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5일 첫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7’(연출 나영석 박현용)은 역대 시즌 최초로 국내 촬영으로 돌아왔다는 의미로 부제를 ‘홈커밍’으로 결정해 방송됐다.'신서유기' 멤버들은 영험한 신으로 분장했다. 강호동은 신묘한, 조규현은 지니, 민호와 피오는 각각 배추도사, 무도사. 이수근은 무릎팍도사, 은지원은 간달프가 됐다. 강호동과 조규현은 오픈카를 타고 계룡산으로 이동했다.각자 맡은 캐릭터로 변신한 멤버들은 계룡산으로 향했다. 이들은 잠자리 침구류를 선택하기 위해 고깔 림보, 고깔 축구 게임을 진행했다. 허공에서 림보를 하고, 허공에서 발길질을 하는 등 몸 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저녁 식사 식재료를 따기 위해 '신서유기'의 전통 게임인 인물 퀴즈를 시작하며 방송은 마무리됐다.‘저녁 심포지엄을 지역 특산물을 건 인물 퀴즈로 이뤄졌다. 피오는 푸틴의 얼굴을 맞추며 ‘트럼프 굴욕’에서 벗어났다. 은지원이 설현을 맞추지 못하며 첫 번째 게임은 실패로 돌아갔다. 게임에서 거듭 특산물을 얻는데 실패하며 특산물을 얻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첫날 이야기가 다 담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서유기7’은 시작부터 강력한 웃음폭탄을 터뜨리며 전설의 귀환을 알렸다.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연출 나영석 신효정)를 통해 케미를 뽐내고 있는 이수근과 은지원은 더욱 폭발하는 웃음을 선사했다. 더해 분장 욕심을 드러내는 강호동, 백치미를 뽐내는 송민호와 피오의 절친 케미, ‘조정뱅이’, ‘조삐에로’ 등 각종 별명을 양산한 ‘조지니’ 조규현의 컴백까지. ‘신서유기7’는 더욱 강한 웃음을 기대케 했다.게임은 고깔 림보였다. 고깔을 쓴 후 다섯 바퀴를 돌고 림보를 통과하는 순으로 정해지는 게임. 고깔의 구멍은 더욱 작아졌다. 멤버들은 고깔을 쓴 후 다섯 바퀴를 돌았다. 어지러운데다 시야 확보까지 어려운 멤버들은 헤맬 수 밖에 없었고 급기야 송민호는 허공에 대고 림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지점에서 제작진들의 고민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신서유기'의 색깔은 유지하되 새로움을 줌으로써 영리하게 풀어낸 것이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2019년 말산업 관련 학술단체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말산업 분야 학술대회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말산업 관련 학술단체 지원 사업을 시행해 학술단체를 모집한다.말산업연구소는 말산업 유관 학회와의 사업 연계·지원을 통한 관련 연구 촉진 및 말산업의 지속 발전 도모해 말산업 연구 및 학술발전에 기여하며 말산업 관련 학술단체와의 연구개발 대외 협력체계 강화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한다.사업은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지원 후 1년이며 말산업 관련 학술단체 또는 조직 내 하위분과에 말산업을 포함하고 있는 학술단체는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는 총 4,000만 원으로 심사에 따라 단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2018년 주요 성과로는 2018 한국축산학회 추계 심포지엄, 2019 한국재활승마학회 상반기 학술대회, 2019 한국말산업학회 춘계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말산업연구소 연구 결과 발표 및 성과 확산에 기여했으며 말산업 관련 학회의 학술대회 활성화를 통한 건전 발전을 지원했다.사업은 예산 집행의 객관성·투명성을 강화해 단순 소모성 경비 지출 통제와 지원단체 모집 공고 기간 확대로 신규 말 관련 학술단체 발굴 등 좋은 성과가 있었지만, 지원 후 평가 기간 피드백 부재, 학술지원 취지인 연구촉진 및 학계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중간 피드백 필요 등 피드백 강화가 개선할 점으로 보인다.지원하는 학술단체는 10월 10일까지 신청서를 말산업연구소에 접수하면 된다. 10월 17일에 심사를 통해 학술단체 선정·통보를 할 예정이며 2020년 5월 31일 중간보고서와 10월 31일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나 말산업연구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에 하면 된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2019년 말산업 관련 학술단체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사진은 말산업 연구과제 최종보고회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2013년 6월 이 창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주 출장을 가게 됐다. 마연구회 하계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 자리에서 한라마 생산 농가, 승마클럽 관계자 분들이 스스로 인터뷰 요청도 하고 꼭 현장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한라마의 제주경마 퇴출 문제는 이미 알고 있었던 터. 현장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언론에 손짓한다는 사인은 현장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미다.그때부터였다. 2013 제주오픈지구력승마대회 때부터 시작해 뻔질나게 제주를 찾을 때마다 한라마 관계자들과 만났다. 촉(?) 하나 믿고 살아온 필자 판단은, 한라마의 제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음악이 권력과 사회, 자본에서 독립적인 경우는 없었다. 음악과 예술은 기능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에야 많이 살아남았고 지위를 보장받았다. 힘이라는 게 꼭 정치권력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본 권력에 음악이 완전히 종속되어버린 현 세태에 음악이 음악으로서의 독자성을 띨래 면 음악이 상품으로서의 또는 예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대중들 위에 군림해야 한다. 음악은 고용된 상태다. 독재자든 악덕 기업주든 예술은 나쁘고 착하고를 떠나 권력에 귀속되어 의뢰인들을에 의해 탄생되고 지속되며 그 먹이사슬을 끊어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사이버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특별단속을 한 결과 총 3,625건을 단속해 4,876명을 검거하고 그중 184명을 구속했다.경찰청은 증가하는 사이버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에 6개 지방청에 총 31명의 도박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정비, 인력 확대와 함께 1월부터 6월까지 특별단속을 했다. 그 결과 총 3,625건을 단속해 사이버도박 사범 4,876명을 검거하고 그중 184명을 구속했다.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단속 건수는 107.5%(1,747→3,625건), 검거 인원은 103.25%(2,399→4,876명), 구속 인원은 58.62%(116→184명) 증가한 수치이다. 유형별로는 스포츠 도박이 57.5%, 연령별로는 30대가 38.2%(10대는 2.5%), 직업별로는 직장인이 42.4%(학생은 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경찰은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 해외에서 운영되는 도박사이트의 운영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국제 사이버 범죄 대응 심포지엄에서 5건의 양자 회담을 하는 등 해외 수사기관과 적극적인 국제공조를 했다.그 결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도피 중인 도박사이트 운영 피의자를 서울 사이버 28명, 서울 광진서 6명, 대구 사이버 1명, 경기 북부 사이버 5명, 광주 사이버 3명 총 43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또한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의 재범의지를 차단하기 위해 은닉 범죄수익을 적극적으로 추적해 127억 2,900만 원(해외 재산 61억)을 기소 전 몰수보전 조치했고 33억 2,800만 원을 압수했다. 탈세 혐의자 213명은 국세청에 통보했으며 범죄 이용계좌 314개에 대해 지급정지하는 등 실질적인 제재를 가했다.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이 고수익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통장을 빌려달라고 한 뒤 도박 입금 계좌로 사용하는 사례를 확인했다. 통장을 빌려주는 행위는 도박사이트 운영 방조에 해당하며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도박운영자, 협력자뿐만 아니라 행위자에 대해서도 철저히 단속하고 있으므로 국민들은 호기심으로라도 사이버도박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앞으로 경찰은 상시 단속 체제로 전환해 특별단속 기간 종료 후에도 사이버도박을 지속해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수사기관과 공조를 확대해 해외 도박사이트 단속을 강화할 것이며 도박 전담 수사 인력을 더욱 확충해 도박사이트를 근절해 나갈 것이다.경찰청은 사이버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특별단속을 한 결과 총 3,625건을 단속했다(자료 제공= 경찰청).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사)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가 실제 말산업 현장에 도움을 주려는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2019년 제2차 마연구회 성과 심포지엄’을 열었다.마연구회는 6월 27일 경상대학교 GNU컨벤션센터 406호 세미나실에서 최근 연구가 진행 중이거나 연구 완료된 말 과학 분야별 성과 발표를 진행했다.당일 아침까지 내린 비로 참석률이 낮을 거란 예상과는 다르게 50여 명이 넘는 말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학회에 대한 열띤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정승헌 마연구회장은 빠른 시일 내에 미디어피아와 함께 말산업의 문제점과 발전 방안 등을 조명해보는 '마방곡곡'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인사말을 하는 정승헌 회장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정승헌 마연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학술대회를 열고 있지만 말산업 현장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국민들은 말산업의 산업적 가치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며, “말산업이 어떻게 국민 친화사업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가을에 열릴 심포지엄에서는 지극히 산업적 측면에서 바라본 말산업 학술 발표를 계획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말산업의 가치 발굴을 위해 조만간 미디어피아와 함께 유튜브 방송 ‘마방곡곡’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용수 교수, “유전기질 통해 승용 적합 경주퇴역마 분별 가능해”본격적인 학술대회 발표가 이어졌다. 첫 연사로는 박용수 한국농수산대학 말산업학과 교수가 ‘말 번식 분야 연구 소개’라는 주제로 그동안 연구한 경주퇴역마의 유전자적 특성을 소개했다.박 교수는 “매년 1200두가량 배출되는 경주퇴역마를 안전한 승용마로 전환 활용하기 위해 유전적인 요소를 반영한 평가 기준을 마련한다면 활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연구한 자료를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Best Retired Thoroughbred, BRT) 승마대회 성적과 비교 분석해보니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박용수 교수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윤여경 교수, “승마장 매출은 인적 관리부터”이어 윤여경 중원대 말산업융합학과 교수가 ‘승마장 고객경험관리’라는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고객과 만나는 고객 접점에서의 서비스가 고객만족 및 고객 재구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연구로 델파이기법과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했다.윤 교수에 따르면, 승마 고객들이 승마사업장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코치 등과의 관계, 안내데스크의 응대방법 등이 고객만족 및 고객 재구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결국 인적 자원관리가 승마사업자의 수익 창출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주장이다.윤여경 교수는 인력 관리가 승마장 매출과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윤여경 교수의 발표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윤민중 교수, “신경전달물질, 말 행동에 일부 영향 미쳐”끝으로 윤민중 경북대 말/특수동물학과 교수가 ‘말의 행동 조절 관여 페로몬 및 신경전달물질 규정’이란 주제로 발표를 펼쳤다. 현재는 연구가 진행 중인 경북대 석사과정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연구로 말의 행동 결정에 있어 페로몬 및 신경전달물질이 미치는 각종 영향에 대해 조명했다.윤민중 경북대 교수의 발표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연구 결과 신경전달물질이 말 행동 조절에 일부 유효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드러났고, 추가적인 후속 연구 등이 이어진다면 일선 승마장에서 직접 활용할 가능성도 점쳐봤다.윤민중 교수는 “현재 최종 완료된 연구가 아닌 한창 진행되고 있는 연구”라며. “조금 더 보완할 예정이고, 획기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사)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는 6월 27일 경상대학교 GNU컨벤션센터 406호 세미나실에서 최근 연구가 진행 중이거나 연구 완료된 말 과학 분야별 성과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말산업 현장에 도움을 주려는 연구 성과 발표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사)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가 6월 27일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대 GNU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마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오전 9시 30분부터 406호에서 열린 마연구회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국내에서 연구된 말 과학 분야별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정승헌 마연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학술대회를 열고 있는데 말산업 현장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국민들은 말산업의 산업적 가치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며, “말산업이 어떻게 국민 친화사업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본격적인 학술발표가 펼쳐졌다.박용수 한국농수산대 말산업학과 교수는 경주퇴역마의 유전적 기질 분석을 통해 승용마로서 활용 가치를 평가하는 ‘말 번식분야 연구’ 발표했으며, 윤여경 중원대 말산업융합학과 교수는 ‘승마장 고객경험관리’를 주제로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이어 윤민중 경북대 말/특수학과 교수가 ‘말의 행동 조절 관여 페로몬 및 신경전달물질 규명’이라는 주제로 이은정 제주한라대 마산업자원학과 교수가 ‘체계적 승용마 순치조련기법 개발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축산의 통섭, 상생의 길을 찾다’는 주제로 (사)한국축사학회와 한국가금학회, 한국축산학회, 한국축산경영학회, 한국축산식품학회, 한국초지사료학회, 한국축산환경학회 등 한국축산분야학회협의회 6개 학회가 연합해 주최했다.(사)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가 6월 27일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대 GNU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마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사말을 전하는 정승헌 마연구회 회장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축산학회 산하 마연구회(회장 정승헌)는 6월 27일 오전 9시 30분 경상남도 진주에 있는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7동) 4층 406호 세미나실에서 ‘2019년 한국축산학회 종합학술대회 마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마연구회 심포지엄은 말산업의 불안정성이 여전하고 각지에서 고통스러운 이야기들만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신진 연구자들이 수행한 승용마 순치와 승마장 고객관리 그리고 번식 분야의 연구 결과들을 발표한다. 또한 학계에서는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산업계 과제들을 연구를 통해 학술적으로 뒷받침하고 정책적인 비전을 제시해나가고자 한다.윤민중 경북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박용수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의 ‘말 번식 분야 연구 소개’, 윤여경 중원대학교 교수의 ‘승마장 고객 경험 관리’, 이은정 제주한라대학교 교수의 ‘체계적 승용마 순치조련기법 개발 연구’ 그리고 윤민중 교수의 ‘말의 행동 조절 관여 페로몬 및 신경전달물질 규명’ 발표가 준비돼 있다.정승헌 회장은 “말산업 관련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열심히 교육하고 연구하고 있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 결과들을 심포지엄을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며, “말산업이 대한민국 농축산업 발전과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주며 도농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효자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전했다.마연구회는 ‘2019년 한국축산학회 종합학술대회 마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월 열린 ‘마연구회 학술포럼’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세균, 안민석, 신동근, 이동섭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강원순, 이하 사감위)가 주관하는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이 5월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에는 정세균, 안민석(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신동근(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동섭(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참석해 여야를 막론하고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근절을 위해 손을 잡았다.또한 포럼 주제발표로 나선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박사, 토론에 나서는 한민호 사감위 사무처장, 홍완희 대구지방검찰청 형사3부 검사, 최종상 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과장, 유상엽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조성제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강신성 중독예방시민연대 사무총장이 자리했다.이날 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한 정세균, 안민석, 신동근, 이동섭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원순 위원장의 축사가 있었다.정세균, 안민석, 신동근, 이동섭 의원은 여야를 막론하고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근절을 위해 공동으로 포럼을 주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정세균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단속, 방지 및 처벌을 위한 특별법안’을 제정해 대표 발의 했고 뜻을 함께하는 의원들과 노력해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통해 불법 온라인 도박을 근절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어 안민석, 신동근, 이동섭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불법 온라인 도박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강원순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포럼에서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사감위는 의원님들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문희상 국회의장은 일정상 참석을 못 해 글로 대신 축사를 전했다.이후 승재현 박사의 ‘불법 온라인 도박 근절을 위한 실효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불법 온라인 도박 대응 실태 및 법률적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실효적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승재현 박사는 “불법 온라인 도박에 대한 국가 정책의 문제점에는 불법 사행산업에 대한 분산형 규제 방식, 도박 범죄에 대한 단속 의지 및 형사책임, 사감위 단속인력 및 조직, 불법 온라인 도박의 국제화 및 전문화에 따른 사업자 단속 및 처벌 등이 있다”고 주장했다.승재현 박사는 ‘불법 온라인 도박 근절을 위한 실효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실효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이어 근절을 위한 실효적 대응 방안으로 “불법 온라인 도박 이용자 수요에 대한 적극적 차단제도와 이용계좌에 대한 지급정지제도 마련, 신고보상금 확대 및 신고자 벌칙 감면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 또한 수요자 치료 처우와 공급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 사감위의 특별사법경찰권 부여, 국제공조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실효적 대응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주제 발표 이후 토론에는 한민호 사감위 사무처장의 사회로 홍완희 검사, 최종상 과장, 유상엽 교수, 조성제 교수, 강신성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나섰다.홍완희 검사는 “불법 도박 사범 단속도 중요하지만, 범죄수익이 범죄로 인한 불이익보다 크면 아무리 단속해도 범죄는 줄지 않는다. 단속과 함께 실질적인 범죄수익 박탈 방안을 추진해 범행 동기를 없애야 하고 조사와 연구를 통한 불법 사행산업 단속 방안 마련, 도박 중독 예방 교육 등 도박 문제의 예방과 치유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종상 과장은 “온라인 도박의 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사감위에서 직접 도박 사이트에 대해 차단 명령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신속한 차단을 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경찰은 매년 개최하는 국제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 등을 통해 해외 수사기관과 공조를 확대해 나갈 것이고 범죄수익금에 대한 기소 전 몰수 보전 신청, 국세청 통보를 확대하는 등 전담수사팀을 확충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유상엽 교수는 “분산형 규제방식의 한계점은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해야 하고 관리체계의 분산에 대해서는 불법 사행산업 통합관리체계 구축,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불법 사행산업 관리, 물리적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불법 사행산업 관리, 민간인과 민간단체를 통한 감시기능 강화로 극복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위원회로서의 사감위 기능 이관과 불법 사행산업 양성화를 위한 합법 사행산업의 환급률 제고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홍완희 검사, 최종상 과장, 유상엽 교수, 조성제 교수, 강신성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나서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과 방안 마련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조성제 교수는 “불법 사행산업 근절 정책의 총괄 조정기구가 필요하며 사감위가 그러한 임무를 수행하는데 적합하다. 이용계좌 지급정지제도 마련은 관련 법률의 개정을 통해 금융거래 활동에 관한 조사기능과 지급정지 권한, 기관의 장에 대한 자료요청 권한 등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발제에 나온 벌칙 감면제도에 대해서는 불법수익 및 운영자인 증거제공자에 대한 벌칙면제는 적정하지 않다”고 했다.강신성 사무총장은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 범죄자 단속을 위해서는 즉각적이고 강력한 차단, 금융거래 차단과 자금 회수, 이용자의 강력한 처벌 강화가 우선이며 사감위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해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온라인 통신을 이용한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단속, 방지 및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사감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한 불법 도박이 급속히 증가하고 성장하는 가운데 각종 신종 도박의 출현, 합법 게임을 이용한 불법 도박의 성행 등 게임과 불법도박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청소년들의 불법 사행산업 노출 위험 또한 증대되고 있다.불법 도박 근절을 위해 온라인 합법화에 대한 여론과 논의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방안 그리고 정세균 의원의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단속, 방지 및 처벌을 위한 특별법’ 발의로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을 근절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정세균, 안민석, 신동근, 이동섭 의원 공동 주최, 사감위 주관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이 열렸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상현)는 2월 13일(수) 오후 2시 친환경농업종합센터에서 토종다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관하고 강원도농업기술원과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전국에서 토종다래 재배 농업인 및 관련 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토종다래의 품종, 재배, 저장, 가공, 유통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한편, ‘맛이 매우 달다’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다래는 우리나라 토종 과실이며, 비타민C, 식이섬유,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5년 전 참여정부가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했던 그 마음을 담아 올해 세종시에서 진정한 지방화와 균형발전 시대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역설했다.이 시장은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 기념행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지역이 강한 나라, 시민이 주인인 시민의 도시를 만드는 데 세종시가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세종시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노무현재단이 주최하고 대전세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월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 기념행사’(주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 노무현재단)에 참석했다.‘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2004년 1월 29일 노무현 정부가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를 여는 개막선언을 한 것을 기념하고 균형발전정책 성과를 재조명하기 위한 행사로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주제로 마련됐다.이번 기념행사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시·도지사(경남, 대전, 충북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및 토론회가 22일(화)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8독립선언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종걸.표영은) 주최로 열린다고 밝혔다.28독립선언, 지나온 100년과 이어갈 100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과 토론회에는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기념사업회,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축사, 인사말씀, 기조강연 후 발제와 지정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2.8독립선언은 100년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6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남북 산림협력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남북 산림협력 유관단체를 비롯해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위윈회 수석부의장,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원행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울산시는 ‘울산시생물다양성센터’(센터장 양성봉 교수)가 12월 14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철새와 사람의 아름다운 공존’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서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후승 연구위원은 ‘철새와 사람의 지속가능한 공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허위행 연구관은 ‘한국의 철새현황’, (사)한국물새네트워크 박헌우 대표는 ‘새와 사람’, (사)조류생태환경연구소 김성수 연구부장은 ‘울산을 찾는 떼까마귀’를 각각 주제발표한다.이어 주제발표 전문가와 함께 태화강생태관광협의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부산시는 오늘 11일 오후3시에 부산예술회관에서 부산예총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는 지난 25일 재개를 발표한 오페라하우스 건립과 관련하여 그동안의 준비 및 논의과정 등을 밝혔다. 오페라하우스 건립 재개는 지난 5개월간 여러 차례 토론회와 심포지엄을 통해 찬반 목소리를 다 들었고, 치열한 논의와 준비과정, 협상과정 등을 통해서 재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특히 간담회 자리에서는 논란이 되었던 내년도 문화예산과 관련, 2019년 문화예술분야 전체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8일 오후 1시 경상대학교 박물관 강당에서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변화하는 문화예술 환경을 직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심포지엄은 김겸섭 경상대 교수의 사회로 ‘공공 문화예술 공간의 현실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모색’과 관련해 △공공 공연장으로서 경남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이용관 한국예술경영연구소장) △문화예술 공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