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기자 출신 이봉수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가 ‘한국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제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이 교수는 르몽드디플로마티크를 통해 지난 7월 30일 ‘한국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필요한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이 교수는 한국의 언론 신뢰도가 선진국들 중 꼴지 수준으로 추락한 것은 ‘언론자유, 발행부수’라는 두 신화에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언론의 자유는 시민의 권리로 발달해온 것인데 역으로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쪽으로 언론의 자유가 악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신문이 인터넷으로 수익을 올리는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전날 재판에 출석하면서 유튜버의 의해 전화번호가 노출됐다며 “패악질”이라고 분노하자,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 당협위원장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 (서울신문. 조국 "전화번호 유출 패악질"..김근식 "친문 문자폭탄 막아달라" 윤창수 입력 2021. 06. 26. 20:41)서울신문 윤창수 기자의 위 기사를 자세히 보았다. 아무리 보아도 김근식 국민의당 지역위원장과 인터뷰를 했다는 말이 없다. 페이스북을 보고 썼다는 말도 없다. 기본이 안 되어 있는 것이다. 서울신문 윤창수 기자는 클릭수를 높여야
지금 글쓴이는 페이스북 (온라인,가상세계)와 현실 (오프라인, 대면 접촉 대화)가 완전히 구분되어 있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근 대면접촉 커피, 식사, 음주 동안 ‘조국의 시간’이 화제에 오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조국의 시간’이 오프라인에서 화제에 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연설 (‘시정연설’? ‘당선 연설’?)은 당연히 화제에 오르지 않는다. 송영길 대표가 연설을 했는지도 아는 사람이 없다.맞아! “우리는 방송, 신문에 엮여 있는 거야. 그들이 보도하지 않으면 우리는 알 재주가 없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하면 작년에 흘린 예술가들의 뜨거운 눈물이 제일 먼저 연상된다. 한편의 오페라를 올리기 위해 주야장천 한 마음 한뜻으로 함께 했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의지와는 전혀 무관하게 외부의 재앙으로 인해 공들여 왔던 게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었을 때의 허망함과 허탈함...... 삼국지의 제갈공명이 완벽한 전략을 짜고도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한 후 탄식한 일은 사람이 꾸미지만 성사는 하늘이 시켜준다는 '모사재인 성사재천'만큼 폐부에 깊숙이 박히는 안타까움....... 그나마 필자는 행운이었다. 작년에 대한민국오페라대상을 받을
지역주민을 위한 영상교육제작소, ‘지역영상미디어센터’가 안성·양평·용인·포천시에 각 1곳씩 추가 조성된다.경기도는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을 희망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이들 4개시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지역영상미디어센터는 유튜브 영상이나 단편 영화 등 영상물이나 팟캐스트나 오디오북 같은 음성 콘텐츠 등의 제작 방법을 배우고, 제작 지원은 물론 상영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영상 교육·제작소다.경기도는 2010년부터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을 지원했으며 현재 부천·고양·성남·수원·화
경기도가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을 희망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2월 16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지역영상미디어센터는 유튜브 영상이나 단편 영화 등 영상물, 팟캐스트나 오디오북 같은 오디오 콘텐츠 등의 제작 방법을 배우고, 제작 지원은 물론 상영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영상 교육·제작소다.경기도는 2010년부터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을 지원했으며 현재 부천·고양·성남·수원·화성·의정부·군포시에 7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3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이 확정되면 도내 지역영상미디어센터는 7개
지금까지 연주회는 주최자의 갑작스러운 지병, 불의의 사고, 컨디션 난조 등의 개인사가 아니면 정해진 날짜에 무조건 하는 게 원칙이었다. 그게 바로 연주자 스스로의 각오와 마음가짐이요 자신의 음악회에 귀한 발걸음을 해준 청중에 대한 예의였다. 코로나는 그런 거 다 무시하고 번져나갔다. 정부에서의 내리는 국민행동지침과 공연장 폐쇄, 집합 금지 등의 조처로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음악회가 순연되고 취소되었다. 상반기에는 음악회 자체만 가도 감염이 되는지 알고 모두들 전전긍긍했고 자발적으로 두문불출했다. 오랜 세월 동안 전념해서 준비해온 오페
“90년생을 이해하라고? 회사를 먼저 이해하라!”누군가는 먼저 이 말을 해줘야 했다.욕먹을 각오로 던지는 도발적 세대론 꼰대의 일격이라 불리는 ,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의 저자 조관일 박사는 자신을 소개하는 난에 ‘꼰대다’라고 했지만 꼰대라고 보기는 어려운 사람이다. 스스로 항상 궁리하면서 글을 쓴다고 했고, 그렇게 쓴 책이 무려 50여 권이나 된다. 그러며서 삶에서 배운 것과 책을 내면서 얻은 콘텐츠를 통해 강의를 하고 17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를 갖고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영어동스쿨은 영어식 사고 말하기 트레이닝, 미국 영어 회화 성공기 등 영어회화와 문법 등을 학습 할 수 있는 인터넷 강의들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에 개설된 ‘New 영어식 사고 말하기 트레이닝’은 이유진 선생님의 인강으로 영어식 사고방식을 익혀, 실제 말하기 및 쓰기에 적용할 수 있다. 영어식 사고방식을 전면에 내세운 강좌로 영어와 한국어의 다른 점을 분명히 이해하고, 영어식 뉘앙스를 살려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영어 회화 성공기’는 Lora Kim 선생님이 강좌 제작에 참여했으며 현지에서 쓰는 영어 표현을 응용
환경과 생명을 존중하고 착한소비를 지향하는 채식박람회 ‘코리아비건페어 2020’이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외 다양한 비건 제품 전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건라이프를 제시하는 유익한 부대행사를 함께 만날 수 있다.코리아비건페어에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홍콩의 푸드테크 기업 ‘옴니포크’(Omnipork)가 식물성 돼지고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건 간편식 도시락 브랜드 ‘어스밀’, 비건 와인을 제조하는 ‘예인화원 와이너리’,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모나쥬’, 비건 인증기관인 ‘글로벌 비건 인증원’
강릉시에서는 강릉국제영화제(11월 5일부터 11월 7일) 기간에 강릉시 SNS서포터즈와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활용, SNS 바이럴(Viral) 마켓팅, 일명 입소문 마켓팅을 진행했다.강릉시 SNS서포터즈는 11월 5일과 11월 6일, 2개 조로 나누어 개막작 및 상영작 관람, 배롱야담 등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 행사에 참여하고, 노암동 골목투어에 참여하여 영화제 기간에 서포터즈 개인SNS채널로 소식을 전하고, 3명의 유튜버와 4명의 인스타그래머가 영화제 기간에 강릉시를 방문하여 강릉국제영화제와 인플루언서가 관심을 가지는
우리는 SNS가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다. 전화보다 메일, 문자보다 카카오톡이 편한 세상에 살고 있다. 유명한 재테크 유튜버 '신사임당'은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100명의 팬만 모아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우선 팬을 모으라는 이야기다. 내가 올린 어떠한 글이 '좋아요'를 많이 받았는지? 인기 조회 수가 어떤 글인지? 반응이 좋은 글에 집중해야 한다.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제공했는데도 인간적으로 호감을 얻지 못하면 어렵다. 특히 1인 기업이라면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나를 사랑해 줄, 내 제품을 구매해 줄
방역당국의 간곡한 요청과 경찰의 원천봉쇄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강행하는 단체들의 속내는 금전적인 이유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제시되었다. 10월 9일 발 기사에 따르면 ‘8·15 광화문 국민대회 비상대책위원회’(8·15 비대위) 등 9일 한글날 집회를 전개한 단체들은 모두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를 실시했다. 유튜브 중계화면 하단이나 집회 참가자들이 들고 있는 플래카드, 손팻말 등에선 후원금을 요청하는 문구와 계좌번호를 볼수 있었다. 집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유튜브 생방송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슈퍼챗’(유튜브 실시간
스타트업 구인 구직을 위한 ‘Ontact the Chance 스타트업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10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연세대학교 등 서울권 8개 대학교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기술벤처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2곳 등 총 13개 기관이 함께 주최하는 대규모 온라인 채용박람회이다.올해로 6회째인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는 예년과 달리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총 63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취업의 문이 좁아졌다고 느끼는 구직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각진 것들은 모서리를 가진다. 둥그런 것들에선 찾아볼 수 없는 날카로운 모서리. 각진 책상, 각진 가방, 각진 문, 각진 창틀. 이것들은 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모서리에 부딪히거나 긁히면 상처가 생기거나 멍이 든다. 심하면 찢어지기도 한다. 모서리가 있는 것들은 날카롭고 예민하다. 대신 각이 딱 잡혀 있기 때문에 균형이 무너지는 일은 없다. 사람 또한 그렇다. 겉모습만 보고선 알 수 없는 은근한 모서리를 가지고 있다. 건드리면 안 되는 콤플렉스일 수도 있고 자존심일 수도 인정 욕구일 수도 있다. 모서리에 대한 해석은 하나를 콕
이재명 지사의 ‘우리 죽지 말고 삽시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며칠 전에 페이스북에 ‘우리 죽지 말고 삽시다.’라는 글을 올렸다..“최근 코로나 이후 자해, 우울증, 자살 신고가 증가했다는 기사에 내내 마음이 쓰입니다. 누구도 홧김에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벼랑 끝에 서 있다고 느낄 때, 이 세상 누구도 내 마음 알아주는 이 없다고 느낄 때 극단적인 생각이 차오르게 됩니다.” 로 시작되는 글이었다. 이 글을 읽노라면이재명 지사의 애민의식과 같은 진정성이 느껴진다.1) 자살경험 선배자로서 2) 경기 도정을 책임진 공복 행정가
강릉시와 주문진건어물시장(회장 홍기석)에서는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월)부터 21일(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실시간온라인판매)를 통한 건어물 할인판매전을 진행한다.강원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릉시 공식 유튜브와 강릉 유튜버 ‘강릉또강릉’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상가별 개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방송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세부 일정은 △9월 14일 15시 ‘최대게’의 대게 2kg 100세트 △9월 18일 17시 ‘김가네건어물’의 건어물 50세트 △9월 20일 19시 ‘소라
이재명 경기지사가 기복소득 박람회를 홍보하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촉구했다.이 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본소득 박람회 D-2..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관객들이 마음껏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온라인에게 개최한다고 알렸다.두돌을 맞은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10일 온라인으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독일, 핀란드 등 해외 기본소득 사례, 포천 장독대마을, 충남 태안 만수동마을 등 국내 자생적 기본소득 사례 소개와, 방송인 강성범씨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뒤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신소걸 순복음우리교회 목사가 지난 6일 향년 79세로 별세했다. 연극배우 활동을 거쳐 1968년 TBC 동양방송 특채 코미디언 데뷔에 이어 1969년 서울중앙방송, 1972년 MBC 문화방송에서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던 신 목사는 1982년 이후 코미디언 겸 연극배우 분야에서 사실상 은퇴했으며 이후 개신교 목사로 활동했다. 그는 또 지난 2017년부터 이른바 ‘태극기집회’에 모습을 나타냈다.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보수·극
경기도가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부부를 경찰에 고발했다. 주 대표는 은평구청을 상대로 자신의 동선을 공개하며 이름까지 넣었다는 이유로 은평구청을 상대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보수성향 유튜버 엄마부대 주 대표는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에 참석하고 닷새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후 주 대표 부부를 상대로 역학조사에 들어갔는데 경기도는 이 과정에서 주 대표 부부가 역학조사를 방해한 것으로 판단했다.경기도 관계자는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주 대표 부부의 동선을 파악해 물어봤는데도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