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 후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루머 기사가 등장하고 있다.박원순 시장의 딸이 9일 오후 5시 17분 실종신고를 했고 "4~5시간 전에 아버지와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을 통화를 했다. 그 후 연락두절이 됐다"다며 112에 신고했다.미투 보도부터 그린벨트 해제 압박, 박원순 시장의 시신 발견 등 실체없는 기사가 올라와 많은 시민들은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서울시는 근거없는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미투와 관련하여 사실무근이라 밝혔고, 다만 경찰 측은 "미투와 관련해 종로경찰서 여청과에 신고가 된 것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안양·군포·의왕지역 시민단체들은 7월 8일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 단지 유치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는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군포시민단체협의회 회원과 아파트 입주민들이 참석해 주차 관리 업무를 하는 아파트 직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유치원장에 엄벌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번 갑질 폭행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 사회 전체에 만연한 경비노동자에 대한 갑질과 부당대우를 막아내고 노동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적 각성과 제도적 보완을 주장한다"고 했다.한편, 이들은 군포경찰서
응급환자를 태운 구급차가 차선을 바꾸다가 택시와 부딪힌다. 택시기사는 응급환자가 있는지 못 믿겠다며 접촉사고부터 처리하고 가라고 한다. 환자 가족들이 일단 보내달라고 호소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10분간 실랑이 끝에 환자는 결국 뒤늦게 다른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5시간 만에 끝내 숨졌다. 폐암에 걸린 어머니가 상태가 악화돼 병원에 가던 중 이런 일을 당했다고 유족들이 택시기사 처벌해달라고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엔 하루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고 7월 4일 22시 현재, 정부 공식 답변 기준인 20만 명의 동의를 훌쩍 뛰어 넘어
경기도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 승용차 1대가 시소를 깔아뭉갠 채 서 있다. "승용차가 사람을 치고 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 낮 3시 50분쯤. 한창 아이들이 뛰놀 시간이다. 50대 남성이 몰고 단지를 질주하던 승용차는 단지 안에 있는 놀이터 두 곳으로 돌진했고 놀이터 안 정자 앞에 와서야 멈춰섰다.놀이터에는 사고 당시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그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아이들은 혼비백산해서 사방으로 흩어졌고 운전자는 사람만 보이면 무조건 치려고 달려들었다. 이 과정에서 자전거를 타던 초등학생 2명과
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요구한 기사의 목을 물어뜯은 사건이 일어났다. 이빨에 뜯긴 목 부위는 당장 봉합 수술도 어렵고, 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중상을 입었다는 전언이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버스 기사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욕을 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등)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2시30분쯤 광진구에서 마스크 없이 마을 버스에 탔다가 기사의 착용 요구에도 아랑곳않다 승객과 시비가 붙었다. 옆에 있던 승객이 말리자 뺨을 때리
16일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뤄진 고교의 온라인 수업에 접촉해 성기를 노출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온라인 바바리맨 A(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 재학생이 아닌 A군은 지난 4월 22일 오전 광주 모 고교 1학년 온라인 수업에 접속해 화면에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수업은 실시간 화상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얼굴을 띄워놓고 쌍방향으로 진행되던 중이었다. A군은 질문 등 학생이 발언하면 해당 학생의 모습이 화면에 크게 잡히는데 이 순간에 성기를 노출했다. 교사는 곧
지난 7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방화 폭발 사건이 일어나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다. 부부는 화단에 떨어진채 숨진채 발견됐고, 중학생 아들은은 흉기에 찔려 전신 화상을 입고 방안에서 숨진채로 발견됐다. 이런 화중에 전 남편 A(42·남)씨가 살인 전과자였단 사실이 드러났다.12일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지난 1999년 군복무중 탈영해서 당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그 시신을 자동차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가 검거돼 징역 17년형을 받고 나온 사람”이라며 ”이후 A씨는 숨진 중학생의 엄마 B(37)씨와 재혼한 것”이
지난 6일 오전 8시 30분쯤 통영 원평항에서 동료 19명과 출발한 뒤 홍도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중 높이 2~2.5m의 파도에 떠밀려 동굴로 밀려 들어갔다. 파도가 너무 쎄 자력으로 탈출이 힘든 상황이었다. 통영 인근 해상에서 다이버 2명이 조난당해 바위섬 동굴에 밀려나 있다는 신고를 접한 통영 해경 구조정은 쏜살같이 사고지점으로 향했다. 오후 3시 15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홍도 인근 한 해상에 출동한 통영 해경 구조정과 마주 보고 있는 바위섬의 안쪽 동굴 안에서 불빛이 반짝였다. 파도가 높아 배는 바위섬에 가까이
서울역에서 무차별 폭행을 한 30대 남성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되었다. "영장 없이 긴급체포를 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라는게 법원의 판단이다. 지난 2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서울역 묻지마 폭행 피의자인 이모 씨의 집에 긴급체포를 위해 강제 진입했다. 주변에서 잠복하던 경찰이 집 문을 뚫고 들어가보니, 피의자 이씨는 평소 복용하던 약에 취한 상태였다.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경찰이 이씨의 신원과 주거지, 휴대전화 번호를 모두 파악하고 있었고, 잠을 자고 있어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도 없었는데 체포영장 없는 긴급체포
26일 오후 1시 50분, 백주대낮에 서울역 한복판에서 일어난 묻지마 폭행사건, 공항철도에서 하차해서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쪽, 서울역 15번 출구와 연결돼 있는 확트인 공간, 베스킨라빈스 앞에서 택시를 부르려고 잠깐 팬드폰을 보고 있는 여성에게 다가가 의도적으로 오른쪽 어깨를 굉장히 세게 치면서 퍼붓기 시작한 욕설, 주먹을 날려서 안경을 쓰고 있던 얼굴을 타격, 왼쪽 광대뼈를 가격을 가해 깊은 흉터가 지고 저는안경을 쓰고 있어서 깊은 흉터가 지는 외상이 남게 됐고요. 그렇게 주먹으로 세게 맞아서 광대뼈가 함몰되
2019년 7월, 머리에 알 수 없는 물체가 박힌 해 전북 군산시 신풍동 일대를 배회하는 길고양이가 발견되었다. 두부를 관통한 물체가 왼쪽 안구를 파고든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눈을 뜰 수 없는 상태의 고양이었다. 이를 가엽게 여긴 캣맘들은 머리에 못과 같은 물체가 박혀 있다 해서 그 고양이를 '모시'라고 불렀다. 극심한 고통을 느끼고 있을 모시를 구조하기 위한 동물자유연대와 '군산 길고양이 돌보미'의 협력은 지난해 7월 21일 결실을 봤다. 이들 동물단체가 놓은 대형 포획 틀에 모시가 무사히 들어오자 서둘어 광주의 병원으로 옮겨
KBS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에 쓰이는 카메라가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경찰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연구동 내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촬영 기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된 건물은 연구동 중 개그콘서트 출연진들이 연습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준비 중인 또다른 예능 프로그램 PD와 작가들도 이용하는 건물이라고 한다. 경찰은 현장에서 문제의 불법촬영 기기를 수거한 뒤 용의자를 추적하고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경주 살인미수 사건이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건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 사진이 공개되었다. 경북 경주시 동촌동 초등학교 앞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서 SUV 차량이 역주행 후 자전거를 타고 가는 9살 아이를 덮치는 사고다.지난 25일 오후 1시 40분께 동천동 동천 초등학교 인근에서 SUV 차량이 초등학생 A 군이 타고 가던 자전거를 뒤쫓아 추돌해 발생했다. 운전자의 딸(5)을 때리고 달아나자 딸의 엄마인 운전자가 '때리고 사과도 하지 않는다'라고 자신의 차를 몰고 9살 남자아이를
대한민국 국민의 방송 KBS가 저작권을 무시한 채 지방자치단체와 더불어 해외 방송을 불법으로 수신하여 “다문화 가정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위성 수신기를 설치하고, KBS는 시설 설치에 대한 비용을 받고, 그것도 부족하여 뉴스보도를 통하여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게다가 이 부분이 저작권 침해와 관련한 심각한 불법이라 주장하면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하는 사업자의 외침에 대하여 대한민국 검찰은 “저작권 위반 혐의 없음”으로 사건에 대하여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의 부러진 화살”이라 표현한
유튜브에서 시사, 정치에 관해 개인방송을 운영하면서 인기를 끌던 유튜버 A씨. 구독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며 구글이 수여하는 실버 버튼을 받자 광고가 붙기 시작했다. 광고 수익의 절반 가량을 해당 유튜버가 받자 A씨는 본인의 계좌 뿐 아니라 딸 명의의 계좌로 나눠 받았다. 해외에서 돈이 들어오는 점을 악용, 차명계좌로 소득을 나눠 받아 종합소득세를 덜 내기 위한 이른바 '쪼개기 수업'을 썼다.오랜 인터넷 방송 경력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20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 B씨, 인터넷 방송 비제이(BJ)이기도 하면서 아프리카T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국제항공 라호르발 카라치행 A320 여객기(PK8303편)가 어제 오후 오후 2시 45분께 신드주 카라치 진나공항 인근 주택가에 추락했다. 수차례 착륙을 시도하다가 활주로에서 1㎞도 안 된 곳에 떨어진 비행기에는 승객 91명과 승문원 8명 등 총 99명의 탑승했고 이중 97명이 숨지고 2명이 생존했다. 사고기에 한국인 탑승자는 없고, 미국 국적자는 1명으로 확인됐다.탑승자 상당수는 라마단 종료를 축하하는 '이둘피트리' 명절을 즐기기 위해 집을 나선 파키스탄인 가족 단위 여행객으로 전해졌다. 비행기에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에게 코뼈가 부러질 정도로 폭행당하고 협박에 시달렸다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비원에 이어 경기도 용인에서도 입주민이 택배기사를 폭행해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5월 7일 오전 9시 경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와 함께 일하던 그의 친동생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했다.무거운 짐들을 옮기느라 숨이 가파져 잠시 마스크를 벗고 있는 걸 본 입주민이 두 사람에게 다가와 "마스크를 똑바로 쓰라"며 고함을 질렀다. 그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고성에 이어 택배를 들고 들어가
지난 3월 20일, 25개월 된 딸이 이웃에 사는 초등학생에게 성폭행당했다며 학생과 부모를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오자 53만명 이상이 분노하며 동의를 표했다. 청원인은 자신의 25개월 된 딸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평소 가까운 이웃이던 학생이 자신의 집에 놀러 온 다음 날 딸이 아프다고 했고 상처가 생겼다는 의료진 소견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가해 학생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사과는커녕 발뺌했다면서 학생 부모와 나눴다는 대화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면서 가해
강자(强者)에게 약(弱)하고, 약자(弱者)에게 강(强)한 대한민국 검찰을 고발한다얼마전, 베트남에서 한국의 방송을 불법으로 송출하여 이득을 취한 사람들을 한국 검찰이 한국 법정에 기소한 사건이 언론보도를 통하여 알려졌다. 물론 소송을 제기한 측은 한국의 KBS를 비롯한 대형 방송국들이다. 또한 2019년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최고조를 이룰 때 미국에서 제기한 몇가지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지적재산권의 문제였다. 결국 중국은 자국 내 저작권 관리 법안을 강화하면서 실재로 각 지역의 인민법원에서 저작권 침해에 대한 실질적인 판결을 내
거짓말만 하지 않았더라면?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학원강사의 수업을 들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그의 어머니, 그리고 그의 친구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이달 2∼3일 서울 이태원 킹클럽과 포차(술집) 등을 방문한 인천의 학원강사가 초기 역학조사 때 "무직"이라고 거짓 진술을 했다가 뒤늦게 위성항법장치(GPS) 추적 조사로 발각됐다.14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구 논현동 거주자인 고교 3학년생 A(18)군과 그의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