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과 미세 플라스틱 문제로 인해 "탈플라스틱"과 "플라스틱 순환경제"가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둘은 같은 의미다. 현실적으로 플라스틱이 현대인에게 줄 수 있는 편리함과 기능성을 대체할 만한 소재는 아직까지 찾을 수 없다. 결국 탈플라스틱은 개념적으로는 사용을 줄이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사용 후 쓰레기로 배출되는 플라스틱을 다시 자원으로 순환시키는 것이다.우리 생활에서 플라스틱이 없는 시대를 상상할 수 있을까요?플라스틱은 가볍고 물성이 뛰어나며 가공이 용이하고 썩지 않으며 값이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에 우
넷제로 배출 달성 목표 시한 2040년...10년 앞당겨미국 식품 제조업 회사인 펩시코는 넷제로 배출 달성 목표를 2040년으로 10년 앞당기고, 2030년 배출 감축 목표를 기존의 20%에서 40% 이상(2015년 기준) 늘린다는 환경 지속가능성을 약속을 약속했다.펩시코 CEO인 라몬 라구아르타는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영향이 악화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한 제도적 변화를 가속화해야 한다"며 "즉각적이고 공격적인 행동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기후 행동은 세계적인 식음료 리더로서 우리 비즈니스의 핵심이며, 지구
MS, ESG 지수 1위 기업, 그러나 그린워싱 논란도 ..MS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 가장 높은 AAA등급을 받았고,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다우존스가 발표한 ESG지수에서도 76.3점으로 2,360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다우존스 ESG지수에서 MS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 리스크 관리, 다양성과 포용력에 대한 직원 참여 등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노동 관행, 기업 윤리,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2020년 1월 MS 경영진은 2030
네슬레(스위스)는 설립된 지 150년이 넘었고, 직원만 27만 3천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식품회사인 네슬레가 2050년까지 탄소배출 넷제로를 약속했다. 네슬레는 세계 189개 국에 진출, 2020년 기준 포츈500대 기업 중 82위에 선정되었다.네슬레의 웹사이트에 의하면 회사의 목표를 "단순 제품의 맛과 영양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가치 사슬에 의거하여 친환경 지속 가능경영을 운영하는 것이다. 친환경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주기평가를 기반으로 한 접근법을 도입하였다"고 말한다. [1]네슬레는 1970년대 아프리카 분유시
삼성전자가 2022년 9월 15일 RE100 선언을 했습니다. RE100은 기업의 자발적 참여 선언입니다. 이는 한국경제에 위기 알람을 울리고 있습니다. 발표된 삼성의 RE100 선언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문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만으로 삼성의 전력수요조차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삼성은 재생에너지가 공급되는 해외로 공장을 옮길 수 밖에 없겠죠.삼성전자의 국내 사업장은 DX부문과 DS부문(반도체부문)으로 구분되는데 DS가 전력의 90%를 사용합니다. DX는 2030년까지 RE100 달성하는 것
2011년 블랙프라이데이 게재된 파타고니아 광고CES 2022(세계 최대의 ICT 전시회)에서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이 기조연설을 했고, 그의 강연에서 뜬금없이 파타고니아 로고가 등장했다. 한 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미래 기술의 비전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환경 문제의 도전 과제로 미세 플라스틱을 꼽으며 미세 플라스틱 배출 저감 기술 개발에 파타고니아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파타고니아는 미국에서 노스페이스, 콜롬비아스포츠 등과 함께 3대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 꼽힌다. 유기농·친환경 소재를 고집하고 공급망을 철저하게
지난 16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K-연예스타 나눔봉사공헌대상 조직위원회,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 주최, 주관으로 열린 스페이스골드 제3회 K-연예스타 나눔봉사공헌대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치뤄졌다.K-연예스타 나눔봉사대상 시상식은 올해 3회째로 국가와 지역사회, 문화예술,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에 공이 지대한 분들을 찾아 격려하고 나눔과봉사 확산에 순수 민간 차원에서 대한민국 사회와 문화, 예술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일조한 사례들을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려서 귀감이 되고자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기업부문 ‘나눔봉사공헌대
옛 그림 속 이야기와 우리 음악, 춤과 무예를 통통 튀는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콘서트 ‘화통콘서트 -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주최 서울 중구, 주관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이하 화통콘서트)가 9월 1일(목)~2일(금) 오후 7시 30분(총 2회)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화통콘서트는 옛 그림으로는 처음으로 문화재청이 ‘문화재 문탁은 낮게, 프로그램의 품격은 높게, 국민의 행복은 높게’를 주제로 추진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콘서트는 2018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문화재청의 집중 육성 사업에
"올해 장마철에 (제주도의) 강수량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9월까지 비가 크게 오지 않는다면 지하수위가 2017년 처럼 아주 낮은 저수위로 형성돼 서부지역 같은 경우에는 해수침투 등 지하수 이용에 장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은 이상, 지하수위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물 부족 문제도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사실상 장마 끝..지하수 관정 95% 수위 하강” 제주방송 2022. 07. 27) 기후위기로 홍수가 나고 추위가 오고 더위가 와도 사람들은 어떻게든 버틸 수 있다.
7월 26일 안양시의 용역을 수주한 에코인 (대표이사 윤동구)를 방문했다. 에코인은 안양시를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을 수주하였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안양시는 사업비의 70퍼센트를 국비로 보조 받아, 안양시는 사업비의 30%를 부담하면 된다. 7군데 비점오염관리시설을 하고 토지비용을 제외한 시설비가 평균 50억원이 들어간다고 가정하면 총 350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하고 안양시가 105억원을 부담하는 사업이다. 하천 주변이 더욱 맑아져서 악취는 전혀 나지 않고 물고기와 새가 날아들면 하
-['유엔사'해체를 위한 대국민토론회] 5 ['유엔사' 해체를 위한 대국민토론회] 1, 2, 3, 4회에 이은 마지막회로 토론회 진행을 맡은 사회자 이장희 교수(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대표/ 전 외대부총장)의 마무리 발언을 싣는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참관자의 현 세계정세와 관련된 질문에 이해영 교수는 ”간단히 말씀드리면 일단 미국 주도의 유니폴라 단극 체제가 흔들리고 혹은 부분적으로 와해되면서 엄청난 패권의 위기가 온 거다. 그 과정에서 패권을 유지하기
-'유엔사'해체를 위한 대국민토론회-2 ● 유엔사는 한국 헌법 밖의 초월적 존재 이시우 작가의 발제에 이어 두 번째 발제에 나선 권오혁 유엔사 해체 국제캠페인 사무국장은 “제 토론의 주장 핵심은 ’유엔이 아니라 유엔의 할아버지가 오더라도 주권 국가의 주권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절대 허용할 수 없다‘ 그렇게 보면 지금 유엔사는 한국에서 우리 한국 정부 군부 당국을 비롯해서 한국 정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지휘 통제 지시를 내리는 그런 비상사태가 10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성공적으로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접합)을 받았다.류현진은 동산고 시절 토미존 수술을 받아 인천 연고팀인 SK 와이번스 팀으로부터 외면을 받아 충청도 연고팀인 한화 이글스에 드래프트 되었었다.류현진은 내년, 즉 2023년 토론토의 4년 8000만 달러(약 1050억 원) 계약이 끝난다. 따라서 내년 중반에 돌아온다고 해도, 토론토 팀에서 뛸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류현진이 받은 ‘토미 존 서저리’는 2시간 안팎의 복잡하지 않은 수술이지만, 치료, 재할 등을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인수위원회 (이하 ‘인수위’라 한다)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가 공동위원장이다. 반호영 공동위원장은 중소기업·스타트업 특위 위원을 겸임한다. 인수위는 6개 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대와협치, 중기·스타트업 3개 특별위원회, 미래농어업혁신 1개 TF, 분과당 2~3명의 위원 합계 20명의 위원으로 출발했다. 반호영 공동위원장은 사실상 중기·스타트업 특위 위원 전담이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는 1977년생으로 충북과학고, 한국과학기
2022년 4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서 한국으로부터의 새로운 음악(대표 윤현진)이 제작한 정미선 작곡의 공연 중 프리미어 5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차를 관람하고 왔다.한국의 전통 춤인 부채춤과 칼춤을 소재로 하여 판소리와 성악, 서양악기와 국악기의 융합을 통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한 이번 작품은 과연 전통적인 범주에서 오페라에 포함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을 자아낸다. 판소리 자체가 서양의 오페라와 비슷한 개념의 우리나라의 무대공연이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성동구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 제2동, 행당 제1, 2동)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가 화제다. 60대 후반과 70대 초반인 거대양당 세 명의 현역 의원들 속에서 소수 정당(정의당)의 40대 청년이 출사표를 내민 것이다. 이상범 예비후보는 1978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한양대 법학과 학생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편집 디자인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45세의 젊은 청년이다. 그의 이력은 한편 화려하기도 하고 거대양당에 비하면
소설가 이외수가 뇌출혈 투병 중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이 작가의 아들 이한얼씨는 26일 새벽 이 작가의 페이스북에 "지난 25일 저녁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소천하셨다"라며 "가족들이 모두 임종을 지키는 가운데 외롭지 않게 떠나셨다, 마치 밀린 잠을 청하듯 평온하게 눈을 감으셨다"고 밝혔다.한 씨는 "'존버'의 창시자답게 재활을 정말 열심히 하셨는데 여러분들 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하늘의 부름을 받은게 너무 안타깝다"라며 "지금이라도 깨우면 일어나실 것 같은데 너무 곤히 잠드셔서 그러질 못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그곳엔 먼저 가신 그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한국전력공사가 장애인과 노약자를 돕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및 투자를 본격화한다. 한국사회투자는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함께하는 ‘한전 에이블테크 사회적경제조직 혁신 솔루션 성장지원 사업’의 킥오프 워크숍을 열고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3월 11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된 킥오프 워크숍에는 한국전력공사·한국사회투자 관계자, 지원기업 대표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세부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총 1억원의 사업 지원금 전달, 팀별 발표가 이뤄졌다.한국전력공사, 한국사회투자가 함
요즘은 자기개발을 위해 평생을 공부하는 사회이며 이것을 뒷받침 해 주는 것이 자격증이다. 그리하여 현대는 자격증 시대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자격증의 종류도 약 3000여 종류가 된다고 한다. 이중 처음으로 들어보는 자격증의 이름도 꽤나 될 듯하다. 말 산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말 산업과 관련된 자격증을 보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발행하는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가 있다. 문화체육부에서는 생활체육승마지도사 자격증을 부여해 주고 있고 한국마사회에서는 승마지도사 자격증을 주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생긴 것이 고용노동부
미술평론사 반이정의 는 일상에서의 스침, 느낌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관찰일지와 같다. 예술가는 남이 보지 못하는 것, 남이 느끼지 못하는 것, 남이 듣지 못하는 걸 듣고 보고 느끼면서 남과는 다른 시각으로 세상에 다양성과 다채로움을 그리고 영적인 풍요로움을 심어주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반이정의 접촉(touch)에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들이 재 발견되고 간과했던 여러 일상의 요소들이 "아~~이런 식으로 느끼고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구나"하면서 사고의 폭을 넓혀준다. 또한 기발한 발상에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