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이 부동산 불법행위로 얻어지는 불로소득 근절과 무주택 서민 보호를 위한 대대적인 수사 활동에 들어간다.중점 수사대상은 ▲아파트 부정청약 및 불법전매 ▲집값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정행위 등이다.분야별로 살펴보면, 도 특사경은 먼저 지난해 청약 경쟁률이 과열된 과천지식정보타운, 위례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위장전입과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청약통장 매도행위 등을 집중 수사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 형사 처벌은 물론 분양권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미세먼지·황사 등 대기오염과 코로나19로 인한 산림휴양객 증대 등으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도민의 행복을 위한 산림복지 구현’을 목표로 산림시책 사업비 918억 원을 투자한다.올해는 날로 증가하는 산림 수요에 부응해 산림자원 순환이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산림보호 및 산림재해 신속 대응, 산림소득 증대 및 녹색일자리 창출, 기후변화 대응 등 5가지 정책목표를 세워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첫째 목재생산, 산림재해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862ha 규모의 조림사업과 7,530ha 규모의 숲가꾸기
3일 저녁 경기도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이날 오후 2시 박재영 경기도 자연재난과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군별 대비상황 등을 점검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경기도는 기상예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비상1단계 가동에 따라 도는 수원시 호매실 지하차도 등 356개 결빙취약구간에 제설제 9만2,719톤, 제설차량 1,574대, 인력 1,038명을 전진 배치했다.도는 강설이 최대 15cm까지 예상되는 상황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경기도주식회사가 2일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자재단, ㈜더맘마와 잇따라 손을 잡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이날 경기도주식회사는 우선 한국도자재단과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자재단은 9월 개최 예정인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를 통해 ‘배달특급’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앱을 통해 비엔날레 행사를 적극 알리기로 했다.‘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전 세계 도예작가들에게 권위를 인정받는
제주시는 성인지적 사고 증진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성(性)발달 단계 및 대상별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제주시 청소년성문화센터 내 체험관에서 진행하는 ‘체험관 교육’과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 단체 및 기관, 학교 등을 위한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이 나누어 추진된다.체험관 성교육은 대상별 특성에 따라 △유아·유치부를 위한‘아기가 태어났어요’ △청소년 동아리 및 청소년시설 내 청소년을 위한‘소행성(소중하고 행복한 성이야기)’등 5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찾아가는 성교육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펫티켓 확립, 동물보호과 신설 등 다양한 동물 보호·복지 정책으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 실현에 힘써온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는 총 306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33가지 사업을 추진한다.김성식 축산산림국장은 3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2021 동물보호·복지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김성식 국장은 이날 “이번 정책은 민선7기 ‘경기도형 동물복지 종합대책(2018~2022)’의 일환”이라며 “최근 증가하는 동물 보호·복지 정책 수요에 맞춰 생명존중이 기
이석훈 대표이사 체제 2주년을 맞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는 더욱 젊고 과감한 조직 경영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쓸 전망이다.2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성남FC 대표이사, ABN아름방송 전략기획이사 등을 역임한 이석훈 대표이사는 홍보·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으며 2019년 2월 11일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경기도주식회사는 2016년 도내 중소기업, 사회적 약자 기업의 제품 유통과 판로개척 등을 돕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등이 공동출자해 설립됐다. 하지만 설립 이후 계속된 적자로 자본잠식까지 우려되며
경기도가 시흥시 (구)시화병원 건물에 위치한 제1호 특별생활치료센터 운영을 2월 1일부터 중단했다. 도는 향후 유행 확산 상황에 맞춰 다시 재가동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는 유지하기로 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의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의료기관 병상 자원에 여유가 생기면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결정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제1호 특별생활치료센터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문을 열어 2월 1일까지 38일간 운영됐다. 운영 기간 동안 총 175명이 입소하고 132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시대를 선도할 평화(통일)경제특구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에 건의했다.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2일 접경지역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파주시장과 함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찾아 ‘평화(통일)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앞서 지난 1월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평화(통일)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문』을 의결하고 국회에 건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평화(통일)경제특구법은 제17대 국회인 2006년에 최
민선7기 경기도가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경기도는 2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개성공단 기업인과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중단 이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이번에 전달된 기부물품은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
광역지자체 간 입지를 이동한 사업체는 이동 후 평균 5년 경과 시점부터 비 이동 사업체보다 고용증가율이 높아지며, 이러한 현상은 서비스업보다는 제조업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연구원은 『기업의 입지 이동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발간하고 국내 사업체의 입지 이동 현황과 입지 이동이 고용증가율 및 도산 위험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시했다.통계청의 전국사업체 조사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사업체의 입지 이동 비율은 평균 3.7%로 집계되었다. 입지 이동 사업체의 95.3%는 기존 위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코로나19로 올해 사업장 방문 대면점검을 최소화하고, 드론과 대기오염 현장 측정분석 감시반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 위주로 대기오염물질 점검을 한다.점검 방식은 드론 항공촬영을 통해 비정상가동 운영 의심 사업장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후 필요 시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사업소는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채집해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원인물질은 현장에서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그 외 오염물질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시료분석을 의뢰하게 된다.기
지난해 경기도 화재발생 감소율이 5.3%로 전국 화재발생 감소율 3.6%보다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020년 경기지역에서 8,920건의 화재가 발생해 2019년 9,421건 대비 5.3%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전국적으로는 3만8,659건의 화재가 발생해 2019년 4만103건 대비 3.6% 줄어들었다.경기도 화재가 전국 화재의 23%를 차지하고 있어 전체 화재 4건 중 1건은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셈이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지만 감소율을 보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감소하고
경기도는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화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대상지 및 핵심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공모분야는 3개 분야(주제)로 ▲도심 속 테마골목 ▲체험․먹거리 연계 특화거리 ▲경기바다와 함께 즐기는 특화거리다.사업대상지는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산업관광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골목(거리)이다.핵심사업은 골목 투어상품, 체험 프로그램 등의 지역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말하며, 구체적인 사례로는 ▲골목 미식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완화와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2021년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융자지원’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신청일 기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은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융자지원 대상 사업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른 환경산업 육성사업과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사업 18종이다.올해 지원규모는 35억원, 융자한도는 기업 당 10억 원 이내로 신청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다. 융자금리는 연 1.5%(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융자기간은 8년(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8개 취급은행*에서
경기도가 올해 규제샌드박스 제도 활성화와 특례 승인율을 높이기 위해 관련 기업 지원방식을 다양화하고 공모를 통해 컨설팅 희망기업을 선정하기로 했다.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란 신산업 및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한 조건(기간, 장소 등)을 주어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시켜주는 제도를 말한다.도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신청서 작성부터 사업화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보건복지부가 2월 말까지 ‘기초생활보장 재산기준 지역구분 개편방안 연구’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기도가 관련 제도의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이르면 이달 초 현행 ‘기초생활보장과 기초연금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이 지역 특성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도민 상당수가 ‘복지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건의안을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행 ‘기초수급대상자 선정기준’의 ‘지역별 주거비용 공제기준’은 6대 광역도시를 ‘대도시’로 분류하고 있지만 경기도내 시는 ‘중소도시’, 군은 ‘농어
포털사이트나 오픈 마켓 등 이른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상품판매를 하는 업체의 절반 이상이 광고비나 수수료가 과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늘어난 광고비·수수료 부담을 소비자 판매가격에 반영하고 있어 결론적으로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이 늘어난 셈이다.경기도는 2일 (사)한국유통학회를 통해 실시한 ‘경기도 온라인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고 있는 도내 통신판매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거래 관행을 묻는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올해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발맞춰 ‘특급’ 홍보에 나설 청년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청년시민 주도의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을 위한 청년 서포터즈 ‘청년특급’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청년특급’ 2기는 만 19세부터 만 35세 이하 대학생 및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선발된 ‘청년특급’은 이미지나 자체 제작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으로 ‘배달특급’ 홍보에 나서게 된다
‘청정 하천·계곡 복원’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가 올 한해 하천불법감시 및 재발방지를 위한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로 활동할 기간제노동자 101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하천계곡 지킴이’는 관내 하천을 순찰하며 하천변 쓰레기 처리, 지장수목 제거 등 하천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하천 구역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 등 하천관리원의 업무보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도는 지난 2020년 한 해 94명의 하천계곡 지킴이를 운영해 하천불법행위 8,858건을 적발·철거토록 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중점 감시하는 등 하천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