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가 11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동하는 기수들과 만나 상생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오는 12일과 15일에는 경주마 관계자인 조교사 및 말관리사, 마주들과 만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사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최근 부산경남경마에서 발생한 기수 사망 사과와 관련해 주요 현안 논의 및 후속조치를 위한 목적으로 이번 상생협력위원회를 마련했다.가장 먼저 11일에는 부경기수협회 사무실에서 기수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상생위에서는 신규개업 조교사 선발 개선방안에 관해 구체적인 의견 개진을 비롯해 기수들의 요구 사항 등이 접수됐다.정형석 본부장을 비롯한 부경본부 임직원들은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현재 한국경마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이야기를 나눴다.정형석 부경본부장은 “이날 논의된 사항을 중점 검토하고 향후 있을 회의에서도 경주마관계자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개선이 필요한 점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며, “경마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부경본부는 이번 회의와 별개로 경주마관계자를 대상으로 마사회 유캔센터 심리상담전문가를 활용한 ‘경마현장 심리상담’도 시행한다. 아울러, 제도개선 관련해 신규개업 조교사 선발시 외부위원의 비율 확대, 정량평가 요소 다양화, 참관인 제도 도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300승을 달성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조교사에 대한 포상식이 개최됐다.수상하는 권승주 조교사(가운데)의 모습(사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29일 부경 제6경주 종료 후 관람대 4층 VIP실에서 ‘2019년 하반기 다승달성 경마관계자 포상행사’를 개최했다.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오문식 부산경남조교사협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는 통산 300승을 달성한 장세한 조교사와 권승주 조교사 2명의 조교사가 수상자에 선정됐다. 두 수상자에게는 기념패 및 부상 200만원이 함께 수여됐다.2004년 데뷔한 장세한 조교사는 2005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정식 개장과 함께했다. 통산 4330전으로 지금까지 쉼 없이 매년 290여개의 경주에 성실히 출전했으며, 지난 10월 11일 제11경주에서 경주마 ‘영광의시크릿’의 우승으로 통산 300승 달성에 성공했다.권승주 조교사는 2012년 데뷔해 빠른 시간에 통산 3249전 출전, 지난 10월 4일 제11경주에서 경주마 ‘라온전설’로 통산 300승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2014년 브리더스컵과 2015년 경상남도지사배 등 메이저 대회 우승경험이 있다.정형석 부경본부장은 “경마팬들과 부산경남경마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조교사, 기수, 말관리사분들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상생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하자”고 말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부산경남마주협회(회장 김욱수)와 12월 5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2019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마주 세미나’를 개최했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마주 세미나에는 부경 마주 70명과 마사회 임직원 10명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에는 부경마주협회 주관 행사, 오후에는 한국마사회 행사로 진행됐다.오전에는 개회식과 김욱수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부산경남 경마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어 오후에는 한국마사회 경마기획부장과 국제경마부장이 ‘경마중장기 계획 및 20년 경마시행 안내’, ‘한국경마 국제화 추진 현황 및 계획’ 등을 발표했다.발표 이후 만찬 및 간담회가 진행됐고 고영빈 부산경마처장의 인사말로 행사는 마무리됐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본부는 부산경남마주협회와 ‘2019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마주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리는 금요 경마가 정상 시행된다.ⓒ미디어피아 황인성 故 문중원 기수의 죽음과 관련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한국마사회에 대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공식 사과, 유가족 위로보상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어 개최여부가 불투명했던 가운데 6일 예정된 부산 금요 경마는 정상 시행하기로 합의가 된 것이다.한국마사회와 노조 양측은 경마는 정상 시행하며, 대화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 소식은 5일 오후 경주마 관계자들에게 전해졌다.한편, 6일 금요 경마는 기존 경마 시행 계획대로 부경 11개 경주, 제주 8개(제주 8경주는 미중계) 경주가 시행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11월 29일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말산업 견학 체험을 시행했다.말산업 견학 체험은 부산시 공기업 중간관리자로서의 역량 강화 및 부산시 산하 공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날 인솔자를 포함한 약 25명의 직원이 한국마사회를 방문했다.부산시 공기업 중간관리자 방문단은 한국마사회 승마랜드 등 주요 말산업 시설 관람을 하는 렛츠런투어를 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말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견학이 진행됐다.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앞서 특화된 말산업 자원을 활용, 청소년들에게 말 관련 직업군을 소개하는 ‘말산업 직업체험’을 시행한 바 있으며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공무원 및 부산시 인재개발원 신규직원 대상 ‘말산업 견학 체험’으로 확대 시행해왔다.정형석 본부장은 “한국마사회 보유자원을 활용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말산업 교류를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부산시 공기업 중간관리자 대상 말산업 견학 체험을 시행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사)한국말조련사협회(회장 권승주)가 12월 2일 10시 30분부터 렛츠런파크 서울 내 기수협회 강당에서 ‘2019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후 열리는 첫 공식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협회의 주축인 말조련사들과 말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아울러,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 등도 자리해 사단법인 설립 인가와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했다.한국말조련사협회 권승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故 문중원 기수의 죽음으로 인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던 부산 일요경마가 정상적으로 시행된다.ⓒ미디어피아 황인성 한국마사회는 30일 저녁 경주마 관계자에게 보내는 공지를 통해 12월 1일 일요경마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문 기수가 숨진 채 발견된 29일 고인의 죽음에 대한 애도의 의미를 담아 기수 등 경주마 관계자와의 논의를 통해 금요 경마를 전면 취소했으며, 문 기수의 사망 여파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 일요 경마 개최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던 상황이었다.한국마사회는 30일 오후 5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만난 자리에서 일요경마는 정상적으로 시행하는 걸로 논의한 걸로 전해진다.한편, 12월 1일 일요경마는 서울 11경주와 부산 6경주 등 총 17개 경주가 정상적으로 열린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29일 전면 취소된 부산경마에 대해 부산경남경마장기수협회가 입을 열었다. 기수협회 관계자는 미디어피아와 전화 통화를 통해 “오늘 부산경마 시행과 관련해 보이콧을 선언한 게 아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동료 기수의 죽음을 맞이한 상황에서 정상적인 경마는 힘들겠다는 기수들의 의견을 취합해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에 이를 전달했으며, 상호 합의를 통해 경마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브리더스컵’ 경마대회가 예정된 12월 1일 일요 경마 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논의와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로 문 기수의 장례 절차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9일 새벽 부산경남경마공원 내 기수 숙소에서 문중원 기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당일 시행 예정이던 금요 경마의 전면취소 결정을 내렸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29일 새벽 부산경남경마공원 내 기수 숙소에서 문중원 기수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릴 예정인 금요 경마가 전면 취소됐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29일 문중원 기수가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긴급 대책회의를를 개최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당일 시행 예정이던 금요 경마의 전면취소 결정을 내렸다. 현재의 분위기에서는 제대로 된 경마 시행이 불가한다고 판단한 걸로 보인다.부산경마 전면 취소에 따라 금요 경마는 제주 경마 8경주로 대체된다. 평소 금요 경마는 부산경마 11경주, 제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부산경남경마장에서 활동하는 문중원 기수가 29일 오전 5시 40분 경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문 기수는 유서에서 부정경마와 불공정한 조교사 채용 시스템을 비판한 걸로 전해진다.이에 따라 기수들은 전면 경마 보이콧을 선언했으며, 부산에서 열리는 금요 경마가 전면 취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젊은 세대의 소통의 창구 SNS를 통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알리는 홍보 마케팅이 눈에 띈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최근 SNS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급증에 따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인스타그램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경 대표 경주마 '블루치퍼'를 홍보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인스타그램 모습(사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최근 SNS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급증에 따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인스타그램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표적인 SNS인 인스타그램은 사진, 동영상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홍보와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영향력을 가진 매체로 2030 세대들에게 특히 친숙하다.렛츠런파크 부경은 젊은층들이 레저로서 경마를 제대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특히, 경주마 캐릭터를 활용한 색다른 감성과 비주얼로 빠르게 젊은 세대들의 이목을 이끌고 있다. 지난 ‘좀비런’ 행사에서는 기념품 증정을 포함한 인스타그램 팔로워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 당일 400여명의 신규 팔로워를 사로잡았다.이외에도 미국 브리더스컵 3위 입상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스타 경주마 ‘블루치퍼(부경경마 소속)’, 부울경 사회적경제기업박람회 등 이색적인 주제로 SNS 마케팅 중이다.정형석 마사회 부경본부장은 “온라인 소통으로 젊은층에게 인지도를 쌓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경마공원의 방문객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26일 제주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제주 경주마 경매에서 낙찰률은 소폭 상승했으나 평균 낙찰가는 계속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만족스럽지 못한 경매 결과에 경주마 생산농가들의 깊은 시름은 계속되고 있다.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는 11월 26일 제주 조천읍에 있는 전용 경매장에서 올해 마지막 제주 1세마 경매를 개최했다. 약 한 달 전 열렸던 10월 경매의 냉랭함이 이번 경매에서도 여전히 지속됐으며, 낙찰률은 34.2%를 기록했다. 10월에 열렸던 경매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는 11월 26일 제주 조천읍에 있는 전용 경매장에서 올해 마지막 제주 1세마 경매를 개최했다. 약 한 달 전 열렸던 10월 경매의 냉랭함이 이번 경매에서도 여전히 지속됐으며, 낙찰률은 34.2%를 기록했다.최고가의 주인공은 국내 최고의 씨수말로 여겨진 ‘메니피’와 모마 ‘캔들글로우’의 수말 자마로 1억 1,000만 원에 이종훈 부산경남 마주에게 낙찰됐다.이번 경매 낙찰률은 작년보다는 소폭 상승해 3.5% 올랐다. 하지만, 평균 낙찰가는 오히려 545만 원 떨어졌다. 생산농가들은 30% 중반의 낙찰률로는 현실적인 운영이 충분치 않다는 입장이다. 최소 45% 이상의 낙찰률을 유지해야 그나마 현재의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경주마 생산농가 관계자는 “일반적인 물가 상승과 함께 경주마의 생산 단가는 계속 오르는데 경주마 평균 낙찰가는 해를 거듭할수록 떨어지는 추세이다”며,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다 망할 지경이다”고 말했다.경주마 경매에서 가장 호황을 이뤄야 할 1세마 경매임에도 불구하고, 희망이나 생동감은 찾아보기 힘든 분위기였다.구매력에서는 서울과 부경 마주들이 차이를 보였다. 서울 마주들은 작년 대비 1800만 원 덜 쓴 반면, 부경 마주들은 4억9700만 원을 더 썼다.이번 경매 구매력으로만 봤을 때는 올해 초 경주마생산자협회와 부산경남마주협회 간의 갈등으로 촉발된 보이콧 사태가 약간은 해소된 듯한 인상도 남겼다. 하지만, 본질적인 갈등 요인은 여전한 상태이다.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은 “이번 경매도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실망적이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주에 열리는 범경마인 합동 워크숍에서 긍정적인 답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마사회는 28일 한국 경마산업의 현황 및 향후 방향에 대해 조명하는 ‘범경마인 합동 워크숍’을 안양 평촌에 있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에서 생산된 2세마들의 자웅을 가리는 경마대회 ‘브리더컵’이 오는 1일 부산에서 열린다.국내에서 생산된 2세마들의 자웅을 가리는 경마대회 ‘브리더컵’이 오는 1일 부산에서 열린다. 지난해 브리더스컵 경마대회 모습(사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는 ‘제12회 브리더스컵(GⅡ, 상금 5억 원)’ 개최를 기념해 경마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브리더스컵’을 기념해 대회 당일 렛츠런파크 부경 무료입장을 시행과 함께 더비랜드(고객광장)에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어묵 등 따듯한 겨울철 먹거리를 제공한다.또한, 행사장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관도 운영한다. ‘브리더스컵 홍보관’에서는 브리더스컵(GⅡ) 유래 및 역대 우승마를 소개한다. 세계의 브리더스컵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소개, 역대 브리더스컵 우승마 사진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경마대회의 재미를 더할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브리더스컵 우승마를 찾아라; 경품 추첨부스에서는 푸짐한 기념품을 마련해 고객을 맞을 준비를 한다. 당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브리더스컵 우승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추첨은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브리더스컵 시상식 전에 아나운서가 공개 진행하며, 대형TV, 온수매트,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정형석 마사회 부경본부장은 “제12회 브리더스컵(GⅡ)의 시행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1일 렛츠런파크에 무료입장 하셔서 경마도 즐기고, 푸짐한 경품도 타가시라”고 말했다.한편, 열두 번째를 맞는 ‘브리더스컵(GⅡ)'은 국산 2세 암수마가 출전하는 1400m 경주로 한국 최강 2세마를 결정짓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마지막 3차 관문이기도 하다.
2019년도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다. 올해는 ‘전문가들이 만드는 미디어천국’을 표방하고 인터넷 종합 매체, 를 창간한 뒤 참 바쁘게 지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전문 기자)가 현재까지 53명 합류해 각양각색의 콘텐츠를 생성하고 있고, 내부에서는 사이트 구축 및 콘텐츠 편집,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과정에 있다.말산업도 미디어피아의 주요 콘텐츠이긴 하지만, 본업(?)보다 전문 기자들이 생성하는 콘텐츠를 어떻게 편집하고 노출하고 홍보할지, 문제는 없는지에 역량 90% 이상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 기획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사)한국말조련사협회(회장 권승주)가 12월 2일 오전 10시 한국마사회 기수협회 강당에서 ‘2019 한국말조련사협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사)한국말조련사협회가 12월 2일 오전 10시 한국마사회 기수협회 강당에서 ‘승용마와 경주마 조련 현황 및 향후 올바른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2019 한국말조련사협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사진= 한국말조련사협회).작년과 동일하게 ‘승용마와 경주마 조련 현황 및 향후 올바른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10월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아 새롭게 출발하는 협회의 정체성과 향후 협회 운영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위기에 처해있는 국내 말산업의 발전을 이룩하고, 탈출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댈 전망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3명의 연사가 나선다. 우선, 첫 번째 발표자는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이 맡았다. ‘한국경마 수준 향상을 위한 국산마 육성훈련 강화 방안’이란 제목으로 한국마사회가 국내산 경주마 기량 향상을 위한 관련 정책과 노력 등이 소개된다.이어 경마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교사들이 바라본 국내 경주마 현황에 대한 소개가 펼쳐진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조교사협회에서 ‘육성 조련 심사 합격마 경쟁력 현황’이란 제목으로 현장에서 분석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학계에서는 승마와 관련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김성문 가톨릭 관동대 교수는 ‘승마 참여 인식의 가치적 의미와 웰빙 및 운동 지속성 탐색’이란 제목으로 외부적 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승마에 대한 가치를 탐구 발표한다.권승주 한국말조련사협회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협회가 올해 10월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후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로서 의미가 깊다”며, “특히 승용마·경주마 조련은 국내 말산업의 근간이자 든든한 버팀목일 될 중요한 분야인 만큼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진지한 고민과 논의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사)한국말조련사협회는 올해 10월 30일 농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국내 말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말 조련사, 조교사, 교육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꾸려진 말산업 유관 단체로 경마와 승마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성격을 지녔다. 작년에 열린 심포지엄 당시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한재활승마협회와 한국재활승마학회는 11월 30일 서울 성균관대 의과대학 임상교육장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아시아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HETI-ASIA 포럼을 개최한다.1. 재활승마 HETI-ASIA 포럼 개최2. 렛츠런파크 부경 조교사 3인, 면허정지 처분3. 한라마협회, ‘에코힐링 한라런 마로대회’ 개최4-1. 말산업특구 이천, 말산업발전위원회 개최4-2. 부산경남마주협회, 마주 세미나 개최4-3.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11월 경매 시행대한재활승마협회와 한국재활승마학회는 HETI-ASIA 포럼을 개최한다(자료 제공= 대한재활승마협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용근 기수(37세, 프리)가 올해 안에 700승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김용근 기수는 11월 16과 17일 2일 동안 3승을 추가하며 700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현재 698승 중으로 올해 안에 어렵지 않게 700승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김용근 기수는 2005년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데뷔, 2016년까지 454승을 올린 후 서울로 활동지 변경, 프리기수 전환 등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서울의 벽은 높았다.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전성기였던 2014~2016년 평균 20.9%까지 올랐던 승률은 14%대로 떨어졌다.하지만 올해는 승률 16.8%로 활동지 변경 후 최고조로 경마대회도 ‘문화일보배’, ‘농협중앙회장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산경남에서 ‘경마대회의 사나이’라고 불렸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모양새다.올해에만 93승을 올린 김용근 기수는 2019년 기수 다승 순위에서 문세영 기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7위에 비해 5단계 상승했다.김용근 기수는 “사실 여름에 경주가 잘 안 풀려서 고민이 많았다. 최근 성적이 회복세에 들어 경마대회도 우승하고 마음속 응어리가 풀렸다. 올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김용근 기수가 올해 안에 700승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부산경남마주협회(회장 김욱수)는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2019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마주 세미나’를 개최한다.부산경남마주 세미나 일정은 오전 부경마주협회 주관 행사와 오후 한국마사회 주관 행사로 진행한다.세미나는 개회식과 김욱수 부경마주협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박대흥 서울경마조교사협회장의 강연이 있으며 경마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오찬 이후에는 한국마사회가 ‘경마중장기 계획 및 20년 경마시행 안내’, ‘한국경마 국제화 추진 현황 및 계획’ 등을 발표하고 정형석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본부장의 인사말이 이어지고 만찬 및 간담회로 마무리된다.참석을 희망하는 마주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석 여부를 12월 1일 오후 5시까지 문자로 보내면 되고 기간 전까지 경마일에 마주실을 방문하는 마주는 안내데스크에 말해도 된다.마주들의 편의를 위해 세미나 당일 공항에서 호텔로 9시 50분과 11시 50분 2차례 차량을 운행하고 다음 날 호텔에서 10시에 렛츠런파크 부경으로 가는 차량도 운행한다. 숙박은 부산과 경남을 제외한 원거리 지역만 제공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남마주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하홍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자원관리부 차장이나 김상효 부산경남마주협회 사무장에 전화하면 된다.부산경남마주협회는 ‘2019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마주 세미나’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부경마주협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부경에서 활동하는 문제복, 하무선, 김병학 등 조교사 3인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조교사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말 위탁 관리 계약상 마주에게만 제공해야 하는 경주마에 대한 정보와 마방 통제 구역 출입 혜택 등을 적법한 대리인 위임 절차를 거치지 않은 이에게 제공한 데에 대한 제재이다. 경마시행규정 15조(마주의 대리인) 위반 사례이다.국내 유일의 경마시행체 한국마사회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부경에서 활동하는 문제복, 하무선, 김병학 등 조교사 3인에 대해 11월 18일부로 면허정지 제재 처분을 내렸다. 경마시행규정 15조(마주의 대리인) 위반이 이유이며, 문제복·김병학 조교사는 내년 5월 17일까지, 하무선 조교사는 내년 11월 17일까지 조교사 면허가 정지된다. ⓒ미디어피아사건의 배경은 3인의 조교사가 부경 마주로 활동 중인 A마주의 경주마를 맡게 되면서 발생했다. A마주는 일신상의 이유로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직원 B 씨에게 마주 대리인으로의 역할을 맡겼고, B씨는 부산경남 마방을 드나들며 A마주를 대신해 마주의 역할을 했던 걸로 나타났다. 위탁 계약을 맺은 마방뿐 아니라 다른 마방도 출입하면서 B씨가 A마주가 아니며, 적법한 대리인 위임 절차를 밟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이번 징계가 이어졌다.현행 경마시행규정 상 출전등록 및 신청, 그 밖의 경마 업무 등 마주의 대리인으로 선임될 수 있는 이는 조교사로 제한돼 있다. 불가피 조교사 이외의 자에게 경마 관련 업무를 위임·대리하기 위해서는 해당 이유를 명시해 대리인 선임서를 한국마사회장에게 제출해야 하는데 B씨는 이러한 절차 없이 대리인으로 활동했고,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한국경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마주들은 대다수가 공사다망한 사회 지도층으로 자신이 소유한 경주마에 대한 관심과 시간 할애가 어려운 게 사실이지만, 공정 경마를 위해 지켜져야 할 경마규정의 준수가 어겨졌다는 사실에 이번 징계가 내려졌다.3인의 조교사 중 하무선 조교사는 12개월 면허정지 처분, 문제복·김병학 조교사는 6개월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졌다.상벌위원회에 관여한 한국마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조교사들의 자료 제출 여부와 시기, 향후 재발 방지 및 개선 의지 등을 고려해 상벌위원회에서 각각 조교사들의 제재 수준을 결정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비슷한 위반 사례 단속을 통해 공정 경마를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국경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마주들은 대다수가 공사다망한 사회 지도층으로 자신이 소유한 경주마에 대한 관심과 시간 할애가 어려운 게 사실이지만, 공정 경마를 위해 지켜져야 할 경마규정의 준수가 어겨졌다는 사실에 이번 징계가 내려졌다(사진= 한국마사회). 현직 조교사들은 이번 제재의 방향성과 관련해서는 동조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한국마사회의 제재 수위는 다소 높아 아쉽다는 입장이다.익명을 요구한 한 조교사는 “현재 마주들이 경마 관련 업무를 대리인을 통해서 하고 경우가 있는데, 적법한 대리권을 위임받지 않은 이들도 몇 명 있는 걸로 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규정을 지키는 문화가 정착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한편, 이번 제재의 효력은 11월 18일부로 발생했다. 문제복·김병학 조교사는 내년 5월 17일까지, 하무선 조교사는 내년 11월 17일까지 조교사 면허가 정지된다. 아울러, 해당 조교사들과 기승계약을 맺었던 서승운, 오경환, 김철호 기수는 31조·26조·2조로 각각 소속이 변경됐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11월 16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드림마(Dream馬) 어린이 합창단’ 워크숍을 개최했다.‘드림마(Dream馬) 어린이 합창단’은 한국마사회와 부산문화회관이 문화예술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9월에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워크숍은 합창단원들의 단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기획돼 아이들은 승마체험, 빅토빌리지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즐겁게 보냈으며 첫 승마체험에 아이들은 높은 호응을 보였다.한편, 총 33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은 약 3개월간의 전문교육을 거쳐 부산문화회관에서 실시하는 ‘2019 재야음악회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 서게 될 예정이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드림마(Dream馬) 어린이 합창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