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매일경제가 단독으로 보도한 후 5월 17일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낮술 발언을 부인했다. 매일경제 보도는 이후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필요하면 낮술..尹대통령, 비서진에 “국민, 기자 많이 만나라”에서 “점심시간 제한 없다”…尹대통령, 비서진에 “국민, 기자 많이 ‘깊게’ 만나라”로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의 박인혜 기자가 전자는 5월 16일 17시 54분에 입력했고 (스마트폰으로 캡쳐한 것으로 보인다.), 후자는 5월 16일 17시 51분에 입력하고 다음날 5월 17일 오전 9시56분에 수정한
"검사가 사건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곧 피고인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검사가 가진 위험한 권력"영화는 미국 연방 검찰총장과 대법관을 지낸 로버트 잭슨의 말을 자막으로 인용하며 영화의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분명하게 드러낸다.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명부터 사퇴, 지난 1월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대법원 판결까지 67일간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 1일 오후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상영으로 처음 공개됐다. 조 전 장관은 법정으로 향하면서 "3년째지만 전혀 익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양의 부산대·고려대 입학취소 결정을 두고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가 이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는 국내외 교수연구자 일동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지난 4월 5일과 7일 부산대와 고려대가 조 전 장관의 딸 조민 양에 대한 입학취소 결정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들은 양 대학이 적용한 법적, 논리적 근거의 부실은 말할 것도 없으며, '대학의 자율권' 마저 가장 악성적 형태로 사용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조민 양에 대한 부산대와 고려대의 입학취소는 철회되어야 한다"는 제목으로 조민 양의 입학취소 결정에 대한 이
지난 3월 16일, 서울동부지접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허일승) 심리로 '만취벤츠녀' 권모씨(31)에 대한 2심 결심 공판이 열렸다. 권시는 지난해 5월 24일 새벽 2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LPG충전소 앞 도로에서 지하철 2호선 콘크리트 방음벽 철거작업을 하던 60대 A씨를 자신이 몰던 벤츠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위험운전 치사 등의 혐의를 받았다. 작업 현장 30m 앞에서 신호수가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으나 권씨는 이를 무시하고 지나쳐 피해자를 덮친 것으로 조사됐다. 당씨 권씨가 운전한
경기환경운동연합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산환경운동연합은 3월14일 오전10시 산본양문교회 부곡예배당 앞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문제 대응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환경단체 회원 외에도 군포시민단체협의회,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등 지역시민단체 회원들도 함께 했다.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의왕군포안산이 같이 접한 개발제한구역 177만평에서에서 추진중인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의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사업추진을 전제로 요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졸속 부실투성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즉각 중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내일 실시된다. 이번 대선의 흐름을 살펴보면 레거시언론(전통적 언론. 조선•동아 계열사와 동조하는 언론)과 시민언론(독립언론. SNS. 1인미디어)의 대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광고료로 움직여지는 레거시언론은 검찰 법원 등 기득권들과 야합하여 윤석열 후보를, 시민언론은 깨어 있는 국민들과 합심하여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물론 레거시언론이라고 하여 모두 윤석열 후보를, 시민언론이라고 하여 모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대강 그렇다는 뜻이다.이번 선거는 국민대통합 정치교체를
째깍째깍 카운트다운 시간이 흘러 4일과 5일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투표의 순간까지도 마음을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윤석열•안철수의 후보 단일화로 후폭풍이 어느 방향으로 부는 지도 초미의 관심이다. 박빙의 여론조사 결과를 감안할 때 아직 선택하지 못한 이들의 선택이 결국 대한민국 운명을 결정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까지 마음을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게 하고자 이 칼럼을 쓴다.우선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의미를 살펴보자. 이번 선거는 촛불혁명 이후 처음으
2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필동 ‘통일TV’ 회의실에서 10여 명의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TV 협동조합’ 제1차 이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는 국민의례, 이사장 인사말, 참석 이사 소개, 임명장 수여식, 개회 선언, 성원 확인, 서기 임명, 회순통과, 폐회로 진행되었다. 정세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소망하며 함께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마침내 첫 이사회를 소집하기에 이르렀다. 그동안 협동조합은 이사님들의 열정과 격려
3월9일 투표하는 대통령선거를 두고 '역대 최고의 비호감 선거'라는 평이 자자하다. 투표할 후보가 마땅치 않은 국민들의 마음을 반영한 평이다. 그러나 이러한 평이 지배하는 이면에는 레거시언론(미디어) 특히 조선•동아 계열의 신문과 방송들과 검찰, 사법부 등 기득권 적폐세력들의 '이재명 죽이기'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군부독재에 저항하여 민주주의를 쟁취하고 부정과 부패,비리 척결을 위해 혼신을 다하던 '기자의 사명'은 점점 퇴색하고 천박한 자본주의에 길들여진 '개인 자사 집단 이기주의'에 함몰된 기레기(기자 쓰레기)들이 판치는 레거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사제단)이 7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즈음한 천주교 평신도·수도자·사제 1만5000인의 호소'란 시국성명을 통해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생명·정의·평화 등 공동선 가치를 위해 봉사하는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며 "주술에 의존하는 사람, 힘으로 상대를 제압해 얻어진 결과라야 진짜 평화라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시 전북 전주 치명자산 평화의 전당에서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시국기도회가 개최됐다.사제단은 "누가 과연 공동체 선익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줄 적임자인지 그 식별 책임은 권력
방송인 김태균 님 수필이다. 재밌을까 해서 찾아봤는데 진지한 내용이라 글이 알차 보여 샀다. 내 돈 내 산. 글이 막힘이 없고 자연스럽고 수려하다. 지나친 묘사와 억지로 꾸민 현학적 문구도 없어 잘 쓴 글이다. 우리 아버지도 월남전 가고 중령 제대하셨는데 비슷한 부분이 많다. 아버지는 정보 쪽에 있었는데 전쟁 가서 전투 한 번도 안 해보셨다. 항공기만 타고 사진 찍느라. 덕분에 많은 군인들을 살려 무공훈장을 타셨다. 보훈처가 황당하다. 태균 님 아버님은 같은 병으로 돌아가시지 않아 보훈 대상자가 아니었다고. 아마 고엽제 때문에 암이
이제 내년 3월 9일 대선도 얼마 안남았고, 그동안 2년여를 코로나19로 집회를 하지 못하게 끌어온 기조를 무너뜨리지 않으려는 방역당국이나 정치권의 계산법이 복잡하다. 또한 지난해 11월 어렵게 도입한 단계적 일상회복이 변이 오미크론 출현으로 중단되고, 2월 6일까지 사실상 식당 등 영업중단에 버금가는 4인이상 식사 금지 조치가 연장되었다.여기 저기서 구정(2.1) 특수를 놓치게 된 자영업자들의 원성과 절규가 자자하고 잇따른 법원의 방역패스 효력정지 판결이 나오자 방역당국은 방역패스 적용대상을 다시 정하겠다면서 ‘침방울(飛沫) 전파
카카오의 뉴스 개편으로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체제는 재편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카카오 뿐만 아니라 네이버를 포함한 양대 포털 서비스가 변곡점에 선 것이다. 양 포털은 연합뉴스가 제평위 결정을 근거로 기사형 광고 문제로 인해 연합뉴스와 '콘텐츠제휴(CP) 계약을 해지했지만, 법원은 다른 해석으로 판단하여 한 달만에 연합뉴스를 복귀시킨 것이다. 이번 결과로 제평위의 권한과 역할에 의구심이 남았고 그 존립 의미 자체를 의심받는 상황이다. 카카오는 지난 6일 다음 뉴스 서비스 개편 공지를 통해 다음 첫 화면에서 '뉴스'를 빼겠다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관련된 사건을 언급하며 '실종된 저널리즘'을 찾는다고 밝혔다.추 전 장관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당시 법무부로부터 받은 직무집행 정지 처분하다며 재기한 소송에 대해 법원이 거듭 패소 판결을 내렸다면서, 이는 윤 후보가 무자격 대선후보임을 선고한 것이라고 밝혔다.추 전 장관은 윤 후보에 대해 "면직 이상 중대 비위를 저지르고 징계받은 공무원"일 뿐, 이는 "술 마시고 실수한 정도, '사생활'이라고 빠져나가던 그런 수준 아닌, 윤 후보의 '쩍벌'이나 '상습
'불법 사설 경마' 사이트를 운영하여 불법 이득을 취한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이들은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경마 경주의 경주투표권과 유사한 사설 마권 817만4633장을 발매·유통했다. 본사, 총판, 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운영자들이 회원을 모집해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경마 경주의 배당률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실제 경주 결과를 예측해 돈을 걸게 하는 불법 인터넷 경마 사이트를 운영했다.1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강순영 판사는 '프로그램 사설 경마'를 운영한 센터장 김모씨에게 한국마사회법 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도지사 임기중 마지막으로 결재했던 '일산대교 통행 무료화' 조치가 시행 22일 만에 중단된다.이에 일산대교를 무료로 이용하던 경기북부와 인근 주민들은 18일부터 다시 비용을 지불하고 일산대교를 이용해야 한다. 15일 수원지법 행정2부(부장판사 양순주)는 일산대교 운영사인 일산대교㈜가 경기도의 통행료 징수 금지 2차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이 경기도의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1,2차 처분에 대해 모두 집행정지 결정을 내린 것이다.지난 3일 법원이 1차 진행정지를 결
전자발찌 연쇄살인범 강윤성 사주 분석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살인을 저지른 강윤성의 사주를 풀어보고 사주에 나타나는 특징을 알아보기로 한다.나무위키에 소개된 생년월일을 참고했으며 태어난 시간을 몰라 삼 주 만으로 풀이하는 것이므로 정확성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이 시작되는 초가을 을(乙) 목 일간이다. 가을은 금의 계절이니 일지 편관 酉금의 기운이 더욱 강하게 발현된다. 천간 乙목은 여린 풀, 또는 꽃에 비유되고, 일지 酉금은 비수, 칼, 보석, 바위 등에 비유된다. 그러므로 乙酉일주는 기본적으로 乙목이 酉금에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에 대한 해임 안건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최근 의결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3월, 김우남 회장은 수행 간부가 김 회장의 막말을 계획적으로 녹취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 사건이 여러 매체에 보되고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감찰지시까지 내리면서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가 김 회장에게 직무 정지를 통보한 바 있다.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기재부에 따르면 김 회장에 대한 해임안이 지난 24일 공운위에 의결됐고, 기재부는 이를 27일 농식품부로 통보했다. 농식품부는 28일 해임안 의결을 인사혁신처에 알렸으며 농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민사11부가 9월 16일 마사회 인사라인 3명의 임직원이 제기한 '부당전보효력' 가처분 소송을 기각했다.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담당 간부들에게 폭언 등 부정채용강요, 담당 간부 부당전보, 감사인에 대한 부당 전보로 인한 감사방해 사유로 직무 정지 및 해임의결 요구 중인 상태다.앞서 인사라인 본부장, 인사처장, 인사부장은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을 상대로 올 6월 27일 전보인사가 부당하다는 ‘부당전보효력’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김 회장이 한국마사회 취임 후 온라인 마권발매를 위해 동부서주하던 도중 수행 간부가
수업시간 중 학생들에게 미군 북침설을 교육했다는 이유로 불법 연행돼 '빨갱이 교사'라는 오명 속에 살아온 강성호(59·청주 상당고) 교사가 32년 만에 억울함을 씻었다.2일 청주지법 형사2부(부장 오창섭)는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재심공판에서 강 교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불법체포·구금 중에 작성된 일부 진술과 참고인 진술 일부는 증거능력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학생 일부가 수사기관·원심 법정에서 한 진술은 스스로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내용을 일부 교사·수사기관이 의도하는 바에 따라 과장해 진술했을 가능성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