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경마의 한 축이자 버팀목인 마주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골프대회가 초가을 즈음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사단법인 서울마주협회(회장 강석대)는 10월 1일 경기 용인 소재 레이크사이드 C.C에서 ‘제45회 서울마주협회장배 골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마주회원 및 경마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친목과 건강을 도모할 예정이다.경기방식은 서코스 샷건 티업, 신페리오 방식 두 가지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본인이 각자 부담한다. 우승자에게는 메달과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9월 8일까지 서울마주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사단법인 부산경남마주협회(회장 김욱수)은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1박2일 일정으로 ‘제2회 부산경남마주협회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합천 아델스코트에서 열리며, 신페리오 방식으로만 진행한다.참가비는 각자 개별 부담하며, 당일 숙식은 협회에서 제공한다. 부경 마주들의 편의를 위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에서 차량을 제공 협찬을 해줄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협회 가입 회원만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참석을 원하는 미가입 회원은 가입 후 참석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8월 8일까지 부경마주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한국경마의 한 축이자 버팀목인 마주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골프대회가 초가을 즈음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서울마주협회는 10월 1일 경기 용인 소재 레이크사이드 C.C에서 ‘제45회 서울마주협회장배 골프대회’를 연다. 사단법인 부산경남마주협회은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1박2일 일정으로 합천 아델스코트에서 ‘제2회 부산경남마주협회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사진= 서울마주협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야간 경마와 함께 밤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포니 워터랜드 풀 사이드 파티’가 열린다.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 ‘포니 워터랜드’를 설치해 6월 2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귀여운 포니들이 사는 마구간, 원두막, 트로이 목마 놀이터 등 기존 포니랜드 시설들과 더불어 포니 워터랜드에서 다양한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포니 워터랜드는 9월 1일까지 약 33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유아 풀장, 가족 풀장 등 물놀이 시설을 수요일부터 일요일 주 5일 즐길 수 있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8월 3일과 8월 17일 단 2번 ‘포니 워터랜드 풀 사이드 파티’가 열린다.지축을 울리는 경주마들의 말발굽 소리를 들으며 경주로 옆에서 풀 사이드 파티를 즐기며 이색적인 야간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기존 운영 시간보다 3시간 늦춰진 밤 9시까지 특별 개방된다.파티는 오후 4시부터 열리고 무료 음료 1잔이 포함된 입장권이 만원이다. 화려한 야간 조명과 DJ의 신나는 음악이 함께 하며 로맨틱한 버블 풀장이 조성되며 무알코올 칵테일과 핑거푸드 등 케이터링도 준비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8월 3일과 8월 17일에 ‘포니 워터랜드 풀 사이드 파티’가 열린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윤각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포니 워터파크에서 ‘렛츠런 물총축제’를 8월 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6일간 개최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매년 여름 단돈 2,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포니 워터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도 포니 워터파크를 운영해 온 가족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지역민들이 말 테마파크에서 여름휴가 분위기를 느끼며 무더위도 해소할 수 있는 ‘렛츠런 물총축제’를 개최한다.물총축제는 한국의 보물섬 제주에 나타난 악당들을 어린이 영웅들이 물리친다는 스토리를 구성해 포니 워터파크 내 원형마당에서 펼쳐진다. 또한 물총 싸움의 시작과 함께 디제잉 쇼를 선보이며 드럼통 마차 투어, 어린이 마술공연, 길거리 노래방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경마가 시행되는 주말에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단돈 2,000원으로 물놀이와 말 테마파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 넓은 휴식 공간 등의 시설을 갖춘 포니 워터파크는 어린이 무료 승마와 전기순환 열차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난해 2만여 명이 방문했다.1,0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포니 워터파크는 어린이 전용으로 운영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만 입장할 수 있다. 9월 2일까지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하며 경마가 없는 수요일과 목요일 워터파크 입장료는 3,000원이다.윤각현 본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번 축제를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삶의 활력도 되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포니 워터파크에서 ‘렛츠런 물총축제’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청소년에게 말산업 관련 직업군을 소개하는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교육’이 재개된다.한국마사회는 7월 15일부터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말산업 진로체험 교육’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말산업 진로직업 체험 교육’은 한국마사회의 특화된 말산업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말 관련 직업군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2014년 첫 선을 보인 ‘말산업 진로직업체험’은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에만 6,285명이 다녀가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누적 기준, 1469개 단체에서 24,976명 인원이 참가했으며,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18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말산업 진로직업 체험’을 신청한 후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하면 전문 강사들의 해설을 들으며 동물병원, 장제소 등 경마공원 시설을 견학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날짜를 지정 신청할 수 있으며, 견학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한 회 차당 정원은 25명 내외이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대학생, 교사, 학부모까지 다양한 연령 참여가 가능하다.한국마사회는 ‘찾아가는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직접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에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한 학교나 단체로 직접 찾아간다.전문 해설사가 교육 현장을 방문해 말의 역사에서부터 말의 특성, 관련 직업 등을 교육한다. 장애아동과 같이 이동에 불편함이 있는 교육기회 소외계층을 위해 올해는 작년보다 2배가량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확대 시행한다.또한, 한국마사회는 수의사, 장제사, 말 관리사 등 말산업 핵심 직업군 종사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말산업 휴먼북’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작년에는 총 4차례만 열렸던 데 비해 올해는 10회로 시행 횟수를 늘려 현장감을 살릴 예정이다.‘말산업 진로직업체험 교육’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파크 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 관련 직종들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지만 장래가 유망하고 동물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매력 있는 직업이다”며 ,“방학을 맞아 특별한 체험활동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국마사회는 7월 15일부터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말산업 진로체험 교육’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말산업 진로직업 체험 교육’은 한국마사회의 특화된 말산업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말 관련 직업군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장마 같지 않은 장마도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밤더위에 제법 잠을 설친다. 자연 섭리에 따른 ‘제철’은 중요해서 비가 올 때는 오고 더울 땐 더워야 유행성 질병 발생이 적어진다니 이 얼마나 신묘막측한가.모든 피조물 가운데 으뜸이라는 인간이야 제 이성에 따라 추우면 옷 입고 더우면 벗겠지만 동물, 특히 말(馬)은 어떨까. 특히 경주 능력 향상을 위해 17세기부터 개량하기 시작한 경주마(서러브레드, Thoroughbred)를 산업적 가치에 따라 이용하려면, 돌보고 관리하는 책임도 분명 뒤따르는 터. 아직 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7월 1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천마정에서 방문고객 및 사업장 내 근로자 등 국민의 안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안전 보안관 임명식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 안전 보안관 위촉은 한국마사회 산업안전 및 보건관리자 외에도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내외부 안전전문가 31명을 선정해 안전 보안관으로 임명했다. 임명식에는 13명의 안전보안관과 김낙순 회장, 윤재력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 등 주요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했다.안전 보안관들은 서울과 부경, 제주 경마공원의 주기적인 안전 캠페인과 순회 점검을 통해 전국 단위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또한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성을 발굴하고 지도할 수 있는 권한과 급박한 위험 발견 및 법 위반 시 작업 중지권을 부여받았으며 특히 안전작업 허가제도 이행, 안전 보호구 착용 준수, 관리감독자 배치 등 5대 중점 점검 사항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외부 안전 보안관으로 임명된 박영욱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지사장은 “안전은 이뤄내기 어려우면서도 성과가 금방 나오지 않는 분야라 경영진의 지원이 중요하며 현장의 모든 작업자가 참여하여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임용식에 마사회 주요 임원진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안전문화 정착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이날 한국마사회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낙순 회장은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경마공원은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산업재해 및 고객안전사고 감소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 내 안전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안전 보안관 임명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7월 18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경영 평가에 대한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위해 ‘경영 성과 개선 계획 회의’를 개최했다.한국마사회는 6월 기획재정부가 총 1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경영평가 ‘미흡(D등급)’을 받았다. 한국마사회는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등과 최하 D등급을 받았으며 한국마사회장에게는 실적 부진에 대한 경고 조치가 취해졌다.당시 평가 결과 브리핑에서 신완선 공기업 경영평가단장은 “한국마사회는 경영관리와 주요 사업에서 D등급을 받았으며 여러 사업성이 약해지는 상태에서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도 소홀히 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이번 회의는 경영 평가에 대한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로 김낙순 회장을 비롯한 상임위원과 부서장 전원이 참가했다. 김낙순 회장의 주재로 정부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강력한 추진 체계 구축을 포함해 경영성과 제고를 위한 전사 역량 결집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김낙순 회장은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정규직 전환, 용산 장외발매소 장학관 전환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아직 외부의 시선은 냉랭하다. 이제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때”라고 전했다.또한 공기업 본연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하며 전 임직원이 각자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을 당부했다.한편, 지난 경영 평가에서 미흡 이하 평가를 받은 기관들은 경영개선 계획 및 이행사항 점검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한국마사회는 김낙순 회장 주재로 ‘경영 성과 개선 계획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박대흥 조교사(18조)가 7월 14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에서 통산전적 900승을 달성했다.1997년 데뷔한 박대흥 조교사는 서울과 부경을 합쳐 한국 경마 역사에서 900승을 거둔 5번째 조교사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조교사 다승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에는 데뷔 이래 최고 승률 18.3%를 달성했으며 2018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 상금 38억여 원을 획득했다. 2005년, 2008년에 이어 2018년까지 총 3번의 최우수 조교사 상을 받았다.올해도 47승을 올리고 있으며 조교사 성적 1위이다. 특히 5월 열린 GⅠ 경마대회인 ‘코리안더비’에서 ‘원더풀플라이’와 우승을 차지했는데 한국경마에서 GⅠ급 경마대회는 ‘코리안더비’, ‘코리아컵’, ‘코리아 스프린트’, ‘대통령배’, ‘그랑프리’ 5개에 불과하며 이 중 3개 이상을 우승한 조교사는 렛츠런파크 부경의 김영관 조교사와 서울의 박대흥 조교사뿐이다.2010년에 이어 서울경마조교사협회장에 재선임할 정도로 한국 경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박대흥 조교사는 “열심히 하는 후배 조교사들이 많아 자극을 받고 있으며 그 시너지 효과로 900승까지 온 것 같다”며, “마주, 말 관리사, 기수 등 경주마다 좋은 팀워크를 이뤄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정년까지 3년 정도 남았는데 끝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하겠다고”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18조 마방의 박대흥 조교사가 통산전적 900승을 달성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심판은 어떤 스포츠에서든지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정한 판단으로 판정을 내리는 중요한 역할이다. 정확한 판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심판도 있지만 좋지 않은 판정으로 경기보다 심판이 더 주목을 받는 심판도 있다. 심판 본연의 임무와 자질을 져버리고 심판 뇌물 혐의로 문제가 되는 심판도 있고 심판을 협박해 승부 조작을 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일어나고 있다.경마도 스포츠이기 때문에 심판이 있다.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가까이 있는 심판과 달리 경마는 재결실, 심의실에서 심판위원들이 경주 판정을 내린다. 경마시행규정에서는 심판위원의 역할과 임무를 도착 순위의 확정, 마주·조교사·기수·마필관리원에 대한 제재, 이의의 처리, 출주마 또는 기수에 대한 보안 조치, 경마 부정행위조사, 경마의 공정을 해하는 행위의 처리 등에 관한 것으로 정하고 있다.기자는 일일 명예심판위원으로 위촉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심판위원들과 동행하며 경마일 경마위원의 하루를 체험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기자는 공정 경마를 위해 일하는 심판위원들의 하루를 알아보기 위해 일일 명예심판위원이 돼보았다. 한국마사회 심판처장인 배영필 수석심판위원과 황인욱, 조용실, 마이클 자브 위원 그리고 위원보들과 함께 7월 14일 제54일 차 경주 재결을 체험해보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경마 시행과 보이지 않는 경마 뒷이야기를 살펴봤다.심판위원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6층에 위치한 재결실과 지하 1층에 위치한 심의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재결실에서 경주마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경주가 끝난 후 심의실로 내려가 경주 결과에 대한 심의 판정을 내린다. 경주마다 경주화면을 보면서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 관련 기수들의 진술을 종합한다.경마일의 경주 감시는 통상 3인 내지 5인의 심판위원이 행하며 각 위원 간 합의를 통해 모든 결과를 확정한다. 이는 개개인의 주관적 판단을 걸러내 최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판정을 내리기 위한 것이다.재결실에서 실시간으로 경주 상황을 지켜보며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심판위원들의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이날 심판위원들은 렛츠런파크 서울 7경주 출발 후 약 200m 지점에서 7번마 ‘브라운로즈’의 주행이 불편했던 것에 대해 10번 ‘큐피드닥터’를 기승한 김효정 기수는 충분한 거리 없이 안으로 진로를 변경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피해 정도와 부주의 정도가 큰 점을 고려해 김효정 기수는 2019년 7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 ‘기승 정지 3일’ 처분을 그 자리에서 받게 됐다.특히 서울 10경주에서는 결승선 전방 약 350m 지점에서 김용근 기수가 기승한 4번마 ‘초코캔디’가 이현종 기수가 기승한 7번마 ‘선더마크’와 충돌 후 주행 중지된 상황에 대해 심판위원들은 심의 경주를 지정했다. 심판위원은 경주화면 및 기수들의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초코캔디’의 김용근 기수가 바깥으로 나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 도착 순위대로 변동 없이 순위가 확정됐다. 이 상황에서 ‘선더마크’가 안으로 기대며 경미하게 들어간 점은 있지만, 주된 원인이 ‘초코캔디’가 바깥으로 나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 김용근 기수는 낙마 부상으로 11경주 기수 변경 조치됐다.10경주 상황에서는 김용근 기수가 낙마하는 아찔한 사고가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심판위원들은 심의실에서 자세한 영상 분석과 정확한 상황 판단을 통해 각자의 의견들을 나눴다. 심판도 사람인지라 부상을 입은 김용근 기수에 안타까운 마음이 갈 수도 있었지만 냉철한 심판위원들답게 결정을 내렸다.심의실에서 신속하게 정확하고 공정한 판정을 내리기 위해 경주 영상을 확인하는 심판위원들의 모습. 경주 중 문제가 되는 장면이 있으면 기수들의 진술을 들어보는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 심의실에서 판정을 내린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심판위원이 내리는 제재 내지 기타 조치에 대해서는 신속한 공지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사안에 따라서는 제재 여부를 결정하고 또 그에 맞는 제재량을 결정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매 경주 발생한 건에 대한 결정을 경주 직후 바로 공지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신속한 결정과 공지 못지않게 정확하고 공정한 판단에 주력해야 하는 것이 심판위원이기 때문이다.예를 들면 발생한 사고가 아주 미묘하고 복잡해 판단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경우, 연속 기승 등으로 해당 기수가 계속해서 경주에 출장하는 경우, 여러 건의 사고가 발생해 다음 경주 사이에 제재 결정이 다 이루어질 수 없는 경우 등이 있다. 또한 상당히 무거운 제재가 내려질 경우 올바른 제재 결정을 위해 해당 기수 및 조교사 등 관련자와 충분한 의견 교환 내지 과거 사례 등의 시청이 필요한 경우 등 불가피하게 당해 경주를 한참 지난 다음 제재를 결정해 발표하는 경우도 있다.때로 심판위원들이 내리는 결정이 미덥지 못한 경우가 있겠지만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위원은 자기 자신이 곧 기준이다. 경마팬은 물론 말 관계자의 최종적인 권익을 보호하는 일까지 하므로 자신의 직무를 올바르게 행하지 못하면 심각한 폐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마음에 두고 심판위원들은 자신의 업무에 임하고 있다.순위판정실과 수의위원실에서도 심판위원의 경마 재결과 판정에 도움을 주며 공정 경마를 위해 힘쓰고 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심판위원들의 재결실과 심의실외에도 경주 출발·도착 그리고 경마 전후 경주마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수의위원실, 코나 목 차이로 아슬아슬한 도착과 1·2 마신 등 말 한 마리 정도 차이의 도착 차를 확인해 경주 순위를 확정하는 순위판정실 등 공정한 경마 시행과 경주 재결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노력과 힘을 쏟고 있다.일일 명예심판위원으로 심판과 재결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었지만, 참관을 통해 가까이서 함께 따라다니며 경마 시행의 뒷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한국경마의 공정과 발전을 위해 경주마다 빠르고 정확한 상황 분석과 판단을 내리는 직원들의 노고와 고충을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게 됐다.한편, 명예심판위원 참관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명예심판위원은 심판위원들과 함께 심판 심의실 등 경마 시행 현장을 참관할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과 명예심판위원 위촉장을 받게 된다. 기타 문의는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경 심판처에 전화하면 된다.한국마사회 심판처장인 배영필 수석심판위원 그리고 심판위원, 위원보들과 함께 재결실과 심의실에서 7월 14일 제54일 차 경주 심판위원 동행 체험을 하며 공정 경마를 위한 심판위원들의 노력과 고충 그리고 경마 시행의 뒷이야기를 알 수 있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7일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2019 바로마켓 양파사랑 건강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최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로 양파를 활용한 요리법 소개 및 강습을 통해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이날 열린 바로마켓에서는 이정석 쉐프와 연기자 사미자 씨가 양파요리 강습을 열었으며, 김낙순 한국마사회장도 함께 참가해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바로마켓을 찾은 방문 고객들 앞에서 양파를 활용한 ‘양파장아찌’와 ‘양파 소고기 덮밥’을 만들어 다양한 양파 활용법을 소개했으며, 그밖에 양파 활용 꿀팁도 소개했다.한국마사회는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이밖에 다양한 행사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8월까지 약 2달간 렛츠런파크 서울·부경·제주 내 식당에서 양파를 활용한 메뉴에 대해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국내산 양파를 많이 사용하는 메뉴의 가격을 10~20% 할인한다. 아울러, 한국마사회는 해당 식당 운영사의 수수료도 감면해줄 예정이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올여름 양파로 건강도 챙기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 응원에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양파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한편, 바로마켓은 농가의 판로개척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과 유통공사,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가 함께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다. 한국마사회는 공간과 집기 등 장터 운영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한국마사회는 17일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2019 바로마켓 양파사랑 건강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최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로 양파를 활용한 요리법 소개 및 강습을 통해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서 가족이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를 찾기 마련이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여름 콘텐츠를 소개하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초대한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소개하는 여름 놀이 콘텐츠는 ‘슬레드힐’과 ‘빅토빌리지’이다. 아이들을 위한 대표 놀이로 아이를 가진 가족들에게 강력 추천한다.먼저 ‘슬레드힐’은 40도 각도로 기울어진 약 60m 언덕을 따라 썰매를 타고 내려 올 수 있는 놀이기구다. 사시사철 아이들은 썰매를 타고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여름이 제격이다.‘슬레드힐’은 초등학생이상만 이용할 수 있고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다수 배치해 재미와 안전 모두를 잡았다.작년 어린이 생태 체험 학습장을 테마로 개장한 ‘빅토빌리지’도 가족대표 나들이 장소이다. 동화이야기를 관람하며 숲 놀이기구를 타는 친환경체험 주제의 ‘숲 놀이터’, 6~10세 아동을 대상으로 경찰제복 착용 후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토리경찰서’, 재밌게 놀다 언제든 쉴 수 있는 ‘덕스휴게소’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특히 토리경찰서는 아이들이 기마경찰대가 되어 특별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또한, 마사회가 운영하는 경마공원에는 아이들의 놀이 공간뿐만 아니라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말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다. ‘렛츠런투어’는 버스를 타고 렛츠런파크 곳곳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힘든 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총 1시간 코스로 해설자가 동행하며 흥미로운 설명을 펼친다. 말을 진료하는 ‘동물병원’ 방문하며, 승용마들이 있는 마사에서 각종 말들을 구경할 수 있다.투어의 마무리 코스는 ‘말 수영장’과 ‘당산나무 전망대’이다. 말 수영장에서는 말들이 수영 장면을 볼 수 있고, 당산나무 전망대에서는 경주마사을 조망해볼 수 있다.렛츠런투어는 1인당 2천 원의 요금으로 하루에 4회 운영하며, 토요일(야간경마)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일요일(주간경마)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참여 가능하다.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에어컨 바람만 쐬기보다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경마공원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여름 콘텐츠를 소개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물 썰매 ‘슬레드힐’과 어린이 생태 체험장 ‘빅토빌리지’를 여름 시즌을 맞아 특별 운영한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7월 17일 재능기부 활동인 ‘2019 제2차 렛츠런 엔젤스데이’를 맞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했다.’렛츠런 엔젤스데이‘는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시행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자매결연 복지기관인 진우원(경남 김해)과 소양무지개동산(부산시 강서구)를 찾았다.한국마사회 부경본부 임직원 80여 명의 봉사단은 잡초제거와 주방 집기 및 침구류 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외부 환경미화 활동을 병행해 깨끗한 거리조성에도 힘썼다.정형석 본부장은 “지역대표 사회공헌 공기업으로서 재능기부와 다양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복지시설 방문이나 물품 전달과 같은 일반적인 봉사활동 외에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재활승마 등 말(馬) 자원을 활용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2019 제2차 렛츠런 엔젤스데이’를 맞아 봉사활동을 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김해생명과학고 학생들 대상으로 약 2개월간 승마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말산업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승마 실습·말 관리 등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승마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5월 9일부터 7월 12일까지 김해생명과학고 동물산업과 3학년 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참여한 동물산업과 학생들은 2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렛츠런파크 부경 승마랜드를 16번 방문하며 배움에 열의를 보였다. 학생들은 직접 말을 만지고 관찰하는 시간 동안 진정한 현장 교육을 경험했다.교육을 전담한 박근우 교관은 “지난해 시범 운영하며 부족한 점을 개선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승마기술 외에 전문 말 사양 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향후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본부는 찾아가는 승마교실, 유소년 승마단, 말타는 아파트 등 말(馬)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김해생명과학고 학생들 대상 승마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7월 11일 ‘렛츠런 재능 기부 데이’를 맞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윤각현 제주본부장을 필두로 렛츠런파크 제주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렛츠런파크 제주 전 임직원은 2개 팀으로 나눠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말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말산업 현장팀’이, 지역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에는 ‘사회복지시설팀’이 출동했다.렛츠런파크 소속 수의사 및 경주마 사양관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임직원 40여 명은 말 생산 농가인 ‘영목장’을 찾았다. 말 진료를 비롯해 방역, 초지·시설관리 등의 전문지식을 전달하며 생산농가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기 위한 현장 지원활동을 펼쳤다.또한, 30여 명으로 구성된 일반 직원들은 애월읍에 위치한 장애인 요양시설인 송죽원을 방문해 시설 주변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나눔을 실천했다.윤각현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은 “말산업 기관으로서 기존 구축된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재능 기부활동을 발굴·시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배려의 가치를 잊지 않고 제주도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렛츠런파크 제주의 봉사단체인 ‘렛츠런 엔젤스’는 2004년 1월 마사회 전 임직원을 구성원으로 창단했다. 1사 1촌 결연 마을 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농어촌 일손돕기.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7월 11일 ‘렛츠런 재능 기부 데이’를 맞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윤각현 제주본부장을 필두로 렛츠런파크 제주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미디어피아 특별취재팀] 7월 9일 새벽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조성곤 기수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날로 증폭되고 있다.사건 당일인 9일 오전, 은 특별취재팀을 구성해 다각도로 사실 확인을 계속하는 상황. 취재 결과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로 성적 부진에 따른 부담설, 사업 투자 실패설, 타인과의 불화설 등 다양한 설이 취재되고 있다. 특히 유서가 현장과 기숙사에서 각각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사는 유서 입수를 위해 취재력을 총동원하고 있다.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강서경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찾아가는 승마교실’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009년 국내 최초 도입 시행한 ‘찾아가는 승마교실’은 ‘말(馬)’을 통한 건전한 교육기부란 기치를 내걸고 10여 년간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수요가 늘어가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최근 3년간 참여자 수가 증가세를 보였다.승마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공공기관인 한국마사회 부경본부가 인근 초등학교 등 교육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말에 대한 교육과 승마체험을 진행한다.특히, 올해에는 기존 부산경남지역의 도심 초등학교에서 승마체험 기회가 적은 분교, 낙도 등 원거리대상 문화 소외지역 초등학교 까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시행한다.4월 4일 창원 구산초를 첫 시작으로 7월 4일 경남 거창군 남하초 등 현재까지 16개교에서 600여 명의 학생들이 승마체험 기회를 가졌다. 부경본부는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찾아가는 승마교실’은 단순히 승마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말과 함께 교감하는 오감체험도 진행된다. 오감체험은 먹이 주기, 만지기, 끌어주기 등 말과 모든 감각을 동원해 교감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정형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대표 공공기관으로 사회 공익적 활동에 늘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보유한 말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친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찾아가는 승마교실’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009년 국내 최초 도입 시행한 ‘찾아가는 승마교실’은 ‘말(馬)’을 통한 건전한 교육기부란 기치를 내걸고 10여 년간 운영된 프로그램이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가 경주마 복지를 반영한 행보에 나섰다. 혹서기 경주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세물 분사기를 설치한 것으로 더운 여름 경주마들의 열기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마사회 부경본부(본부장 정형석)는 4일 혹서기 경주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주로 출입로에 ‘미세물 분사기’를 설치했다. ‘미세물 분사기’를 통해 뿜어내는 물안개는 무더운 날씨로 한층 달아오른 열기를 식히는 역할을 한다.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열스트레스에 민감한 경주마들은 신경이 곤두설 우려가 있다. 경주로를 드나들며 뿌려지는 물안개를 통해 체열을 낮추고 스트레스 감소 효과도 낼 수 있다.부경본부 동물병원 관계자는 “생리적으로 고온에 취약한 경주마의 경우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일사병이나 열사병 같은 온열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며, “분사기 설치를 통해 이를 일부 해소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경마현장의 부경 말 관리사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한 말 관리사는 “말들도 시원한 물안개를 맞고자 분사기 쪽으로 몸의 방향을 바꾸곤 한다”며 “경주마가 지나가는 곳곳에 확대 설치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부경본부는 작년 마사회 경마공원 최초로 사업장 내 미세물 분사기를 시범 설치·운영했으며, 효과를 반영해 이달 중 모든 경주 마사에 분사기를 확대·설치할 예정이다.또한, 부경본부는 지난달 2주간에 걸쳐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한 경마 현장 안전실태 세부점검을 실시했다. 7·8월 야간경마를 대비해 경주마 워킹머신 보수, 개별출입문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 개보수에 나섰으며, 정형석 부경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정형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부경본부는 최근 공원, 버스정류장 등에 폭넓게 설치되고 있는 물안개시스템을 작년부터 선제적으로 도입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경주마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4일 혹서기 경주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주로 출입로에 ‘미세물 분사기’를 설치했다. ‘미세물 분사기’를 통해 뿜어내는 물안개는 무더운 날씨로 한층 달아오른 열기를 식히는 역할을 한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윤각현)는 7월 5일 도내 23개 지역아동센터에 '2019 지역아동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지원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도내 청소년·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 역량을 지원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23개 지역아동센터에 총 4,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꿈지킴이지역아동센터 ‘한라산 넘어 서귀포 중문 1일 관광’, 봉개지역아동센터 ‘봉개아동들의 제주도 탈출 프로젝트’, 외도지역아동센터 ‘요망진 우리들의 1박 2일 여행기’, 제일지역아동센터 ‘힐링 명상 체험과 물놀이로 재충전 여름 캠프’ 등 23개소 아동센터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캠프 체험과 심리치료 등의 프로그램 추진에 사용된다.윤각현 본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과 함께 자신만의 미래를 꿈꾸는 희망을 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도움이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지역사회 최고의 사회공헌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년 사회적 약자 배려, 청소년·일자리, 문화체험, 관광 활성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도내 23개 지역아동센터에 '2019 지역아동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부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윤각현) 관람대 내부 공간에 설치된 유캔센터가 7월 5일 새로운 자리로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며 개소식을 개최했다.유캔센터는 한국마사회가 건전한 레저로서의 경마문화 정착 및 중독예방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센터로 무료 중독예방 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기존 관람대 내부 공간에서 가족공원으로 확장 이전한 제주 유캔센터는 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상담실, 집단상담실,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경마 이용자들은 유캔센터 방문 시 중독진단, 건전화 교육, 전문 상담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제주 유캔센터 이전 및 개소식 당일에는 현판식 등 개소식 행사와 더불어 경마 고객을 대상으로 한 건전 레저 캠페인 캠페인도 실시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유캔센터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협업으로 상담전문가의 체계적인 중독예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당일 참여한 고객들은 ‘도박중독 자가진단’을 통해 본인의 베팅습관을 점검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또한 김보경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장, 송영두 제주국제명상센터 원장, 조수현 제주행복드림상담센터 부소장 등이 참석해 제주지역 중독문제 완화를 위한 다각적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앞으로도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하여 서로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전성원 한국마사회 건전화추진본부장은 “새롭게 문을 연 제주 유캔센터가 더욱 이용자 보호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해 고객들이 건전한 레저로 경마를 즐기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경마를 건전한 레저로 즐길 수 있도록 현재 각 사업장에 설치된 과몰입 완화시설을 보완해 나가는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에 있던 유캔센터가 새로운 자리로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2005년 데뷔 이래 5588전, 874회 우승, 726회 준우승을 기록하며 지난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영예의 기수에 오른 조성곤 기수(37세)가 오늘 아침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에 따르면, 조성곤 기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장 주로 내 1,600m 지점에서 차에 연탄불을 피워 극단적 선택을 했다. 9일 오전 11시 현재 김해시 갑을장유병원에 고인이 안치된 상황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