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2일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코스에서 끝난 KPGA 투어 군산 CC 오픈에서 김주형이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나이 18세, KPFA 입회 후 3개월 만에 최단기간 우승 기록이다.KPGA 데뷔전이었던 올 시즌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그는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김주형은 두 번째 도전만에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그는 "그동안 연습했던 것이 생각난다. 지난 대회 연장전에서 패한 아쉬움을 떨치고 시즌 첫 승을 해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경마 재시행 적극 검토···단독 재개 부담 미뤄져6월부터 경마·경륜·경정 재개 유력[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100여 일 질주를 멈춘 한국경마가 이번 주도 멈춰 섰다. 경마시행체 한국마사회는 29일부터 제한된 상태의 경마 재개를 적극 검토했으나, 27일 최종 결정 과정에서 경마 전면 중단 연장을 결정했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9일부터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입장객 수를 제한한 상태의 경마 재개 방침을 검토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고사 위기에 있는 국내 경마산업의 순환과 숨통을 트이기 위한 목적이었다.하지만, 최근 며칠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故 문중원 기수의 발인날인 3월 9일 한국마사회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공증’에 대한 입장 차이로 인해 얼굴을 붉히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한국마사회 공공운수노조는 3월 6일 합의된 내용에 따라 합의 사항을 공증하기로 했으나, 전날 한국마사회 측이 시민대책위가 ‘마사회 적폐청산위원회’로 전환하겠다고 한 것을 인정할 수 없다고 하며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마사회 측은공공운수노조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장문을 내릴 것을 요구한 걸로 전해진다.시민대책위는 6일 합의 이후에도 조직을 마사회 적폐권력 해체를 위한 대책
고 문중원 기수의 자살과 관련한 민주노총과 한국마사회의 협상이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국민들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하다. 경마를 즐기는 경마팬들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풍경에 어리둥절 하고 있다.나는 기자생활을 포함하여 30년이 훌쩍 넘는 세월을 경마와 인연을 맺으며 생활했다. 또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으로 젊은 시절을 보냈다. 그러니 민주노총도 잘알고 한국마사회도 잘안다. 그래서 민주노총과 한국마사회의 갈등에 끼어들지 않으려 노력했다. 본인의 의지와는 달리 자칫 글을 잘못 쓸 경우 어느 한쪽에 치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홍기)는 ’꽃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월 26일 밝혔다.한국마사회 부경은 코로나19로 인한 꽃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부서별 꽃바구니 비치, 1인 1화분 가꾸기, 대형 화훼 장식 등 꽃을 생활화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김홍기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소비경기 둔화로 화훼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전국 사업장에 대한 임시 운영 중단 등의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한국마사회는 2월 23일에 임시 휴장을 결정한 데 이어 3월 12일까지 전국 사업장에 대한 임시 운영 중단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렛츠런파크 서울·부산경남·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주 동안의 총 111개 경주를 모두 취소하고 전국 30개 지사 물론 렛츠런팜 등 전국 사업도 운영을 중단한다.2월 23일부터 전국 36개 모든 사업장의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사업장과 인근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 활동을
코로나19(COVID-19)가 지난 주말부터 국내에서도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25일 오전 8시 현재 국내 확진자는 893명, 사망자는 8명, 완치는 22명, 의심 환자는 무려 3만5천 명에 달한다. 중국에 이어 가장 많은 수로 정부는 24일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했다. 칼럼을 쓰는 지금도 사무실이 있는 안양시는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확진자 및 이동 경로를 안내 중.발발 초기부터 중국 미디어 산업에 정통한 윤교원 한류TV서울 대표를 통해 매일 실시간으로 중국 현지 상황을 알린 본지 도 코로나19가 말산업계에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3일 전격 경마 시행을 중단한 한국마사회가 전국 36개 사업장과 인근 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활동을 펼쳤다.과천에 있는 서울경마공원에서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50여 명과 방역업체가 합동으로 오전부터 방역 차량과 살균분무장치 등을 활용해 고객 체류 공간 등의 방역·소독했다.아울러, 고객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체온계,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장비와 물품을 점검했으며, 의자와 출입문, 계단 난관 등 고객들이 접촉하는 모든 집기는 소독하고 각종 소모품들을 새것으로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빠르게 확산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해 23일 전 사업장을 폐쇄하고 방역에 돌입한 가운데 부산경남지역본부가 23일 직원 및 미화원, 유관단체 등 모든 구성원과 전문방역업체가 참여한 특별 방역활동을 펼쳤다. 부산경남본부는 경마공원 방문고객이 주로 체류하는 관람대 내부시설 세정 및 청소, 고객 주요동선 등에 대한 소독 등 대대적인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마사지역에 대한 소독 및 환경정화도 실시했다.김홍기 부산경남지역본부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관람대 및 마사지역 환경정화, 각종 방역·소독장비들에 대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부산경남마주협회(회장 김욱수, 이하 부경마주협회)는 2020년 새해를 맞아 경마 소식지 ‘오너스투데이(Owners’ Today)’ 9호를 발간했다.이번 호에는 2019 말산업 7대 뉴스, 국내·외 경마대회, 2020년 경마시행계획, 이시환 마주와 박승호 조련사 인터뷰 그리고 부경마주협회 소식 등 다양한 말산업 소식이 담겼다.'Special Contents'에는 2019년 말산업 7대 뉴스가 실렸으며 'Racing Review'에는 그랑프리를 우승한 ‘문학치프’, 대통령배를 우승한 ‘뉴레전드’, 브리더스컵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홍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렛츠런투어’를 3월 7일부터 운영한다.렛츠런투어는 해설자와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동안 렛츠런파크 부경 곳곳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진행하는 투어는 1일 4회 운영해 회차당 50분간 진행한다.더비랜드에서 출발하는 투어는 1,000여 마리 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동물병원’, 세계 각국의 다양한 말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승용마사’, 말이 수영하는 이색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올해부터 시행한 한국마사회 경마제도 개선안이 뚜렷한 효과를 내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한 경마관계자 상생‧협력을 위한 경마제도개선을 한 달 시행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13일 밝혔다.마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과 비교해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동하는 기수들의 일평균 기승횟수가 5.7회에서 6.35회로 늘었으며, 최저 수입 역시 기존 358만 원에서 582만 원으로 1.6배 증가했다.기수들 간 수입 격차도 완화됐다. 1월 말 설 연휴 휴장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가 경마공원에까지 미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홍기)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사업장 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우선, 1월 3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관람대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운영해 관람객의 상태를 체크한다. 기침이나 고열 등 바이러스 의심 증상으로 의무실에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방독 마스크를 지급한다.또한, 고객들이 이용하는 셔틀버스, 식당 등 편의시설에는 손소독제
1989년 나는 한국 기수를 대표하여 몇 명의 기수와 함께 일본 초청경주에 참가한 적이 있다. 일본 동경근교인 지바 현에 있는 지바경마장이었다.내가 경주에 출전한 날은 아침부터 비가내리고 안개도 내려 앉아 있었다. 예시장에서 출전기수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그때 여자기수를 처음 보게 되었다. 그 당시 우리나라에는 현역 여자기수가 없었기에 신기하여 관심을 갖고 경주에 임했다.그날의 날씨는 시야가 좋지 않았기에 나는 선행 전개가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힘차게 말을 몰았다. 스타트 후 200미터 지점을 지나고 있는데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부산경남마주협회가 기부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했다.부경마주협회는 지난 15일 부경경마공원 관람대에서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2019년 馬드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 부경마주협회).부경마주협회는 지난 15일 부경경마공원 관람대에서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2019년 馬드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정연섭 학생 등 모범학생 25명에게 총 2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부경마주장학회는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14회에 걸쳐 총 450명의 장학생들을 선발해 2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김욱수 부경 마주협회장은 “마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마주장학회를 통해 우수한 인재양성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똥이 소똥구리 복원을 위해 활용된다.한국마사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동물복지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한 고민 끝에 ‘은퇴한 경주마’의 여생과 활용 방안을 궁리 끝에 소똥구리 복원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찾았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손을 잡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소똥구리 복원사업에 은퇴한 경주마를 활용하기로 했다(사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센터장 최기형)와 손을 잡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소똥구리 복원사업에 은퇴한 경주마를 활용하기로 했다.국내에서 연간 경주마 3천여 마리 가운데 연평균 1400여 마리가 퇴역하고 있는데 이중 약 35%정도만 승용마로 활용되는 실정이다. 나머지 퇴역마의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차에 반가운 소식이다.소똥구리는 주로 소의 배설물을 먹는 곤충으로 생태계의 대표적 분해자다. 가축의 분변을 빠른 시간에 분해해 생태계 물질 순환을 돕고, 분변으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소시킨다. 또한 분변 내에 해충 및 유해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현재 소똥구리는 멸종 위기 야생생물 Ⅱ급이다. 1970년 이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소똥구리를 쉽게 볼 수 있었지만 1971년 이후에는 공식적인 발견 기록이 없다. 방목이 감소하고, 구충제와 항생제 대중화, 사료 보급 등 축산업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올해 들어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소똥구리 200마리를 몽골에서 도입해 증식 및 복원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소똥구리는 말똥도 소똥만큼 잘 먹는다.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소똥구리 8~9마리가 일주일에 말똥을 1~2㎏까지 먹는다고 한다.말똥 구하기에 나선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복원센터는 퇴역경주마 활용에 고심해 온 마사회 부경본부와 상호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 12일업무협약을 체결했다.퇴역 경주마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마사회 부경본부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정형석 부경본부장, 고영빈 경마처장, 최기형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복원센터장, 이배근 복원연구실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경주 퇴역마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소똥구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공동연구 △말산업과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또한, 부경본부는 심각한 부상으로 경주마로서의 활동이 불가능한 퇴역 경주마 1마리를 내년 3월 국립생태원에 우선 기증한다고 밝혔다. 해당 경주마는 최병부 마주 소유의 ‘포나인즈(국내산, 5세)’다. 지난 4월 앞다리에 심각한 골절을 입은 ‘포나인즈’는 동물병원 수의사들의 수술과 재활 덕분에 현재는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다.해당 마필의 소유자인 최병부 마주는 “부상이 심각해 안락사까지 고려했던 경주마가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에 일조하며 새 삶을 살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술을 집도한 김병현 수의사는 “고난도 정형외과 수술인 구절 관절고정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을 뿐 아니라 재활도 훌륭히 마쳐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한국마사회는 경마시행을 총괄하는 기관이자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서 경주마 복지향상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국립생태원과 함께한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힘을 하나로 모아 경주마 복지 실현 및 멸종위기종 복원에 상생협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기형 멸종위기복원센터장 역시 “퇴역 경주마를 활용한 소똥구리 복원사업은 환경정화에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향후 자연환경보전정책 수립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이번 협력사업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국립생태원에 마사시설 설치자문, 말보건 관리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할 예정이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20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시행 예정이던 보전경주가 열리지 않는다.(사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한국마사회는 16일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 지난 11월 29일 故 문중원 기수의 사망으로 인한 취소됐던 11개 경주를 휴장기인 20일 보전경주 형태로 열기로 했으나, 고인 유가족의 반대 입장 등을 적극 반영해 시행하지 않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또한, 한국마사회는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근무하던 故 문중원 기수의 안타까운 선택에 대하여, 경마시행을 총괄하는 시행체로서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며 유족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도 밝혔다.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11월 29일 故 문중원 기수의 갑작스런 사망에 따른 기수들의 심리적 불안 등을 고려하여 당일 부경에서 시행하기로 계획된 11개 경주를 전격 취소한 바 있다.
부산경남 경마공원에는 경주마가 약 1100두 정도가 있고, 승용마와 관상용 말이 60여두 있다.경마에 참여하는 팬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경주마다. 그러나 자녀와 함께 입장한 부모들과 아이들의 관심 말은 경주마도 아닌 ‘바우’ 와 같은 관상용 말들이다.‘바우’의 키는 약 65cm, 몸무게는 70㎏ 정도이며 모색은 백색이다.‘‘바우’의 나이는 열다섯 살이다. 사람의 나이로 환산하면 팔십이 넘는다. 그러나 아직까지 ‘바우’의 건강은 좋은 편이다. 건강의 지표라고 하는 털에서도 윤기가 나고 눈도 맑고 눈물도 흐르지 않는다. 나이가 많아서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대한민국 최초 기수 부부가 탄생한다. 주인공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재이 기수와 김혜선 기수로 오는 1월 6일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대한민국 최초 기수 부부가 탄생한다. 주인공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재이 기수와 김혜선 기수로 오는 1월 6일 경남 김해의 한 웨딩홀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사진= 김혜선 기수).김혜선 기수는 14일 개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김 기수는 “소문만 무성했던 저희 관계 드디어 종지부를 찍고 결혼하기로 했습니다”며, “덜컥 결혼 소식에 놀라시는 분이 많은데 사내연애이다 보니 비밀연애를 해야만 했던 저희를 이해해 주십시오”라는 애교 섞인 말을 전했다.공개한 결혼 웨딩 사진 중에는 기수복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신랑·신부의 사진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기수라는 직업 특성을 서로 이해하는 두 사람이 자신들의 일에 얼마나 자부심을 느끼고 애정하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모습이다.두 사람의 인연은 김혜선 기수가 2018년 부산경남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시점부터 시작됐다. 타지로 이동했던 김혜선 기수는 숙소생활을 하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선후배 기수들 간에 함께 식사할 기회가 자주 있었고, 박재이 기수와 자주 만나게 되면서 서로 호감을 갖게 된 것이다.두 사람의 인연은 김혜선 기수가 2018년 부산경남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시점부터 시작됐다. 선후배 관계이던 두 사람의 관계가 사귄다는 주변인들의 입소문으로 서로 호감을 갖게됐고, 실제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사진= 김혜선 기수).두 사람은 자신들의 연애는 주변 사람들의 소문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처음에는 정말 선후배 관계였어요. 숙소 생활 때문에 같이 식사하는 멤버였고, 다른 기수들이 빠지고 둘만 식사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주변에서) 하도 같이 다닌다면서 사귀는 거 아니냐고 하니 오히려 서로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된 거죠”또한,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데에는 차분하고 과묵한 박재이 기수의 성격과 활달한 김혜선 기수의 성격이 딱 맞아떨어진 것도 한몫 했다.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내년 1월 6일 경남 김해에 있는 휴앤락메르시앙웨딩 글로리홀에서 열린다. 기수라는 직업 특성상 월요일에 웨딩마치를 올리며, 많은 경마팬의 축하와 성원이 기대된다.기수복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신랑·신부의 사진이 가장 눈길을 끈다. 기수라는 직업 특성을 서로 이해하는 두 사람이 자신들의 일에 얼마나 자부심을 느끼고 애정하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다(사진= 김혜선 기수).(사진= 김혜선 기수).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12월 5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홈플러스 김해점 정문광장에는 부경본부 임직원 90명과 김해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관계자 60명 등 150여 명이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모였다.또한 김정호 국회의원(경남 김해시을), 경남도의회 박준호 의원(경제환경위, 김해 내외동), 김해시청 시민복지국 김태문 국장이 행사에 함께했다.이번 행사 후원자인 한국마사회 부경은 1,000만 원을 후원함과 동시에 직원들이 함께 1,7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포장까지 마친 김치 340박스는 김해시 지역아동센터 34개소에 전달됐다.정형석 본부장은 "오늘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 소외계층의 밥상을 따듯하게 채워주길 바란다"며, “봉사에 함께 참여한 임직원과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