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88건)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침체하는 경마산업과 건전한 말산업읠 발전을 위한 돌파구로 ‘온라인 마권 발매’ 재도입이 시급하다는 이야기가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나왔다. 날로 커져가는 불법 사행산업을 구축(驅逐)하고, 도박 중독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체하는 경마산업과 건전한 말산업읠 발전을 위한 돌파구로 ‘온라인 마권 발매’ 재도입이 시급하다는 이야기가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나왔다. 김현권·박주현·오영훈·정인화 의원은 10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이용자 보호 중심의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가 주관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이번 토론회는 김현권·박주현·오영훈·정인화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주관한 행사로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용자 보호 중심의 온라인 마권발매 도입의 필요성을 점검하고, 그에 대한 후속적인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책입안자를 비롯해 경마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토론회를 주최한 의원들은 국정감사 일정으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토론회에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토론을 통한 논의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했다.오영훈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불법경마와 관련해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시점에 와 있다”며, “온라인 마권 발매가 도입을 검토하면서도 청소년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방안, 도박 중독 예방 노력 등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미디어피아 황인성또한, 공동주최한 박주현 의원은 “경마는 사행산업이기도 하지만 우리 문화와 여가를 담당, 말산업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이는 마사회가 민간 기업이 아닌 공공기관인 이유이기도 하다”며, “작년 국정감사에서 한국마사회에 촉구했던 살처분 담당자들의 트라우마 치료에 대한 지원도 적극 수용해 해줘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박주현 의원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토론회의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며,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8년 마사회장 취임 이후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분야가 ‘이용자 보호’와 ‘불법경마 근절’이다”며, “온라인 마권발매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된 만큼 오늘 토론회는 온라인 마권 발매의 장단점을 되짚어보고 부작용 저감을 위한 대책 등을 논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의 적절하다”고 말했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토론회의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며,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미디어피아 황인성토론회의 발제는 강기두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가 맡았다. 강 교수는 국내 경마산업의 과거와 오늘, 전반적인 경마산업의 변모 과정, 사회적 여건의 변화 등을 설명하며,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이 침체하고 있는 경마산업의 마지막 수단이자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강 교수는 “불법 사행산업은 합법 사행산업에 비해 접근성 등이 좋아 활성화될 수밖에 없다”며,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불법을 합법이 능가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 마권 발매’가 국민들의 불법 도박 시장으로의 유입을 줄이고, 많은 이들이 경마를 즐길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강 교수는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을 했을 경우 △이용자 보호 강화 △불법 사설경마 대응 △장외발매소 운영 개선 △고용 창출 △미래경쟁력 확보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봤다.또한, 온라인 마권 발매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온라인 마권 발매가 될 경우 과몰입자 양산, 경마시장의 확대, 타인 명의 도용, 합법을 악용한 불법시장 확산 등의 우려가 있지만 실명을 기반으로 한 구매수단을 통해 구매 상한선을 준수토록 하고 현재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에 충실히 따른다면 대응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학계와 시민단체, 언론계 패널들이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좌장을 맡은 황승흠 국민대 법학부 교수(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를 비롯해 강기두 숭실대 교수, 박준휘 형사정책연구원, 엄민용 경향신문 스포츠산업팀장, 강신성 중독예방시민연대 사무총장, 이덕진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등이 패널로 나섰다. ⓒ미디어피아 황인성학계와 시민단체, 언론계 패널들이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황승흠 국민대 법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발제자인 강기두 숭실대 교수, 박준휘 형사정책연구원, 엄민용 경향신문 스포츠산업팀장, 강신선 중독예방시민연대 사무총장, 이덕진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등이 패널로 나섰다.박준휘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법무·사법개혁연구실장은 “불법 사행산업에 있는 이들을 합법으로 유인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마권 발매가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으며, 오랜 경마팬으로서의 입장임을 견지한 엄민용 경향신문 부국장은 “온라인 마권 발매가 도입된다면 과몰입 방지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며, 경마에 대한 씌인 부정적인 프레임도 조금씩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강신성 중독예방시민연대 사무총장은 “불법 시장의 확장이 사회적 문제까지 이어지고 있어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 자체의 방향성은 맞지만 도박 중독을 관리할 수 있는 확실한 정책은 분명 갖춰야 한다”며, “불법 도박 감소를 위한 법안이 실질적으로 논의되고, 조속히 법안으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이덕진 사무관은 “사행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전화를 위해서는 온라인 발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사행성 심화나 불법 도박으로의 전이 가능성도 있다”며, “사회에 미칠 부정적 영향과 유사 사례를 검토하고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황승흠 교수는 “경마산업을 다루는 한국마사회법에는 너무 많은 것들이 법 형태로 규정돼 있어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을 위해서는 연계적으로 규정의 개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온라인 마권 발매 필요성은 한참 전에 이미 논의되고 공감된 만큼 이젠 방법을 다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미디어피아 | 황인성 기자 | 2019-10-10 20:55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개최된 송범두 천도교 교령의 출판기념회 모습. 송 교령은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삶속에 녹아든 동학 DNA의 원형을 찾고자 2018년 1월 우즈베키스탄을 여행하고 돌아와 《고려인 숨결 따라 동학 길 따라》를 펴냈다. Ⓒ최희영“중앙아시아 고려인들에게는 동학 DNA의 원형이 날 것으로 살아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1937년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되기 전 그들은 연해주에서 신한촌을 이루고 살았습니다. 당시 그들의 정신적 지주는 동학이었습니다.”송범두 천도교 교령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열린 자신의 책 《고려인 숨결 따라 동학 길 따라》(도서출판 라운더바우트) 출판기념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을 만나 동학 정신의 원형을 살피고자 2018년 1월 우즈베키스탄을 여행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현지에서 여러 고려인과 만나 그들의 조상들이 숱한 역경 속에서도 우리말과 전통을 지키며 살아온 지난 삶과 여전히도 고단한 지금의 삶을 전해 들으며 160년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아픔을 생생히 체험했다. 《고려인 숨결 따라 동학 길 따라》는 바로 그 아픈 역사의 기록이자 동학 역사의 기록이다.▲9일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최희영 도서출판 라운더바우트 대표(왼쪽)가 송범두 교령과 그의 부인에게 《고려인 숨결 따라 동학 길 따라》를 헌정하고 있다. Ⓒ최희영이날 출판기념회에서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은 도서 총평을 통해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삶을 날줄로, 일제 징용을 피해 만주벌판을 주유했던 아버지 이야기 등 송 교령 자신의 삶을 날줄로 쓴 이야기가 책을 읽는 내내 가슴 뭉클하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또 이날 송 교령에게 출판사 대표 자격으로 책을 헌정한 본 기자는 이번 제1회 타슈켄트국제도서전에 출품해 현지에서도 많은 고려인과 한국을 다녀간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있었다고 소개했다.이날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천도교는 국내 거주 고려인들과 깊은 연대를 모색하는 한편 2020년 중 대규모 방문단을 꾸려 중앙아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경일 동학민족통일회 사무총장은 “대표적 민족종교인 천도교가 고려인들을 따뜻하게 품는 것은 동학 정신의 새로운 복원을 의미하는 일이며, 이 시대에 맞는 개벽 정신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출판기념회 도서총평을 통해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은 송범두 교령의 책에는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아픈 삶이 날것으로 녹아 있어 읽는 내내 가슴 뭉클했다고 말했다. Ⓒ최희영

미디어피아 | 최희영 전문기자 | 2019-10-10 18:13

―한 모퉁이는 달빛 드는 낡은 구조(構造)의 大理石(대리석). 그 마당(寺院) 한 구석―잎사귀가 한잎 두잎 내려앉았다.-김종삼 ‘주름 간 大理石’ 전문▲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가 1971년에 녹음한 드뷔시 『영상』. 모노 시대 음반은 발터 기제킹의 연주를 첫손으로 꼽는다. ⓒ박시우김종삼이 드뷔시를 통해 추구한 시의 세계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인상파의 기법을 시작에 도입한 것입니다. 소리와 색채, 사물의 움직임을 음악으로 표현한 인상파처럼 김종삼의 시 곳곳에는 드뷔시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이와 연관된 대표적인 시는 『현대문학』 1960년 11월호에 발표한 ‘주름 간 대리석’을 비롯해 ‘뾰죽집’ ‘북치는 소년’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주로 짧은 시에 집중적으로 나타납니다.이 시는 드뷔시의 피아노 작품 『영상』 제2집 중 제1곡 잎사귀를 스치는 종소리, 제2곡 황폐한 사원에 걸린 달이 연상됩니다. 첫 행에 문장부호 줄표를 표기한 것은 과감하게 생략한 전제를 환기시킨 의도로 보입니다. 줄표 너머는 언어로 포착하기 어려운 세계이면서 절제된 음악의 감흥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줄표를 문장부호가 아닌 악보의 덧줄로 해석하면 새로운 세계가 보입니다. 이 덧줄은 5선의 범위에 담을 수 없는 이미지를 함축시킨 김종삼의 음표이자 시 전체를 음화(音畫)로 바꾸는 장치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경우 ‘주름 간 大理石’은 인상파 기법으로 쓴 가장 성공적인 작품이 됩니다.인상파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드뷔시의 피아노 독주곡은 『영상』 말고도 『전주곡』이 있습니다. 제1·2집 총 6곡이 수록된 『영상』과 제1·2권 총 24곡으로 구성된 『전주곡』의 특징은 첫째, 개별 곡들의 연주시간이 짧게는 2분대에서 길게는 6분대인 소품이라는 점 둘째, 개별 곡마다 시의 제목 같은 부제가 달려 있는 점 셋째, 음향과 회화 이미지로 가득 찼다는 점입니다. 『영상』에 비해 수록된 곡이 많은 『전주곡』에도 ‘들을 지나는 바람’ ‘소리와 향기가 저녁 대기 속에 감돈다’ ‘서풍이 본 것’ ‘아마빛 머리의 소녀’ ‘달빛 쏟아지는 테라스’ 등 시적 분위기가 넘치는 부제가 달려 있습니다.

미디어피아 | 박시우 시인 | 2019-10-10 15:29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새로운 공모전을 10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한다.한국마사회는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새로운 공모전을 진행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유튜브).한국마사회는 ‘내가 만드는 불법경마 예방 홍보 동영상 공모전’이라는 이름으로 불법 경마의 폐해를 알리고 건전 경마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 30초 이내의 동영상을 공모한다.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자유로운 주제로 열리며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예방·홍보 및 신고 포상금 소개, 말 산업 발전 및 국가 재정 기여 등 경마 산업의 순기능 홍보 등 건전경마 문화 조성을 위한 콘텐츠면 된다.순수 창작, 패러디,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동영상이라면 어떤 장르든 상관없다. 응모 자격에도 제한이 없어 개인과 팀 단위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wmv, mp4, avi, mpeg 등 동영상 파일로 제작해야 하고 1280x720 이상 해상도여야 한다.주제 적합성, 완성도, 독창성 등을 평가해 6점을 선정하고 최우수작 1명에게 수여하는 300만 원을 포함해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응모 기간은 11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당선작 발표는 12월 6일 예정이다.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안내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0-10 15:05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0월 31일까지 2019년 제2차 서울 마주를 모집한다.마주란 경주마를 소유하는 사람으로 한국마사회에 마주로 등록된 사람만이 경마 경주에 말을 참여시킬 수 있다.모집 부문은 개인마주, 법인마주, 조합마주 총 세 가지다. 개인마주는 개인의 명의로, 법인마주는 법인의 명의로 등록한다. 조합마주는 민법에 따른 조합계약을 체결한 경우를 대상으로 하는데 조합원 구성원이 최소 5명 이상이어야 접수할 수 있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경마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일정한 자격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마사회법과 경마시행규정상 제한대상자가 아니어야 하고 경제적으로 경주마 구매와 위탁관리비 부담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또한 최근 2년 평균 연 소득이 1.5억 원이 넘거나 재산세가 평균 300만 원이 넘어야 하며 또는 연 소득 1억 원 이상, 재산세 100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1년 금융자산 월평균 잔액이 7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신청서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한국마사회 서울경주자원관리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내부 심사를 거친 후 11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2019년 제2차 서울 마주를 모집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0-10 14:19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 세계 최고 상금이 걸린 경마대회인 ‘사우디컵’이 열린다.사우디아라비아 자키클럽은 8월 7일 사우디컵 신설 계획을 밝히며 세계 최고 경마 상금의 변동을 예고한 데 이어 2020년 2월 29일에 리야드 소재 압둘라지즈 왕 경마장에서 사우디컵을 최초 개최하며 세계 최고 경마 총상금 2천만 달러(한화 약 239억 원)를 내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사우디컵은 경주 거리가 1,800m이고 출전은 최대 14마리, 더트 경주다. 10위까지 순위 상금이 지급되는데 1위마는 무려 1,000만 달러를 벌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왕가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F1 대회, 골프 투어 등 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반다르 빈 칼리드 알 파샬 왕자는 “사우디아라비아 경마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세계 경마계의 선구자가 되겠다”고 전했다.현재 단일 경주 기준 최고 상금이 걸린 경마대회는 올해 한국 경주마 ‘돌콩’의 선전으로 화제를 모은 총상금 1,200만 달러가 걸려있는 ‘두바이 월드컵’이다. 미국의 ‘페가수스 월드컵’은 2016~2018년에 경마 역사상 가장 높은 총상금 1,600만 달러를 걸기도 했으나 올해 2개의 경주로 분할되면서 1위의 자리를 ‘두바이 월드컵’에 내준 바 있다.한편, 한국 경마에서 가장 비싼 경주는 한국마사회의 ‘코리아컵’과 ‘코리아 스프린트’다. 해외 경주마를 초청해서 실력을 가누는 국제경주로 각 10억 원이 걸려있다. 9월 8일 열린 제4회 ‘코리아컵’과 ‘코리아 스프린트’에서는 개최 이래 최초로 한국 경주마들이 우승했다.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세계 최고 상금 2,000만 달러가 걸린 경마대회인 ‘사우디컵’이 내년 열린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0-10 14:18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제100회 전국체전 승마대회’가 압박 붕대(cohesive bandage) 규정으로 인해 때아닌 논란을 빚고 있다. 대한승마협회가 사전 공지한 ‘압박 붕대 불허 규정’이 대회에서 지켜지지 않았고, 일부 시·도 협회의 항의에도 심판위원장은 대회를 강행해 논란이 인 것이다.승마대회를 주관한 대한승마협회는 전국체전을 앞둔 8월 30일 각 시도협회에 공문을 통해 전국체전 승마대회에서 ‘압박 붕대’ 착용을 불허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어 9월 17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재차 설명해 ‘압박 붕대’ 사용 금지를 공식화했다.그럼에도 정작 전국체전 승마대회장에서는 당초 공지됐던 규정이 고려되지 않은 채 판정이 이뤄졌다.규정을 지킨 일부 선수와 지역협회 관계자들이 대장애물·중장애물 1라운드 경기가 열리던 10월 5일 압박 붕대를 착용한 선수가 경기에 출전했음에도 제재하지 않는 심판진을 보고 이에 항의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익명을 요구한 지역승마협회 관계자는 “대한승마협회가 대회 규정을 미리 고지해놓고, 정작 규정대로 판정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국내에서 가장 명망 있는 승마대회에서 심판들이 대회 규정조차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대회장에 나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전반적인 승마대회 운영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대한승마협회는 대회에서 정식적인 상소가 이뤄지지 않았고, 항의에 대한 인지는 있었지만, 심판위원장의 판단으로 대회가 속개됐다는 입장이다. 대회 판정과 관련해서는 심판위원장이 모든 권한을 갖고 있는데 그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대한승마협회는 전국체전을 앞둔 8월 30일 각 시도협회에 공문을 통해 전국체전 승마대회에서 ‘압박 붕대’ 착용을 불허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어 9월 17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재차 설명해 ‘압박 붕대’ 사용 금지를 공식화했다(사진= 경남승마협회). 심판위원장은 “압박 붕대 불허 규정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으며, 국제승마연맹(FEI)에서도 마찬가지이다”며, “해당 규정에 대해 작성한 분도 그런 의도로 규정을 명시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이어 “정상적인 규정을 위반한 경우라면 법대로 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정상적이지 않았던 규정으로 인해 아무런 잘못이 없는 선수 다수를 희생시킬 수 없다는 판단에 심판장의 권한을 행사했다”며, “심판장으로 미리 고지된 규정을 정확히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고 덧붙였다.압박 붕대(cohesive bandage)는 승마경기에 나서는 말들의 부상 방지 등을 위해 착용하는 것으로, 국제승마대회에서는 특별히 불허하고 있지는 않다. 단순히 압박 붕대 착용 유무에 따라 기량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기 때문이다.다만, 붕대 안에 뾰족한 것을 넣어 말들의 기량 향상 행위를 막기 위해 스튜어드 등이 경기에 나서기 전 선수들이 말의 다리에 붕대를 감는 전 과정을 관찰한다. 국내에서는 이에 대해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또한, 대한승마협회는 “경기 종목 종료 후 30분 이내에 해당 선수만이 상소할 수 있다”는 대한승마협회 공인승마대회 규정에도 불구하고, 한 건의 상소도 발생하지 않아 상소위원회는 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심판의 판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서는 해당 선수가 경기 종료 후 30분 이내 상소를 해야 하며, 그 이후에 상소위원회가 꾸려져 관련 내용을 심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식 상소가 접수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의적으로 대회 운영위원장이 심판의 판정에 관여할 수 없으며, 그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회가 진행됐다는 설명이다.하지만,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전국체전 승마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한 대한승마협회에 대한 비판과 책임은 감수해야 할 것으로 비춰진다. ‘압박 붕대’ 착용 여부가 경기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와는 별개로 당초 공지한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압박 붕대 불허 규정’을 공문으로 지역협회에 내려보내고, 대표자회의에서도 재차 언급했음에도 심판들에게도 관련 내용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으며, 대회장에 나서는 심판위원과 스튜어드(감시원)도 관련 규정을 숙지하지 않았다는 간접 정황이 있다.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해 일부 시·도 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 직접 소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회 동안에는 상소 기한을 넘겨 상소가 이뤄지지 못했지만, 주최인 대한체육회에 정식 이의 제기를 하겠단 것이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제100회 전국체전 승마대회’가 압박 붕대(cohesive bandage) 규정으로 인해 때아닌 논란을 빚고 있다. 대한승마협회가 사전 공지한 ‘압박 붕대 불허 규정’이 대회에서 지켜지지 않았고, 일부 시·도 협회의 항의에도 심판위원장은 대회를 강행해 논란이 인 것이다. ⓒ미디어피아 황인성이번 논란과 관련해 일부 시·도 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 직접 소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회 동안에는 상소 기한을 넘겨 상소가 이뤄지지 못했지만, 주최인 대한체육회에 정식 이의 제기를 하겠단 것이다. 전국체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 황인성 기자 | 2019-10-10 11:35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제주시승마협회는 10월 26일과 27일 2일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2019 제주승마축제’를 개최한다.제주시승마협회 주최·주관과 농림축산식품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후원으로 열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2019 제주승마축제’는 2일간 8개 종목으로 진행한다.1일 차인 10월 26일에는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 장애물 60 클래스(어린말), 장애물 80 클래스(국산마), 장애물 100 클래스(통합)가 열리며 2일 차인 10월 27일에는 마장마술 D 클래스(국산소형마, 통합), 릴레이 단체경기, 거북이 달린다가 열린다.대회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말 입사 관련 지침에 의해 출입하는 모든 말은 6개월 이내(2019년 5월 12일~10월 12일) 처방된 접종 증명서(말 인플루엔자, 일본뇌염, 선역)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출전할 수 있다.참가비는 유소년(초중등부) 선수는 3만 원, 일반부 선수는 5만 원, 단체 릴레이 유소년부 1팀당 5만 원과 고일반부 1팀당 10만 원이다.상금 1,430만 원과 제주지역 승마장 이용권 1,570만 원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는 10월 20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마감 후 신청할 수 없다.제주시승마협회는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2019 제주승마축제’를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0-10 11:35

계속된 서울시향만의 도전, 프랑스의 똘레랑스(Tolerance)를 품은 과거와 현재를 품은 화합작곡가로 살면서 피에르 불레즈(Pierre Boulez, 1925-2016)의 노타시옹(Notation)을 한국에서 오케스트라의 실연으로 들을 줄은 몰랐다. 독일 유학 시절, 멋도 모르고 '학업'을 위해 공부해야 했던 곡 중에 하나로서 20세기 음렬 작곡 기법 수업의 과제이자 듣는 음악이라기 보다 학술대상이었다. 프랑스 작곡가 피에르 불레즈가 파리 음악원 학생 시절 작곡한 피아노곡 '노타시옹"(Notation의 프랑스어 발음)은 단 하나의 음렬을 사용 단 12 마디 길이의 다양한 습작, 스케치, 연구인 제목 그대로 <기보>였다. 그저 기보된 상태로 남겨진 이 피아노곡은 1977년 파리 오케스트라로부터 관현악곡 위촉을 받아 불레즈에 의해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확장되었다. 즉 12마디의 씨앗이 여러 다양한 형태로 열매를 맺은 것이다. 20여년 전 교과서에서나 배우고 유럽에서나 실황으로 들을 수 있었던 작품을 한국에서 듣다니 아마 한국에서는 초연이 아닐까 싶지만, 한국음악사적으론 의미가 큰 날이다.10월 18일, 19일 이틀간 오르간이 설치된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주되는 서울시향의 생상스 오르간 교향곡 연주회 포스터불레즈의 생소함과 기괴함 그리고 고립성은 생상스의 관후 장대함, 코즈모폴리턴적인 보편성 그리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덕인 관용(Tolerance, 프랑스 발음으로 똘레랑스)과 비교될 것이다. 불레즈보다 한 세기 전에 태어난 생상스의 음악은 프랑스를 넘어 두루두루 통용되고 사랑받는다. 그의 악풍은 친근하다. 그리고 어느 한 악기, 장르, 편성에 집중된 게 아닌 다방면에 걸작을 남겼으며 19세기 말 방대한 외국 식민지를 보유한 유럽의 부르주아, 중산층의 사고방식과 생활 양식 그리고 정서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그래서 생상스를 통해 비로소 프랑스 음악계에 첫 선을 보인 장르가 피아노협주곡이다. 그런 대중적인 양식이 19세기 중엽까지 문화강국 프랑스에서 자신 있게 내보일만한 작품이 없었다는 게 의아할 정도인데 생상스에 의해 피아노, 바이올린 등의 협주곡이 양산되고 콘서트 레퍼토리화되었다. 그중 생상스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를 위해 작곡된 다섯 번째 피아노 협주곡은 '이집트'라는 부재가 붙었있는데 생상스가 이 곡을 작곡할 다시 자주 찾았던 나일강 중류의 여러 풍경과 인상, 소리 등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어 그렇다.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을 프랑스 태생의 장이브 티보데(Jean-Yves Thibaudet)가 협연한다. 올 9월호 서울시향과 베토벤을 협연한 크리스티안 테츨라프가 떠오른다. 독일 정통파 연주에 대한 기대와 다른 접근과 시도는 파격적이었으나 한국의 청중 입장에서 조금 이질적이기도 했기 때문인데 괜히 또 프랑스 피아니스트에게 생상스에 대한 고정 관념을 세워두었다가 혼란이 올까 조심스럽다. 어찌 되었든 필자에겐 올해 가장 충격적인 연주자와 앙상블이 서울 시향(지휘 만프레트 호네크)과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의 베토벤 협주곡이었다.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을 프랑스 태생의 장이브 티보데(Jean-Yves Thibaudet)오르간이 포함된 교향곡! 오르간이 있는 데서만 할 수 없는 장소적 한계, 교향곡의 일반적인 4악장에서 벗어난 2악장의 구성, 하나의 주제를 다양하게 변하시키는 마치 리스트 스타일의 순환 기법, 푸근하고 인자한 보수적인 인상의 할아버지 같은 생상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진보이자 개혁이다. 오르간만 있는 게 아니다. 생상스가 고백한 그대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광활한 에너지였으며 바그너에서나 맛볼 수 있는 종교적 카타르시스(우린 이미 바로 전 서울시향의 파르지팔 연주에서 체험했다)와 승화며 동시에 당시 파격적인 미래음악으로 칭송되던 리스트와 바그너의 강력한 유산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의 음악회는 불레즈로부터 시작된 실험이 생상스에 의해 귀결되는 현재와 과거를 아우르는 화합이다. 같은 정체성, 프랑스라는 뿌리로 나온 원류가 붙일 때는 일반적으로 앵똘레랑스(불관용)의 경향으로 흐르기 쉬운데 관용의 시작은 다양성의 인정이다. 지난 9월 말의 서울시향 '마르쿠스 슈텐츠의 파르지팔과 영웅'에 대해 필자는 독일에서나 들을 수 있는 수준의 호사를 서울에서 누린 구원으로 얻은 평화라고 정의했다. 이번에 프랑스인가? 불레즈의 노타시옹, 생상스의 2번도 아닌 5번 피아노 협주곡에 오르간 교향곡까지 프랑스에서나 들을 수 있는 수준의 호사를 다시 한번 서울에서 누리길 손꼽아 고대한다.  

미디어피아 | 성용원 작곡가 | 2019-10-10 08:38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 치매 의심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맞제소를 제기했다.문재인 대통령 치매 의심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9일 자신에 대해 징계안을 낸 기동민·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한다고 밝혔다(사진= 연합뉴스).김승희 의원은 9일 자신에 대해 징계안을 낸 기동민·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동민·김상희 의원은 국감 도중 저를 향해 ‘상종 못 할 사람’, ‘가증스럽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무례한 언행을 쏟아냈다”며, “야당 의원의 정당한 비판에 대해 겁박과 모욕으로 재갈을 물리려 한 복지위 기동민·김상희 의원을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김 의원은 “국회 속기록에도 분명히 나와 있듯 4일 국정감사 당시 김 의원은 치매 국가 책임제가 초기 계획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문 대통령이 개별 대통령기록관을 직접 의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몰랐다고 발언한 사실을 인용하며 기억력에 관한 비유적 표현을 했다”라며 “일부 여당 의원들이 맥락을 고의로 잘라내고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우리나라 대외 신인도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사안’이라며 왜곡했다”고 주장했다한편, 김 의원은 지난 4일 복지위 국감에서 개별 대통령기록관 건립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기억력을 언급하며 “치매와 건망증은 의학적으로 보면 다르다고 하지만, 건망증이 치매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발언해 더불어민주당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미디어피아 | 황인성 기자 | 2019-10-09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