해 2개 월 여 만에 4위로 올라섰고, 손흥민은 27분만 뛰고도 8점을 받아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토트넘은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에메르송 로얄과 손흥민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13승3무7패(승점 42)로 승점 41점의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5위로 밀어내고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일인자 김민선(고려대, 의정부 시청) 선수의 질주가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김민선은 지난 2월11일 폴란드(토마슈프 마조비에스키)에서 벌어진 월드컵 5차 대회 여자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37초9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해, 월드컵 1차부터 5차 대회까지 모두 석권했다. 김민선은 4대륙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땄고, 미국 레이크플레이드에서 있었던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여자스피드스케이팅 500m 뿐만 아니라 1000m에서도 금메달을 땄고, 안현준 선수와 팀을 이뤄 혼합계주(200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31)가 K리그로 돌아왔다.FC 서울은 지난 5일 황의조와 임대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황의조는 풍생고와 연세대를 거쳐 2013시즌 K리그 성남에 입단했다. 2017시즌까지 K리그 140경기에 출장해 43개의 공격 포인트(35득점 8도움)을 기록했다. 2017시신부터 3년 동안 일본 J리그(감바 오사카)에서 71경기에서 31골을 넣으며 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23세 이상의 선수(와일드카드)로 선발 돼서 9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르며 금메달 획득에 결정적인
전 수원 FC, 김천상무의 센터 뱍 박지수 선수가 포르투갈의 포르티모네스 팀에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30일까지 1년6개월이다.박지수의 포르투갈 팀 이적에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추천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포르티모네스 팀의 파울루 세루르우 감독도 시인했다.박지수도 “벤투 감독이 세르지우 감독에게 (나에 대해서)전화를 했다고 들었다, 벤투 감독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지수는 187cm의 센터백으로 아시아 레벨에서는 정상권 수비수로 인정을 받고 있다. 벤투 감독에 발탁되어 국가대표로 활약을 했었지만 2022 카타르월
대한민국 동계 유니버시아드 선수단은 지난 23일 미국 뉴욕 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막을 내린 31회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 등 총 29개의 메달을 따내 일본(금 21개·은 17개·동 48개)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금메달 12개는 역대 동계유니버시아드 최다 타이기록이다. 여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최민정 선수는 4관왕, 이상화에 이어 여자스피드스케이팅 500m 세계정상을 달리고 있는 김민선은 500m, 1000m 그리고 혼성 계주 등 3관왕을 차지했다.김시우는 16일 미국 하와이 주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 선수가 2023년 ‘검은 토끼해’에 첫 승전보를 전해왔다.한국 선수 최초로 테니스 ‘투어 급 대회 2승’ 소식을 알려온 것이다.테니스는 랭킹 500위권 선수들이 주로 출전하는 퓨처스 급 대회, 100위부터 500위 이내 선수들이 출전하는 챌린저 급 대회 그리고 100위내 선수들이 출전하는 투어 급 대회가 있다. 투어 급 대회는 다시 우승선수에게 250포인트가 주어지는 250대회와 500, 1000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가 있고, 메이저대회인 윔블던, US오픈, 호주오픈 프랑스오픈은 우승선수에게 1500 포인트
2023년은 3월에 열리는 5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과 여자 월드컵 그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이 ‘3대 빅 이벤트’다.오는 3월9일 일본에서 시작되는 WBC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투구 수 제한이다. 조 예선에서는 선발 투수의 투구 수가 65개, 2라운드는 80개, 결승전은 95개로 제한된다. 한국은 오는 3월10일 저녁 7시 도쿄돔에서 있을 일본과의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해외파 까지 총동원해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U-20 월드컵은 5월20일 인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함으로써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월드컵 예선을 비롯해 국제대회 참가 금지 조치를 당하며 퇴출당했었다. FIFA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도 유럽 컵 등에서 러시아의 출전자격을 박탈했었다.이에 러시아는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가입하는 쪽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려고 한다.러시아의 ‘타스 통신’이 ‘러시아축구협회가 UEFA를 떠나 AFC에 가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어 빠르면 오는 12월27일 결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었다. 이탈리아 매체 ‘비르질리오 스포르트’도 지난 25일 ‘러시아가 UEFA
월드컵 축구대회는 1930년 우루과이에서 벌어진 1회 대회로 시작되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끝났기 때문에 이제 92년이 되었다.그러면 월드컵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한 사건은 무엇일까?과연 1회 우루과이 월드컵 3위가 어느 나라 였을까?월드컵 역사에 1930년 1회 우루과이 대회 우승은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준우승 그리고 3위 미국, 4위 유고슬라비아로 기록되어있다.1930년 우루과이 대회는 3,4위전이 열리지 않았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미국이 3위 유고슬라비아가 4위로 기록되어있을까?월드컵 역사에는 골
프랑스의 킬리안 움바페가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3관왕에 도전한다.움바페가 노리는 것은 프랑스의 월드컵 2연패, 골든부트(득점왕) 그리고 골든볼(MVP) 수상이다.만약에 프랑스가 월드컵 2연패에 성공하며 골든부트 상은 따라 올 것 같고, 골든 볼 수상도 프랑스가 조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7경기를 치르는 동안 적어도 7골 이상을 넣을 가능성이 높아서 수상이 유력하다. 움바페는 프랑스의 축구 대표 공격수 이자, 파리생제르맹의 스트라이커이고, 세계최고의 몸값(1억6000만유로, 2220억 원)을 자랑하는 선수다.움바페는 지난 2018 러시
월드컵은 전 세계 축구 선수의 꿈의 무대이다.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의 축제의 자리이기 때문에 어떠한 슈퍼스타가 탄생 할 것인가가 많은 관심을 모으게 된다. 월드컵 대회에서 MVP(골든 볼) 뿐만 아니라 득점왕(골든부트), 야신상(최고골키퍼) 등의 모든 타이틀은 선수를 전 세계 축구계의 슈퍼스타로 만들어 준다.역대 월드컵 최다 골 보유자는 독일 대표의 미로슬라프 클로제다. 클로제는 1978년 폴란드 태생인데, 아버지를 따라 독일 국적을 취득한 이민자로써 독일국가대표로 활약했었다.그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5골을 기록
카타르가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남미의 에콰도르에게 0대2로 패했다. 이로서 카타르는 1930년 1회 우루과이 월드컵부터 이어져온 ‘개최국 무패’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그동안 개최국은 1930년 7월18일 우루과이가 페루를 1대0으로 꺾은 이후, 21번의 대회 첫 경기에서 16승6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었다. 2002 한, 일 월드컵에서는 개최국이 두 번 경기를 해야 했는데 한국이 폴란드를 2대0으로 물리쳤고, 일
오는 21일 개막되는 카타르 월드컵 현지에 미국이 가장 먼저 현지에 도착했고,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올림픽아 코스의 황의조도 13일 밤(현지시간)팀의 월드컵 직전 마지막 경기를 거르고 한국 선수 가운데 현지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벤투 호 승선여부로 가슴앓이를 했었던 ‘막내 형’이강인도 14일 오전에 합류했다.그 밖의 유럽파 들, 황희찬, 황인범, 김민재, 이재성, 정우영 등은 각각 14일(오늘) 늦게 영국, 이탈리아, 독일을 출발해서 도하에 입국한다. 14일 0시25분에 인천공항을 통해 카타르로 떠난 벤투 호는 오늘 밤부터 현지적
11월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 김광현과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한국시리즈 1차전에 이어 5차전에서 다시 맞붙는다.김광현은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좌완투수, 최고 160km 패스트볼을 던지는 안우진은 국내 최고의 우완투수다.시리즈 전적 2승2패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간 가운데 1차전에 이어 5차전에서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1차전에서 두 투수는 모두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1차전에서 김광현은 5와 ⅔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3개를 허용하고 4실점(2자책점) 했다. 야수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에러를 지지르면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