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정책학박사/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그거 온라인 발매를 하면 시장이 커지는 거지요?. 그런데 이제 ....”, “사행성 부분도 명분있을테니 파악해보겠다”. 김부겸 국무총리의 이 답변 한마디에 말산업계는 경악했다. 7월 16일 정운천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2년간 경마매출 9조원이 감소되었고 1,500억의 당기순이익(2019)이 4,500억 적자(2020)로 망해 의원 4명이 온라인발매를 제시했는데 농식품부장관만 반대를 하고 있다며 통탄했다. 이에 대한 총리의 답변은 경마매출 7조원 시대에서 온라인발매로 8조원 그 이상으로 커질
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의 직원에 대한 막말 파문과 관련 회장을 음해하려는 조직적 공모 의혹이 보도돼 큰 파문이 일고 있다.6월4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김회장의 폭언을 녹취해 폭로한 간부 외에 또다른 간부가 대화 내용을 녹취한 사실이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음성파일은 만년필 타입의 녹음기에 저장돼 있었으며 한 직원이 내부회의가 끝나고 나서 책상 위에 떨어져 있던 만년필을 습득한 뒤 주인을 찾기 위해 살펴보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녹음기는 간부에게 돌려준 상태다. 녹음기에 저장된 내용에는 김 회장이 업무 결재과정에서 간
[고정숙 한자교실] 장유유서 (長幼有序)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를 겨냥해서 발언한 장유유서(長幼有序)라는 사자성어가 정치권은 물론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도 회자(膾炙) 되고 있다.오늘 한자교실에서는 長幼有序를 한자 파자(破字)로 알아보겠다. 長 자는 머리털이 긴 노인이 서 있는 형상을 본떠 만든 글자로 나중에 노인→나이가 위인 사람→관리의 長(장), 또는 성장하다, 길게 자라다, 길다, 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다. 幺 자는 누에고치에서 뽑은 실타래를 그린 것이다. 실 사(糸)가 실타래를 3번 꼬아 만든 실이
코로나19 위기는 언제나 끝나려나. 갇혀 지내는 시간이 벌써 1년 하고도 3개월이 지나간다. 그러는 동안 빈부 격차는 점점 더 벌어져 가난한 사람들 삶은 시간과 비례하여 피폐해지고 있다. 대면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업종은 그야말로 폭탄을 맞고 말았다. 위기 상황에서도 비대면 비지니스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비대면 변화의 생활질서가 새롭게 정립되고 있다. 나 또한 대면으로 생업을 영위하는 업종이어서 코로나19가 안겨준 고통은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 참혹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끈덕지게 버티고 있는 것은 전염병은 결
정말로 이상하다 그치? 세상이 왜 이래 정말로 이상하다표창장 하나로 온 나라를 들었다놨다선택적으로 휘두른 칼날 앞에 공정과 정의가 마구 무너지는 세상노무현 대통령, 노회찬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선택적 칼날에 베이고양심을 지키고 법치를 존중하는 사람과 권력은 죽이고양심을 속이고 법을 농락하는 사람 혹은 권력은 기세등등누구 누구에 대해서는 감당키 어려운 압수수색으로 가정파괴 관계인 자살누구누구에 대해서는 자녀비리 난무해도 법의 사각지대적폐정권의 검찰총장은 콕 찍어 쫒아내도 말이 없고촛불정부가 임명한 검찰총장은 항명하고 사표내도 차
세계 어느 나라도 미국의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일제의 강압에서 벗어나 미군정의 통제로 이어져온 대한민국의 현실은 더욱 그렇다. 한국의 최대 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는 삼성전자의 지분 구조를 살펴보자. 외국인 지분이 55%다. 여기서 외국인이라 함은 대부분 미국인을 일컫는다. 국내 4대 은행도 64%가 외국인 지분이다. 한마디로 미국 자본이 점령한 식민지다. 미국의 세계에 대한 자본 지배에는 문화지배가 한세트로 움직인다. 비근한 예로 우리 주변의 문화를 살펴보자. 시골까지 영어 간판이 즐비하다. 거의 모든 생활양식이
돌이켜보면 걸어온 길간절함 배어 있지 않은 발자국은 없었다당신과 나, 우리를 속이는 현실 한없이 얄미울 때정치가 죽고 적폐가 승리를 환호할 때기다림의 시를 쓰자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촛불들어 밝혔던 소원이 짓뭉개지고쌓여 있던 폐습이 청소되지 못하고다시 시퍼렇게 살아나 아니 붉게 살아나더욱 사납게 난동을 부리니별들도 빛을 잃고 달도 기울어 우는구나그래도도도한 정의의 흐름을 가로막을 순 없다진실의 역사를 없앨 수 없다기다림의 시를 쓰자과거로의 회귀냐 불안해 하지 말자분노하고 반성하다보면 미래로의 전진도 힘을 받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위한 현장행보로 화성 국화도를 찾아 “청정 바다 정책의 일환으로 환경정비도 철저히 하고 어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이재명 지사는 7일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와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추진에 반영하고자 화성시 국화도에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을 비롯한 어업인ㆍ주민 등이 참석했다.이 지사는 “배를 타고 또 걸어오면서 보니 듣던 대로 정말 아름다운 섬이다. 주민 여러분께서 자체적으로 환경정비에 신경을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녘의 땅어둠살 뚫고 피어난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검붉은 저녁 햇살에 꽃잎 시들었어도살 흐르는 세월에 그 향기 더욱 진하리아, 아- 아, 아-아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노을빛 젖은 물결에 일렁이는 저녁 햇살상처 입은 섬돌에 분노에 찬 눈빛이여갈숲에 파고드는 저승새에 울음소리는아- 한스러이 흐르는 한라의 눈물이어라아, 아- 아, 아-아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아-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선택하는 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일이 가까울수록 정책 경쟁은 사라지고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헐뜯기가 도를 넘고 있다. 그 나물에 그 밥, 도토리키재기 혈투가 가관이다.악에 머리 조아리는 겸손과 협치는 악의 편에 서는 범죄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인 것과 마찬가지다.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정부는 북미 하노이회담 결렬 이후 촛불 민심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우유부단 좌고우면하며 기회주의적인 허약한 모습을 보여왔다.검찰개혁을 거부하는 검찰총장의 사실상 항명사태, LH 임직원들의 땅투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이 LH 직원 땅투기 관련, 의혹 폭로 배후에 이재명 지사가 있다는 가짜뉴스와 정치적 갈등을 부추기는 음모론을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 '김홍국 정론직설(바로가기)'을 통해 "거짓으로 쌓은 음모론과 공작설, 더 이상 속을 국민은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김 대변인은 SNS를 통한 음모론과 음해론이 대표적 사례라며 LH 직원 땅투기 의혹을 폭로한 민변 소속 서성민 변호사와 김남근 변호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 인물이라는 의혹에 대해 어떻게든 연관을 지어 이 지사를 끌어내려는 의도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부산과 여수, 목포에서 출발한 기차타고북녁 땅 곳곳을 누빈 후중국과 러시아를 거쳐 동남아시아도 가고중앙아시아도 가고 유럽도 가야하는데평화롭게 철도따라 기차는 달려야 하는데남북이 함께 했던 철도 건설 타당성 조사는 어찌되는 것일까무엇 때문에 후속 조치는 없는 것일까적폐 정권이 중단시킨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촛불 정권은 왜 재개시키지 못하는 것일까우유부단 좌충우돌 좌고우면 헤매는 것일까뿌리와 줄기는 모셔둔 채가지 붙들고 가지치기에 골몰하는 것일까기대 버리지 못하는 간절한 마음들 절망에 빠지고촛불의 꿈 이루지 못한
코로나19로 초토화된 말산업에 고객입장이 재개됬지만 10%~20%로는 말이 안된다. 중대본의 방역지침을 이행하면서 고객을 얼마나 받을지 정도의 경영자율성은 보장해야 한다. 그동안 수십억을 들여 준비한 방역물품도 그동안 무용지물 이 됬다고 입장재개는 됬지만 온라인발매가 없는 경마로는 100%입장이 허용되지 않는 한 작년 6천억의 적자를 메울 길이 없기 때문이다. 작년 1년 내내 경마고객 입장금지 되어 말산업은 파탄지경 이다. 대안으로 기대를 걸었던 경마 온라인발매 도입도 지난 2월 23일 감독부처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법안 소위 개최
오늘은 3.1 독립운동 102주년이 되는 날이다. 해마다 이 날이 되면 일제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채 살고 있는 부끄러운 역사를 돌아보게 된다.8.15 광복은 우리 민족에게 해방의 기쁨을 안겨주었지만 한편으론 외세 즉 미국과 소련에 의해 국토를 두동강 내고 민족을 분열시키는 뼈아픈 과제를 안겼다. 남쪽은 미국이 점령하고 북쪽은 소련군이 진주해 각기 다른 이념을 바탕으로 정부를 수립했다.남쪽에 정부를 세운 대한민국은 미국에 의해 친일파를 그대로 중용해 일제 잔재를 전혀 청산하지 못했다. 그나마 제헌국회는 '반민족행위 특별조사위원회'(
주변의 많은 사람들 입에서 "병들어 죽으나 굶어죽으나 마찬가지"라는 푸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강력한 방역정책으로 인해 생활이 파탄에 이른 많은 국민들의 푸념이다. 서민들의 근심과 걱정은 더욱 크다. 특단의 대책들이 이어진지 벌써 오래다. 그러나 속시원하게 벼랑 끝에 까치발 들고 선 국민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줄 정책은 없다. 거리두기와 모임금지 등의 규제 정책만 쏟아지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었으면 일반 독감처럼 치료 및 예방을 병행하면서 생활하도록 하는 정책을 실행해야 한다. 사스와 메르스 때는 이렇
외세에 의해 분단된 한 쪽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어디까지 와있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속속 드러나고 있는 적폐의 민낯을 보면서 우리의 민주주의가 도대체 어디까지 와있는지 궁금하다. 적폐의 민낯은 좌와 우, 여와 야,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않고 나타난다. 특히 권력층 힘 있는 세력들에게서 치부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하고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는 속설을 넘어 진영에 관계없이 분열하고 부패한 모습이 현실로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최근 국회로부터 탄핵을 받은 부장판사와 대법원장 간의 녹취 파문을 보면 정말 가관이다. 사
경기도 특사경이 부동산 불법행위로 얻어지는 불로소득 근절과 무주택 서민 보호를 위한 대대적인 수사 활동에 들어간다.중점 수사대상은 ▲아파트 부정청약 및 불법전매 ▲집값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정행위 등이다.분야별로 살펴보면, 도 특사경은 먼저 지난해 청약 경쟁률이 과열된 과천지식정보타운, 위례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위장전입과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청약통장 매도행위 등을 집중 수사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 형사 처벌은 물론 분양권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경기도가 국민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모집에 나선다.도는 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https://vog.gg.go.kr) 및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코너에서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생활적폐 청산’ 아이디어와 효과적인 ‘DMZ 홍보·마케팅’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다. 생활적폐란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저해하는 불법행위, 불공정·불합리·불안·불편 등을 초래하는 행위로 법률적·제도적·관행적으로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이런 행위를 청산할
산길 걷노라면 어수선한 일상이 격리된다두근거리는 발자국마다 사연 깊은 추억이 찍히고당신을 지켜주지 못했던 과거가 따라 운다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그냥 두고자 하지만헤어지던 순간이 못내 아쉬워 하염없이 운다혼란스런 시간들이 발자국 속에 묻히고어제의 후회스런 일들 바로잡을 수 없어서노심초사 발걸음 산길이 어지럽다눈치 살피는 정치가 일상이 되어버려청산하지 못한 적폐들의 난동 거세지고혁신하는 발걸음 무뎌질수록내려놓지 못하는 당신을 향한 그리움그리운 당신을 추억할 때산모퉁이 돌아오는 바람 한줄기낙엽 구르는 소리에 고
1월19일 오후 국회 농해수위원회 이개호위원장을 비롯 위성곤 의원, 김승남 의원, 윤재갑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이만희 의원, 정운천 의원(이상 국민의 힘) 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주관한 '한국경마 상생 거버넌스 구축 및 한국마사회 미래상 재정립을 위한 혁신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한국 경마산업 주요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 의견 수렴과 한국마사회 혁신 방향이 모색됐다. 발제는 한국마사회 사업과 조직에 대해 진단하고 혁신방안을 도출하는 컨설팅을 수행했던 삼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