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립 제주합창단 제100회 정기연주회 및 김정연 지휘자 취임연주회’를 오는 3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제주시청 및 제주합창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사전 온라인 예약은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3월 3일 11:00부터 진행되며, 이를 통해 총 250명의 관람객을 모집한다.이번 제100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제주합창단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노래한다. 첫 순서인 브람스 ‘Zigeun
탐라도서관(관장 고영범)은 2월 한 달간 초등학생 3, 5학년(2021년 새학기 기준)을 대상으로 어린이 겨울방학특강 을 운영한다. 은 주제에 따른 그림책을 하루 한 시간 동안 강사(장보영, 장연심)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으로 학년별 8회차로 운영되며 온라인 줌(ZOOM)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운영기간은 2월 매주 월, 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이며, 학년별 주제는 초등 3학년 ‘마음이 통하는 관계 맺기’, 초등 5학년 그림책으로 '생각 싹 틔우기’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월
제주시가 자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사업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제주시는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 및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제주시는 2013년부터 자살예방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사회적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원희룡 도지사의 안하무인적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제주도당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하무인'적 태도로 광복실 경축식마저 자신의 이슈몰이로 이용하는 원 지사때문에 제주도민과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광복절 경축식은 광복을 위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모든 국민들이 바라는 '친일청산'이 이루어져야 함을 서로 확인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원 지사는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가 자신의 뜻과 다른 '정치적 견해'라고 치부하고 광복절 경축식 행사의 계획과 집행을 검토하겠다는 등 행사에 참가한
뉴욕경제문화포럼(대표 임대순)과 제주 농업회사법인 숲(대표이사 김은숙)이 함께 주관한 제1회 뉴욕경제문화포럼-제주가 ‘미국 뉴욕 맨해튼 아일랜드와 제주 아일랜드간 그린뉴딜문화운동 글로벌네트워크’를 위해 국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5일(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베니스랜드에서 개최됐다.정혜령 살롱 드 메라키 대표의 사회로 뉴욕경제문화포럼-제주 김은숙 회장(제주 농업회사법인 숲 대표)이 인사말을 하고, 미국 뉴욕 현지에서 본 포럼을 축하하기 위해 2주전에 미리 한국을 방문한 뉴욕한인경제인연합회 이기철 이사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여 년간 섬이 견디기 힘겨울 정도로 많은 관광객 유입과 이로 인한 개발로 자연 환경이 시달렸다. 제주에는 매년 2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되고, 매일 1인당 생활쓰레기 1,78Kg을 버리고 있는 것이 현실로(2019년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는 매달 수십t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하지만 간조 시간에 수위가 낮아지면 해변에는 플라스틱 폐기물, 빈병, 폐기물 등이 그대로 드러난다.제주도는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 지질공원 인증으로 UNESCO
‘제1회 제주 뉴욕경제문화포럼(뉴얼포럼-제주)’ 뉴 스타트 축하 풀파티 및 그린컬쳐 동행음악회 ‘한여름 밤의 세레나데’ 가 7월 25일(토) 서귀포 컬러인 제주에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1620년 메이플라워호가 미국 보스턴에 첫 상륙한 지 400주년을 맞이해 ‘그린문화뉴딜’을 선도하는 제주 농업회사법인 숲 김은숙 대표가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활발한 글로벌 문화교류 활동을 해 온 임대순 뉴욕경제문화포럼(NEWEL, New York-Seoul) 대표와 함께 주관한다.제주 농업회사법인 숲 김은숙 대표(뉴얼포럼-제주 회장)는 “우리나라는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목장장 양영진)는 한국 경주마 대부 ‘메니피’ 추모 동상 제막식을 2월 20일 개최했다.2012년부터 연속 6년간 씨수말 순위 1위를 지켰고 현재까지 자마들이 수득한 상금 총액만 무려 600억 원에 이르는 ‘메니피’의 추모 동상 제막식이 렛츠런팜 제주에서 열렸다.지난해 6월 13일 세상을 떠난 ‘메니피’를 위해 제막식에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김성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메니피’ 동상은 씨수말의 실존 특성을 최대한 살려 실제 크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말(馬) 관련 인물인 헌마공신 김만일의 기념관 개관에 앞서 제주도가 전시장에 활용될 유물 수집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5월 개관 예정인 ‘(가칭)헌마공신 김만일기념관’에 쓰일 각종 자료 및 유물을 오는 2월 21일까지 수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유물 수집은 애마인 김만일의 기념 전시장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김만일 관련 교지, 간찰, 문집 등 기록 유물을 최우선으로 수집하며 김만일의 생애와 관련된 제주도 말(馬)테우리 유물 등을 중심으로 찾게 된다.기증·기탁·매매 희망자는 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중국 후베이성 지역에서의 입국을 제한하겠다고 2월 2일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2월 4일 0시부터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한국 입국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으로부터의 입국 금지 조처를 하는 것은 처음으로 제주 지역 무사증 입국제도도 일시 중단하며 어린이집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영훈)은 제주마를 포함한 2020년도 종축 분양가격을 심의·결정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제주 축산진흥원은 12월 13일 축산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0년도 종축 분양가격을 심의·결정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결정된 2020년도 종축 등 분양가격을 보면 제주마는 축협 가축시장에서 공개경매 분양해 기초가격은 2019년 공개경매 기초가격의 10만 원 인상된 가격을 적용한다. 상한가격은 2019년 공개경매 입찰 상한가로 결정했다.한우는 종전과 같이 분양 전 제주지역 가축시장 3개월 평균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심의 후 결정하기로 했다.씨돼지(종돈)는 연동제를 적용해 암컷인 경우 전월 비육돈 평균가에서 18만 원을 합한 가격, 수컷인 경우 암컷 가격에서 12만 원을 합친 가격으로 결정했다. 액상 정액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7,500원으로 결정했다.재래가축인 경우 제주흑돼지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일반분양 25만 원, 연구용 10만 원으로 결정했으며 재래닭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분양 전 도내 실거래가격으로 결정했다.축산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유전적으로 우수한 종축을 농가에 분양·공급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맞춤형 축산기술 보급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특히 FTA 개방화 시대에 대응한 종축산업 전략 기지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양축농가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2020년도 종축 분양가격을 심의·결정했다(사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
부산경남 경마공원에는 경주마가 약 1100두 정도가 있고, 승용마와 관상용 말이 60여두 있다.경마에 참여하는 팬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경주마다. 그러나 자녀와 함께 입장한 부모들과 아이들의 관심 말은 경주마도 아닌 ‘바우’ 와 같은 관상용 말들이다.‘바우’의 키는 약 65cm, 몸무게는 70㎏ 정도이며 모색은 백색이다.‘‘바우’의 나이는 열다섯 살이다. 사람의 나이로 환산하면 팔십이 넘는다. 그러나 아직까지 ‘바우’의 건강은 좋은 편이다. 건강의 지표라고 하는 털에서도 윤기가 나고 눈도 맑고 눈물도 흐르지 않는다. 나이가 많아서
<옥상옥의 이중 정부조직, 검찰과 사감위 폐지하여 대한민국 번영발전 이룩하자>우리나라의 정부조직은 옥상옥 이중 조직으로 되어 있는 기관이 많아 세금을 낭비하고 국가 발전을 저해한다. 대표적인 조직으로 검찰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를 꼽을 수 있다.검찰 제도는 1895년 ‘재판소구성법’ 공포에서 시작됐다. 갑오개혁의 결과 이 법은 재판과 행정을 나누고, 재판권을 재판소로 통일하는 내용을 담았다. 검사는 재판소의 직원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행사하게 돼 있었다. 이 법 제정에도 일본인들이 관여했지만, 1905년 을사늑약 이후에는 일본 검찰 제도가 더욱 노골적으로 이식됐다. 1945년 해방에 이를 때까지 조선 검찰 제도는 19세기 유럽대륙법계의 근대 검찰 제도 형식을 따왔지만 내용은 일본 검찰 제도를 따랐다.일본은 1808년에 제정된 프랑스 형사소송법을 토대로 형사 제도가 마련됐다. 이에 검사는 직접 사건을 세밀하게 수사하지 않았다. 경찰 수사에 기초한 사건을 수사판사에게 보내고 공소를 제기·유지하는 중계자 몫만 맡았다. 수사 단계부터 경찰의 수사를 지휘하고, 구속영장 발부나 기소 여부까지 판단하는 것은 수사판사였다. 이들은 피의자 신문, 조서 작성 등도 맡는다.하지만 일본 검찰이 힘을 키우면서 그 위상과 역할에 변화가 생겼다. 경미한 범죄자를 불기소(기소유예)하는 ‘검사의 기소편의주의’ 관행이 뿌리내리고 검사 역시 판사에 준하는 ‘사법관’이라는 인식이 퍼졌다. 이에 형사소송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1901년부터 움텄다. 검찰의 압수수색 등 강제처분권을 확대하고, 기소편의주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 검사와 수사판사의 경계를 허물고 검사가 공판 전 절차의 지배자로 나서고자 했다.이러한 검찰권 강화는 특이하게도, 일본보다 앞서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시행됐다. 조선총독부가 1912년 ‘조선형사령’을 공포하면서 검사와 사법경찰관(경찰)에 무제한 강제수사할 자유를 부여한 것이다.조선형사령을 보면, 검사는 현행범이 아닌 사건이라도 “급속한 처분이 요하는 때”는 공소제기 전에 영장을 발부해 검증, 수색, 물건 압수를 하거나 피고인·증인을 신문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에게는 20일 이내의 피고인 구류도 허용됐다. 경찰도 이러한 강제처분을 임시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고, 구류와 동일한 14일 유치권까지 줬다. 수사판사의 영장이나 신문 없이도 검사와 경찰은 피의자를 일정 기간 붙잡아놓고 강제수사할 수 있다는 뜻이다. “급속한 처분이 필요한 때”라는 기준은 명확하지 않았는데, 그 판단의 주체는 전적으로 검사와 경찰이었다. 수사기관이 거의 자유롭게 강제수사할 여지를 열어둔 셈이다. 이는 근대적 형사소송법의 일반적 원칙을 배제하는 대표적 독소조항이다. 이법으로 일제는 식민지를 마음대로 유린하고 강압통치를 했다.해방 후 친일 행위자들을 척결하지 못하고 미군정에 의해 요직에 중용됨으로써 오늘날 무소불위 권력의 원인이 되었다. 검찰이든 경찰이든 일제강점기 식민지 통치기구의 산물은 마찬가지지만 옥상옥 이중조직으로 되어있다는 점이다. 같은 일을 처리하는 조직이 이중으로 있다보니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국가에산도 축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치안유지 및 범죄의 단속 및 예방은 굳이 검찰이 없더라도 경찰조직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검찰을 해체하고 검찰을 운영하는데 드는 예산을 국민복지나 기타 국가에 필요한 예산으로 쓴다면 대한민국은 훨씬 행복하고 번영 발전하는 나라가 되지않을까.사행산업과 관련해서 ‘풍선 효과’라는 말이 있다. 합법시장에 대한 옥상옥 규제만 하다보면 본래 취지와 달리 불법시장만 키운다는 역효과를 일컫는 의미로 쓰인다. 풍선의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부풀어 오르는 이치다. 여기에 대응하는 의미로 ‘기관차 효과’란 말이 쓰인다. 합법시장이 커지면 불법시장도 함께 커진다는 논리다. 오래전부터 ‘풍선’이 맞느냐 ‘기관차’가 맞느냐 학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은 계속됐지만,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풍선 효과가 옳음이 증명됐다.우리나라의 사행산업은 복권의 경우 기획재정부 산하의 복권위원회, 카지노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강원랜드,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토토와 경륜, 경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마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한국마사회, 소싸움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청도소싸움공영공사가 맡고 있다.이들 산업을 통합하여 국무총리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관리하고 있다. 개별법에서 충분히 시행 관리 감독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옥상옥의 법을 만들어 국력을 낭비하고 있다. 사감위의 경마산업 매출액 자료를 보면 2012년 경마산업 총매출은 7조8,397억 원에서 2016년 7조7,459억 원으로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반면 불법 사행산업 규모는 2012년 약 75조원에서 2016년 170조원으로 불과 4년 만에 무려 95조원이나 급증했다. 합법 규모의 7배가 넘는 수치다.국내 사행산업은 2000년 이전에는 경마와 복권과 외국인 카지노만이 존재했다. 당시에는 경마가 사행산업의 대표주자로서 국가 및 지방 재정의 주요 역할을 해왔다. 경마의 경우는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승마경기 지원을 위한 시설 건설기관으로 1983년 한국마사회가 지정돼 장외발매소를 통한 조세 및 축산발전기금 확충의 길이 열렸다. 복권의 경우는 이후 2004년 로또복권으로 통합되면서 매출액 급증으로 복권기금도 급증하고 있다.한편, 서울올림픽 개최 이후의 올림픽 시설 등 관리와 체육진흥을 위해 1994년 경륜, 2002년 경정이 출범했고, 2002년 월드컵 경기 지원을 위해 체육진흥투표권인 토토가 2001년 발매되며 체육진흥기금의 주역이 됐다. 석탄산업의 쇠퇴로 퇴락한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한 내국인 카지노도 2000년 허용되면서 지역개발기금 등이 조성됐다.그런데 2000년대 중반 들어 합법 사행산업의 확산은 IT산업의 발달에 따른 게임산업의 육성과 이에 편승한 불법 사행성 게임의 범람(스크린 경마, 바다이야기 등)으로 인해 사행산업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사감위법) 제정으로 사감위의 규제를 받게 됐다. 이로 인해 사행산업은 매출총량, 영업장 총량 등의 규제를 받아 과거와 같은 성장을 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국민소득 증대와 더불어 전체 총량은 매년도 증가하고 조세와 기금의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복권이나 토토는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서 발매할 수 있지만 마권은 그러지 못한다. 마권은 2009년7월20일 잘되고 있던 온라인 마권발매 시스템(농협과 제휴한 Knetz) 마저도 폐지해버렸다. 신분이 철저하게 드러나고 마권구매상한선(10만 원)도 확실하게 지킬 수 있는 제도인데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이해 못할 아이러니다. 합법사행산업은 개별 기관에 맡겨두고 옥상옥 규제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불법사행산업 확산 방지에 나서야 한다. 옥상옥의 이중조직으로 되어 있는 검찰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를 해체하여 안정과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면 좋겠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주마와 해외 말 집단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제주마의 독립적인 진화를 확인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 서식하는 제주마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재래마 품종으로 1986년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됐다.농촌진흥청은 말의 진화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제주마를 포함한 아시아 품종(몽골 토종마 3품종, 몽골 야생마), 유럽 품종(서러브레드) 등 6개 품종 등 41마리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했다.유전체 분석 결과 제주마는 유럽 품종 서러브레드 집단과는 유전적 거리가 멀고 몽골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용근 기수(37세, 프리)가 올해 안에 700승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김용근 기수는 11월 16과 17일 2일 동안 3승을 추가하며 700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현재 698승 중으로 올해 안에 어렵지 않게 700승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김용근 기수는 2005년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데뷔, 2016년까지 454승을 올린 후 서울로 활동지 변경, 프리기수 전환 등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서울의 벽은 높았다.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전성기였던 2014~2016년 평균 20.9%까지 올랐던 승률은 14%대로 떨어졌다.하지만 올해는 승률 16.8%로 활동지 변경 후 최고조로 경마대회도 ‘문화일보배’, ‘농협중앙회장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산경남에서 ‘경마대회의 사나이’라고 불렸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모양새다.올해에만 93승을 올린 김용근 기수는 2019년 기수 다승 순위에서 문세영 기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7위에 비해 5단계 상승했다.김용근 기수는 “사실 여름에 경주가 잘 안 풀려서 고민이 많았다. 최근 성적이 회복세에 들어 경마대회도 우승하고 마음속 응어리가 풀렸다. 올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김용근 기수가 올해 안에 700승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라마생산자협회(회장 강동우)는 11월 30일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제주한라대학교 승마장 에코힐링마로에서 ‘2019 에코힐링 한라런 마로대회’를 개최한다.한라마생산자협회 주최·주관과 농림축산식품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마사회, 제주한라대학교 후원으로 개최하는 ‘에코힐링 한라런 마로대회’는 제주한라대학교 승마장에서 총 6개 종목으로 열린다.개회식을 시작으로 첫 번째로 이번 대회의 메인 종목인 에코힐링 한라런(한라마) 9km가 진행된다. 에코힐링 마로를 말을 타고 한 바퀴 달리고 걷는 외승 종목으로 기록은 계측하지 않으며 모든 구간의 스탬프를 받아 완주하는 선수에게 완주상금이 지급된다.이어 ‘제3회 한라마 다이나믹 품평회’, 유소년 기승능력인증 6등급, 장애물 60(유소년, 3~세부, 5~7세부) 그리고 폴 밴딩 경기가 열린다.한라마 다이나믹 품평회는 승용마 전문 품평회로서 마필의 순치, 조련 상태를 품평한다. 3~5세 사이의 한라마협회에 등록된 한라마와 한국마사회에 등록된 한라마로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총 1,4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 참가는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 작성 후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한라런 마로대회 5만 원 그 외 경기는 3만 원이다. 마로대회는 선착순 10마리까지 제주한라대학교 말을 빌릴 수 있으며 1마리당 10만 원이다.기타 자세한 사항과 대회 요강은 한라마생산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회 운영 사무국으로 전화하면 된다.한라마생산자협회는 ‘2019 에코힐링 한라런 마로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올해 열린 한라마생산자협회 제주 지구력 승마페스티벌 대회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제주도 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과의 상생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11월 1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사회공헌 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한국마사회 제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을 위한 기부금 출연, 재능기부와 연계한 취약계층 봉사 활동 등의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이 인정된 것이다.한국마사회 제주는 지원 대상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에 연간 4억 원가량을 지원하고 소속 임직원으로 구성된 엔젤스 봉사단 활동을 통해 1사 1촌 결연마을 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농어촌 일손 돕기, 사랑의 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송철희 본부장은 “적십자사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큰 표창을 받아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렛츠런파크 제주의 역할 제고로 지역 상생의 마중물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사회공헌 표창을 받았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영훈)은 11월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축협 가축시장에서 제주마 공개 매각(분양) 경매를 시행한다.이번에 분양하는 제주마는 '천연기념물 제주의 제주마 관리지침'(문화재청 훈령 275호)에 따라 제주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정사육두수(156마리)에서 제외된 말들이다.제주도 축산진흥원은 현재 총 201마리(성마 142마리, 육성마 19마리, 자마 40마리)의 제주마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 경매를 통해 제주마 45마리를 분양할 예정이다.제주도는 경매에 상한 제한 가격 기준 방식을 적용해 제한된 상한가 이하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가 최종 낙찰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입찰 상한가 신청자가 다수이면 현장 추첨방식으로 최종 낙찰자를 정할 계획이다.경매 최저 입찰 가격은 성마는 암말 80만 원, 수말 70만 원이며 육성마 및 자마 중 암말 60만 원, 수말 50만 원이다. 입찰 상한 제한가격은 육성마 및 성마인 경우 암말 609만 원, 수말 321만 원, 자마인 경우 성별 구분 없이 324만 원이 입찰 상한 가격이다.경매 참여 희망자는 공개 경매가 열리는 서귀포시 축협 가축시장을 직접 방문하면 제주마 사육 농가, 관련 단체 등 누구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지난해 제주마 공개 경매는 78마리가 상장돼 모두 낙찰됐고 총 낙찰액 8,200만 원을 기록했으며 2017년에는 75마리가 상장돼 74마리가 낙찰됐고 총 낙찰액은 1억 5,700만 원을 기록했다.한편, 제주도는 2013년부터 제주마 분양에 공개 경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나친 가격 상승을 위해 상한가 경매를 시행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제주마 공개 매각(분양) 경매를 시행한다(사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 1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 경주마의 해외 수출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양해각서는 경주 퇴역마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국내외 4자 간 상호 업무 협력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해외와 국내 민·관·공이 퇴역마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말레이시아 사바주(州) 코타키나발루의 경마 시행체 로얄사바터프클럽(Royal Sabah Turf Club, 이하 RSTC)과 말산업특구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마주협회, 한국마사회까지 4자 간 체결된 양해각서의 주요 골자는 한국 퇴역마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통한 양 국의 말산업 발전과 경마 수준 제고다.말레이시아는 2017년도 기준 매출액이 약 1,181억 원으로 세계 24위, 경주 수 679개로 세계 26위로 국제경마연맹(IFHA) 정회원 61개국 중 중위권에 해당한다. 무더운 기후와 우기에 집중되는 강수량 등 환경적 요인으로 경주마를 생산하지 않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한국 퇴역마의 지속적인 수출을 기대할 수 있다.로얄사바터프클럽은 경주 퇴역마 검수 및 수입검역을 맡고 제주특별자치도청은 보유 자원을 활용한 수출 지원, 서울마주협회는 수출 퇴역마의 모집 및 선발, 한국마사회는 각 주체와의 협의 및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을 맡는다.10월 13일 서면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11월 10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경주와 연계해 기념행사를 시행했다.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과 제주특별자치도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 조용학 서울마주협회 부협회장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우철 국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제1호 말산업특구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수립·발표한 ‘제2차 제주말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의 경주마 수출 계획과 연계해 국가 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종국 본부장은 “국내에서 경주마로써 용도가 종료 혹은 임박한 경주마들의 인도적 처분 및 활용 연장을 통해 신규 판로를 개척했다. 경주마 생산으로 축적된 노하우 및 개량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경주마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마사회는 9월에도 서울, 부경마주협회와 ‘경주 퇴역마 복지 향상 및 활용도 제고’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등 퇴역마 복지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6마리의 퇴역마 기부를 이끌어내며 현재 한국경마축산고, 전주기전대, 홍성군 승마장에서 퇴역마 관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이다.한국마사회는 ‘한국 경주마의 해외 수출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육마장에서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 유소년승마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제주시승마협회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 주최·주관으로 열리며 초등학생부 60명, 중학생부 50명 등 총 110명이 참가한다.1일 차인 11월 2일에는 마장마술 D 클래스, 장애물 60cm, 장애물 릴레이 단체전 경기(사제동행), 혼합릴레이 단체경기 그리고 이벤트 경기로 학교체육 승마도입 특별경기가 펼쳐진다. 2일 차인 11월 3일에는 장안 경기, 말이랑 나랑, 거북이 팀추월, 혼합릴레이 단체경기(동호회)가 열린다.11월 2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이은정 교수의 마장마술 시연이 있으며 경기 외에 만들기 체험, 승마 체험, 말 품종 전시 등을 진행한다.만들기 체험은 비누 만들기와 쿠키·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2일과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승마체험도 같은 시간에 진행한다. 또한 제주도 내 다양한 품종의 말을 임대해 유소년들과 말의 교감을 형성하며 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고취하기 위한 말 품종 전시도 있다.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승마 문화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과 함께 승마 축제의 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 유소년승마대회’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