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9월 24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여성네트워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경기여성연대·경기 여성단체연합·경기 자주 여성연대 등 4개 단체)가 주관한 ‘2022경기여성 DMZ평화걷기’가 “한반도에 종전과 평화를”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아침 9시, 임진각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 집결 ▲09:00~09:30 걷기신청자 확인 및 접수 ▲09:30~09:55 기념식 ▲09:55~1
대통령실 영상기자단이 '대통령 비속어 발언'과 관련하여 어떠한 왜곡이나 짜깁기는 없었다고 밝혔다.기자단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영상기자단의 정당한 취재에 대한 왜곡을 멈추십시오"라며 특정 방송사의 영상기자를 음해하는 공격과 보도에 우려를 표명했다.기자단은 해당 발언이 취재되는 과정에서 어떠한 왜곡도 있을 수 없었던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한미 양자 회담이 당일까지 확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대통령의 비속어가 담긴 영상을 취재한 방송사 역시 행사 시작 몇 분전까지도 문제의 촬영 장소로 이동할지 모르고 있던 상황이라고 밝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영국 미국 캐나다 방문 관련하여 연일 많은 뉴스가 나온다. 이 와중에 눈길을 끌지 못했지만 몇 달 내로 태풍의 눈이 될 수 있는 뉴스가 나왔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의혹 관련 핵심인물의 해외도피 건이다. 뉴스타파는 9월 23일 재판과정 취재를 통해서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 이 파일 (‘김건희 파일’) 내용을 보면 주가조작 세력이 김건희 여사의 주식 계좌 내역을 실시간으로 관리했음을 알 수 있다. 주가조작 세력과 김건희 여사 사이에 기존에 알려진 것 외에 추가적인 돈 거래가 있었다는 정황도 나왔다.
9월 24일 날씨는 무척 맑았다. 아침에는 제법 쌀쌀했지만 낮이 되면서 지나간 여름이 되돌아왔다고 느낄 정도였다. 오후 1시 무렵 안양시장 최대호는 안양시음식문화축제를 둘러 보았다. 1시 30분 개막식과 인사말씀 후 [소통과 화합의 무알콜 칵테일 퍼포먼스]가 시작되었다. 참석자들 모두 여러 가지 과일과 물, 시럽을 섞어 흔들어서 음료 칵테일을 만드는 것이다. 칵테일을 만든 주요 인사들이 무대위로 올라갔다. 그 때 어린이가 올라왔다. 인사들은 반겨 맞으며 같이 칵테일 용기를 흔들었다. 웃음꽃이 피었다.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가 지역
윤 대통령의 막말을 세계의 모든 외신들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김은혜 홍보수석은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이에 박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말하는 듯) 은 야당을 잘 설득해 예산을 통과시키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지금 다시 한 번 들어봐 주십시오. 1) ‘국회에서 승인 안 해 주고 날리면’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2) 여기서 미국 얘기가 나올 리가 없고 바이든이라는 말을 할 이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또 윤 대통령 발언에 이어서 우리 국회에서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박 장관의 말은 영상에 담겨 있지도 않습니다.“ ([속보] 대통령실 "尹
청명한 가을 날씨의 지난 일요일 낮,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아름다운 종소리가 독립기념관 내 통일 염원의 동산에 은은히 울려퍼졌다.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이하 평화철도)는 9.19 평양선언 4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일요일(9월 18일) 낮 12시 반, 천안 독립기념관 내 통일 염원의 동산에서 ’통일의 종 타종식‘을 갖고, 온겨레에 제2의 독립운동을 호소하고 한반도 평화협력 복원과 남북합의 이행-남북철도 연결을 촉구했다. 이
● 헌재 변론 ‘국가보안법 사건’은 2022년 9월 15일(목) 오후 2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는 2017헌바42, 2017헌가27 등 '국가보안법 사건'에 대한 변론이 열렸다.이날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변론의 ‘국가보안법 사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헌바 사건들〔2017헌바42·294·366·431·432·443, 2018헌바116·225, 2020헌바230(병합) 등 9건〕은 “청구인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반국가
헌법재판소는 2022년 9월 15일 (목) 14:00 대심판정에서, 2017. 1. 12. 접수된 2017헌바42 국가보안법 제2조 제1항 등 위헌소원 사건 등 11개의 소원 사건의 변론을 열었다.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이 사건은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정을 알면서 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 또는 이에 동조한 자 등을 처벌하도록 규정한 국가보안법 제7조 제1항 및 이러한 행위를
금융산업노동조합이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부터 시청역일대 까지 가두에서 9.16 총파업 독려 시위를 했다. 구호내용을 보면 시위자들의 주장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룹 1) 점포폐쇄 중단하라. 신규공채 실시하여 적정인력 유지하라. 부당해고 철회하고 원직복직 실시하라. 임금삭감 저지하고 실질임금 쟁취하자. 정년연장 실시하고 임금피크제 폐지하라. 그룹 2) 노동시간연장 중단하라. 국책은행 지방이전 결산 반대. 직무성과급 반대. 공공기관민영화 시도 즉각 중단하라. 3,4 연임 웬말이냐 지배구조 개선하자. 경영
뉴스타파는 9월 15일 “[주간 뉴스타파] 도이치 2차 작전 사무실서 '김건희 파일' 나왔다”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건희 여사는 2차 작전 세력에게도 계좌와 주식을 맡긴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뉴스타파는 1차 작전 시기가 ‘2010년 1월부터 5월 사이’ 이고, 2차 작전 시기는 2010년 5월 이후부터 2012년 중순까지로 보고 있는 듯하다. (위 뉴스타파 기사 그래프 참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012년 3월에 결혼했다. 윤석열 검사는 2008년 3월부터 2009년 1월까지 논산지청장, 20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숨진 백남기 농민의 6주기 추모제가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다.백남기농민기념사업회는 오는 24일(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광주시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생명평화일꾼 고 백남기 농민 6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 이날 추모제는 먼저 추모미사가 진행된 후 고인의 약력을 소개하고 추모사, 유가족인사, 추모노래, 분향 및 헌화 순으로 이어진다. 고인은 1947년 전남 보성군 유산리 부춘마을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중·고교를 졸업했다. 1968년 중앙대 행정학과에 재학중 유신독재에 맞서며 수배와 제
안양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안양시는 지난 6월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연속 수상하며 ‘적극행정·규제개혁’ 선도 도시로서 명예를 높였다안양시 사례로 발표한 적극행정 건은 ‘갈등에서 협력으로, 도민과 자연이 함께 누리는 깨끗한 안양천’이다.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개발물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권역 5개 시의 갈등이 2년여간 지속되자, 안양시는 산정
최대호 안양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5개 신도시의 시장이 모인 자리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조속 제정과 주택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최 시장은 8일 서울 종로구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조속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특별법 제정, 주택법 개정, MP(Master Planer, 총괄계획가)와 태스크포스(TF)구성과 관련한 내용을 제안했다.세부적으로는 특별법 제정과 관련하여 △용적률 상향 특례 인정 △이주수요를 고려한 단계별 집행계획 제시 △기반시설 조성 비용 등 국비지원
정치단체 촛불행동이 논평을 통해 김건희 논란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5일, 촛불행동은 뉴스타파의 보도를 언급하며 "법정의 증언과 증거에 기초한 것으로, 김건희의 직거래와 주가조작 선수와의 관계가 김건희 자신의 말로 입증"되었고 이 사건 자체의 범죄혐의로 판단해 수사와 처벌이 이루어져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에 대한 민주당의 특검 대응도 보다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민 의원 대표발의로 시작된 김건희 특검 움직임이 소수 의원을 넘어 당론으로 채택될 움직임까지 보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이 언제 처음 만났을 지를 추측해 본다. 사진은 대통령실에서 게시한 대통령의 근무지이다. 2008년 3월부터 2009년 1월까지 논산지청장, 2009년 1월 대구로 전근 가서 대구지검 부장검사 후 2009년 8월 요직인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이 되었다. 즉 1년 반의 지방 근무후 서울로 돌아온 것이다. 논산과 대구에서 근무할 때 김건희 여사와 연애를 시작했다고 보는 것은 쉽지 않다. 물론 인사를 하는 정도로 알고 있었을 수는 있다.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다. 검사들에게는 관사가 주어진다. 2008,9년 당시
1) 뉴스타파는 9월 2일 아래와 같이 보도했다. “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이 씨와 김건희 여사의 관계에 대해 이렇게 해명했다. 이 양반이 골드만삭스 출신이라고 해서 어? 이 양반한테 위탁관리를 좀 맡기면 괜찮을 것이다, 우리 그런 거 많이 하지 않습니까? 골드만삭스 출신이라고 하는 게 실력이 있어서.. 그런데 한 네 달 정도 맡겼는데 손실이 났고요, 그 도이치모터스만 한 것이 아니고 10여가지 주식을 전부 했는데 손실을 봐서 저희 집사람은 거기서 안되겠다 해서 돈을 빼고 그 사람하고는 절연을 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
고르바초프 대통령 사망. 91세. 미소 냉전 체제 종식의 주역, 그 공로로 노벨 평화상 수상. 그는 그즈음 ‘이제 냉전의 바람이 지나고 희망의 바람이 불어온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이 벌어지고 제2의 냉전이 시작되었으니, 불과 35년 여, 한 세대 만에 그의 기대는 섣부른 것이 되고 말았다. 왜 이렇게 됐을까? 하나의 실마리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상당부분 망가졌다는 점이다. 망가진 부분의 대표 중 하나가 국무성이다. state department. 이름만으론 뭐하는 곳인지 얼핏 감이 오지 않지만 외교부다. 본래
대한하천학회,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이 상부의 지시를 받은 경찰이 환경단체 활동가 등을 압박하는 것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 정수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 성명서 발표 내용을 게시했다. 성명서에서 “경찰의 이런 구시대적 행태는 한 정보과 형사가 실토한 것처럼 상부의 지시에 의해서였다. ”라고 밝혔다. 전문을 옮긴다. 상부 지시받은 경찰, 녹조 문제 지적 국립대 교수와 환경단체 활동가 동시 압박, 인권탄압 4대강사업 진실 은폐 목적 민간인 사찰했던 이명박 정부 유사 녹조의 사회 재난 감추기 위한
6조원 배상요구로 지난 10여년간 한국의 초특급 엘리트들을 짓눌러 왔던 론스타 소송이 2,800억원으로 일단락 되자 언론들은 당시 검찰이었던 한동훈 법무부장관, 윤석열 대통령을 찬양하고 있어 쓴 웃음을 짓게 만든다. 1) 2,800억원은 엄청나게 큰 돈이다. 정부가 부담한 변호사비용 기타 항공료 등 약 500억원을 합치면 3,300억원이다. 이 업무에 이런저런 이유로 연루되고 관여한 고위 공무원들의 연봉을 계산하면 더 늘어날 것이다. 6조원에 비교하니 작아 보일 뿐이다. 기업이 매출액 순이익율이 10%이면 매우 우량한 기업이다. 3
지난 3·9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0.73%로 석패한 뒤, 6·1 재보선을 통해 '초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28일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거머쥐었다.일찌감치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 등으로 불리며 초반부터 승리가 확실시 됐으며, '개딸'들로 대변되는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으며 아무런 이변 없이 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에 따라 이 대표는 차기 대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으며 이번 도전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능력치를 시험대에 올렸다. 당 대표를 거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