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민석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재단법인 씨알과 공동으로 '안익태 곡조 애국가 계속 불어랴 하나'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안 의원은 한일 경제 갈등이 고조되어 반일감정이 극대화 되어 있는 이번 기회야말로 친일 잔재를 청산 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판단하여 국민에게 판단을 맡겨보자는 의미로 공청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1906~65)가 친일파였을 뿐만 아니라 나치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고 하며 육군에 입대하면 누구나 배우게 되는 '육군가'를 포함 국방부가 만든 '군가 총록
-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 창단9주년 기념음악회, 베토벤의 3중협주곡과 7번교향곡 감상평- 일본경제보복에 맞선 민족정기 확립과 회복을 위한 음악의 역할- 8월22일 목요일 오후에 예정된 SW아트컴퍼니의 제1회 가곡 콩쿠르! 도전하고 참여하세요!
비비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비비엔터테인먼트는 "조재윤은 한국형 뮤지컬의 영화화로 관심을 받고 있는 '영웅'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26일 밝혔다.극 중 조재윤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로 안중근 의사와 함께 거사를 도모한 동지 3인 중 한 명인 우덕순 역을 맡았다. 우덕순은 뜨거운 심장과 호방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영화 '영웅'은 ‘해운대’,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의 차기작으로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기념작이다. 2009년 초연돼 10년간 사랑받아 온 대형 창작 뮤지컬을 영화화하며 1910년 10월,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담는다.드라마 tvN '유령을 잡아라'와 예능 MBC에브리원 '도시경찰 : KCSI' 에도 캐스팅 되며 '열일 행보'를 이어온 조재윤은 이번 영화 '영웅'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웅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뮤지컬 ‘영웅’(연출 안재승, 제작 ㈜에이콤)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전후로 그의 생애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역작이다.특히, 뮤지컬 ‘영웅’의 개막 10주년을 맞는 2019년, 2월 대구를 시작으로 시작으로 3월 서울, 부산, 창원 등 총 10개 지역에서 공연되며 1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임을 입증했다.2009년 안중근 의사 의거일과 같은 날인 10월 26일 초연되어 올해로 개막 10주년을 맞는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영웅적 면모와 인간적인 면모를 견고하고 섬세한 서사로 풀어내 한국뮤지컬대상을 비롯한 뮤지컬 시상식 총 18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며 창작 뮤지컬 단일 작품 최다 수상을 기록해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수작으로 꼽힌다.2월 개막 초기부터 신선한 포스터로 현대적 색채와 감각을 입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사랑받은 뮤지컬 ’영웅’의 앵콜 공연에는 지난 5개월간 열연을 펼친 배우들이 다시 한 번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극 중 안중근 의사 역에는 배우 정성화, 양준모가 무대에 올라 의사의 영웅적 면모와 인간적 면모를 입체감 있게 표현해낼 예정이며, 조선의 마지막 궁녀이자 조국애를 지닌 설희 역에는 정재은과 린지(임민지)가 무대에 오른다.
우리나라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 사건 판결 및 해당 기업의 자산 압류와 매각 명령에 반발하여 일본이 한국에 단행한 일방적인 경제 보복 조치를 정부는 일본의 경제 침략 행위로 규정하며 거국적인 반일정서가 고조되고 있는 와중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반외세' 동학농민욱동을 기린 노래 죽창가를 SNS에 올려 관심이 집중되었다. <죽창가>는 김남주 시인이 작사하고 안치환의 부른 민중가요로서 조 수석은 7월13일 밤 페이스북에 "SBS 드라마 <녹두꽃> 마지막 회를 보는데, 한참 잊고 있던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왔다"며 죽창가를 올렸다.서초동 법원에 걸려 있는 현수막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1906~65)가 친일파였을 뿐만 아니라 나치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고 하며 육군에 입대하면 누구나 배우게 되는 '육군가'를 포함 국방부가 만든 '군가 총록집'의 군가 298곡 중 35곡이 친일파로 분류된 김동진, 이흥렬, 김성태가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김동진은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공식 등재된 대표적인 '친일음악가', 1940년과 50년대 일제의 괴뢰국인 만주국을 위한 연주활동을 하고, 일제의 침략전쟁을 옹호하는 곡을 만들며 부역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흥렬과 김성태 역시 일제의 징용, 징병을 찬향하는 노래를 다수 작곡한 어용 친일 작곡가이다. 정부는 '국군이 독립군과 광복군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지만, 병영에서는 매일 친일파가 만든 군가가 울려퍼지고 있는 상황이고 우리 국민 역시 친일파 작곡가 안익태의 노래를 무 비판적으로 받아서 쓰고 애국가로 숭상하고 있는 것이다.백범 김구 선생님의 일갈! 때려라! 부숴라! 왜놈들 죽여라! 이게 무슨 과격한 소리인가? 놀라지 마라! 이건 어디까지나 노래 가사니. 안중근 의사가 군인이요, 민족의 원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분이란 건 알지만, 옥중에서 노래까지 친히 작곡한 음악가(?)라는 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옥중가’는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후 뤼순 감옥에 갇힌 안중근 의사가 직접 곡조와 가사를 지어 부른 노래다.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긴 했지만 조국은 여전히 일제의 지배에 신음하고 있고, 자신은 감옥에 갇혀 형 집행일만 기다리고 있는 비분강개(悲憤慷慨)가 가사에 오롯이 배어 있다. 1절에서 안 의사는 자기를 가을 기러기라 칭하며 ‘아차차’라는 의성어까지 동원해 슬픈 심정을 사실대로 적었고, 2절에서도 고국을 떠나 투쟁하느라 일가친척과 친구의 소식도 모르는 자신의 처지를 비탄하고 있다. 그런데 마지막 절인 3절에서는 비애와 한탄 대신 힘차게 박차고 일어나 “때려라. 부숴라. 왜놈들 죽여라”라고 당당히 일갈한다.옥중가와 독립군가가 초연된 작년 광복절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콘서트, 안중근 의사의 기개와 정신을 후손들에게 음악으로서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사회에 작은 기여를 하여 뿌듯하다. 사진제공: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안중근의 옥중가는 그럼 왜 친일파 작곡가의 군가에 밀려 우리 장병들이 부르지 않는가? 김동진에 비해 군가로서 효용이 떨어져서 인가? 아니다. 힘이 없고 세력이 없고 안중근의 옥중가를 학계에서 뒷받침해 줄 세력이 없어서이다. 일본에 맞서 싸운 농민들이 부른 노래 죽창가를 언급하자 냉정치 못하고 섣부르게 반일감정을 조장한다고 비판한다. 외국와 맞서 싸우는데 자중지란이 먼저 일어났다. 우리가 한데 뭉쳐도 살둥말둥인데 내부총질이나 일삼고 있으니 군대 같으면 사형감이다. 하긴 일제시대에도 3.1운동이 폭동이라고 여겼던 사람들이 국민 중 30%정도 있었다고 현재 어떤 당과 세력의 지지율과 너무나 흡사한 수치에 별로 놀랍지도 않는다. 친일파가 만든 노래 대신 올바른 곡들을 병영에 보급해야 한다. 그럴려면 그 카르텔부터 끊어야한다. 우리는 너무나 세뇌 당해있다.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방문을 전후로 광주광역시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이어졌다. 먼저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는 ‘연해주 항일독립운동 전시회’가 개최됐다. 이어 4월 30일에는 광주 고려인마을에 '고려인 항일투쟁 역사유물전시관'이 개관됐다.시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1904~1905 ‘고려인항일무장투쟁’, 1909 ‘고려인 안중근 의사 하얼빈역 이토 히로부미 저격’, 1919년 ‘연해주 3.1독립만세운동’, 1923~1935 ‘고려인 문화의 개화기’, 1937 ‘고려인 강제이주’, 1939~19
‘모성’이라는 말은 애초부터 여성을 위한 말이 아니었다. 자본주의는 여성을 헌신하는 어머니로 부르며 무상노동자로 전략시키며 무한축적의 길을 열었다. 민족주의는 여성을 민족의 어머니로 불러 대가없이 해방운동에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해방이 되자 여성들을 부엌으로 침대로 우물가로 돌려보냈으며 국가는 준엄한 남성의 가면을 뒤집어썼다. 제도적 종교는 노골적으로 신을 아버지로 부르고, 여성에게 성직을 허용하지 않았다. 여성들에게 어머니로서 헌신하는 것이 신이 주신 사명이라고 할뿐, 그들에게 영적 지도력을 인정하지 않았다.성평등불교연대
故 이일재 씨/tvN 둥지탈출故 이일재 씨에 대한 哀悼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그동안 투병 중으로 알려졌던 故 이일재 씨는 수많은 작품과 소중한 가족만을 남기고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다.불과 몇 달 전 연예프로그램에 두 딸과 함께 출연해 재기의 꿈을 키우며 투병사실을 알렸던 터라 대중들은 그저 허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서른이라는 늦깎이로 데뷔한 故 이일재 씨는 30여 편의 드라마와 20편에 가까운 영화에 출연하는 등 많은 활동을 이어왔다.그가 출연했던 작품과 배역으로는 드라마 <제3공화국(1993년) - 재일 교포 전세호>, <폭풍의 계절(1993년) - 민규>, <비검(1993년) - 천수>, <역사의 라이벌(1994년)>, <인간의 땅(1994년)>, <장녹수(1995년) - 김효손>, <젊은이의 양지(1995년) - 흑곰>, <길(1995년)>, <찬란한 여명(1995년) - 지운영>, <안중근(1995년) - 안중근>, <행복을 만들어 드립니다(1998년) - 고모부 역>, <어사출두(1999년)>, <사랑할수록(2000년) - 형석>, <야인시대(2002년) - 김동진>, <무인시대(2003년) - 허승>, <장길산(2004년) - 여환>, <불멸의 이순신(2004년) - 이일>, <연개소문(2006년) - 부여윤충>, <개와 늑대의 시간(2007년) - 스티븐 킴>, <왕과 나(드라마) - 김자명>, <드라마시티 - 아귀(2007년) - 윤시연 남편>, <과거를 묻지 마세요(2008년) - 보스>, <대왕 세종(2008년) - 김도련>, <에덴의 동쪽(2008) - 노재봉>, <천추태후(2009년) - 김종현>, <아테나:전쟁의 여신(2010년) - 대통령 경호원 역>, <특별 기획:북만벌>, <칼을 가는 나그네 – 백야>, <김좌진 장군(2011년) - 김좌진>, <각시탈(2012년) - 이선>, <대왕의 꿈(2012년) - 호림>, <징비록(2015년) - 원균> 등이다.(참고자료 위키트리)또, 데뷔작 <장군의 아들(1990년) - 김동회>을 시작해 영화로는 <꼭지딴(1990년) - 단역>, <장군의 아들 2(1991년) - 김동회>, <젊은 날의 초상(1992년)>, <장군의 아들 3(1992년) - 김동회>, <해적(1994년)>, <선유락(1994년)>, <게임의 법칙(1994년) - 데니>,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년) - 김 박사>, <깊은 슬픔(1997년)>, <깡패 법칙(2000년)>, <의혈(2000년)>, <건달 본색(2001년)>, <블루(2002년) - 최 중령>, <라운드 원(2003년)>, <날나리 종부전(2008년) - 이대진>, <보안관(2017년) - 경무관 (특별출연)> 등이 있다./참고자료 위키트리많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故 이일재 씨는 등장하는 신마다 강한 인상을 심어주면서 출연작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는 배우다.특히, 실화를 다룬 사극과 부패의 아이콘이던 과거 자유당 시절에 활동했던 정치깡패를 다룬 드라마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얼빈을 방문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3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절친 정석용과 함께 떠나는 하얼빈 여행기가 그려졌다.이날 중국의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공항에서 내려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는 조선민족예술관으로 향했다.이날 택시에 올라탄 정석용이 임원희에게 "정말 중국인 같다"고 말하자, 임원희는 "너는 지금 중국당원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택시기사가 "하얼빈에 왔었냐" 등 질문을 쏟아내자 정석용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경찰청은 올해 3월부터 ‘이달의 독립유공자’ 포스터를 지구대·파출소 등 전국 경찰관서에 게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금껏 국가보훈처에서는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를 학교와 도서관, 지하철 역사 등에 주로 배포·게시했으며, 전국의 지구대·파출소·치안센터에까지 확대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경찰관서 포스터 게시는 ‘(사)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회장 함세웅)’에서 요청하고, 경찰청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면서 성사되었다.이번 조치로 동연합회 민성진 사무총장은,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해 있는 경찰관서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적은 돈의동 쪽방주민들을 위해 「돈의동 흥(興)겨운 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돈의동 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인 흥(興)겨운 문화나들이는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가 두 번째이다. 10월 31일(수)부터 오는 11월 28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하며, 대상은 새뜰마을사업 행복마을학교 참여자 중 우수 참여주민 12명이다.지난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주민은 “30년 만에 영화를 보게 돼 무척이나 감개무량하다”면서 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이
구들장 윤 한 로이 땅에는꽃보다도 별보다도 아침 이슬보다도더 아름다운 이름 하나 있네방구들장머리 치렁치렁 길렀다가스님처럼, 고등학생처럼 빡빡 밀었다가강정마을로 용산 현장으로 삼보일배로달릴 때까지 달리네 사랑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반대하고 싸우네 괴팍스럽기 이를 데 없어라방구들장 신부님그러나 손 한번 잡아볼라우세상에 그토록 부드러운 손 다시는 없을 걸세머슴도 숫제 상머슴처럼 살고파앞으론 나를 꼭 방구들장이라고만 불러주세요구들장 신부님제발, 푹 꺼지질랑 마소서시작 메모안중근도마 의사를 가장 존경하고 존경하다 못해 왜적 이토히루부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