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했었던 2021년이 지나간다. 2021년 한국스포츠, 좋은 일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일도 많았다.2021년 한국 스포츠의 좋은 뉴스 베스트 5, 나쁜 뉴스 베스트 5, 10개를 뽑아보았다. ■ 먼저 좋은 뉴스 베스트 5좋은 뉴스 가운데 가장 먼저 꼽아야 할 것은 역시 2022 카타르월드컵 사실상 본선진출 확정이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2022 카타르월드컵 축구대표팀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6전4승2무 승점 14점으로 이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조 3위인 이라크(승점 6점)와 승점이 8점이나 차이가 나고,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메이저리그 역대 급 사고뭉치 야시엘 푸이그를 100만 달러에 영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푸이그는 지난 2013년 류현진 선수와 함께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쿠바 출신의 강타자다.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 861경기 3015타수 834안타 132홈런 441득점 415타점 타율 0.277의 엄청난 성적을 올렸다.그러나 야구장안에서는 자신의 급한 성격을 참지 못해 ‘벤치 클리어링’의 유발하는 선수였고, 야구장 밖에서도 음주운전(2013), 가정폭력(2015), 성 폭행(2020) 등 ‘사고 종합백화점’의 이력을 갖고 있
각 종목의 역대급 스타들, 황제라고 불리는 스타플레이어들이 수입도 황제급이라 관심을 모았다.지난 주 미국의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 매체 '스포르티코'가 발표한 수입 순위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20억 5천만 달러(한화 2조 4,323억 원)이 수입을 올려 세계의 스포츠 선수 가운데 1위에 올랐다.마이클 조던은 은퇴한 지 18년이 다 되어간다. 그러나 엄청난 수입을 올리는 것은 농구코트가 아닌 신발시장에서다.마이클 조던이 매년 농구화 광고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약 1억4000만달러(약 1700억원)다.조던은 현역선수 시절 연봉으로만
시각 장애 1급의 피아니스트, 신체적 조건은 물론 악보 점역 등 연주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데도 시각 장애인 가운데 최초로 2010년 당당히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합격한 피아니스트 김상헌의 독주회가 11월 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다.서울대 음대 학사와 같은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한 김상헌은 △예진음악콩쿠르 1위 △음악저널콩쿠르 입상 △영상음악콩쿠르 실내악 부문 1위 △한국피아노두오콩쿠르 3위(1·2위 없음) △세라믹팔레스홀 콩쿠르 2위(1위 없음) △아태평양 장애인 피아노 페스티벌 금상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 투수가 8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하위권 팀을 맞아 두 경기 연속 조기강판의 수모를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팀은 와일드카드 티켓을 따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는데, 에이스가 속절없이 얻어맞으니 토론토 언론은 (류현진을)4선발 또는 5선발 급 선수라고 폄하하기도 한다.토론토의 찰리 몬토요 감독은 결국 류현진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려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도록 했다. 류현진, 2경기 연속 조기 강판류현진이 지난 18일 홈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프로야구에서 타자나 투수의 3관왕은 주요부문 3개에서 개인타이틀을 따내는 것이다. 타자의 경우 타율, 타점, 홈런이다. 투수는 다승, 방어율, 탈삼진이다.두산 베어스의 아리엘 미란다가 1998년 프로야구에 외국투수가 도입된 이후 최초로 투수 3관왕에 도전하고 있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미란다는 9월13일 현재 12승으로 다승 부문 2위, 방어율 1위(2.33) 탈삼진 1위(164개)를 달리고 있다. 특히 탈삼진은 2위 폰트(SSG)의 139개 보다 무려 25개나 더 많아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미란다는 9월14일 수원에서 벌
2021 메이저리그에는 6명의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류현진 등 투수 3명과 최지만 등 타자 3명이다.류현진을 비롯해서 투수들은 비교적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최지만 등 타자들은 부상과 부적응으로 부진한 것이 특징이다. 김광현 3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전 호투김광현은 30일) 미국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그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64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김광현은 지난 8월10일 팔꿈치 통증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고, 22일 만
류현진이 지난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상대로 올 시즌 12승째를 올리며 다승 왕 경쟁에 다시 뛰어 들었다.류현진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크리스 배싯, 뉴욕 양키즈의 게릿 콜 등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다승부문 공동 1위에 올라있다.내셔널리그는 시카고 컵스의 에이스 카일 헨드릭스(14승)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LA 다저스의 워커 뷸러와 홀리오 유리아스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류현진 디트로이트 전 7이닝 무실점류현진은 지난 22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거나,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류현진 등 모두 5명이다.류현진은 팀의 에이스, 김광현은 팀의 선발, 최지만도 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양현종과 박효준은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다.메이저리그에서 뛰는 5명의 현주소를 알아보았다. 류현진, 체인지업 제구 흔들려 고전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지난 7월2일 11번째 한, 일 선발 맞대결에서 완패, 5패(7승) 째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제구가 흔들리며4이닝 동안 홈런 2개를
‘8월23일 야구의 날’은 2008년 8월23일 제29회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그 날 대한민국 야구 대표 팀은 세계 최강팀인 쿠바와 치른 결승전에서 3대2로 이겨 역사적인 금메달을 획득했었다.한국 야구 대표 팀은 금메달을 따기까지 미국, 일본 등 야구 강국들을 모두 물리치고 9전9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었다. 메이저리거들의 거의 모두 빠졌다고는 하지만 완벽한 우승이었다.그러면 6월5일은 어떻게 기억을 해야 할까?한국은 지난 6월5일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있는
전 기아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 진출, 딱 공 한 개라도 던져 보고 싶다”고 말해 왔다.양현종 선수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점점 ‘성공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양현종은 기아 타이거즈와 2021시즌 연봉 계약을 했으면 최소한 20억이 보장 되는 국내 최고의 좌완투수 였다.그러나 거액의 연봉계약을 뿌리치고 앞날이 불투명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나섰다양현종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최종 성적은 5경기 등판 10이닝 투구 1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평균자책점 5.40이었다.결국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텍사스 레인저스 팀의
메이저리그에서 5년 만에 한국출신 투수와 타자의 맞대결이 벌어졌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투수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타자가 각각 볼넷 1개와 삼진 1개를 주고 받아 무승부를 기록 했다.토론트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오는 19일 부처님오신 날 4승에 도전하고, 템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 쳤다. 류현진 부처님 오신 날 4승 도전토론트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지난 1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7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