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
윤교원 (주)한류TV서울 대표로 한류 채널 개설, 국내 주요 프로그램 판권 거래 등 중국 미디어 산업 현황 및 관련 업계 동향에 정통한 전문가다. 네오파트너스 대표를 역임하며 국내 기업의 박람회 참가 및 창업 지원을 해왔다. 중국 미디어 시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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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8월 1일은 상당한 의미가 있는 날이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국군의 날 같은 그런 날이다. 이 날이 되면 많은 중국인들이 저마다 군복 입은 모습을 위챗(微信)에 올리면서 그 날을 기념하곤 한다.2019년 8월 1일에는 좀 특별한 내용이 있었다. 나는 이 날을 이렇게 표현한다. “2019년 8월 1이은 중국의 군사 굴기(崛起·우뚝 일어섬)를 전세계에 미디어를 활용하여 공식적으로 선포한 날이다”라고 말이다그동안 CCTV7 채널에는 군사, 농업 채널이 방영되었다. 군사관련 프로그램과 농업 관련 프로그램을 50%씩 같은 비율로 편성하여 방송하는 채널이었다.기존 CCTV7 군사농업 채널이 군사채널(CCTV7)과 농업채널(CCTV17)로 분리 운영이 채널이 2019년 8월 1일을 기하여 두개의 채널로 분리되면서 기존 CCTV7 채널에는 국방군사채널로, 그리고 농업채널은 CCTV 17이 신설되어 “농업, 농촌”으로 신설된 것이다.CCTV는 잘 아는 바와 같이 중국의 대표적인 간판 채널이다. 마치 예전 한국의 KBS1과 같은 형식의 채널인 셈이다. CCTV에는 17개의 채널이 있는데, 이 채널의 번호가 낮을수록 그 중요도가 크다고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농업과 농촌은 실로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13억 인구의 먹고 사는 문제가 농업으로 인하여 해결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CCTV의 채널 중 맨 마지막으로 배치하고 기존 7번 채널을 군사전용 채널로 활용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는 잘 기억해야 할 것이다.1994년 3월 1일, CCTV 아동, 군사, 농업, 과학기술 채널로 시험방송을 시작했고, 1995년 11월 30일, 정식 채널로 송출이 시작되었다. 이후 2001년 7월 9일 이 채널은 다시 CCTV아동, 군사, 농업채널로 남고 과학기술 채널(CCTV10)이 별도로 분리가 되고, 이때부터 중국의 과학기술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병행되었다. 2010년 7월 27일 다시 아동 채널(CCTV14)이 분리되면서, 교육에 대하여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졌다. 이후 지금까지 CCTV군사, 농업 채널이 유지되어 오다가 2019년 8월 1일부터 농업 채널이 별도로 분리되어 CCTV17번으로 재 탄생하게 되었다.CCTV7 군사채널의 드라마 'TV7 군사채널의 드라마 '영웅탐방'의 이미지컷미국과의 무역전쟁이 최고조에 달했을 그 무렵인 2019년 8월 1일을 기해서 군사채널을 독립시킨 것은 중국의 군사 굴기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란 판단을 한다. 게다가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별도로 분리하는 프로그램 분야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졌다는 점을 보면 이미 중국은 국방과 군사에 상당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는 사실을 만천하에 공표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현재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고, 홍콩에서의 잇단 시위에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다. 이뿐인가? 중국 전투기가 한국의 영공을 거침없이 날아다니기도 하고, 불과 또 얼마 전에는 러시아 전투기와 함께 우리나라 영공인 독도 상공을 휘젓고 다닌다.한반도의 운명은 어디에 있으며, 우리의 미래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 모두가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일본의 경제 보복이 이제 공식적으로 시작되었고, 이미 중국의 경제 보복은 벌써 3년을 넘어가고 있는 시점이다. “우리나라의 국운이 어디까지인가?”라는 암울한 생각을 버릴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우리 고유의 은근과 끈기로 견디어야 할 것이다.중국과 협업하면서 일을 하고 있지만, 때로는 그들이 무섭게 느껴질 때가 많다. 우리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살펴볼 때 중국이 가난하고 못살았던 시기에는 그 주변 국가가 대체적으로 평안한 시기를 지내왔었고, 반면 중국이 잘 살고 강성해진 그 시기에는 예외 없이 그 주변 국가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던 그 역사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지금의 중국은 G2로 세계 최강이라 자타가 공인하는 미국을 상대로 무역전쟁을 비롯하여 위안화로 전 세계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하며 지금도 그 준비를 착실히 행하고 있다. 그만큼 중국이 잘 살고 있고, 그 힘도 거대해진 시기라는 것이다.우리는 이 시기에 정신을 차려야 한다. 중국의 미디어 변화를 통하여 살펴본 중국의 군사 굴기는 우리가 심각하게 염려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미분류 | 윤교원 전문기자 | 2019-11-12 22:43

한류TV서울에서는 그동안 중국 내 각종 미디어를 통한 채널운영 및 콘텐츠 판매 사업을 진행해 왔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THAAD라는 복병을 만났고, 그로인해 최초에 계획했던 많은 사업들의 근간이 흔들리면서 예기치 않았던 방향으로 흘러갔다.한동안 한국의 음악을 팔았다. 판소리를 비롯하여 우리 전통 음악, 가곡, 그리고 최근의 K-POP까지, 게다가 한류의 바람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한국 드라마의 OST까지 참으로 많은 음악들을 팔았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자국 산업 보호 및 자체제작 능력 확보 요구와 THAAD로 인한 한한령(限韩令)과 겹치면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중국인들의 선호도 자체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한국의 신생 화장품 브랜드 '쎄라뽀'의 중국인 대상 차이나텔레콤 모바일 고객 대상 이벤트 제품 모습결국 우리는 한국 상품의 대중국 판매시장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그 일환으로 상하이 지역에서 IPTV 내 홈쇼핑 채널(上海 IPTV电视购物 美妙频道)을 개설했고, 이후 모바일 사이트인 오늘의 헤드라인(今日头条) 등에 낚시채널, 화장품, 강남의 성형병원 홍보 채널 등을 개설해서 또 다른 한류의 전파를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최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순수비타민C 화장품의 중국 내 판매 대행을 맡고, 화장품의 중국 내 판로개척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위생허가를 비롯하여 중국 내 다양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개념의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기위해 먼저 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차이나텔레콤과 손잡고, 새로운 브랜드의 화장품 알리기에 나섰다.Selapo라는 신브랜드는 한국의 (주)피카흐디꼬레(대표이사 윤일진)에서 제조한 화장품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층에서 비타민 화장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Selapo라는 브랜드가 새롭게 떠오르는 아이템으로 불리고 있다. Selapo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은 모두 순수비타민C 화장품으로 앰플, 아이크림, 페이셜크림까지 이렇게 3가지가 주 스킨케어 라인이다.중국 내 모바일 사이트 ‘오늘의 헤드라인' 今日头条 내 광고 모습세라뽀 브랜드에서 일컫는 순수비타민C를 사용한 화장품들은 모두 PBS 기술을 이용하여, 물과 열 등 외부자극에 쉽게 산회되지 않으며, 입자를 미세한 고분자로 만들기 때문에 빠르고 신속하게 피부에 흡수된다는 장점이 있다.상하이 지역 약 600만 여성들을 Target Market으로 설정하고, 이들이 즐겨찾는 뉴스포털 등 모바일 사이트에 광고를 노출하여 먼저는 Selapo 브랜드를 알리고, 원재료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며, 순수비타민 화장품에 대한 홍보를 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이다. 일 평균 30만 View를 목표 이벤트를 실시하며, 1개월 동안 약 600만 View의 노출을 목표로하고 있다.마케팅 첫날에는 총 260,000 View를 노출했고, 이들의 Landing Page는 한류TV서울이 중국 내에 구축해 놓은 역직구 사이트로 Landing하도록 설계했고, 첫 날 Landing Page로 접속한 Click 수는 4,500클릭으로 전체 노출 빈도 대비 1.7%의 접속율을 보이고 있다.위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이벤트 첫날 4,148 클릭이 있었고, Unique 방문자는 2,801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사이트를 재방문한 사람은 245명으로 최초 방문자 대비 약 8.75%의 재방문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들이 방문하여 머물렀던 시간은 약 40초 정도로 본 마케팅 대상인 Selapo 제품의 상세 페이지를 둘러보는 데 소요된 시간으로 판단되는 부분이다.첫날에 비하여 둘째 날 오후 5시 기준 총 페이지 뷰(Page View)는 3,465인데 반하여 Unique한 방문자는 2,430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재방문자는 443명으로 전체 사이트 방문자 대비 18.23%로 전날에 비하여 상당히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차이나텔레콤 모바일 고객 대상 광고 마케팅에 따른 클릭율 등 데이터작지만, 신기술로 만들어진 새로운 브랜드의 중국 상하이 지역 여성들에게 알리는 일이 이렇게 시작되었다. 이제 각종 인허가가 완료되면 백화점 뿐 아니라 TV 홈쇼핑을 비롯한 각종 온/오프라인 플랫폼에 Launching하여 제품이 팔려 나가길 기대해본다.위험한, 그래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중국 대륙이지만, 그래도 한국의 순수 비타민 화장품으로 대륙을 뒤덮을 그 날을 기대해 본다.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미분류 | 윤교원 전문기자 | 2019-11-12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