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이윈뮤직의 ‘21년 1분기 MAU(Monthly Active User)는 1.83억, 유료 서비스 이용자 수는 2429만 가입자로 나타났다. 지난 8월 1일 홍콩증권거래소의 공식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영업수익은 15억 위안(한화 약 2565억원)으로 지난 해 동기 대비 7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왕이윈뮤직의 1분기 순손실액은 2.84억 위안(한화 약 486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5.4억위안(한화 약 923억원) 대비하여 손실폭은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Q1의 MAU는 1.83억 명, 유료 서비스 이
지난 7월 24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国家市场监督管理总局)은 중국 최대의 온라인 음악 서비스 플랫폼인 텐센트뮤직에 대하여 독점적인 음악저작권을 포기하도록 지시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텐센트 게임의 인수합병을 비롯하여 2016년 텐센트뮤직이 합병을 완료한 차이나뮤직 인수 건에 대해서도 반독점법 위반이라는 명분으로 중앙정부가 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기자의 회사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K-POP을 비롯하여 드라마 OST, 영화 OST 등을 텐센트 뮤직을 비롯한 다양한 중국의 음원 서비스 플랫폼에 제공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 웨이우얼, Uyghur)의 북위 48도, 동경 87도에 위치한 알타이 지역 한 스키장에 거대한 ‘스키 선언문’이 등장했다.‘스키 선언문’의 길이는 200m, 폭은 80m로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오른쪽엔 중국 서예체의 거대한 ‘好(호, 좋아요)’가 자리하고 있으며, 그 옆에는 작은 글씨로 ‘请看好(잘 보시라)’와 중국의 특색을 담은 치파오(旗袍, 중국전통의상) 여성상이 위치했다.그 아래쪽엔 ‘让世界看好中国(세계의 관심을 이끄는 중국)’이라고 쓰여 있다.이 거대한 작품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
지난 해 11월 27일, 중국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과 때를 맞추어 중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한 내용 중 문화산업 관련 보도가 있었다.그것은 2021년과 2022년을 "한중문화산업교류의 원년"으로 정하고, 양국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가는 것으로 협의를 완료한다는 내용이었고, 중국 언론들은 일제히 이 내용을 보도하면서 그동안 얼어붙었던 양국의 문화산업 분야에 이제 봄이 온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한국의 언론은 침묵 그 자체였었다.이와 관련하여 그동안 물 밑에서 진행되어 오던 “한중문화산업교류의 원년”으로 한국과 중국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방송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주)한류TV서울은 한국 유일의 농업방송 채널인 농민신문(대표이사 하승봉)의 방송사업 부문인 NBS한국농업방송과 함께 중국의 농업방송 채널인 CCTV17을 비롯한 각 지방의 방송국과 연결하여 한국과 중국의 농업분야를 기반으로 하는 방송 콘첸츠를 교류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21일 오후 MOU체결식을 거행했다. NBS한국농업방송은 농협 산하의 언론매체인 농민신문이 운영하는 방송사업으로 한국 지역 농업 관련 방송을 케이블방송, 위성채널 및 IPTV 등을 통하여 송출하면서 한국 각 지방자치단체
지난 해 11월 11일, 해외 위성채널의 중국 경내 서비스 사업자인 중시위성TV프로그램유한책임공사(이하 ‘중시위성’, 中视卫星电视节目有限责任公司)는 오는 2월 1일 부로 MTV 중문채널의 송출을 중단한다는 공문을 발표하였다. 중시위성은 국무원 라디오 및 영화 텔레비전 행정주관 부서가 지정하여 해외 위성채널을 중국 경내에서 합법적으로 송출할 수 있도록 허가 받은 유일한 위성방송 서비스 사업자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한국 등 30여개 국가 및 지역의 위성채널을 중국 경내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연평균 30만 시간의 방
2020년 CCTV8 드라마채널의 시청점유율(전체 TV를 시청하는 사람들 중에서 특정 채널을 시청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4.32%로 4년 연속 중국 전역 1위를 획득하였다. 중앙라디오TV방송총국(CMG)은 20년 들어서면서 발생한 전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지표가 되기를 원했고, 또한 방역수칙을 전파하며 고통과 실의, 절망의 늪에 빠져있는 인민들을 위하여 희망과 용기, 그리고 새로운 도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작하면서 다양한 다큐멘터리, 드라마, 영화 등을 제작하였다.특히 한국전쟁 70년을 즈음
2020년 12월 국가광전총국(国家广播电视总局)의 해외 드라마, 영화에 대한 허가 현황이 지난 1월12일 발표되었다. 해외 드라마 총 12편, 영화 6편에 대한 중국 내 방송 허가가 통보되었는데, 불행하게도 한국 드라마, 영화는 없었다. 드라마 총 12편을 살펴보면, 석가장라디오TV방송국(石家庄广播电视台), 길림라디오TV방송국(吉林广播电视台), 장춘라디오TV방송국(长春广播电视台), 광시라디오TV방송국(广西广播电视台), 장시라디오TV방송국(江西广播电视台), 난닝라디오TV방송국(南宁广播电视台), 항저우라디오TV방송국(杭州广播电视台),
지난 1월 5일, 중국의 샤미음악(虾米音乐)이 2021년 2월 5일 0시를 기하여 자체의 음악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샤미음악의 웨이보계정을 통하여 공식 발표했다. 샤미음악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샤미뮤직은 앞으로 더 나은 음악서비스를 위하여 현장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며, 다양한 뮤지션들과 파트너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새로이 설립된 “인루오(音螺) 플랫폼(平台)”을 기반으로 음악 서비스에 대한 혁신과 탐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샤미뮤직의 서비스 중단과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은 결국 음악 서비스의 가치
지난 2020년 12월 31일, 중국 TV시청자들의 3.667%가 각 방송국에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방송을 시청하면서 20년을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CCTV를 비롯한 각 지역의 위성채널들은 각각의 특색을 살려 멋진 공연과 화려한 춤, 그리고 다양한 쟝르의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하여 고단하고 지친 중국인들의 삶을 위로하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서 방송을 송출했다. 최근 중국광전총국에서 자료를 하나 발표하였는데, 그것은 12월 31일 송년특집 프로그램의 각 채널별 시청률, 시장 점유율, 그리고 각
아주 오래된 전통미디어 “라디오”가 중국에서 탄생한지 100년이 지났다. 최근 복잡다단하게 진화 내지는 발전하고 있는 뉴미디어의 틈바구니 속에서 그래도 아주 독특한 라디오만의 매력을 발휘하고 있고, 생명력 또한 끈질기게 생존하고 있다. CSM(CSM媒介研究) 발표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의 라디오 청취자들은 2015년 5.35억 명에서 2019년 6.07억 명으로 5년 동안 7200만 명이 증가하면서 13.5%의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라디오 청취자들의 성장율에는 급격히 성장한 자동차 산업을 그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겠
최근 중국 최대의 IPO를 앞두었던 앤트그룹의 상장이 중국정부의 상장불허 방침으로 꿈을 접어야 했던 마윈 알리바바 그룹 창업자의 실종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중국판 유튜브라 할 수 있는 “빌리빌리”가 결제관련 도메인을 등록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중국 언론들이 “빌리빌리”가 결제 사업에 진출한다는 사실을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빌리빌리(NASDAO : BILI, Bilibili, 哔哩哔哩, 줄여서 B站이라 표현함)는 지난 20년 11월 중순 경, 3분기 발표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 32.3억 위안(한화 약 5,426억
빅데이터를 살펴보면 개인의 표현방식, 콘텐츠의 가치등 다양한 모습의 지난 1년간의 중국인들의 변화된 삶의 모습들을 중국 최대의 숏클립 플랫폼 도인(抖音, 한국에서는 틱톡(TikTok)으로 칭한다)을 통하여 살펴볼 수 있다. 지난 1월 5일, 중국 최대의 숏클립 플랫폼 도인이 를 발표했다. 이자료들을 살펴보면 개인의 표현방식, 콘텐츠의 가치등 다양한 모습의 지난 1년간의 도인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2월까지 도인의 일평균 영상 검색량은 4억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중국 방송채널 시청율의 선두주자는 누구인가?2020년은 아무도 예기치 못했던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거의 모든 산업이 마이너스 성장하는 시련의 기간이었다. 그러나 다시 돌이켜보면 전통적 의미의 미디어, 즉 텔레비전 분야만 놓고 본다면 상황은 달리진다.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폰의 작은 화면에 집중하는 습성을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텔레비전을 활용하는 이른바 “대형 스크린”으로의 회귀(返回)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시점이었다. 이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송채널 선호도를 살펴보면 명확하게 나타난다후
지난 12월 31일,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미구뮤직(咪咕音乐)의 App.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MAU가 정식으로 1억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구뮤직이 운영하는 영상컬러링 및 음악 스트리밍 등 전체 음악 서비스 앱의 사용자는 1.43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구뮤직은 풍부한 음악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음악 애호가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엄청난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바오장 App(宝藏APP)”을 중국 국내에서 다양한 음악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
중국 언론기자들이 살펴 본 중국 미디어 현황중국기자협회(中国记协, 中华全国新闻工作者协会)에서 최근 을 발표했다. 보고서의 자료 중 수익구조 방면에서 살펴보면 전국 라디오TV방송 산업 총 수익규모는 8107.45억 위안(한화 약 137조 8천 267억 원)으로 나타났고, 이는 지난 해 동기 대비 16.62% 증가한 수치이다. 그 중 전통 유선미디어 분야 수익(시청료 등)은 약 637.23억 위안(한화 약 10조 8천 329억 원)으로 지난 해 동기 대비 4.62% 하락했으며, 라디오TV방송국을 통해 송
지난 11월 27일 중국 언론들이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소식 및 한국 내에서의 다양한 행보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10가지 항목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하고 합의를 달성했다고 밝혔는데, 그 중에서 문화콘텐츠 분야의 중요한 이슈는 다음 두가지 사항이다. 먼저, 2021년과 2022년을 ‘중한문화교류의 해(中韩文化交流年)’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하여 중한수교 30주년을 기념한다.다음으로, 추진 중인 ‘일대일로(一带一路)’ 이니셔티브와 한국의 국가발전전략의 연결를 가속화하고 제3의 시장 협력을
2020년 중국 온라인 음악시장 분석 2020년 10월, 중국 온라인 음악 MAU(Monthly Active User)는 6.2억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들이 지불하는 비용은 7000만 위안에 이르고, 비용을 지불하면서 음악을 듣는 일에 대해서는 보편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온라인 음악은 이제 과두시대(寡头时代, oligarch ‘올리가르히’는 원래는 러시아의 신흥 재벌을 지칭하는 말이다. 고대 그리스에 존재했다는 ‘소수자에 의한 정치 지배’ 즉, 과두정치를 의미하는 ‘올리
중국 OTT 플랫폼들의 두번째 전쟁중국 일반인들의 소비능력 향상과 스마트TV의 보급확대에 따라 OTT 단말기는 현재 엄청난 속도로 확대일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빅데이터 전문기관 아오웨이(北京奥维互娱科技有限公司)의 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52% 이상의 중국 가정에서 OTT 단말기를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시청하였고, OTT 커버리지는 6.11억 명을 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보고서는 2019년 OTT + IPTV 단말기 시장 규모는 603.7억 위안으로 종합 영상시장 규모의 반 이상을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 목적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지만, 미국의 대선으로 인한 정권 교체기에 한국과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중국 정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하나의 큰 사건으로 인식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방한을 두고 중국 CCTV를 비롯한 중국 언론들은 한중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전망들을 내 놓으면서 특별히 2016년 THAAD 배치 이후 경색된 한중관계의 해빙을 의미하는 다양한 시각이 가능한 화두들을 언론을 통해 보도하고 있다. 아래는 중국 언론의 보도 내용의 핵심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