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민노총) 위원장 출신 인사 4명이 각각 한꺼번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3인의 캠프에 합류한 것에 대해, 민노총은 "노동자 계급을 외면하고 보수정치 품으로 달려갔다"며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민노총에 따르면 26일 이수호, 조준호, 김영훈, 신승철 등 전직 위원장 4명이 대선 주자 지지 활동을 위해 민노총 지도위원 사퇴 의사를 전했다.조준호 전 위원장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 김영훈·신승철 전 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수호 전 위원장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캠프에 각각 합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제기한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책임을 지겠다며 의원직 사퇴와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윤 의원은 권익위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여야 국회의원 25명 가운데 처음으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권익위 조사의 정치적 의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윤 의원 사퇴를 만류했다. 여권에서는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 없이 윤 의원이 '정치적 퍼포먼스'를 한다고 비판했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윤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서초갑 지역구민과 국민들께
2017년 이재명 시장이 첫 대선에 출마하면서 직접 쓴 책이다.책의 구성은 몸과 생각 두 가지로 짜여져 있다.첫번째 몸은 이재명이 열두살에 엄마 손을 잡고 학교 대신 공장으로 출근하며 작업복을 입고 노동자로 살기 시작해서 희망을 잃지 않은 채 검정고시, 사법고시, 인권운동, 시민운동을 거쳐 성남시장이 되기까지의 삶을 이야기 한다.두번째 생각은 몸이 살아낸 현실과 그 현실에서 싹튼 생각의 알맹이들을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이재명은 저의 꿈이 곧 여러분의 꿈이며, '이재명은 합니다!'라면서 실천력이 있는 행정가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재명 열린캠프가 21일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을 '외교특보단장'으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을 '평화경제특보'로 영입했다.박찬대 이재명캠프 수석대변인은 이날 캠프 인선을 이같이 발표했으며,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님, 김진향 이사장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김 외교특보단장은 제5대 국립외교원장을 지냈으며 한반도 평화포럼 기획위원장,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정책기획위원회 평화번영분과 위원등으로 활동했다.이 지사는 김준형 외교특보단장에 대해 "김준형 전 원장님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
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분위기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17일 TV토론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여권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에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이 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토론이 이어진 2시간 내내 이 지사의 빈틈을 노리며 난타를 가했다.최근 불거진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문제는 물론이며 기본주택 공약, 전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 이 지사를 몰아붙이기 위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먼저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논란이 있는
이재명은 '이재명이 굽은 팔' 머리말에서 나의 스승은 빈틈없는 나의 삶과 나를 성장시킨 나의 꿈이라고 했다.그리고 청년시절 깊은 생각으로 골몰케 했던 '등불과 나방' 이야기를 꺼내면서 '정의, 민주, 양심, 인권'이라는 나비가 되어 등불로 날아가고 싶었다고 적고 있다.이 책에서는 이재명의 소년시대(산악시대, 공장시대, 대학시대)이야기와 성남시장으로 재직 중 시정을 주관하면서 배움의 갈망을 채우고자 했던 공부모임인 '해와 달' 을 통해 우리 시대 삶을 관통하는 발제와 토론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이 세상에서 꼭 한가지만 해야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이 지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가 전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최악으로 흘러가고, 사실상 영업중단 상태인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며 "정부 재난지원금 2조 9,600억원의 10%인 2,960억원씩을 경기도와 시군이 각각 부담"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경기도는 분담금 10% 부담 등 경기도 몫을 충실히 이행하여 중앙정부방침에 따라 5차재난지원금이 차질 없이 집행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의 선대위원장 우원식 의원이 12일 "각 캠프 선대위원장들이 모여서 공동으로 경선 결과 승복 선언을 하자"고 제안했다.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한 우 의원은 '경선 불복' 논란을 낳은 이낙연 전 대표 캠프의 설훈 의원에게 "제가 존경하는 선배인 설훈 선대위원장이 화답하길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설 의원이 앞서 "만일 이재명 후보가 본선 후보가 된다면 장담이 안 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이재명 캠프는 경선 불복 의도가 아니냐고 비판해왔다.우 의원은 "설훈 의원이 '경선 불복은 애초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얘
4성 장군으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경선 캠프에 합류했다.박찬대 열린캠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육군 대장 전역 후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방, 외교, 안보를 담당하던 김병주 의원이 열린캠프에 합류한다. 캠프가 더 튼튼하고 단단해졌다"며 "김병주 의원은 열린캠프의 국방안보위원장을 맡아 외교와 안보, 국방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자주 국방과 균형 외교를 통해 국익을 극대화하고, 정권 재창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튼튼한 안보, 이재명 합니
8월11일 오전 11시 서울 고등법원 3명의 판사는 정경심 동양대교수에게 자녀입시 관련하여 표창장을 위조하였다고 징역4년을 선고했다.표창장 위조 관련하여 IT (정보기술) 전문가들은 검찰이 주장하는 위조 싯점에 위조에 사용된 컴퓨터는 동양대학교 내에 있었고 당시 정경심교수는 서울 자택에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해 내었다고 한다.생업에 바쁘고 IT (정보기술)과 법률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로서는 법원의 판결을 믿어야 할 지 참으로 난감하다. 이틀전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은 가석방으로 풀려날 것이라고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발표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우리 사회에는 윤석열이 왜 이리 많을까요?"라는 글을 올리며 윤석열 후보를 언급했다.이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후보와 그의 캠프 경제정책본부장이 "부정식품이라는 것은, 없는 사람은 그 아래 것도 선택할 수 있게 더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 "밑 빠진 독에 한없이 물 붓는 것도 문제지만, 돈을 안 갚을 수도 있게 상황을 만드는 것은 정말 나쁜 정책이다. ··· 기본이 안된 말장난으로 호도하지 말라" 이야기한 것을 언급했다.이에 "우리사회 기득권층의 비인간적인, 비상식적인 사고에 개탄
이재명 경기지사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3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이 지사는 "국민의 집 값 걱정, 조금이나마 덜어드린 대통령으로 기록되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집을 장만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상실감을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솔직히 제가 100% 완벽하게 다 해결해 드리겠다 자신하기는 어렵다"라며 "그만큼 우리나라 부동산 문제는 오래된 난제 중에 난제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하지만 자신에게 큰 욕심이 하나 있다며, "적어도 부동산 투기가 판치는 ‘부동산공화국’ 오명은 벗겠다. ‘어린이 청소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