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케이블 영화채널에서 영화 버닝을 방영하면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전종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2018년 개봉한 영화 '버닝'은 이창동 감독의 작품으로 유아인(종수), 스티븐 연(벤), 전종서(해미) 등이 출연했다.2018년 제71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으며,5월 16일 칸 영화제 월드프리미어 및 5월 17일 국내 개봉 했다.'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 정체불명의 남자 벤, 종수의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 등 세 사람의 만남과 그들 사이에 벌어지는 비밀스럽고 강렬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종수와 해미의 삶에 불쑥 들어온 벤이 두 사람의 인생에 균열을 일으킨다. 자신의 취미를 비밀스럽게 고백하는 벤, 흔들리는 종수, 벤이 고백했던 날 이후 사라진 해미까지 이창동 감독 작품에서는 접한 적 없었던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힘있게 밀고 나간다.영화 중반부 해미의 실종 이후부터 전개되는 종수의 벤을 향한 의심과 추적, 그리고 벤의 행적들은 끝까지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제공한다.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는 배달을 갔다가 어릴 적 같은 동네에서 살았던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서 아프리카 여행을 간 동안 자기가 키우는 고양이를 돌봐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여행에서 돌아온 해미는 아프리카에서 만난 벤(스티븐 연)이라는 정체불명의 남자를 종수에게 소개한다. 어느 날 벤은 해미와 함께 종수의 집으로 찾아와 자신의 비밀스러운 취미에 대해 고백한다. 그때부터 종수는 무서운 예감에 사로잡히게 되는데...영화 <버닝>은 유아인, 스티븐 연 그리고 신예 전종서까지 이창동 감독이 새롭게 선택한 실력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형성한다. 먼저 <완득이>, <사도>, <베테랑> 등을 통해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아인은 이창동 감독 작품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버닝>에 합류했다.사랑하는 여자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풀고자 하는 순수하고도 예민한 주인공 종수로 완벽 변신한 유아인은 파워풀하고 안정적인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 특히 컷을 외친 후에도 종수의 감정에 완전히 몰입한 유아인의 놀라운 집중력은 보는 이들을 경탄하게 만들 정도라는 후문. 이렇게 유아인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인물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이창동 감독의 신작 주인공에 적임자다운 면모를 증명해 보였다.그간 이창동 감독은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사회의 이면을 섬세하게 보여주며 남다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 같은 이창동 감독의 영화들이 여타의 영화들과 차별되는 점은 단순히 하나의 이야기만을 다루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화 속 인물들의 만남을 시작으로 그들의 관계를 그려내지만, 캐릭터들이 지닌 사연을 넘어 현재 우리들이 겪고 있는 시대의 문제와 위로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버닝>은 이창동 감독이 젊은 세대들의 이면에 눈을 돌린 작품이다. 이창동 감독은 “지금 젊은이들은 자기 부모 세대보다 더 못살고 힘든 최초의 세대다. 지금까지 세상은 계속 발전해왔지만 더 이상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 없다. 요즘 세대가 품고 있는 무력감과 분노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버닝>의 시작을 전했다.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여섯살인 전종서는 어린 시절부터 친인척들이 거주 중인 캐나다를 자주 오갔으며 캐나다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한국에 돌아왔다.학사시스템의 차이로 예술고등학교에 또래보다 2년 늦게 들어가 학창시절 내내 두 살 어린 동급생들과 친구처럼 지냈다.배우가 정말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었던 그녀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입학했지만 학교에 적응을 못하고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자퇴했다. 하지만 배우의 꿈을 실현코자, 학원에서 연기를 배우며 소속사를 찾았다.2017년 현재 소속사와 계약한날로부터 3일뒤에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 오디션에서 본인이 준비해온 드라마 《케세라세라》 가운데 정유미가 분한 배역인 ‘한은수’ 연기를 선보였으며, 한달 후 영화에 캐스팅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전종서는 자신의 가치관과 맞는 회사를 찾기 위해 2년 동안 안 만나본 회사가 없을 정도로 많은 회사와 접촉했고 2017년 8월 마이컴퍼니와 계약을 맺었다.그녀는 연기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 공개오디션에 참가했고, 9월 종수(유아인 분)의 어릴 적 동네 친구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신해미 역에 발탁돼 배우로 데뷔했다.그후 전종서는 2019년에 개봉예정인 이충현 감독의 장편영화 《콜》 을 차기작으로 정했다. '콜'은 각각 다른 시간대에 사는 두 여자가 우연한 전화로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과거 시간대를 살고 있는 여인 영숙 역을 맡는다. 우연히 미래로 연결된 전화가 자신을 구원할 유일한 희망이라 믿는 인물이다.이후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할리우드 영화 《모나 리자 앤 더 블러드문》(Mona Lisa and the Blood Moon) 오디션을 봤으며, 주연을 맡게 되면서 미국에 진출하게 되었다.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하면서도 위험한 힘을 지닌 소녀가 정신병원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종서는 이상하고 위험한 능력을 지닌 소녀 루나틱을 연기한다.
사진= 컴퍼니 상상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농염한 매력이 서울에서 다시 한 번 찾아왔다.8일 공연기획사 컬쳐팩토리 측은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전국투어가 올 매진 속 성황리에 마무리 됐지만, 관객들이 보내주시는 꾸준한 추가 공연 요청에 보답하고자 10월 6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앙코르 공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농염주의보’는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과 대구, 성남, 전주에서 전국투어를 했다.박나래는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19금 입담은 물론 분위기를 압도하는 화끈한 무대 매너, 농염한 센스 등을 보여줬다.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사행산업 정책 연구 포럼(이하 연구포럼, 대표: 한범수 경기대 교수)은 7월 3일 수요일 오후 3시 충무로에 위치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회의실에서 제4차 연구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국민대학교 황승흠 교수가 ‘불법 사행 행위와 게임과의 경계’를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며, 세종대학교 변재문 교수와 서은주 심리상담센터 김동현 부센터장이 토론에 참여한다.황 교수는 도박을 모사하거나 사행성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인터넷 게임이 성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 사행 행위와 게임과의 경계와 관련한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법률가 관점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연구포럼은 사행산업 건전화, 도박 중독 예방 및 치유, 불법 사행산업 감시 등 사감위의 정책 관련 각종 현안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매월 열리고 있으며 △제1차 ‘사행산업 정책의 철학적 고찰’ △제2차 ‘사행산업 총량제 개선을 위한 논의’ △제3차 ‘온라인 사행산업 합법화’에 대해 토론의 장을 펼쳤다.사행산업 사업자가 매출 총량을 위반한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는 사감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사진은 사감위 사행산업정책 연구포럼 개최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주시가 재개발 해제구역 등 갈수록 쇠퇴하는 구도심 저층주거지를 살고 싶은 동네로 재생하기로 했다.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주형 저층주거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는 주민주도형 주거지재생사업과 전주형 주거환경관리사업, 공동체 마을주택 조성사업, 빈집 재생 및 주택 개·보수 지원 등 주거지재생 및 주거환경관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시는 구도심 저층주거지에 대해 자체적인 재생 정책과 사업 모델을 마련해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만들어가는 동네로 재생할 계획이다.시가 이처럼
2월 경마, 대형 낙마사고·경주 취소 잇달아 문화일보, 창간 25년만에 ‘사우회’ 생긴다 제2의 전성기 ‘피노누아’ 동아일보배 우승세종대학교 승마문화CEO 6기 과정 개강김성원 기자 (s12d@krj.co.kr)김성원 기자 (s12d@krj.co.kr)김성원 기자 (s12d@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