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국무원 연합예방통제센터는 전염병예방통제 최적화 및 구현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여 더이상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의 핵산검사 음성증명과 건강코드를 확인하지 않고, 도착지검사도 전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통지가 발표된 후 동정려행플랫폼(同程旅行平台)의 교통 종합 검색량은 빠르게 상승했고 항공권 순간 검색량도 전날 동시간 대비 438% 상승했으며 기차표 순간 검색량도 276% 상승했다.이와 동시에 2023년 신정 휴가가 공식적으로 공포되었는데 올해 휴가기간은 12월 31일부터 1월 2일(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총 3일이며
사단법인 생명평화일꾼 백남기 농민 기념사업회와 중앙대학교 민주동문회가 7일 '제1회 백남기 농민 추모 학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백남기 농민은 2016년 부당한 공권력의 물대포에 희생된 농민으로 이번 학술 세미나는 촛불혁명과 한국사회 전진의 원동력이 된 백남기 농민의 투쟁 6년 이후 한국사회 현실을 진단하고 과제를 찾아나가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10일 오후 2시 백남기 농민의 모교인 중앙대학교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누리 교수의 한국 사회 진단 기조 발제, 인간 백남기를 조명하는 시간, 노동과 농민, 한반도평화 등 한국 사회
〈보건의료노조, 2022 산별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대회 개최〉 보건의료노조는 11월 29일 오후 1시, 경기도 양평시 블룸비스타 그랜드 볼룸에서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정책대회의 개회식과 첫날 일정의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400여 명의 보건의료노조 현장 활동가들이 참가해 대회장을 가득 채웠다. 첫날 콘퍼런스는 환자 안전과 간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간호사 대 환자 비율법(Nurse-to-Patient Ratios)’ 국제 비교 콘퍼런스로, 미국, 일본, 독일 등 각국의 간호사 대 환자 비율
미국과 한국은 달라도 많이 다르다. 한국이 배워왔고 배워야 할 게 많이 있지만 아직 배우지 못한 것이 있다. 언론과 권력의 견제와 균형이다. 미국의 ‘워터게이트’를 보자. ‘도청’이라는 위법행위도 있었지만, 현직 대통령의 거짓말이 결국 탄핵소추까지 이르게 된 사건이었다. 1972년 6월 대통령 리처드 닉슨의 재선을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비밀공작단이 워터게이트 빌딩의 민주당전국위원회 본부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되었다. 이를 추적하던 언론을 탄압하고 방해하면서 닉슨 자신이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나 탄핵압박을 받던 닉슨 대통령은 1
쌀이 논에서 식탁에 이르는 전 과정 데이터 체인을 실현한다. 바이오과학기술은 DNA 지문감식과 분자육종 핵심기술을 이룩하였다.쌀농사, '경치', '문화관광+' 신형 비즈니스는 순풍에 돛 단 듯 거침없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오상시는 주도산업 강화라는 대주제 아래 쌀산업과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및 '문화관광+', 창의디자인의 융합발전을 추진했다. 2022년, 오상쌀의 브랜드 가치는 710.28억 위안으로 7년 연속 랜드마크 제품으로 부상되 쌀류 전국 1위를 차지했다.오상시는 한 톨 쌀의 '인기'를 타고 전통산업의 고급화, 디지털
달고 매운 두가지 맛을 동시에 갖고 있는 채소가 있다. 국내외 음식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양 또한 풍부해 '채소의 황후(蔬菜皇后)', '천연 심장스텐트(心脏支架)'로도 불리는데 바로 양파다.양파가 정말 이렇게 신기한 작용을 하는가? 양파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는가? 동북농업대학 원예원림학원 왕용(王勇) 교수가 양파의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냈다.'채소의 황후'를 알아보자일명 원파(圆葱)라고 하는 양파는 영양소가 풍부해 '채소의 황후'로 불린다."양파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채소로 그 생산량은 세계 채소
지난 11월 22일 하얼빈에서 열린 2023 '중국북방 빙설관광 해외판촉 시즌(中国北方冰雪旅游海外推广季)' 발대식 및 국제 빙설 경제 협력 포럼(国际冰雪经济合作论坛)에서 흑룡강성위 선전부 부부장,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진철(陈哲)청장은 국내외 손님과 친구들에게 열정 가득한 초청장을 보냈다.빙설 관광의 경쟁력은 매우 명확하다. 빙설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눈이 많이 내리며, 빙설 기간이 길며 눈의 질이 좋아서 하얼빈빙설대세계(哈尔滨冰雪大世界), 야부리스키관광리조트(亚布力滑雪旅游度假区), 중국설향(中国雪乡), 막하북극촌(漠河北极村)등 빙설관
중국의 3대 주요 곡물 생산지가 모두 풍작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고, 중국 둥북 3성인 흑룡강, 길림, 료녕성은 올해 추곡 수확이 풍작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추곡은 중국 년간 곡물 생산량의 약 4분의 3을 차지해 년간 곡물 생산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둥북 지역의 추곡 풍작은 중국 식량 안보를 보장하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헤이룽장성 농업농촌청 책임자는 11월 초 헤이룽장의 추곡 수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19년 련속 풍년'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길림성 농업 부서 역시 현재 길림성 각 지역의 추곡
하얼빈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일대일로' 공동건설 계획이 제출된 이후 헤이룽장성은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무역거래가 점점 더 긴밀해지고 있다.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헤이룽장성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수출입 총액은 1673억 3000만위안(한화 약 28조 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해 헤이룽장성 같은 기간 평균 증가 속도 8%포인트, 전국 같은 기간 증가 속도 29.6% 포인트보다 높았다. 17일 헤이룽장성정부 뉴스판공실이 주최한 '올해 1월 ~ 10월 헤이룽장성 대외무역 수출입 현황'소식발표회
명나라(明朝) 리시진(李时珍)의 본초강목에서도 "잎 다섯개가 겹쳐있는 것이 좋다. 그런 까닭으로 오가(五加) 또는 오화(五花)라고도 한다. 가시오가피는 통풍을 다스리고 뼈를 튼튼하게 하니 그 공로가 크다. 오가를 한줌 얻을지언정 금과 옥 한 수레는 필요 없다"라고 기재한 바 있다. 가시오갈피는 헤이룽장성의 중약재 중의 하나로서 '헤이룽장 9가지 중약재'에서 첫자리를 차지한다고 밝히고 있다총생산량은 중국 전역 총생산량의 80% 정도를 차지하며 매장량은 전국 제일이라고 한다. 헤이룽장의 가시오가피를 윈난의 삼칠초(三七草라 불리는 식물은
촛불행동이 오는 19일(토) 대규모 촛불시위를 예고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각계가 윤석열 퇴진 투쟁에 나서자고 강력하게 주장했다.김민웅 상임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전혀 지지 않은 채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그런데 모든 언론을 통제해 자신이 보이고 싶은 것만 보여주며 국민의 알 권리를 철저하게 통제했다. 애도도 국가가 관리하고, 슬픔도 국가가 관리하고, 국가의 안위가 달린 문제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번 순방에서 드러난 내용은 우리 민족에게 전쟁을 몰아 올지 모
공룡과 동시대의 '수중 활화석(水中活化石)'으로 불리우는 철갑상어가 헤이룽장 깊숙한 곳에서 유유히 헤엄치며 다니고 있다. 철갑상어는 수억년 전 백악기시대(白垩纪时期)에 기원한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원시 어류이며, '수중 활화석'이라 불리며 중요한 과학적, 생태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어종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무분별한 어획, 무분별한 개발로 인하여 어느 순간 이 철갑상어는 멸종 위기에 처하는 과정을 겪을 수 밖에 없었지만, 중국 당국과 많은 사람들의 일련의 보호조치를 통해 야생 철갑상어 개체군이 효과적으로 회
6.15남측위를 비롯한 종교, 시민사회단체는 11월 15일(화) 오전 11시, 광화문 통일부 앞에서 대북전단금지법 위헌 의견을 제출한 통일부 장관을 규탄하고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안지중 공동집행위원장(6.15남측위원회)의 사회로 한충목(6.15남측위 상임대표,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양옥희(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정강주(AOK 한국 자문위원, 민통선 내 파주 해마루촌 거주), 황인근(NCCK 인권센터
"수만 명의 '직원'이 당신을 위해 밤낮 일하고 있다고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까? 헤이룽장성(黑龙江) 뤄베이현(萝北县) 지우리좡(九里庄)에 오면 그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10일 개최되었던 헤이룽장 친환경 박람회에서는 전시업체들이 여러가지 기발한 방법을 동원하여 중개상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그중 유달리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지우리좡(九里庄)의 '꿀벌 입양(认养小蜜蜂)'행사였다."단돈 200위안(한화 약 35,000원)원이면 꿀벌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달콤한 꿀 역시 당신 것이 됩니다.” 지우리좡합
한국재난관리학회 출범했다11월11일 한국재난관리학회 창립 총회 겸 창립기념 학술세미나 동시 개최초대회장에 충북대 이재은 교수, 차기 회장에 양기근 원광대 교수 추대 한국재난관리학회가 출범했다. 특히 이번 재난관리학회의 출범은 세월호 사건과 이태원 10.29 참사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 재난에 대한 깊은 성찰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태동한 것이어서 재난관계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한국재난관리학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11월11일 오후 2시 한국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학회 창립에 따른 창립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1년
지난 11월 10일 친환경식품 산업박람회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개최되었다. 특이한 사실은 온라인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이고, 향긋하고 부드러우며 찰기가 있고 달큼한 헤이룽장 특색있는 특산품들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다. 예로부터 헤이룽장 쌀은 천하제일이고 검은 땅에서는 벼꽃이 향기롭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번 친환경 박람회의 최대 승자는 꼽자면 단연 오상쌀(五常大米)이다. 좋은 산, 좋은 물, 좋은 기후, 좋은 토양, 좋은 종자는 오상쌀로 하여금 천시, 지리, 인화를 모두 갖추게 하여 '흑토 우수제품'의 중요한
11월 13일 오전 11시, 마석모란공원 전태일 묘역에서는 제52주기 전태일 추도식과 제30회 전태일노동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52년 전인 1970년 11월 13일, 전태일은 청계천 평화시장 앞에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분신했다. 이날 추도식은 최현미 전 청계피복노조 대의원의 사회로 ▲민중 의례 ▲전태일 약력 소개 ▲추모기도▲인사말 ▲추도사 ▲‘노란봉투법’ 퍼포먼스:전태일 흉상에 머리띠 두르기 ▲추모 공연(안계섭
국내 최대의 핸드메이드 축제인 ‘K-핸드메이드페어 2022’가 12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의 핸드메이드 산업을 이끄는 수공예 작가 및 유관 업체 600여 팀이 참여하고, 다양한 기획전과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많은 작가와 업체가 참가하는 만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공예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라운지에서는 작가와 함께 원데이 클래스를 즐길수 있다. 체험라운지에서는 평소 접히기 어려운 ▲터프팅 체험 ▲한지빔지 인형 만들기 ▲양말목 공예 체험 ▲나만의 향수 만들기
2022 중국(헤이룽장)국제록색식품산업박람회와 헤이룽장쌀축제가 10일 성대하게 개최되었다.헤이룽장성이라는 지역과 농업이라는 업종의 한계를 벗어나서 국가급, 국제적 박람회로 승격되었고, 파종으로부터 일반 백성들의 식탁까지 농업의 전 산업체인이 전시 플랫폼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이번 쌀 축제의 특징이라 할 수 있었다.'친환경(绿色), 건강(健康), 발전(发展)'과 '쌀향기가 세계로 풍긴다(稻米飘香世界)'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21개 나라와 지역, 국내 29개 성, 자치구, 직할 시와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의 1400여개
지난 11월 5일~6일, 평화철도(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 전국여성모임(대표 오순애)은 ‘2022 여성평화걷기 대장정’ 양구·인제 구간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반도평화를 갈망하는 10여 명의 여성이 참가했다. 양구·인제 구간 여성평화걷기는 둘째 날인 6일, 북녘이 바라보이는 1.5km의 DMZ 구간을 걷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최근 북측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로 인한 DMZ 출입 금지로 무산됐다. 북측은 2일 오전 북방한계선(N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