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시공원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용담공원 등 도시공원 3개소 15,000㎡의 꽃밭정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파종한 코스모스는 따뜻한 온도와 적당한 비 날씨로 예상보다 일찍 만개하여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코스모스 정원은 용담공원에 10,000㎡, 신산공원에 3,800㎡, 사라봉공원에 1,200㎡ 규모로 조성됐다. 한정우 공원녹지과장은 “코스모스 정원 방문 시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반
강릉단오제에 쓰일 술을 빚는데 필요한 쌀을 내는 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신주미봉정 집계 결과 전국 각지에서 2700여세대가 참여했고 87.5가마의 쌀이 모아졌다고 밝혔다.올해 ‘신주미 봉정’은 신주미 봉투에 직접 쌀을 담아 내는 기존의 방식 외에 강릉단오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는 온라인 신주미 봉정이 도입돼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신주미 봉정을 택한 참가자는 약 440여명으로 신주미 봉정 리워드(보답)로 받은 신주교환권, 신주잔 , 신주 등을 SNS로 앞다투
[고정숙 한자교실] 장유유서 (長幼有序)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를 겨냥해서 발언한 장유유서(長幼有序)라는 사자성어가 정치권은 물론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도 회자(膾炙) 되고 있다.오늘 한자교실에서는 長幼有序를 한자 파자(破字)로 알아보겠다. 長 자는 머리털이 긴 노인이 서 있는 형상을 본떠 만든 글자로 나중에 노인→나이가 위인 사람→관리의 長(장), 또는 성장하다, 길게 자라다, 길다, 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다. 幺 자는 누에고치에서 뽑은 실타래를 그린 것이다. 실 사(糸)가 실타래를 3번 꼬아 만든 실이
절물자연휴양림에는 5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새우란 6000여 촉이 금빛 등 각양각색의 꽃을 피우면서 삼나숲 숲과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에 이곳을 찾은 탐방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사진 작가들의 카메라 셔터를 멈추지 않게 한다.5월에 피는 제주 야생 난초인 새우란은 뿌리 줄기의 마디가 새우등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꽃 색깔이 자주색, 붉은색, 흰색, 노란색을 띄어 다양하고 아름답다. 주로 금새우란과 한라새우란이 자생하고 있는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사)한국새우란협회 탐라새우란회에서 2007년부터 매년 400촉
[고정숙 한자교실] 추도 (追悼) 故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逝去) 12주기 추도식(追悼式)이 지난 23일 경남 김해 봉하 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嚴修) 됐다.오늘 한자교실에서는 추도(追悼)를 한자 파자(破字)로 알아보겠다. 追 자는 辶과 阜의 결합이다. 阜에서 ‘十’이 생략되고 ‘辶’ 이 쓰였다. 네이버 한자사전의 그림을 보면 발 모양이 그려져 있다. 辶 자는 ‘쉬엄쉬엄 가다’, ‘달리다’, ‘뛰어넘다’, ‘천천히 길을 걷는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갑골문에 나온 阜 자를 보면 긴 획 옆으로 평지에 쌓여있는 흙더미를 세로로 그
6월 갑오(甲午) 일간 별 운세 (88강) 6월은 갑오(甲午)로 천간 甲은 양(陽), 오행으로는 큰 나무에 해당하고, 지지에 午는 음(陰) 火, 작은 불이고 동물로는 말이다. 그러므로 甲午의 형상은 푸른 초원 위에서 노니는 말에 비유된다.6월 5일 망종(芒種)을 지나 6월 6일부터 7월 7일 소서(小暑)까지가 甲午 월이다. 본인의 일간을 모르는 사람은 무료 만세력을 다운로드해서 생년월일을 넣으면 알 수 있다. 甲 목 일간에게 6월은 비견과 상관이 들어온다. 갑오는 사지(死支)로 육체적 활동보다 정신적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달이다
[고정숙 한자교실] 순방(巡訪)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코로나 후 처음으로 방미(訪美) 순방길에 올랐다. 오늘은 순방(巡訪)을 한자 파자로 알아보겠다. 돌 순(巡) 자와 찾을 방(訪)을 쓰고 있다. 巡 자에 들어가는 辵은 자형이 辶 변형되어 쓰이고 있다. 네이버 한자사전의 그림을 보면 발 모양이 그려져 있다. 辶 자는 ‘쉬엄쉬엄 가다’, ‘달리다’, ‘뛰어넘다’, ‘천천히 길을 걷는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川’ 자는 물이 흐르는 하천의 형상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다. ‘川’ 자가 부수로 쓰일 때는 ‘물길’이
을유(乙酉) 일주의 성격과 성향 (87강) 육십갑자(六十甲子)의 성향을 알아보는 아홉 번째 시간으로 오늘은 을유(乙酉) 일주에 대해 알아보겠다.乙은 음양으로는 음(陰)이고, 오행으로는 잡초, 화초와 같은 여린 풀에 해당되며 색깔은 초록색이다. 酉도 음(陰)이고 물상으로는 금(金), 예리한 칼, 또는 작은 바위 같은 단단한 물질에 비유되며, 색깔은 흰색이다.乙酉일주의 형상은 바위를 뚫고 피어난 꽃으로 강인하고 생존력이 가장 강한 일주다. 수많은 고난을 겪고 핀 꽃이기에 웬만한 위기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돌파력, 결단력, 강인한 원칙주
(사)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김동찬)가 ‘단오소원등 밝히기’ 참가자를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 올해 단오소원등은 예년과 다르게 남대천 행사장에 소원등 터널을 만들어 2000여개의 소원등을 설치하고 불을 밝힐 예정으로 야간 볼거리 및 포토존이 될 것으로 보인다.단오소원등은 강릉단오제위원회 현장접수 및 온라인접수 모두 가능하다. 가격은 1만 원. 현장접수는 강릉단오제위원회 사무국(행사 이전 기간), 남대천 행사장(6.10~6.17 행사기간)에서 진행, 직접 소원지를 작성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강릉단오제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된 양
[고정숙 한자교실] 출범 (出帆) 지난 12일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원하는 1만 5000명 규모의 전국 단위 조직인 민주평화광장 포럼이 본격 출범했다. 오늘 한자교실에서는 출범(出帆)을 파자(破字)로 알아보기로 한다. 날 출(出) 자와 돛 범(帆) 자를 쓴다. 出 자는 山 봉우리가 겹쳐진 형상이다. 出 자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지만, ‘샘솟다, 뛰어나다’라는 뜻과, ‘내쫓다, 추방하다’라는 뜻이 있다. 무리 중에 특출 나게 뛰어난 자를 내친다로 해석이 가능하다. 돛 범(帆) 자는 수건 건(巾)과 무릇 범(凡)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탓에 지난해처럼 온라인 시민 참여로 대부분 진행되지만 남대천 단오장에 예술과 만나는 소망의 공간을 조성, 아쉬움을 달랜다.강릉단오제위원회는 12일 오전 제공한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두해 연속 예년과 같은 축제를 준비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코로나 이후를 대비, 강릉단오제 정체성 강화, 멀티 플랫폼 강화, 다양한 예술과의 결합,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을 염두에 두고 2021년 단오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올해 강릉단오제의 가장 큰 특징은 강릉단오제 특별전이 마련
을해(乙亥) 일주의 성격과 성향 (86강) 육십갑자(六十甲子)의 성향을 알아보는 여덟 번째 시간으로 오늘은 을해(乙亥) 일주에 대해 알아보겠다.乙은 음양으로는 음(陰)이고, 오행으로는 잡초, 화초와 같은 여린 풀에 해당되며 색깔은 초록색이다. 亥는 양(陽)이고 바다와 같은 큰물을 뜻하는 오행이며 물은 모두 검은색이다. 乙亥일주의 형상은 물 위에 떠있는 연꽃, 또는 수생(水生) 식물에 비유된다. 乙 목은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기운이고, 亥 수는 만물이 결실을 끝낸 초겨울 차가운 기운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乙 목의 뻗어나가는 기운을 亥
[고정숙 한자교실] 차기(次期)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제청을 받고 새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 (기사 출처: 朝鮮日報)오늘 한자 교실에서는 차기(次期)로 선임되었다는 의미에서 차기(次期)라는 한자를 파자(破字)로 알아보기로 한다. 次 자는 두 이(二)와 하품 흠(欠)의 결합이다. 피곤하여 하품(欠) 하며 다음으로 미룬다는 뜻과 두 번째 [二]를 뜻하여 으뜸의 바로 아래, 다음에 이어서라는 뜻이다. 期 자는 그 기(其) 자와 달 월(月) 자의 결합이다. 其 자는 옛날에 대나무를 엮어 만든
윤여정 사주 분석 (85강) 최근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은 그녀의 사주를 분석해보고, 어떤 사주 구성이 노년(老年)에 복을 받는지를 알아보겠다. 양력을 기준으로 사주 풀이를 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필자의 견해로는 음력이 윤여정의 지난 삶의 흔적과 대비해보면 더욱 정확하다고 본다. 양력은 무관 사주로 관이 없는 사주가 젊어서부터 방송계에서 주목을 받을 만한 구성도 아니고 초년에 결혼 운도 없었다. 반면에 음력으로 봤을 때 丙 화는 하늘에 떠있는 태양으로 세상에 주목을 받는 오행이다. 또한 남
연중 강릉단오제를 즐길 수 있는 ‘강릉단오제 체험 패키지’가 제작, 보급된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김동찬)는 강릉단오제 기간 단오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단오체험 프로그램의 한시성을 극복하고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강릉단오제 체험 패키지’를 제작, 지속가능한 단오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강릉단오제 체험 패키지’ 보급은 코로나19 등 달라지고 있는 축제 환경을 반영한 결과물이기기도 하다. 2020년 온라인 강릉단오제를 진행하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단오체험팩을 선보이자 강릉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신청이 몰려
5월 운세 계사(癸巳) 일간 별 (84강) 5월은 계사(癸巳)로 천간 癸는 음(陰) 水, 가랑비와 같은 작은 물을 뜻하고, 지지에 巳는 양(陽) 火, 뜨거운 불이고 동물로는 뱀에 해당된다. 癸 수의 영향으로 습기가 있고 뱀이 살아가기에 적합한 환경이기 때문에 癸巳일주는 일반적으로 먹고 사는 데 유복(裕福)한 편이다. 5월 5일 입하(立夏)를 기준으로 6월 5일 망종(芒種)까지가 癸巳 월이다. 癸巳는 하늘로부터 도움을 받는다는 천을 귀인에 속한다. 본인의 일간을 모르는 사람은 무료 만세력을 다운로드해서 생년월일을 넣으면 알 수 있다.
[고정숙 한자교실] 확산(擴散) 코로나 백신이 지역별로 접종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확진자 확산(擴散)이 멈추지 않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백신 수급에도 차질이 있다고 하니 안타까운 현실이다.오늘은 擴散 한자를 파자로 알아보기로 한다. 擴 자는 손 수(手)가 글자 옆에 가면 자형이 ‘扌’으로 변형된다. 넓을 광(廣) 자는 옛날에 큰 부자가 사는 집을 형상화 한 것이다. 黃 자는 높은 사람들이 허리에 두르는 패옥(佩玉: 둥근 장신구)을 그린 것이다. 중국 고대(古代)의 오행사상 (五行思想)에서 하늘은 검을 현(玄), 땅은 누를 황
한자교육진흥회 3급 기출문제 (103회 실전풀이) 2021. 5월 22일은 한자급수 자격시험이 있는 날이다. 한자는 반복해서 쓰고 익혀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객관식 예시 문제) (주관식 예시 문제) 이상으로 국가공인급수 1급~3급 기출문제를 올렸다.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많은 활용을 바란다.
이영하, 선우은숙 궁합 (83강) 최근 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이영하와 선우은숙, 前 부부가 다시 재혼할까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오늘은 그 두 사람의 궁합을 사주로 알아보기로 한다. 이영하는 丑 월 가장 추운 겨울에 壬 수, 물 오행이고, 선우은숙은 子 월 겨울에 庚 금 오행이다. 태어난 시간을 몰라 삼 주만으로 봤을 때, 두 사람의 사주 공통점은 불이 이성을 나타내고, 물이 강하고 불이 약하다는 것이다. 즉, 두 사람 모두 이성 운은 약하다고 본다. 천간과 지지가 같은 오행으로 된 일주를 간여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 봉정이 19일부터 시작된다. 신주미 봉정은 강릉단오제에 쓰일 술(神酒)을 빚는데 필요한 쌀을 십시일반 내는 과정 으로 대표적인 시민참여 행사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 상황에서도 신주미 봉정 챌린지를 통해 100톤 이상의 쌀이 모아졌는데 전국 43개 시군에서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지난해 신주미봉정 챌린지 과정에서 전국 확산 효과를 거두었지만 신주미 봉투가 택배로 오가는 불편함과 부대비용 문제점을 개선해 올해 강릉단오제 사상 최초로 온라인 봉정 방식을 도입했다.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