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여자골프선수들의 출발이 불안하다.양적인 면에서는 30명 가까이 되는 많은 선수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올 시즌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등 5차례 치러졌지만 우승은 박인비 선수 한명 뿐이다.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은 태국의 신예 타와티나킷 선수가 차지했고, 올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는 미국의 자매 선수 가운데 언니 제시카 코르다, 두 번째 대회인 게인 브릿지에서는 동생 넬리 코다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미국 선수들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박인비 한국 선
프로축구가 예상 했었던 데로 전북 울산의 양 강으로 좁혀지고 있다.9라운드를 치룬 결과 전북 현대는 7승2무로 한번도 패하지 않고 승점 23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울산 현대는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가기 직전인 3월21일 DGB대구은행 파크에서 벌어진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2로 패했지만, 6승2무1패 승점 20점으로 전북 현대의 뒤를 쫓고 있다.울산 현대가 대구 FC에 뜻밖의 1패를 당한 것은 A매치에 차출된 이동경 홍철 등 7명의 선수가 제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했었고,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은 전북 현대 선수를 A매
‘코로나 19’로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오히려 전화위복(轉禍爲福)이 된 선수도 있다.일본의 수영 천재 이케에 리카코 선수다.이케에 리카코 선수는 5살 때 50m를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으로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영 천재였다.이케에는 16살이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7개 세부종목에 출전해 접영 100m에서 5위에 올랐다.이케에는 2016년 리우 올림픽을 경험 한 후 실력이 일취월장했다.2017년, 제93회 일본수영선수권대회에서 접영 100m 등에서 5관왕을 차지했는데, 5종목 모두 대회 신기록을 세우
한국축구가 지난 25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축구평가전에서 0대3으로 참패했다.2011년 ‘삿포로 참패’ 때와 스코어는 0대3으로 똑같았지만, 당시는 경기 내용면에서 크게 밀리지 않았었다.그러나 이번 요코하마 참패는 경기 내용면에서도 3대7로 뒤졌고, 전술, 팀워크, 기술. 체력. 패스워크, 골키퍼의 위치선정, 한국이 항상 앞선다는 투혼, 심지어 매너에서도 모두 뒤졌다.만약 일본이 오는 30일 일본의 치마 후쿠다 덴시 아레나에서 치러질 몽골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2차 예선을 염두에 두지 않고, 전반전처럼 후
도쿄 올림픽이 2020년 7월24일에서 364일 연기되어 오는 7월23일 개막된다.그러나 도쿄 올림픽은 ‘그들만의 올림픽’으로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올림픽 기간 동안 외국관중들의 입국을 불허했기 때문이다.지난 20일 일본(정부·도쿄도·대회 조직위원회) IOC(국제올림픽위원회),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등이 온라인 5자 회의를 해서 ‘해외 관중’을 수용하지 않기로 공식 결정했기 때문이다.전 세계가 ‘코로나 19’백신을 맞고 있지만,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기 때문이다. 올림픽, 패럴림픽의 해외 티켓 판매분 63만장은 환불 처리되어
2020년 7월24일에서 364일 연기(2021년 7월23일)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결국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첫째는 세계적으로 ‘코로나 19’확진 자가 지난해에 비해 점점 수그러들고 있다.두 번째는 이번에 재선된 토마스 바흐의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하다.셋째 만약 도쿄올림픽이 취소되면 2022년 2월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위험해져서 지구촌은 당분감 ‘올림픽 암흑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즉 IOC로서는 생각하기도 싫은 시나리오가 아닐 수 없다.그렇다면 도쿄올림픽은 어떻게 열릴 것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금메달리스트(500m는 동메달) 임효준 선수가 중국으로 귀화했다.안현수 선수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 국적을 취득해 ‘빅토르 안’으로 출전, 3관왕을 차지했었던 것처럼 임효준 선수도 베이징 올림픽을 불과 10개월 여 앞두고 중국 선수 린샤오쥔(林孝俊)이 된 것이다.임효준 선수는 지난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대표 팀 선수들과 암벽 등반 훈련을 하던 도중 앞서 가던 남자후배 선수의 반바지를 벗겨 둔부를 노출시키는 성추행을 했다.그 사건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임효준에게
미국의 미녀 자매 선수 넬리 코다와 제시카 코다가 올시즌 LPGA투어 첫대회와 두 번째 대회를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LPGA 무대에서 스웨덴의 안니카 소랜스탐 자매, 태국의 모리야 쭈타누간 자매가 활약을 하고 있지만, 두 자매의 기량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모두 뛰어난 것은 넬리 코다 자매가 유일하다.이제 LPGA 무대는 미국의 넬리 코다 자매와 한국 세계랭킹 1위 고진영 등 다른 선수들 간의 대결이 되어가는 모양새다. 언니 먼저 아우 나중2021 LPGA 투어에서 미국의 미녀 자매 골퍼 넬리 코다(23)와 제시카 코다(2
올해 설 흔 두 살의 SK 와이번스 외야수 한동민 선수가 이름을 바꿨다. 새 이름 한유섬이다. 유섬(萸暹)은 나무 위에 해가 떠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한동임, 이제는 한유섬은 부상으로 부진했던 것을 떨쳐 버리려고 개명을 했다.한유섬은 2020시즌 두 번이나 큰 부상을 당했었다. 5월에는 오른 정강이뼈 미세 골절, 9월에는 수비를 하던 도중 왼쪽 엄지 인대 파열로 시즌을 다 치르지 못했었다.한 유섬은 지난해 62경기 출전해서 0.249의 타율에 15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2018년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때(0.
제주시는 저소득층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 대상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저소득층* 가구 만 12세~64세의 장애인이며, 1인 월 8만 원 범위 내에서 3월~12월까지 강좌비를 지원받는다.희망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dvoucher.kspo.or.kr) 또는 주민등록상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정순위는 다음과 같다.
양쪽 손 모두 손가락이 4개씩인 영국의 프란체스카 존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본선에서 처음으로 이겨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존스는 지난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벌어진 WTA 투어 필립 아일랜드 트로피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중국의 정싸이싸이를 2-1(6-2 3-6 6-2)로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정싸이싸이는 세계랭킹이 44위이고, 프란체스카 존스는 245위에 그치고 있다.존스는 태어날 때부터 양쪽 손가락이 4개씩이고, 발가락은 오른쪽이 3개, 왼쪽 4개 뿐인 선수다. 손가락 두 개로 올림픽에 출전한 이상균한국에도 손
메이저리그는 신인 선수가 서비스 타임(구단이 정해준 연봉을 받는 기간) 3년을 채운 선수에게 연봉조종 신청 자격을 준다.2018년부터 2020년 까지 3년 동안의 서비스 타임을 뛴 템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팀과의 협상에서 연봉 245만 달러를 요구했고, 구단은 185만 달러를 제시했다.최지만과 템파베이는 60만 달러의 격차를 좁히지 못해 결국 연봉조정 절차를 밟았고, 연봉조정위원회는 최지만의 손을 들어줘서 2021시즌 최지만의 연봉은 245만 달러로 최종 확정이 되었다.최지만은 지난해 42경기에 출전 122타수 28안타(0.230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2월1일 영국 브라이턴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토트넘은 지난달 29일 홈에서 벌어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한 후 2연패를 당했다.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포트트릭(4골)'을 넣더니,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 2골1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그러나 토트넘 팀에서 101번째 골을 넣은 후 4경기 째 침묵이다. 득점왕 레이스에서도 라이벌 리버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2월 2일부터 2021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등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만 12세~64세(출생일 기준 1957년 1월 1일~2009년 12월 31일) 장애인을 선정해 스포츠강좌수강료 월 8만 원을 최대 8개월간 지원한다.특히, 지원 연령 상한을 만 49세에서 만 64세까지 확대하고, 코로나19로 변화된 생활체육환경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체육 강좌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올해는 국민체육진흥기금 3
신세계그룹이 인천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한다.신세계그룹은 26일 "SK와이번스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KBO 한국프로야구 신규 회원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신세계그룹과 SK텔레콤은 SK와이번스 야구단을 신세계그룹이 인수하는데 합의하고, SKT가 보유한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1352억 8000만원에 인수하기로 공시했다. 구단 연고지와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 프론트 역시 100% 고용 승계한다.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 통합과 온라인 시장 확장을 위해 프로야구단 인수를 타진해왔다. 특히 기존 고객과 야구팬들의 교차점과
FC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활약하는 황의조가 유럽 무대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황의조는 24일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앙제와 2020-2021 리그앙 2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에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전 경기인 니스전에서도 골을 터뜨렸던 황의조는 두 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갔다.전반 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고 흐른 공을 황의조가 왼발 규팅으로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3분뒤인 전반 11분에는 야신 아들리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뽑
경기도체육회가 제1차 경기도체육회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장으로는 김희호 위원(회계사)이 선출되었으며,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지방체육회 법인설립 추진일정 및 주요내용, 설립절차 등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 앞서 5명의 위원들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은 후, 위원장 호선을 하고 법인설립 관련 운영에 대해 보고받았다.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체육인들의 염원인 지방체육회 법인설립 근거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통해 2020년 12월 8일 공포되었으며, 2021년 6
AFC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를 반영해 뽑는 2020년 최우수 국제선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손흥민이 25.0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는데, 19.34점으로 2위에 그친 이란의 메디 타레미(FC 포르투)와 무려 5점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AFC 최우수 국제선수상은, AFC에 속하지 않은 프로팀에서 뛰는 아시아 출신 남자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소속팀과 자국 대표 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팬 투표 60%, 전문가 40%를 반영해서 선정한다. 손흥민은 2015년과 2017년, 2019년에 이어 이번이 4번째 수상을 했다. 시상
우리은행이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과 LCK는 지난 2019년 타이틀 스폰서를 시작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2023년까지 경기장 내 우리은행 브랜드광고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우리은행을 세계로 알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또한 스폰서를 넘어선 ‘파트너’로서 올해부터 LCK뿐 아니라 2군 리그인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LCK 아카데미 시리즈(LAS)와 같은 풀뿌리 e스포츠까지 후원하며 전체적인 생태계 강화에까지도 파트너십의 범위를 확장했다.우리은행
경기도체육회가 15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와 ‘국제스포츠교류 관련, 상호 간의 업무협조 및 편의성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이 원활한 국제스포츠교류를 통해 체육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자 추진된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 강병국 사무처장,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윤만영 회장, 이만석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국제스포츠 교류 관련, 상호 간의 업무협조 및 편의성 제공 ▲양 기관 브랜드가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