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은 중소기업 개발자 채용을 지원하는 ‘서울기업 청년 SW인재 스카우트’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SBA는 서울시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키우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이다.서울기업 청년 SW인재 스카우트는 소프트웨어(SW) 전문 교육을 이수한 청년 구직자와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스타트업 간 매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SBA가 SW 혁신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운영하는 ‘싹(SSAC, Seoul Software Academy Cluster)’을 비롯한 여러 SW 전문 교육 기관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민생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절박한 소상공인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 최우선을 두고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방역 상황으로 민간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커질수록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 운영으로 민생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고통의 무게를 덜어드리는 일이 시급하다. 지금부터는 속도"라며 빠른 지원 거듭 강조했다.이어 "장기적 대책도 중요하다. 손실보상제도가 10월에 시행되는 대로 원활하게 보상이 이뤄지도록 보상심의위원회 준비에
일본 각계의 반발로 이순신 장군의 명언을 활용한 선수촌 응원 현수막을 철거한 가운데,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경기장 내 욱일기 응원을 제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체육회가 '이순신 장군 현수막'을 철거한 다음 날 바로 도쿄조직위는 “욱일기 디자인은 일본에서 널리 사용돼 왔고, 정치적인 주장을 담고 있지 않다”며 “경기장 반입 금지 물품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대한체육회는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현수막을 한국 선수단 거주층에 걸었지만 일본 각계의 반발을 받아들여
지난 16일, 한국마사회 신임 상임감사로 이재욱(59)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이 상임감사는 농식품부 재직시 합리적 일처리와 온화한 성격으로 '젠틀맨'이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주요 농정현안에 발군의 실력을 뽐내고 생산자단체, 농업이 등 현장 관계자들과의 소통 역시 뛰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상임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17일부터 2023년 7월17일까지이다.경북안동 출신으로 안동농림고를 졸업, 서울대 농업교육학과, 영국 애버딘대 대학원(경제학과)에서 공부했다.또한 기술고시 26회 출신으로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국
서울시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이하 협의회)에 '광화문 광장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를 통보했다.협의회는 지난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시가 세월호 기억공간 내부의 사진, 물품 등을 7월 26일까지 철거할 것을 통보했다고 전했다.협의회와 4·16연대는 2020년 7월 서울시로부터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를 위한 공사 계획으로 '광화문 광장 세월호 기억공간' 이전에 관한 논의를 요청받았고, 이에 '세월호 기억공간 TF'를 구성하고 공사 진행 기간 동안 이전이 가능하며 공사 완료 후 다시 광화문 광장에 존치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
경기도는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북화해와 평화교류의 상징인 한반도기를 경기도청(수원)과 북부청사(의정부)에 동시 게양한다고 밝혔다.이번 한반도기 게양 행사는 한반도 평화 관련 민간단체인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본부 경기도본부가 제안한 사항을 경기도가 공감, 수용하며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번영과 통일 대한 경기도민들의 의지를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6.15남북공동선언일인 6월 15일부터 10.4남북공동선언일인 10월 4일까지 한반도기를 게양할 계획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6월 4일(금) 오전 11시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지하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택배노조는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적 합의문을 통해 CJ대한통운은 택배요금을 인상하였지만 실제 택배노동자의 수수료는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택배요금의 인상에 따른 이득은 대부분 택배사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며 부당한 현실을 밝히고 “CJ대한통운의 택배요금 인상으로 각종 경제지에서는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추천 종목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라고 택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11일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재단 회의실에서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원부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양 기관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촉진에 상호 협력 ▲재단은 물품 구매 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고려 ▲판매시설은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직업재활시설 고용촉진 기여 홍보 등을 약속했다.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중증
그동안 소외계층에 대한 마스크 전달 등 사회기부활동을 해온 종합물류 유통업체 ㈜링크이(대표이사 김용택)와 소프라노 박소은 교수의 팬클럽 ‘천소은’이 4월24일(토) 최근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와 맞서고 있는 미얀마 난민들의 방역을 위해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인천 부평구 한국미얀마연대(대표 조모아)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날 기부 전달식에는 ㈜링크이 김용택 대표이사, 홍보대사인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 이윤복 백룡컴퍼니 대표 등 ㈜링크이 임원단이 참석했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 점검 및 명부 작성,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미얀마 정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났다는 이유로 미얀마 민주화 운동가들을 지명수배하자 이 지사가 이에 대한 미얀마 군부의 해명을 공식 요청했다.경기도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식 서한을 주한 미얀마 대사관에 전달했다.앞서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미민넷)는 지난 25일 성명을 내고 "미얀마 군사 반란세력이 지난 23일 국영신문을 통해 얀나잉툰(YAN NAING HTUN)과 소모뚜(SOE MOE THU) 미민넷 공동대표를 군 명예훼손 혐의로 지명 수배했다"고 발표했다.미민넷이 입수한 미얀마 현지 신문에는 이
경기도가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도내 유기농식품 인증가공업체 173곳을 대상으로 ‘수입 유기농식품’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는 화성, 파주, 김포, 광주, 안성, 포천 등 6개 시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점검도 병행한다.도는 최근 유기농식품 수입량 증가에 따라 부적합 제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유기농식품 수입현황’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수입량은 매년 증가해 2019년 수입량은 총 5만8,259톤에 달했다.점검 품목
코로나19로 초토화된 말산업에 고객입장이 재개됬지만 10%~20%로는 말이 안된다. 중대본의 방역지침을 이행하면서 고객을 얼마나 받을지 정도의 경영자율성은 보장해야 한다. 그동안 수십억을 들여 준비한 방역물품도 그동안 무용지물 이 됬다고 입장재개는 됬지만 온라인발매가 없는 경마로는 100%입장이 허용되지 않는 한 작년 6천억의 적자를 메울 길이 없기 때문이다. 작년 1년 내내 경마고객 입장금지 되어 말산업은 파탄지경 이다. 대안으로 기대를 걸었던 경마 온라인발매 도입도 지난 2월 23일 감독부처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법안 소위 개최
경기도가 국회와 정부에 ‘도시재생 활성화 특별법’ 개정을 건의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행정절차를 간소화한 사례가 도의 규제합리화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경기도는 규제합리화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고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규제합리화 추진에 기여한 12개 부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는 과제 발굴 및 정비 실적과 홍보실적 등의 정량지표와 규제합리화 추진 적정성, 노력도 및 효과성의 정성지표를 활용해 최우수(1), 우수(3), 장려(3), 입선(5) 부서를 선정했다.최우수 부서인 도시재생과는 ‘도
화학산업 업체 10곳 중 1곳은 ‘하도급 거래 시 불공정거래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업체들은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대금 미조정’이나 ‘구두 계약 미이행’, ‘부당한 기술자료 요구 및 기술자료 요구 시 비밀유지 등에 관한 서류 미제공’, ‘합리적 근거 없는 검수 기준 및 불합격 처리’ 등을 심각한 불공정거래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지난해 11~12월 도내 화학물질 제조업체와 원부재료 납품업체 300곳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와 심층인터뷰를 실시하고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화학산업 분야 하도
꼭 코로나 때문은 아니다. 몇 년 사이 시대와 생활양식에 맞지 않은 허례와 허식으로 변질된 명절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병폐를 과감히 벗어나 굳이 연휴 기간에 길에다 돈 뿌리고 스트레스 받지 않기로 했다. 안 그래도 적어도 두 달에 한 번은 멀리 떨어진 가족들끼리 만나고 왕래가 빈번한데 명절이라고 딱 정해놓고 그때 아니면 가족들을 상봉하지 못하는 사람들 틈에 끼어 고생하지 말자는 주장이 먹혀가는 와중에 코로나가 터졌다. 작년 추석에 이어 올 설도 내려가지 않았다. 3월 초에 갔다 오면 되니 말이다. 대신 설 당일 오후 포천아트밸리에
경기도와 바이오플러스(주)가 10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덴탈마스크 기증식’ 을 열었다.전달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정현규 바이오플러스(주) 대표이사와 홍진우 바이오플러스(주) 이사, 최현덕 전 남양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이 날 바이오플러스(주)는 6천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30만 장을 경기도에 기증했다. 바이오플러스(주)는 2003년에 설립한 직원 수 50여 명의 중소기업으로 필러(filler)·유착방지제 등의 의료기기와 화장품, 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기증된 덴탈마스크 30만장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경기도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도내 축산단체가 1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은 도내 축산 농가들이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질병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된 것이다.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이연묵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행사에 뜻을 모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대학교 기숙사를 제10호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경기대 기숙사 관계자와 학생들을 표창하며 감사를 표했다.이재명 지사는 9일 집무실에서 강신수 경기대학교 생활관장, 박기복 생활관 운영관리팀장, 홍정안 경기대 총학생회장, 김휘범 경기대학생에게 생활치료센터 설치준비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하며 “다들 너무 애쓰셨다. 원만하게 잘 처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제10호 생활치료센터는 1,500명 수용이 가능한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 결정 단 3일 만에 개소하는 기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경마가 중단되서 말산업은 완전 파탄 지경이다. 1달이면 700억 여원의 운영자금(인건비, 경마상금, 용역비, 시설우지비 등)이 필요한데 보유자금도 바닥나고 완전히 수입이 끊겼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동안 벌어둔 돈으로 작년 1년은 버티고 올해 2월까지도 죽 쓰고 있지만 3월 이후 까지도 코로나 사태가 계속 이어지면 대안이 없다. 말산업 붕괴 사태를 초래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더 이상 말산업을 방치해서는 안된다. 코로나 19로 경마가 중단되어 말산업계가 작년에 7조 6
경기도주식회사가 설 명절을 맞아 상품대금 선지급으로 모두가 행복한 상생활동에 나선다.경기도주식회사는 시흥꿈상회 입점 업체들을 대상으로 상품대금 지급일을 일주일 앞당겨 8일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는 총 109개 업체에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원래 매월 정산일은 15일이었지만, 경기도주식회사는 명절을 맞아 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지급을 일주일 앞당기기로 결정한 것이다.명절을 앞두고 각 업체의 상여금, 물품 대금 지급 등의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만큼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선지급을 통해 각 업체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