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최근 서울경마공원에서 활동하는 말 관리사 잇따라 숨진 사건에 대해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가 이례적으로 입장자료를 냈다. 고인의 죽음에 대해 일부분만을 부각한 언론보도가 오해 소지가 있어 사건의 전말 공개를 통해 해명하고자 위함이다. “A씨 죽음, 조교사 질책 및 업무 연관성 보기엔 무리···최근 가정불화로 이혼 진행 중”“유족 요청에 따라 외부 유출 자제···회사 관련 일부분만 공개”“업무량 과도란 언론보도, 잘못된 것”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이하 ‘협회’)는 7일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지난달 21일 숨진 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검찰이 나경원 미래통합당 전 원내대표에 대한 고발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고 있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사립학교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시민연대‘함깨’/민생경제연구소는 6일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제기된 여러 고발 사건에 대한 고발인 조사가 8번을 넘게 이뤄졌음에도 피고발인 측에 대한 수사를 비롯해 소환, 압수수색 등이 하나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국민들은 윤석열 검찰 체제를 도저히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최근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나경원 전 의원 아들의 4저자 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경마산업 정상화를 위한 긴급 좌담회 참석 패널이 확정됐다. 국내 경마산업 각계를 대표하는 이들이 대거 참석해 코로나 시대에 한국경마가 생존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영훈·김승남 국회의원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위가 상황 타개를 위한 경마계의 강력한 요구가 반영돼 열리게 됐으며, ‘경마산업 정상화를 위한 긴급 좌담회’라는 주제로 7월 27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한국마사회 류원상 경영전략부장이 ‘코로나19 이후 경마산업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라는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7월 7일 비 내리는 제주에서 열린 ‘2세마 경매’ 현장은 평소보다 차분한 분위기였다. 궂은 날씨 탓도 있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4개월간 경마 시행이 전면 중단되면서 크게 시름 한 경마산업계의 침울한 분위기가 그대로 반영된 듯했다.6월 19일부터 무고객 경마 시행을 통해 고사 직전이던 국내 경마산업의 숨통은 일부 트였으나, 불완전한 경마 시행 상황에서는 불안 요소가 여전하다. 마주·조교사·기수 등 직접 경마 관계자 이외에도 연관된 경마산업 종사자 수는 수만 명에 달하는데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와 직접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에 재미와 감동을 더하는 건 ‘중계’이다. 자존심이 걸린 한일전 축구에서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라는 송재익 캐스터의 중계 멘트는 국민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스포츠의 왕이라고 불리는 경마에서 ‘중계’의 중요성과 감칠맛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럼 현직 경마 중계 아나운서들이 뽑은 한국경마 명중계 멘트(?)는 무엇이 있을까? 아나운서 본인들이 직접 중계한 경마대회뿐 아니라 선후배 아나운서들이 재치 있게 창조해 낸 명중계 멘트를 물어봤다.■ 김주리 아나운서 - 2011년 제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장한 가운데 한국마사회가 지역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14일까지 경마 중단 사태 및 휴장 기간을 이어나간다.경마 재개는 6월 14일 이후 전염병 확산 방지 및 관련 정부 정책 등에 따라 검토될 예정이다.한편, 중단 기간 중에도 조교 출발 및 주행심사는 정상적으로 시행하며, 주행심사 화면은 경마방송 및 경마 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극복과 지구촌 평화를 기원하는 자선 음악회가 27일 열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핀토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는 27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벨라비타 컨벤션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지구촌 평화를 기원하는 독창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선 음악회는 박소은 소프라노가 직접 기획한 무대로 코로나19로 대한민국과 지구촌 전역을 휩쓰는 재난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직접 위로와 치유를 위해 마련했다.한국가곡을 비롯해 이탈리아, 독일 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 11편과 함께 4편의 앵콜곡이 선보여졌
경마 재시행 적극 검토···단독 재개 부담 미뤄져6월부터 경마·경륜·경정 재개 유력[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100여 일 질주를 멈춘 한국경마가 이번 주도 멈춰 섰다. 경마시행체 한국마사회는 29일부터 제한된 상태의 경마 재개를 적극 검토했으나, 27일 최종 결정 과정에서 경마 전면 중단 연장을 결정했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9일부터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입장객 수를 제한한 상태의 경마 재개 방침을 검토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고사 위기에 있는 국내 경마산업의 순환과 숨통을 트이기 위한 목적이었다.하지만, 최근 며칠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일본 정부가 외무성 공식 문서를 통해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란 주장을 펼친 데 대해 정부가 19일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강하게 항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일본 정부가 19일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의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5·18 관련 단체들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이틀 앞둔 16일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인근에서 진상 규명과 사죄를 촉구하는 차량 행진을 개최했다. ‘5·18 광주항쟁 40주년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추진위)’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를 출바라해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전두환 씨 자택 인근까지 차량 행진을 진행했으며,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펼쳤다.추진위는 “우리는 사죄조차 하지 않는 학살자 전두환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아직도 참회하지 않는 책임자들에게 심판을 내리는 투쟁이자 광주항쟁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임은정 울산지청 부장검사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올해 1월 광주를 방문한 기억을 더듬으며, 힘겹게 싹을 틔운 민주주의가 더욱 뿌리를 깊게 내리고 가지를 뻗어 올릴 수 있도록 자신의 자리에서의 노력을 다짐했다. 임 검사는 2012년 4월 검찰 내부망을 통해 검찰 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해 한 시점부터 갖은 압박으로 인해 힘들었던 1월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전하며, 글을 펼쳐나갔다.힘들어하는 임 검사의 모습을 본 남편이 함께 휴가를 내고 부마항쟁의 현장인 부산대 부마민중항쟁탑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임은정 부장검사가 서울남부지검 성폭력 은폐사건과 부산지검 공문서위조 은폐사건 등에 대한 재정 신청을 법원에 냈다. 3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정 신청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임 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이 도대체 얼마나 아무 것도 안한 채 불기소 결정했는지 고발인으로서 전혀 알 수 없다”며, “검찰권의 오남용을 제어할 브레이크가 되는 판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죽은 검찰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죽을힘을 다할 각오이다”고 밝혔다.위법 지시와 징계권 오남용한 검사들을 향한 문책 요구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 사용 의혹과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의연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여러 건의 후원 인증 게시물이 올랐다. 일부는 일시로 후원금을 냈고, 일부는 정기 후원을 하거나 기존 정기 후원금액을 알리는 내용이었다.이번 후원에 대한 움직임은 최근 빚어진 논란으로 인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활동이 위축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위안부 문제가 다시금 불거지면서 이들을 위한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 기부금 사용이 불투명한다는 주장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아베규탄시민행동 12일 수요시위 훼손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아베규탄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1439회를 맞는 수요시위는 전쟁범죄 가해국 일본에게 사죄를 요구하는 운동으로 피해자들의 인권과 정의를 실현하며, 역사와 평화를 위한 운동이다”며, “최근 수요시위를 흔들려는 움직임이 노골적이고, 이들은 정보를 왜곡하고, 시민들의 눈을 호도한다. 극우보수언론은 증거도 없이 의혹을 부풀리고 음해. 정의기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취임 3주년을 맞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행률이 12.84%로 미흡하다는 분석이 나왔다.대선공약 체크 사이트 ‘문재인미터(moonmeter.kr)’가 문재인 정부의 공약 887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 12.84% 공약 완료률을 보여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임기 5년차에 달성하는 공약이 많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전체 임기의 60% 이상이 지났기에 공약 이행률은 좀 더 높아야 한다는 게 문재인미터의 평가이다. 3주년 평가 결과 완료된 공약과제가 111개로 2주년(100개)보다 늘어났다. 검증가능한 공약과제 중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정의기억연대 전 대표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자가 자신의 심경을 조국 전 법무장관에 빗대었다. 윤 당선자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선일보 구성민 기자가 딸이 다니는 UCLA 음대생들을 취재하기 시작했다”며, “6개월간 가족과 지인들의 숨소리까지 탈탈 털린 조국 전 법무 장관이 생각나는 아침”이라고 적었다.윤 당선자는 한 매체 기자가 “딸이 차를 타고 다녔냐, 씀씀이가 어땠냐, 놀면서 다니더냐, 혼자 살았냐, 같이 살았냐 등등을 묻고 다닌다”며, “학비와 기숙사 비용 등은 이미 더불어시민당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최근 정치권에서 가짜뉴스, 허위정보, 막말 등이 난무하는 가운데 시사평론가 김홍국 교수가 자신의 유트브 채널을 통해 가짜뉴스 생성해 대한민국 국민의 혼란을 야기한 태영호, 지성호 당선인을 비판했다.김 교수는 “가짜뉴스 확대에 태영호, 지성호 당선인들의 발언이 큰 비중 차지했다”며, “이들이 국민을 대리해 의정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미래통합당 차원의 징계와 국민에 대한 사과가 필요하고,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정보위나 국방위 배정은 스스로 자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춘추관에서 취임 3주년 특별 연설을 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단 내용을 포함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특별 연설 전문이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취임 3년이 되었습니다.지난 3년,촛불의 염원을 항상 가슴에 담고 국정을 운영했습니다.공정과 정의, 혁신과 포용, 평화와 번영의 길을 걷고자 했습니다.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었습니다.어려울 때도 많았습니다.그때마다 국민들께서 힘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두 달 넘게 미뤄진 초·중·고등학교 등교 개학이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중·고등학교는 고학년부터 등교를 시작하며, 초등학교는 저학년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등교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등교수업 방안을 발표했다. 등교 개학은 연휴 이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되는 6일 이후 2주가 경과한 시점인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연휴 이후 잠복기인 2주 동안 감염병 현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방역 전문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4일 아침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사의 성역은 검찰”이라며 “검찰을 수사한다면 여기는 그물만 내리면 범죄자들이 잡히는 황금어장”이라고 밝혔다. 임 부장검사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의 역할을 맡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정말 많은 전 현직검사들이 구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황금어장에서 범죄자 물고기라고 말할 수 있는 고발인의 역할을 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공수처장에 대해서는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이 결과적으로 너무 무능했다는 게 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