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CN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이 ‘윤종우’로 완벽 변신한 스틸컷이 공개됐다.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누적 조회수 8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과 캐스팅을 확정지은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두가 기다려왔던 임시완의 첫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임시완이 연기할 윤종우는 오랜 시간 소설을 쓰며 공모전을 준비해온 작가 지망생. 녹록치 않은 현실과의 타협으로 대학 선배로부터 인턴 제의를 받아 서울로 도피하듯 올라오게 된다.낯선 서울 생활의 보금자리로 종우가 선택한 곳은 ‘에덴’이라는 이름의 고시원. 높은 언덕길을 한참 올라가야 나오는 낡고 허름한 곳이다.공개된 스틸에는 백팩을 메고, 캐리어를 끌며 에덴 고시원을 찾은 종우의 모습이 담겼다.오랜만의 드라마 복귀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했던 임시완이 단정한 짧은 머리와 단출한 차림새만으로도 빛나는 비주얼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사진=OCN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제작 영화사 우상, 공동제작 스튜디오N, 총10부작)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누적 조회수 8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과 캐스팅을 확정지은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두가 기다려왔던 임시완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임시완이 연기할 윤종우는 오랜 시간 소설을 쓰며 공모전을 준비해온 작가 지망생. 녹록치 않은 현실과의 타협으로 대학 선배로부터 인턴 제의를 받아 서울로 도피하듯 올라오게 된다. 낯선 서울 생활의 보금자리로 종우가 선택한 곳은 ‘에덴’이라는 이름의 고시원. 높은 언덕길을 한참 올라가야 나오는 낡고 허름한 곳이다.24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사진에는 윤종우가 백팩을 메고 캐리어를 끌며 에덴 고시원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넉넉치 않은 윤종우의 주머니 사정에도 입실 가능한 방이 있는 에덴 고시원은 서울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외견을 지녔다. 내부 역시 다소 허름한 걸 제외하면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곳이지만 내부에는 특별한 타인들이 살고 있다. 이들과의 만남은 윤종우에게 뜻밖의 지옥을 선사했다.제작진은 “첫 대본 연습에서부터 종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 임시완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현장엔 언제나 종우가 되어 나타난다. 캐릭터와 한몸이 된 임시완의 최고의 연기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언급했다.
2019년 제천 가 개통되었다. 해발 531m 비봉산 정상까지 오르는 케이블카, 대한민국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통영, 여수의 케이블카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아름다움이다. 청풍호와 함께 어우러진 땅과 산의 모습은 바라보는 이로 하여금 이 곳이 바다인가 산인가 혼동스럽게 만든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제천을 방문하였고, 이제는 대한민국의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로 알려지고 있다.다시 제천으로 향한다. 올해 벌써 3번째 방문이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한국마사회가 2018 승마 사례 공모전 11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승마를 경험한 이들의 긍정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국마사회는 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주제는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로 △학생승마체험(포니3등급포함)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단 △전국민승마체험 4개 부문으로 진행해 총 108명이 참여했습니다. 최우수상과 말산업특구상, 우수상 등 11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배추용 씨(50세, 학원강사)의 전 국민 승마체험 수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말산업특구상은 박시온(경기도), 장민석(경상북도), 이승윤(전라북도), 안지선(제주특별자치도) 씨가 수상했고, 우수상(한국마사회장상)은 김도현, 장려상은 박지연, 김은지, 양현희, 손영희, 윤현미 씨가 수상했습니다. <미디어피아>은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의 협조 아래 공모전 체험 수기 수상작을 종합 연재합니다. 열한 번째 순서로 손영희 씨의 ‘다시 말을 만나러 가는 길-중용을 생각하며(전국민승마체험 부문)’을 소개합니다. - 편집자 주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은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다시 말을 만나러 가는 길-중용을 생각하며 - 손영희10년 전, ‘전 국민 말타기 운동’으로 처음 승마‘전 국민 승마체험’으로 운 좋게 다시 타본 말(馬)말 만나러 가는 길은 반가운 친구 만나러 가는 느낌좋은 취지의 승마체험, 넉넉한 지원으로 지속했으면“엄마, 나도 말 타면 안 돼? 나도 타고 싶은데…”그렇다. 나는 엄마이고, 지금 말을 타러 간다. 열한 살 아들과 데이트 삼아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나선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ㅋ승마클럽’. 운 좋게 ‘전 국민 승마체험’ 공지글을 보고 신청했다가 운 좋게 ‘체험’을 하게 되었다. 사실 내가 말을 타는 건 처음이 아니다. 승마 체험도 처음이 아니다. 벌써 10여 년 전, ‘전 국민 말타기 운동’이던 시절 나에게 첫 번째 기회가 있었다. 그간 명칭이 조금씩 바뀐 것 같지만 반갑게도 여전히 시행 중이고, 더 반가운 건 나에게도 기회가 있다는 것이어서 떨리는 마음으로 신청을 했다. 10여 년 전 그날처럼 즐거운 기대를 안고. 몸으로 배운 것은 머리가 잊어도 몸이 기억한다고 했다. 그래도 너무 오랜만이라 아무것도 기억날 것 같지 않은데. 마지막으로 말을 탄 지 벌써 1년 반 가까이 시간이 지났다. 적당히 바람이 선선하고 하늘이 예쁘게 파랗던 날, 곱게 핀 봄꽃 아래로 짧은 외승을 나간 날이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고 그 후로 말은 탈 수 없었고, 점점 잊혀졌다.다행히 몸은 기억하고 있었다. 처음 얼마간은 너무나 조심스럽게, 등자를 맞추고 기승하는 방법과 고삐 잡는 법, 출발과 정지 신호까지, 백지에 그림을 그려나가듯 교관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잊혀진 기억을 떠올리려 애썼지만 –평보와 경속보, 좌속보, 고삐 연결과 박차. 얼마나 오랜만에 들어보는 용어들인지, 기승 전에 등자 길이부터 맞춰야 하는 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원형 마장 몇 바퀴를 도는 동안 기억들이, 말 위에서의 느낌들이 차츰 살아나기 시작했다. 오늘 내가 탄 말은 춘장대. 아, 이 느낌…! 다각다각 발굽 소리와 진동으로 전해오는 리듬을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면서 오랜만에 느끼는 평화로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승마장이 그리웠나. 말은 내 기대보다 더 큰 위안을 주는 존재였던가. 처음 승마를 배우던 때의 조심스러움과 떨림이 오버랩된다. 조금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 때보다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말을 편안히 해 주며 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 왜 하필 말??그냥 막연히 말이 좋았다. 실제로 가까이서 말을 볼 기회도, 직접 타 볼 기회는 더더욱 없었지만, 말을 타 보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더랬다. 이리저리 승마를 접해볼 기회를 찾고 있던 중 나에게 온 기회가 바로 ‘전 국민 말타기 운동’이었다. 벌써 10여 년 전이 되어 버렸지만, 승마장에 처음 도착했을 때의 신선하고 설레던 느낌, 처음 말 옆에 섰을 때의 긴장과 떨림, 레슨에 함께 참여했던 사람들과 코치님들 하며, 많은 순간이 머릿속에 남아있다. 내 인생에서 귀중하고 인상적인 장면이기에 그럴 것이다.#. 길 위에서, 그리고 내가 승마에 빚진 것집에서 1시간 정도 차를 달려 화성 궁평 바닷가에 닿을 즈음, 그 길의 끄트머리에 승마장이 있었다. 그 길은 처음에는 혼자 다니기에 멀고 두려웠으나, 점점 익숙하고 즐거움을 주는 길이 되어갔다.집 근처 운전만 하던 내가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에 자신이 붙은 건 순전히 승마 덕분이다. 1주일에 한 번 승마장까지 왕복 2시간 운전을 반복하다 보니, 톨게이트 하이패스 차로 진입도 잘 못 하던 어리바리 운전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은 당연하고, 세부 테크닉에 있어서도 브레이크를 밟고 핸들을 돌릴 때, 과속방지턱을 충격 없이 넘을 때, 멀리 보고 시야를 확보하는 일 등 말을 다룰 때와 유사한 지점들이 많아 연관 지어 생각하다 보니 운전도 매끄러워졌다. 어떻게 하면 말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편안하게 잘 달리게 할 수 있는지, 그러려면 고삐를 어떻게 당겼다가 양보하고, 다리 힘 조절을 어떻게 하며, 반동을 부드럽게 받아낼 수 있을지 고민을 한 결과이다. 분명 일석이조다.정신적인 측면에서 그 길은 나에게 큰 평화와 위안을 선물했다. 꼬맹이 세 아이의 육아로 몸과 마음이 고단하던 그 무렵, 온전히 나 자신에게만 할애할 수 있는 4시간이란 너무나 절실하고 값진 것이었다. 그냥 혼자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사색할 수 있는 자유의 시간을 조금 누리는 것만으로도, 처음인 길을 호젓하게 드라이브하며 풀꽃 향을 느껴보는 시도만으로도 나에게는 감사 그 자체였다.확실히 승마장을 다녀오는 날은 다리는 후들거릴지라도 마음이 가벼웠다. 그런 모습을 가족들도 한눈에 알아봤다. 나 스스로도 활기가 생기고 자신감, 흡족함, 여유와 관대함 같은 긍정적인 마음가짐들이 우러나옴을 느꼈다. 나도 모르게 어깨를 구부리고 힘이 잔뜩 들어가 있던 좋지 않은 자세도 고치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말을 잘 타려면 기승 자세가 좋아야 함을 몸으로 터득했기 때문이다. 말을 타지 않을 때도 평소의 내 몸과 자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좋은 일이다. 좋지 않은 자세가 원인이 되었을, 가끔 느끼는 허리통증도 승마를 하는 중에는 괜찮았다. 자세가 중요하고 승마를 하면 스스로 고치려 하게 됨을 알기에, 요즘 자꾸 어깨를 구부리고 다니는 아이를 위해서도 고민 중이다.#. 승마와 말말馬돈나, 순돌이, 째즈댄서, 반디, 미노, 밀키, 에이스…. 정겨운 말 친구들의 이름이다. 승마장에서 말들은 사원이다, 말사원. 언제나 그 자리에 굳건한 네 다리로 사람들을 기다려준 멋진 말들. 추위와 더위를 함께 느끼며 열심히 우리를 태워주고, 가을이면 우수에 젖은 큰 눈을 끔벅이며 마방 창밖으로 고개를 쭉 빼고 사색도 할 줄 아는, 마치 속 깊은 친구 같은 녀석들. 말만큼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오랜 시간을 찐하게 동고동락해 온 존재가 있을까.한편 듬직하고 한편 서글퍼 보이는 긴 얼굴에 왕방울만 한 큰 눈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보는 이의 마음도 맑아진다. 누군가는 근육질의 뒷다리가 매력적이라 했다. 요염한 자세로 한쪽 발굽만 세우고 서 있거나, 누런 이를 드러내고 당근을 맛나게 받아먹는 모습은 절로 웃음 짓게 한다. 강해 보이지만 한없이 순하고 순수한 그들이라 정이 간다. 묵묵한 성실함과 질주 본능, 야성과 길들여짐은 정반대의 덕성 같지만 그래서 말이 더욱 매력적일 수 있는 건 아닌지.욕심내지 않고 채근하지 않고 말과 하나 되는 느낌일 때 말은 편안해한다. 몇 시간도 달릴 것이다. 조화와 자연스러움을 배운다. 기승자가 부주의하거나 정신이 분산되어 있으면 예민한 동물인 말은 얼른 알아채고 기승자를 업신여기거나 골려주는 행동을 한다. 온전한 집중을 연습한다. 무리하게 고삐를 당기거나 불필요한 박차를 가해서 말의 심기를 어지럽히면 그 화가 고스란히 나에게 돌아온다. 내가 자초한 결과이다. 세상을 살면서 세심하게 배려하고, 과한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함을 일깨운다. 과유불급. 중용에 설 때 최상의 승마 실력이 발휘되지 않을까. 덜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어느 지점을 오늘도 고민한다.#. 승마와 아이들엄마가 말을 타러 다니니 아이들도 말과 가까워졌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아주 어릴 때라 한 번씩 따라가서 말 구경을 하고, 쓰다듬어 주고, 당근과 건초를 먹여 주기도 하며 놀다 왔다. 그러다 학교 갈 나이가 되어 말을 타고 싶어 해 몇 번씩 타 보게 됐는데 너무나 좋아하고 신나 했다. 친구들과 함께 혹은 사촌과 함께 승마장을 찾았던 일도 소중한 기억이 되었다.아이들은 몸이 가볍고 유연해 확실히 빨리 적응하고 배움도 빠른 것 같다. 아이들이 말을 탄 날은 할 얘기가 많았다. 무슨 말을 탔으며, 경속보 반동을 어떻게 받고, 어디가 아프며 등등의, 내가 승마를 하지 않았으면 서로 공감하며 주고받을 수 없는 얘기들을 아이들과 즐겁게 나눌 수 있었다. 갓 태어난 가녀린 망아지를 함께 본 순간도 경이로웠다. 어쩌다 승마대회에 참여해 본 딸 아이도 큰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다시 찾은 승마장,오랜 공백 뒤에 말 등에 올랐지만 내가 느낀 것은, ‘아, 이 편안함. 역시 나는 말 타는 게 좋아. 나랑 맞는 것 같아.’ 또 욕심이 생긴다. 계속 탈 수 있으면 좋으련만….솔직히 나의 승마 이력은 좀 복잡하다. 첫 말타기 운동이 인연이 되어 승마에 입문한 이래로, 마음 같지 않게 마음껏 탈 수가 없었다. 승마 저변 확대라는 멋진 마인드를 가진 사장님이 운영하시던 곳이긴 해도 평범한 일반인들에게 승마의 문턱은 여전히 높았다. 혹한, 혹서기 등 기승료 할인 이벤트를 이용하거나, 실력향상에는 별 도움이 안 되지만 쿠폰을 아껴가며 오래 타는 방법으로 근근이 명맥만 유지하는 식이었다. 그러다 보니 몇 년이 지나도 연속성이 없이 타다 말다, 기승 횟수는 많이 부족할 수밖에 없고 훨씬 뒤에 시작한 회원들의 기량이 쭉쭉 향상되는 걸 보고 남몰래 속이 상하기도 다반사. 그래도 모든 이들이 누릴 수 있는 경험이 아닌데 그만큼이라도 내가 누릴 수 있음에 위안을 삼고 감사하려고 했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나와 잘 맞는 운동을 찾아낸 것만도 행운이라고.그런데 하필이면, 승마 관련 비리로 승마 및 말산업 전반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게 되면서, 말과 승마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가, 직접 말을 타는 것이 더 조심스러워졌다. 내가 승마장을 다니면서 본 관련 산업 종사자들은 대부분 힘들게 일하며 정직한 땀을 흘리고 있었는데 도매금으로 부정적으로 매도당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면이 있었다. 그런 시기를 지내다 보니 승마라는 운동이 보다 대중에게 다가가기가 더 어려워진 것도 같다. 그래서 ‘전 국민 승마체험’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정말 반갑고 다행스럽다. 좋은 취지라 생각되고 많은 사람에게 좋은 기회로 작용하면 좋겠다. 가능하다면 승마를 맛만 보고 마는 일회성이 아닌, 좀 더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의 계발과 넉넉한 지원이 뒤따른다면 개인적으로도 크게 환영하는 바이다.구보를 처음 성공했던 날을 기억한다. 자전거를 처음 타게 된 순간처럼 잊혀지지 않는 큰 기쁨과 성취감이 있었다. 구보 리듬에 몸을 싣고 구름 위를 달리는 것 같은 그 느낌은 너무나 신나고 멋졌다. 그런 멋진 기억을 많은 사람이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기분 좋은 상상“엄마, 나중에 내가 엄마 말 한 마리 사 줄게”, “그래, 정말? 그럼 엄마야 너~무 좋지! 약속 꼭 지켜라~” 어린 시절 누구나 부모에게 씀씀이 큰 약속을 하곤 한다. 우리 아이들 또한 경쟁적으로 ‘엄마한테 큰 집 사 줄 거야’, ‘여행 많이 보내 줄 거야’ 따위의 제안을 하다가, 엄마는 나이 들어 말 한 마리 키우면서 자유롭게 타고 싶다고 했더니 약속 내용이 말(馬)로 바뀌었다. 약속이 정말 지켜질지 알 순 없지만, 이미 아이들과 함께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꿈이다.장려상(전국민승마체험 부문)을 받은 손영희 씨(사진 제공= 손영희).원고 제공=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교정·교열=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Copyrights ⓒ미디어피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사주닷컴 [미디어피아] 주다영 기자= 2019년 6월 22일 별자리별 오늘의 운세입니다.* 양자리 (3/21~4/19)충동적인 행동에 주의해야 할 날입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스스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예의 바르고 성실한 태도를 보여 자신의 인격 지수를 높여야 합니다.* 황소자리 (4/20~5/20)오늘은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혀 고심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와 계획대로 추진해야 해결할 수 있는 일이니 문제를 피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자연스레 풀려나갈 운세이기 때문에 위기를 찬스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쌍둥이자리 (5/21~6/21)일이나 공부에 있어, 새로운 방법이 필요한 때입니다.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나 그 방면으로 해박한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에겐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게자리 (6/22~7/22)오늘은 여기저기서 발생하는 일 때문에 혼란이 우려됩니다.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것부터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찾아오는 격이니 당신의 판단력과 융통성을 발휘해 당신의 능력을 발휘해 봅니다.* 사자자리 (7/23~8/22)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일에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신의 장점을 더욱 승화시켜 능력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 가까운 시일에 당신의 성실함과 인내심에 후한 점수를 줄 후원자가 나타납니다.* 처녀자리 (8/23~9/23)대인관계를 활발히 하면 뜻밖의 행운과 도움이 따릅니다. 직장에서는 업무에 관한 의심 등에 상사와의 대화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유도합니다.* 천칭자리 (9/24~10/22)오늘은 자신감을 가져도 좋습니다. 당신은 미적인 연출력이 탁월하며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는 날입니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과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전갈자리 (10/23~11/22)주변인이나 직장 동료와의 협력관계가 오늘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며, 당신의 말 한마디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니 신중한 발언을 요구합니다. 우선 상대의 말을 경청하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수자리 (11/23~12/24)당신의 머릿속엔 아이디어가 풍성합니다. 특히 예능계열에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니 공모전이나 콘테스트가 있다면 참가해 보세요. 주어진 일에는 요령 피우지 말고 착실히 진행하세요.* 염소자리 (12/25~1/19)심신에 휴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변화를 시도하려고 하지만 아직은 날이 아니니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며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아이디어나 발상에 좋은 능력을 발휘해 주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물병자리 (1/20~2/18)깨닫지 못했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작은 트러블이 예상되니 타협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물고기자리 (2/19~3/20)오늘은 신중함이 관건입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서로에 대한 진실이 부족하기 때문임을 자각하시고 진실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하길 바랍니다.
한국마사회가 2018 승마 사례 공모전 11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승마를 경험한 이들의 긍정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국마사회는 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주제는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로 △학생승마체험(포니3등급포함)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단 △전국민승마체험 4개 부문으로 진행해 총 108명이 참여했습니다. 최우수상과 말산업특구상, 우수상 등 11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배추용 씨(50세, 학원강사)의 전 국민 승마체험 수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말산업특구상은 박시온(경기도), 장민석(경상북도), 이승윤(전라북도), 안지선(제주특별자치도) 씨가 수상했고, 우수상(한국마사회장상)은 김도현, 장려상은 박지연, 김은지, 양현희, 손영희, 윤현미 씨가 수상했습니다. <미디어피아>은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의 협조 아래 공모전 체험 수기 수상작을 종합 연재합니다. 열 번째 순서로 윤현미 씨의 ‘불혹에 시작된 나의 두 번째 인생(전국민승마체험 부문)’을 소개합니다. - 편집자 주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은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불혹에 시작된 나의 두 번째 인생 - 윤현미몸이 안 좋은 나, 우연히 시작한 승마체험말이 무서웠지만, 다시 찾게 된 승마장승마로 약도 안 먹고 병원도 안 가불혹의 나이에 새로운 삶 살게 돼어릴 적 이런 생각에 잠을 못 이루곤 했다. ‘나는 언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지극히도 보수적인 아버지와 지나치게 순종적인 어머니. 크게 웃거나 떠들지도. 친구 한번 불러보거나 여행 한 번 갈 수 없던 집안.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에 진학하자마자 자유롭기 위해 도망치듯이 선택한 결혼생활. 그 선택에 대한 또 한 번의 후회. 축제도 엠티도 그리고 졸업도 하지 못하고 시작된 시집살이와 육아. 그렇게 시부모님을 모시고 어느덧 세 아이의 엄마가 되어버린 삼십 대 후반의 나. 그 시간이 아파서 괴로워서 그렇게 조금씩 병들어갔던…. 자존감을 더 이상 떨어질 수 없을 만큼 떨어져 있었고 정신과상담과 약이 없이는 하루도 편히 잠들 수 있는 날이 없었고 하지 말아야 할 생각들에 매일을 잠 못 이루기만….한때 무료하고 힘든 시간을 견디기 위해 선택했던 미술. 그것을 함께해준 친한 동생의 전화. “언니. 승마 어때?” 승마… 동물, 강아지도 무서워서 만질 수 없었는데 승마를 하자는 동생. “언니. 내가 들었는데 승마가 정신건강에도 좋고 겁나!! 힐링 된데~~ 한 번만 같이 가보자 응?”. “그거 비싸잖아. 나 돈 없어”. “나 쿠폰선물 받은 거 있어~ 일단 가보자~”. “아…어…그래 그러자” 항상 걱정만 시키는 언니를 언제나 찾아주고 위로 해주는 동생의 부탁, 아니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부탁이 아니라 나를 위한 동생의 걱정 어린 추천이었던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병원을 가기 위해, 집안 살림을 위해 잠시 장 보는 정도? 그 외에는 몇 달, 아니 근 2~3년을 집 밖 출입조차 하지 않던 내가 그렇게 승마장이라는 곳으로 가게 되었다.이른 아침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동생을 기다려 함께 승마장으로 갔다. 그런데 말이 너무 크다. 무서웠다. 아주 많이…. 타기는커녕 만져 볼 수조차 없었다. 그렇게 말과의 첫 만남은 끝이 났다. 동생은 즐겁게 타고 다음 날은 몸살이라고 못 나왔다. 그런데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건 말을 타지도 않을 승마장에, 동생도 없이 나 혼자 왜 다시 간 것일까. 시원한 아침 공기에 잘 정돈된 마장, 말을 타고 역동적으로 운동하며 즐거워하는 모습들. 그것이 부럽고 또 다시금 보고 싶었던 것이라 생각된다.동생은 가끔씩. 그리고 나는 매일을 타지도 않을 말과 운동장, 그리고 말을 타는 사람들을 보기 위해 승마장을 찾았다. 사람들이 공원을 산책하듯이 그렇게 말이다. 시간이 지나서 승마코치님이 해주신 말씀. 저분은 뭐지. 이상한(?) 분인가 싶었다고 하하….이상했다. 승마장을 가는 시간이 기다려졌다. 조용히 노트에 말 그림을 끄적여 보게도 되었다. 승마장 대표님께 허락을 받고 잠이 안 올 때면 승마장의 마방으로 가서 조용히 쉬고 있는 말을 보기도 했다. 그곳에서 나를 반겨주는 한 마리의 말을 봤다. ‘진저’ 고래 눈? 의 말. 처음에 진저와 눈이 마주치고는 한참을 울었다. 왜 뭐가 그렇게 슬펐을까. 진저의 눈은 너무 크고 슬퍼 보였는데 왠지 나를 보고 슬퍼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렇게 몇 번을 찾아가서 보고 울고. 그러다가 용기를 내어 장갑을 두 개나 끼고 아주 긴 당근의 끄트머리를 잡고 조심스럽게 진저에게…. 고개를 쑥 내밀어 팍! 하고 먹었다. 그때는 놀라서 울었었다. “진저 나쁘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주 맛있게 먹는다. 물론 옆 마방의 말들이 자기들도 달라며 울부짖는(?) 통에 무서워서 도망 나왔다. 그렇게 집에만 있던 나의 삶에 낮과 밤의 일탈(?)이 생겼다.“언니. 언니는 말 안 타?”, “다음에 돈 생기면. 첫째 학원비가 엄청나”, “언니!! 전 국민 승마체험! 돈 얼마 안 들어~ 이건 당장 신청해. 언니 여기 대표님이랑 친하잖아.” 황당하게도 대표님과 어느새 친해져 있었다. “아, 그럴까?” 돈 얼마 안 들고 승마라….강습 첫날. 여느 때와 같이 매우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뒤 언제나처럼 승마장으로 갔다. 물론 내 마음은 매우 달랐다. 매우 떨었다. 이미 승마장의 대표님부터 코치님, 관리사님. 모두 잘 알고 있었기에 새로운 것에 대한 떨림은 아니었다. 그냥 말을 탄다. 즉, 탄다는 것은 접촉을 의미한다. 내가 과연 진저에게 아직도 장갑 두 겹을 끼고 당근을 던지듯이 주고 있는 내가 탄다고? 대표님이 말씀하신다. “김 코치. 우리 회원님 진저 태워주세요.” 내가 진저를 탄다. 마음이 이상했다. 떨렸다. 한편으로는 진저라서 다행이다 했다. 이미 수십 번은 읽어봤을 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듣고 마음에 되뇌고 원형트랙으로 들어갔다. 진저다. 진저가 서 있다. 나를 태우기 위해 서 있다. 코치님의 지시대로 다가갔다. 진저가 반가워(?)한다. 진심으로 나를 반가워한다고 느껴졌다. 나는 두 겹의 장갑을 끼고 있지만, 이미 진저와 나름 친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무섭다. 결국 코치님이 말 끌기를 해주시고 나는 한 발짝 떨어져서 졸졸…. 그렇게 5분 그리고 드디어 잡게 된 고삐가 아닌 리드라인. 그것도 긴~거. 신기했다. 긴 리드라인을 잡고 어설픈 혓소리를 내는데도 너무 말을 잘 듣는다. 그리고는 나를 쳐다보며 웃는다. 예쁘게 처음으로 동물을 만지고 싶어졌다. 조금 더 짧게. 조금 더 짧게. 그렇게 리드라인의 길이가 짧아져갔고 그렇게 수업이 끝났다. 못 만져 보고.집에 와서도 그 아쉬움 이 멈추질 않았다. 당근을 힘주어 움켜쥐고는 다시 승마장으로. 진저가 나를 보고 있다. 사실 나인지 내 손의 당근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장갑 두 개의 보호를 받으며 당근을 무사히(?) 주고는 가만히 지켜보았다. 진저도 나를 가만히 바라본다. 음… 만져보고 싶다. 말은 왼쪽에서 접근하여 목덜미를 천천히! 나에게 트랙의 울타리도, 리드라인도 없지만, 장갑 두 겹이 있었기에 용기 내어 다가갔다. 그리고 쓰다듬었다. 아, 감동? 아니 한 번 더…. 어느 순간 장갑을 벗고 진저의 온기를 손으로 가만히 느끼고 있었다. 따듯했다. 그날 밤은 설렘에 잠을 들 수 없었다.강습 둘째 날. “코치님! 저 진저요! 저 진저 만질 수 있어요!” 강습을 기다리는 며칠 동안 이미 진저와 많이 친해져 있었기에 자신 있게 말하고는 진저에게 다가가 덥석 잡았다. 코치님도 놀라셨다. 그렇게 나는 진저를 무려 5번이나 타지 못하고 끌고만 다녔다. 열심히.강습 일곱 번째 날. 드디어 기승. 진저가 나를 태워줬다. 무거울 텐데라는 걱정을 1초쯤 했나 높이에 대한 두려움이 몰려왔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어느 순간 그저 신기함만이 있었다. 나를 태우고 움직인다. 꿀렁꿀렁? 말을 끌며 이미 말 움직임의 느낌과 보법에 대한 설명, 자세 등은 수도 없이 들었기에 진저가 움직여 줄 때마다 그저 신기하고 행복한? 기분만이 들었다. 그리고 코치님께 수없이 많은 칭찬을 들었다. 첫 기승인데 경속보 반동까지 완벽하게. 이미 동생이나 다른 분들의 기승을 보며 수없이 머리로 반동을 되뇌었다. 그 결과 아주 쉽게 진저의 반동을 받을 수 있었다. (사실 집에서 의자로 연습했다.)나를 사뿐사뿐 들어주었고 나는 아주 조금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 들었다고 해야 할까? 나는 그렇게 진저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렇게 기쁨과 설렘이 가득한 첫 번째 기승이 끝이 났다.강습 마지막 날. 마지막이라는 것이 전혀 서운하지 않았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승마장이기에 앞으로도 매일 진저를 보러 찾아올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마지막 기승을 한 후 샤워 수업을 해주신다며 진저를 씻기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 따뜻한 물로!! 물을 뿌리고 물을 빼고 닦아주고 말려주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장갑 두 겹이 없으면 당근도 주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껴안고 뽀뽀도 한다.시간은 흐른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승마를 알기 전에는 정말이지 죽을 것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왔다. 말뿐인 죽을 것 같아 가 아니라 진심으로 삶에 대한 의미를 전혀 찾을 수 없는 그런 시간들…. 자존감은 이미 바닥이라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었고, 삶에 대한 미련조차 생기지 않는…. 그렇게 하루하루 약에 의존하던 날들이 있었다. 그런 내가 바뀌었다. 어느 순간부터 아니 승마를 알게 되고, 진저를 본 순간부터.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더 이상 병원을 가지 않는다. 약을 처방받지도, 먹지도 않는다. 나를 걱정하던 동생도 더 이상 걱정의 시선을 보이지 않는다. 하루하루 삶의 의미들이 채워지고 있음을 스스로 느끼는 시간들이 생긴다. 나는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승마장으로 간다. 나는 불혹의 나이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다.나의 두 번째 인생. 그것은 바로 승마코치이다.장려상(전국민승마체험 부문)을 받은 윤현미 씨(사진 제공= 윤현미).원고 제공=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교정·교열=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Copyrights ⓒ미디어피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2019년 축산물이력제 UCC·이모티콘 공모전’을 8월 23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슬로건은 ‘축산물 안전, 축산물이력제만 믿어!’로 축산물이력제의 신뢰도를 전달할 수 있는 이모티콘이나 우리 생활 속에 함께하는 수기 및 영상이면 어떤 작품이든 출품할 수 있다.시상내용은 금상(축평원장상 1점, 150만 원), 은상(축평원장상 1점, 100만 원), 동상(축평원장상 1점, 50만 원)으로 UCC 및 이모티콘 부문별 한 팀씩 총 6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축평원 SNS 및 추후 새롭게 개설될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를 통해 축산물이력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공모작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축평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이력제 UCC·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자료 제공= 축평원).
출처=사주닷컴 [미디어피아] 주다영 기자= 2019년 6월 4일 별자리별 오늘의 운세입니다.* 양자리 (3/21~4/19)충동적인 행동에 주의해야 할 날입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스스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예의 바르고 성실한 태도를 보여 자신의 인격 지수를 높여야 합니다.* 황소자리 (4/20~5/20)오늘은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혀 고심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와 계획대로 추진해야 해결할 수 있는 일이니 문제를 피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자연스레 풀려나갈 운세이기 때문에 위기를 찬스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쌍둥이자리 (5/21~6/21)일이나 공부에 있어, 새로운 방법이 필요한 때입니다.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나 그 방면으로 해박한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에겐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게자리 (6/22~7/22)오늘은 여기저기서 발생하는 일 때문에 혼란이 우려됩니다.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것부터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찾아오는 격이니 당신의 판단력과 융통성을 발휘해 당신의 능력을 발휘해 봅니다.* 사자자리 (7/23~8/22)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일에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신의 장점을 더욱 승화시켜 능력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 가까운 시일에 당신의 성실함과 인내심에 후한 점수를 줄 후원자가 나타납니다.* 처녀자리 (8/23~9/23)대인관계를 활발히 하면 뜻밖의 행운과 도움이 따릅니다. 직장에서는 업무에 관한 의심 등에 상사와의 대화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유도합니다.* 천칭자리 (9/24~10/22)오늘은 자신감을 가져도 좋습니다. 당신은 미적인 연출력이 탁월하며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는 날입니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과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전갈자리 (10/23~11/22)주변인이나 직장 동료와의 협력관계가 오늘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며, 당신의 말 한마디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니 신중한 발언을 요구합니다. 우선 상대의 말을 경청하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수자리 (11/23~12/24)당신의 머릿속엔 아이디어가 풍성합니다. 특히 예능계열에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니 공모전이나 콘테스트가 있다면 참가해 보세요. 주어진 일에는 요령 피우지 말고 착실히 진행하세요.* 염소자리 (12/25~1/19)객관적으로 본인을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어설픈 자존심을 내세우지 말고 타인과 협조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경쟁 상대의 장점과 지혜를 빌려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현명함을 길러 나가야 합니다.* 물병자리 (1/20~2/18)특히 부모님이나 슬하 자녀에게 불리한 일들이 생길 수 있으니 절대로 가정에 소홀해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항상 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져 나쁜 운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물고기자리 (2/19~3/20)지금까지 저장해두었던 에너지를 과감하게 분출시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하루 입니다. 독특한 개성과 성실함으로 성과를 얻게 됩니다. 자신감을 갖고 의욕을 나타내면 행운은 반드시 뒤따라옵니다.
출처=사주닷컴 [미디어피아] 주다영 기자= 2019년 6월 2일 별자리별 오늘의 운세입니다.* 양자리 (3/21~4/19)오늘은 자신감을 가져도 좋습니다. 당신은 미적인 연출력이 탁월하며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는 날입니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과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황소자리 (4/20~5/20)주변인이나 직장 동료와의 협력관계가 오늘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며, 당신의 말 한마디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니 신중한 발언을 요구합니다. 우선 상대의 말을 경청하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쌍둥이자리 (5/21~6/21)당신의 머릿속엔 아이디어가 풍성합니다. 특히 예능계열에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니 공모전이나 콘테스트가 있다면 참가해 보세요. 주어진 일에는 요령 피우지 말고 착실히 진행하세요.* 게자리 (6/22~7/22)객관적으로 본인을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어설픈 자존심을 내세우지 말고 타인과 협조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경쟁 상대의 장점과 지혜를 빌려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현명함을 길러 나가야 합니다.* 사자자리 (7/23~8/22)특히 부모님이나 슬하 자녀에게 불리한 일들이 생길 수 있으니 절대로 가정에 소홀해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항상 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져 나쁜 운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처녀자리 (8/23~9/23)지금까지 저장해두었던 에너지를 과감하게 분출시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하루 입니다. 독특한 개성과 성실함으로 성과를 얻게 됩니다. 자신감을 갖고 의욕을 나타내면 행운은 반드시 뒤따라옵니다.* 천칭자리 (9/24~10/22)중요한 날인데 컨디션 관리가 안 된 탓에 아까운 기회를 놓치는 수도 있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 걸음 떨어져 지켜본다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것입니다.* 전갈자리 (10/23~11/22)모든 것이 불확실한 하루 입니다. 무엇을 시작하려 할 때 현재의 상황을 차분하게 관찰한 후 실행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시야를 좀 더 넓혀야 합니다. 혼란스러움에 빠지기 쉬울 때이니 철저한 계획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사수자리 (11/23~12/24)너무 완벽한 자신을 추구하려는 욕심으로 인해 힘들어 질 수 있는 날 입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엔 무리가 있으니 다양한 만남을 통해 정보를 모으는 것에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 염소자리 (12/25~1/19)자신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욕이 너무 앞서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맙니다. 일에서는 모처럼의 찬스가 찾아오니 자기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 원만히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병자리 (1/20~2/18)사회생활에서 외로움과 감정의 흔들림 쯤은 이겨내야 합니다. 오늘은 과중한 업무가 있어도 끝까지 여유롭게 해결해 합니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습관이 사건을 처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물고기자리 (2/19~3/20)기다리는 마음이 숨겨둔 에너지를 충만하게 만드는 하루 입니다. 조화와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당신은 자연스럽게 멋을 내면서 행운이 깃듭니다.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에 집중하십시오.
한국마사회가 2018 승마 사례 공모전 11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승마를 경험한 이들의 긍정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국마사회는 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주제는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로 △학생승마체험(포니3등급포함)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단 △전국민승마체험 4개 부문으로 진행해 총 108명이 참여했습니다. 최우수상과 말산업특구상, 우수상 등 11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배추용 씨(50세, 학원강사)의 전 국민 승마체험 수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말산업특구상은 박시온(경기도), 장민석(경상북도), 이승윤(전라북도), 안지선(제주특별자치도) 씨가 수상했고, 우수상(한국마사회장상)은 김도현, 장려상은 박지연, 김은지, 양현희, 손영희, 윤현미 씨가 수상했습니다. <미디어피아>은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의 협조 아래 공모전 체험 수기 수상작을 종합 연재합니다. 아홉 번째 순서로 김은지 씨의 ‘40살도 할 수 있어요~(기승능력인증제 부문)’을 소개합니다. - 편집자 주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은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40살도 할 수 있어요~ - 김은지비전공자 초보인 나, 기승능력 시험 도전기승능력인증 5급 받고 4급 시험 기다려도전 늦지 않았을까 생각했지만, 자신감 생겨평범한 국민에서 특별한 사람 되다내 나이 41살. 어디선가 본듯한 흔한 외모, 평범한 직장을 다니며 월급도 보통. 회사 집 회사 집 가끔 친구의 아주 단순한 생활을 하고 간간히 감기와 소화 장애로 약국을 찾아주는 나는 무척이나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아 참! 이 나이에 아직 미스라는 것만 빼면…. 이런 평범한 사람이 기승능력인증 5급을 받게 되기까지의 특별할 것 없던 이야기를 써 내려가 볼까 한다.2017년이 되기 전까지 나는 말을 타 본 적이 없다. 남들 다 해본다는 제주도 승마체험도, 관광지에서의 로맨틱한 마차도. 그렇다고 주변에 승마를 즐기거나 전공자가 있었던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저 다이어트에 좋다더라, 변비에 좋다더라는 내 귀에 솔깃한 정보를 듣고서는 승마장 문을 두드리게 된 것이다. 생각보다 넓고 깨끗하던 승마장의 첫인상, 약간은 시골스럽던 향취, 말을 타고 달리던 사람들의 멋짐도 좋았다. 마방 창밖으로 뾰족이 머리를 내민 말들의 모습, 그 녀석들이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날… 타보겠니??” 그렇게 나는 승마인의 첫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초급반에서의 몇 가지 경험들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처음 말에 올랐을 때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웠던 마음, 경속보 강습을 처음 받은 날 말에서 내려 후덜덜한 다리를 끌고 집으로 갔던 것. 그리고 오렌지라는 조금은 작은 말과 함께 원형마장에서 구보를 하던 짜릿함,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말에서 훌렁 날려 낙마를 했던 추억. 무서움과 즐거움이 교차된 감정들 속에 4개월 동안은 발전하는 모습들이 보이기에 승마가 참 재미있었다. 다른 말을 탈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도 있었고. 그러나 모든 배움이 그러하듯 상승곡선 후에는 정체기가 찾아오는 것이다. 평보 속보 구보의 단출한 수업에 머리로만 이해되던 고삐 연결, 쉽게 내려가지 않는 뒤꿈치, 내 바람과는 다른 말들의 행동들.그런 정체기 속에 학생들이 기승능력시험을 위해 연습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보게 되었다. 승마를 전공하지 않는 사람들도 도전할 수 있도록 쉬운 것부터 여러 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등급으로 그 사람의 실력을 어느 정도는 판단할 수 있는 부분도 체계적이라 생각되었다. 9월 어느 날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기승능력인증 7급 공지에 성인이 포함된 것을 보고 기쁜 마음에 덜컥 원서를 내고 공부를 해야 할 프린트를 다운받았다. 이미 우리 승마장 학생들은 벌써 7급 시험을 통과한 후라 따로 7급을 위한 연습은 없는 상태. 마방 관리사님들의 도움을 받아 말을 손질하고 안장을 얹는 일련의 과정들을 연습할 수 있었다. 그래도 구보까지 레슨을 받은 상태라 기승도 많이 걱정되는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공부가 문제다. 책을 멀리한 지 어언 20년이 되었고 용어들도 참 많이 생소한 것들이고 꼭 초등학생에게 미적분이론을 보라고 하는 기분이랄까…. 더 걱정되는 것은 이 시험은 아는 사람 하나 없이 혼자 영천에 가서 치러야 한다는 것이었다. 꼭 나이만 먹었지 심리상태는 어린이가 된 불안함에 나는 7급 시험을 치르게 된 것이다.운주산 시험장에는 승마학과를 다니는 대학생들이 많이 참석했다. 몇몇 어른들도 있었는데, 다들 승마를 오래 하신 분들 같아 보였다. 나만 비전공자의 초보처럼 느껴져 10월의 찬바람이 내게 더 춥게만 느껴졌다. 게다가 오전에 시험 본 어린 학생 중에 낙마도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더더욱…. 이게 뭐라고… 스스로 위안하면서도 마음은 콩닥콩닥. 시험은 생각보다는 쉬웠다. 다들 10여 분 만에 문제를 다 풀어 조금 일찍 실기를 시작했다. 코스를 그리는 것도 나쁘지 않았고 연습한 데로 말 손질도 잘 끝냈다. 생각보다는 쉽게 7급의 관문을 통과했다.6급은 며칠이 지나지 않아 바로 시행되었다. 운이 좋게도 우리 승마장에서 시험이 있어서 많은 회원분이 시험에 응시하셨다. 그전까지는 오가며 눈인사만 나눈 많은 회원과 시험 준비를 하면서 가까워지는 계기도 덤으로 얻게 되었다. 무엇보다 목적이라는 것을 가지고 연습을 하게 되니 말을 타는 것도 즐거워지고, 잘 안되던 부분들은 어떻게든 해보려는 의지가 생겼다. 코스에 따라 전경 자세도 처음 배워보게 되었고, 다양한 크기의 원을 그려보는 것도 내겐 참 유익한 부분이었다. 공부는 여전히 어려웠다. 그러나 지식을 통해 기승이 조금 더 풍요로워진다는 생각은 든다. 사용하면서도 무엇인지 모르던 드로레인이나, 왜 조마를 시키는지 등의 원리를 알게 되는 것은 앞으로 승마를 시작하는 기승자들에게도 꼭 알려주었으면 하는 부분들이다. 6급 시험도 큰 변수 없이 끝나고 우리는 모두 합격의 기쁨을 나눴다.5급 시험은 발리오스 승마장에서 시행된다고 했다. 나는 몸담은 대덕승마장과 시험을 보러 간 운주산 승마장 외에 다른 승마장을 가 본 적이 없다. 사람들의 말로는 발리오스 승마장은 그냥 구경을 가보고도 싶은 좋은 곳이라고 한다. 우리 대구라는 시골 사람들은 합격은 덤~ 승마장 구경이 목적이라는 그런 불합격에 대한 변명거리를 만들고는 5급 시험 준비에 임했다. 5급은 6급과는 달리 실기조차 만만치 않아 보였다. 사실 함께 시험을 보신 언니들은 벌써 승마를 시작하신 지 5년이 넘으신 베테랑분들이었다. 처음 코스부터 링고리를 옮기는 것인데, 한 손으로 이 말들을 조절하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까발레티로 만든 길을 따라 똑바로 가주어야 하는데, 녀석들은 까발레티 정도야 하는 식으로 훌쩍 넘어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은 여사이고, 만들어 놓은 길을 들어가지 않으려는 것도 다반사였다. 그 길지도 않는 코스를 그리다가 내가 잊어버리거나, 녀석이 내 말을 듣지 않거나. 심지어 원하는 위치에서 정지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줄은!추운 날씨 가운데서도 연습하도록 함께 밖에서 수고해 주시는 선생님들도 참 고맙고, 함께 연습하면서 충고도 해주시는 언니들도 고마웠다. 영천을 가는 길도 어려웠는데, 발리오스로 가는 길은 내게 얼마나 험했을까. 게다가 장거리 운전 못 한다는 언니 한 분 동승하고서 헤매다가 우리 둘은 가장 마지막 응시번호 19번과 20번을 배정받았다. 발리오스는 진짜 고급진 곳이었다. 무엇보다 넓은 실내마장이 부러웠고, 관람석이 카페 같은 분위기에, 마방도 어찌나 깨끗한지! 그것들보다 더 부러운 것은 빛깔 좋고, 폼나던 녀석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어린이 시험에 등장한 작은 말들은 데리고 키우고 싶을 만큼 귀엽기 그지없었다.이제 공부는 어렵지 않았다. 100점 맞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로 하하~. 기승은 좀 떨렸지만, 다행히 무리 없이 마쳤다. 사실 연습했을 때보다도 말 제어가 더 잘되었던 것 같았다. 장안을 하는 것도 이젠 어려운 것이 없다. 구술시험은 썩 좋은 성적이 아니었을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약간의 불만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구술에서는 마사회에서 제공해 준 교제에 없는 내용을 질문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승마 전공인이 아니기에 전공자들에게는 상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우리는 알지 못하는 것이 많다. 그래서 나는 구술시험에도 범위를 정해서 공지한 후 질문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지 조심스레 건의를 하고 싶다.그렇게 나는 짧은 시간에 3단계의 자격증을 받게 되었고, 이것들은 나의 2017년을 아름답게 장식해 주는 훈장이 되었다. 기승능력을 마치고 다시 말을 타게 되었을 때 나는 예전보다 조금은 발전한 기승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무엇인가 도전하기엔 늦어버리진 않았을까 하는 내 나이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다. 어느덧 시험을 치룬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지금 아마 다시 코스를 그려보라고 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잘 해 볼 수 있을 만큼 실력도 향상되었다. 올해도 기승능력을 준비하는 회원을 볼 때면 꼭~ 도전하시면 기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심 어린 마음도 전했다. 뒤돌아서 본 나의 도전은 시기적절하게 승마를 계속할 수 있게 해 준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그저 “나 승마해요~” 라고 이야기하는 대신 “나 기승능력 5급이에요~” 라는 말. 태권도의 흰 띠와 검은 띠로 그 사람의 실력을 나타내주듯 나는 지금 파란 띠의 기승자일까? 내 기승능력 도전은 그저 평범했지만, 3단계의 인증서를 가진 나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5급 인증서를 가진 사람이 많지 않기에~ 그래서 나는 대한민국의 특별한 사람이 되었다.그나저나 4급 시험은 언제 있나요?장려상(기승능력인증제 부문)을 받은 김은지 씨(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원고 제공=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교정·교열=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Copyrights ⓒ미디어피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사주닷컴 [미디어피아] 주다영 기자= 2019년 5월 22일 별자리별 오늘의 운세입니다.* 양자리 (3/21~4/19)당신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좀 더 유연하게 감성을 살려 대인 관계에 신경쓰면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견해에 대해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황소자리 (4/20~5/20)충동적인 행동에 주의해야 할 날입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스스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예의 바르고 성실한 태도를 보여 자신의 인격 지수를 높여야 합니다.* 쌍둥이자리 (5/21~6/21)오늘은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혀 고심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와 계획대로 추진해야 해결할 수 있는 일이니 문제를 피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자연스레 풀려나갈 운세이기 때문에 위기를 찬스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게자리 (6/22~7/22)일이나 공부에 있어, 새로운 방법이 필요한 때입니다.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나 그 방면으로 해박한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에겐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사자자리 (7/23~8/22)오늘은 여기저기서 발생하는 일 때문에 혼란이 우려됩니다.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것부터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찾아오는 격이니 당신의 판단력과 융통성을 발휘해 당신의 능력을 발휘해 봅니다.* 처녀자리 (8/23~9/23)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일에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신의 장점을 더욱 승화시켜 능력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 가까운 시일에 당신의 성실함과 인내심에 후한 점수를 줄 후원자가 나타납니다.* 천칭자리 (9/24~10/22)대인관계를 활발히 하면 뜻밖의 행운과 도움이 따릅니다. 직장에서는 업무에 관한 의심 등에 상사와의 대화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유도합니다.* 전갈자리 (10/23~11/22)오늘은 자신감을 가져도 좋습니다. 당신은 미적인 연출력이 탁월하며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는 날입니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과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사수자리 (11/23~12/24)주변인이나 직장 동료와의 협력관계가 오늘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며, 당신의 말 한마디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니 신중한 발언을 요구합니다. 우선 상대의 말을 경청하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염소자리 (12/25~1/19)당신의 머릿속엔 아이디어가 풍성합니다. 특히 예능계열에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니 공모전이나 콘테스트가 있다면 참가해 보세요. 주어진 일에는 요령 피우지 말고 착실히 진행하세요.* 물병자리 (1/20~2/18)심신에 휴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변화를 시도하려고 하지만 아직은 날이 아니니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며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아이디어나 발상에 좋은 능력을 발휘해 주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물고기자리 (2/19~3/20)깨닫지 못했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작은 트러블이 예상되니 타협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한국마사회가 2018 승마 사례 공모전 11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승마를 경험한 이들의 긍정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국마사회는 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주제는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로 △학생승마체험(포니3등급포함)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단 △전국민승마체험 4개 부문으로 진행해 총 108명이 참여했습니다. 최우수상과 말산업특구상, 우수상 등 11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배추용 씨(50세, 학원강사)의 전 국민 승마체험 수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말산업특구상은 박시온(경기도), 장민석(경상북도), 이승윤(전라북도), 안지선(제주특별자치도) 씨가 수상했고, 우수상(한국마사회장상)은 김도현, 장려상은 박지연, 김은지, 양현희, 손영희, 윤현미 씨가 수상했습니다. <미디어피아>은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의 협조 아래 공모전 체험 수기 수상작을 종합 연재합니다. 여덟 번째 순서로 양현희 씨의 ‘섬 아이들의 선생님(유소년승마단 부문)’을 소개합니다. - 편집자 주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은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섬 아이들의 선생님 - 양현희졸업 후 고향 임자도 돌아와 승마지도사 꿈 이뤄아직 배울 것도 많고 아이들 가르치기도 어린 나이마음 열고 아이들 이야기 들으며 함께 발전해나가섬에서도 국가대표나 지도자 될 수 있는 희망 주고파나는 아이들을 통해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승마선생님이다. 그리고 지금 나의 첫 제자들의 선배님이다. 벌써 임자도로 다시 돌아온 지 1년이 넘어간다. 나의 고향이자 지금 내가 배우고 있는 승마를 접하게 된 곳 나의 꿈이 생겼던 임자도로 또 하나의 새로운 삶을 만들어 보려고 돌아왔다. 나는 지금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과 똑같은 길을 걸었던 임자도 유소년 승마단 1기 출신이다. 지금 가장 큰 나의 단점이 있다면 아이들을 가르치기에는 아직 너무나도 배워야 할 것도 많고 경험 없는 어린 나이다. 장점을 말하자면 나는 누구보다도 지금 아이들과 승마장의 상황에 맞춰 그 누구보다도 더 좋은 레슨을 할 수 있는 선생님이란 것이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을 가르쳐 보려고 임자도로 들어오게 되었다.내게 꿈이 있냐? 라고 물으면 나는 후배를 양성하는 승마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제일 먼저 말한다. 왜냐 나도 어린 시절 임자도 안의 작은 승마장에서 좋은 교관님에게 좋은 말로 승마를 배워 보질 못했고 말도 우리가 트레이닝을 시키면서 배워야 하기 때문에 위험하기도 했으며 섬이라는 작은 곳에서 배울 수 있는 것도 한정적이었고 책으로 영상으로 혼자 공부하였기에 지금 아이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내가 어려웠던 것들이 지금 많이 바뀐 현재의 시점에서 아이들에게 쉽고 간편하게 가르쳐주며 아이들을 꿈을 키워 주고 싶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사실 많이 두려웠다. 아이들을 가르치기에는 경험도 많이 부족했고 아는 지식도 그렇게 풍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 젊기 때문에 도시에 살고 싶은 꿈도 있었다. 그러나 내가 돌아온 것은 아이들뿐만 아닌 현재 임자유소년승마단원에 속해 승마를 배우고 있는 나의 막내 동생 때문이기도 했다.먼저 나는 나의 유소년시절 이야기로 시작을 하고 싶다. 나는 임자도 승마단원 중 가장 말을 못 탔고 겁도 많았고 도전정신도 없어 지도자들의 기피 대상이었다. 그런 내가 왜 승마를 포기 하지 않았냐?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내가 말이 갑자기 잘 타져서, 공부가 하기 싫어해서, 공부를 못해서 갈 대학이 없어서 승마를 전공했다고 다들 생각한다. 전혀 그렇지 않다. 나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말의 눈을 보고 치유를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승마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원장님께서 나를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셨기에 승마지도사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섬에서 승마를 배우기는 쉽지도 않은 일이다. 나의 유소년 시절에는 승마를 배우기 위해 전문 지식을 가르쳐 주실 만한 분도 안 계셨고 시합 한번 나가려면 경비도 많이 들고 운송할 수 있는 방법도 너무나도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에 경험을 쌓을 수도 없었고 배울 수 있는 방법도 없었다. 그 시절 원장님께서 교육청과 군청 그리고 학교를 우리가 지원받을 수 있는 곳을 돌아다니시면서 우리의 미래를 지켜주셨던 기억이 있다. 나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멋져 보였고 원장님의 노력 덕분에 한국마사회도 가 볼 수 있었고 큰 시합장 경험도 해보고 시합에 나가 입상도 할 수 있는 경험을 했다. 내가 어렸을 때는 아무것도 몰랐기에 마냥 쉬운 일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시합 나갈 때만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나는 어렸을 때 너무나도 철이 없던 게 보였다. 평소에는 슬럼프 핑계를 대면 말도 잘 안 타고 불량하기 그지없었는데 말이다. 그리고 나는 시합은 당연히 말을 타는 선수로써 자주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환경은 생각 안 하고 조르기도 엄청 졸랐던 것 같다.나는 대학도 승마를 전공하는 전주기전대학교 마사과를 졸업했다. 전문지식을 더 배워 아이들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택했다. 대학교에 막상 입학해서 첫 수업을 듣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깡다구 있게 말을 타는 것밖에 없었다. 경주마를 순치를 시키며 말을 탔던 나는 어느 말이든 자신감 있게 오르내리는 것만이 오롯이 나의 대학 생활의 버팀목이었던 것 같다. 전문지식이 있는 교관님께 많이 배워보지를 못해서 알고 있는 용어들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교수님 혹은 조교님이 무슨 일을 시키면 되묻기 바빴고 나서서 무엇이든 찾아 해낼 수가 없었다. 그러나 2년간 나는 전문 교관님들께 많이 배워 온 다른 아이들 옆에 붙어 다니면서 열심히 용어를 듣고 배우면서 복습하고 외우고 공부하며 열심히 내 것으로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있다. 훈련 장비들도 몰랐던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고 치료하는 약품 등등 나는 배우려면 아직 한참 멀었다고 생각했을 때 운 좋게 시합을 나가고 국가대표 교관님들을 만나게 되면서 더 많이 경험하고 배우게 되었던 것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 조금 힘들어도 열심히 배우고 자존심 세우지 말고 열심히 배우자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그렇게 졸업을 하고 나는 임자도로 돌아왔다. 처음엔 아이들을 가르치는 목적이 아닌 가족과 지내며 정신적으로 휴식을 취하려 왔었다. 하지만 인사드리러 승마장을 자주 왕래하면서 나는 지금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였던 건가? 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었다. 다른 곳과 다르게 말이 스트레스받지 않게 사양을 하면서 아이들이 자연적으로 뛰어놀면서 운동하는 모습이 자꾸 아른거렸다. 도시에 승마장으로 가려고 알아보고 있는 와중에 나는 경로를 틀어 임자도로 와서 일을 하겠다고 원장님과 이야기를 하고 정식적으로 출근을 하게 되었다. 승마장에서 학생 신분이 아닌 직장으로 있으려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내가 지도자로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여러 가지였고 공부도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해야 했고 아이들을 위한 수업 플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 연구해야 했다. 마치 고3 수험생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학생 때 지금처럼 공부를 열심히 했더라면 아마 스카이대학교에 들어갈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섬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승마 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유소년승마단 부문)을 받은 양현희 씨(사진 제공= 양현희).아이들과 첫 대면을 하고 수업을 하게 되었을 때 친분이 있는 아이들도 있었고 처음 보는 얼굴도 있었다. 사실 아이들을 보니 내가 더 굳고 안전을 논하며 화나기 바빴다. 선생님이라는 타이틀을 가슴에 새겨놓고는 처음 하는 수업이었기 때문에 나는 당황도 많이 하고 아이들에게 무엇을 먼저 가르쳐야 하는지 방황도 했다. 사실 아이들에 대해서 전혀 알고 있는 게 없이 승마 수업을 진행하게 되어서 무작정 화내기만 했던 첫 수업이었던 것 같다. 두 번째 수업은 아이들의 기승 능력 정도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진행을 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서 자세를 교정해주고 아이들과 이야기도 조금씩 나누며 수업을 편하게 했다. 아이들은 아직도 내가 화내는 것 만 보이는지 낯설어하고 쉽게 다가오지 못하는 것 같았다.사실 나의 가장 안 좋은 습관은 마장 안에서는 너무나도 사나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 나에게 다가오지도 못하고 질문도 못 하는 것 같아 보인다. 나는 이렇게 몇 개월간 생활을 했다. 아이들이 나랑 수업하는 게 버거워 보였던 순간이 있었다. 내가 너무 화만 내고 무섭게 하니까 수업 시간만 되면 긴장을 하고 수업을 나오지 않는 학생까지 있었다. 그게 나의 고민이 되어버렸다.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내가 무섭지 않고 친근하게 대해줄까? 아이들이 원하는 건 어떤 수업이며 무엇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오게 될까 매일 생각을 해보았다. 하지만 답을 찾지 못했다. 정해진 수업이 아니면 아이들을 보지 않았고 짧은 수업 시간 동안에는 화를 내다보면 수업이 끝나 아이들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에 가기 바빴기 때문에 소통이 전혀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답을 찾지 못했고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매번 똑같은 재미없는 무서운 수업을 해왔다.그래서 나는 아이들에게 일지를 쓰게 권유를 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속마음의 이야기를 적어오라는 숙제를 내주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밖에서는 웃으며 놀아주시다가 말만 타면 너무 무서워서 수업하는 게 싫다. 매일 똑같은 수업 말고 게임도 하고 싶고 축구같이 팀을 이뤄야 하는 말을 타보고 싶다는 것이다. 내가 아무래도 아이디어를 잘 짜서 아이들의 속마음을 듣게 된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나는 더 방황을 했다. 단합을 이루는 게임? 내가 화를 안 내면 아이들이 나에게 집중을 할까? 새로운 것? 도대체 내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만족하는 수업을 꾸릴 수 있는 것인가? 정말 어려웠다. 자격증만 따면 아니 자격증을 따고 내가 아이들의 앞에만 서면 내 꿈은 다 이룬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머릿속은 온통 고민으로 가득했다. 어떤 일을 하던 간 계속 연구를 하고 계획을 하고 틀을 벗어난 나만의 아이디어를 만든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숙제 같았다. 마지 풀리지 않는 수학 문제 같았다.하지만 나는 아이들과 1년이라는 시간을 같이 보내다 보니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찾게 되고 나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웃으며 말을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의 문제는 아이들에 대해서 알려고 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 하니 전혀 답을 찾지 못했던 것이다. 소심한 아이 겁이 많은 아이 대범한 아이 다양한 아이들이 있는데 나는 오롯이 내 중심적 생각만 했고 또 어렸을 때 내가 배웠던 것들만 틀로 만들어 버리니 그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한정적으로만 머리를 쥐어짜고 있었던 것. 답은 앞에 있었는데 발견하지 못하고 고민을 하고 있던 나였다. 이렇게 선생님이 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인지 전혀 생각을 못 했던 나는 된통 혼이 난 것이다. 아이들하고 있는 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다.내가 아이들과 진짜 친해지고 마음을 트고 이야기할 수 있던 순간은 임자 vs 진도 교류전 때인 것 같다. 아이들 중에서는 첫 시합인 친구들도 있었고 시합을 나가다가 사정상 나가지 못한 친구들도 있었다. 나는 이런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주며 코치가 되어줘야 했다. 많은 걸 한자리에서 해줘야 하는 나는 이날 아이들에 대해서 더 알아가게 되었고 아이들과 같이 단합을 하면서 시합을 진행하니 아이들이 나에게 의지하는 모습도 보였고 나도 내가 보지 못한 아이들을 통해서 볼 수 있는 행동들을 마주하게 되었다. 정말 신기했다. 난생처음이었다.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했고 나는 더 의지를 불태우기 시작했다. 아이들과 함께 있다는 것 내가 내 꿈을 위해서 달려가고 있는 것 나는 내가 원하는 걸 지금 아이들 덕분에 이뤄내고 있는 것이었다.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고마웠다. 그동안 내가 보여주지 못한 것들을 보여주게 만들어주고 나의 꿈을 이뤄주게 만들어주는 나의 하나뿐인 첫 제자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지금 이 자리를 지키는 것 같았다.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아직은 많지 않다. 앞으로 더 많이 만들어나갈 것이다. 아직은 나도 어리고 아이들도 나에게 마음을 열 시간이 더 필요하다. 나도 아이들에게 다가가려면 아직 한참의 시간도 필요하고 경험도 필요하다. 변화도 필요한 시점이다. 아이들과 섬을 발전시키고 승마부도 발전시킬 것이다. 섬이라는 제한을 두지 않고 꿈을 펼칠 것이고 나는 아이들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발휘해 아이들이 승마를 쭉 하며 나처럼 후배들을 양성하는 멋진 국가대표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보고 싶다. 그리고 섬 안에서 승마를 배우는 친구들에게도 희망을 나눠 주고 싶다. 꼭 선수가 아니더라도 나처럼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꼭 이름을 널리 알리지 않는 지도자여도 내가 하고 싶고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 덕분에 내 이름과 직업이 빛이 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장려상(유소년승마단 부문)을 받은 양현희 씨(사진 제공= 양현희).원고 제공=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교정·교열=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Copyrights ⓒ미디어피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마사회가 2018 승마 사례 공모전 11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승마를 경험한 이들의 긍정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국마사회는 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주제는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로 △학생승마체험(포니3등급포함)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단 △전국민승마체험 4개 부문으로 진행해 총 108명이 참여했습니다. 최우수상과 말산업특구상, 우수상 등 11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배추용 씨(50세, 학원강사)의 전 국민 승마체험 수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말산업특구상은 박시온(경기도), 장민석(경상북도), 이승윤(전라북도), 안지선(제주특별자치도) 씨가 수상했고, 우수상(한국마사회장상)은 김도현, 장려상은 박지연, 김은지, 양현희, 손영희, 윤현미 씨가 수상했습니다. <미디어피아>은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의 협조 아래 공모전 체험 수기 수상작을 종합 연재합니다. 일곱 번째 순서로 박지연 학생의 ‘말을 탈 때 가장 행복한 나(학생승마체험 부문)’을 소개합니다. - 편집자 주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은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말을 탈 때 가장 행복한 나 - 박지연말(馬), TV에서나 보던 신기한 동물학생승마체험으로 승마 기회 얻어친구처럼 지내는 사랑스럽고 소중한 말자세도 좋아지고 말도 정말 좋아져말(Horse)이라 하면 TV에서나 볼 수 있는 신기한 동물이었는데 내가 직접 말을 타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재작년에 이어 이번 해에도 고종사촌 동생과 함께 학생승마체험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다고 하셨다. 내가 또 말을 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다니… 감격스러움과 기대에 흠뻑 젖어 다시 말 탈 날 만을 손꼽아 기다렸다.학생승마체험은 총 10회의 승마 기회가 주어진다. 오랜만에 타서인지 1회째 말을 탔을 때는 좀 무서웠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신이 났다. 신나게 잘 걸어가던 말이 갑자기 멈춰 섰다. 나는 무슨 영문인지 몰라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 말이 멈춰서면 발뒤꿈치로 말의 옆구리를 탕~ 차라는 교관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라 말 옆구리를 힘껏 찼다. 그런데도 말이 꼼짝하지도 않았다. 갑자기 툭, 툭, 툭… 소리가 나더니 말이 다시 신나게 출발하는 것이었다. 하하하! 말이 뛰다가 똥을 눈 것이었다. 그것도 모르고 옆구리를 차서 말한테 미안해졌다. 좀 기다려 줄걸…. “미안해… 네가 똥을 누는 것도 모르고 옆구리를 차서 미안해. 내가 알았더라면 좀 기다려줬을 텐데. 앞으로는 똥 눌 때 기다려줄게”라며 토닥토닥 말을 쓰다듬어 주었다.2회째가 되던 날, 똑같이 생긴 조끼를 입고 윤기가 반들반들 나는 종아리까지 오는 승마 장화를 신고 채찍까지 든 아이들이 보였다. 가장 바깥 줄, 세 번째 줄에서 말을 타고 달리고 있는 것이었다. 재작년에 승마체험을 했을 때도 마지막 회까지 2번째 줄에서밖에 못 달렸는데 저 아이들은 저렇게 멋있게 3번째 줄에서 말을 탈까 너무 부러웠다. 고삐를 잡고 방향 바꾸기도 하며 말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있었다. 고모에게 물어보니 유소년승마단 친구들이라고 했다. 나와 비슷한 또래 아이들인데 어쩜 이리 달라 보일까? 특히 승마 장화가 너무 부러웠다. 나는 비 오는 날 신는 고무장화를 신고 승마를 하는데 승마단 친구들은 반들반들한 장화를 신고 달리는 것이 나도 너무 신고만 싶어졌다. 내 마음을 읽은 고모는 “너희 반에 너 말고 말 타는 친구가 있니?” 하면서 물어보셨다. 하긴 말을 타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 고모는 이렇게 승마체험 기회를 갖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라고 하셨다. 고모 말씀대로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함을 느껴야겠다며 마음을 다독였다.그렇지만 채찍이라도 잡고 달려보고 싶어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저도 채찍을 잡아보고 싶어요. 저도 신나게 달려보고 싶어요’라며 간절히 기도했다. 그런데 기도에 응답이라도 된 것일까 4회째 되던 날 교관 선생님께서 “너는 네가 말 타는 박자가 잘 맞는다고 생각하니?”라며 물어보셨다. 나는 자신감 있게 “네!”하고 대답하였다. 그런데 세상에 교관 선생님께서 내 손에 채찍을 쥐여 주셨다. 그렇게 하여 난 꿈에 그리던 채찍을 잡아 보게 되었다. 채찍 사용법은 어렵지 않았다.교관 선생님께서는 말이 쉬고 싶을 때 쉬는 것이 아니고 내가 달리고 싶을 때 달리고, 내가 쉬고 싶을 때 쉬어야 한다고 하셨다. 말을 나의 뜻대로 잘 몰아야 한다고 하셨다. 드디어 나도 3번째 줄에서 말을 타게 되었다. 가장 바깥 줄에서, 유소년 승마단 아이들처럼 말을 뛰게도 했다가 멈추게 하며 신나게 말을 탈 수 있게 되었다.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나는 매번 수업 때마다 열심히 말을 탔다.얼마 전 고모와 사촌들과 놀이동산에 간 적이 있었다. 나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좋아하는데 승마 연습을 하고 싶어 일부러 회전목마를 탔다. 더 많이 연습을 해서 잘 타고 싶어 회전목마 위에서 승마의 기본자세를 연습한다고 일어섰다 앉았다를 했다. 그리고 이럇~거리며 목마 옆구리도 살짝 차보았다. 그런 나의 모습을 안전요원이 봤는지 “거기 학생~ 위험하게 장난치지 마세요~”라며 주의를 주었다.나는 정말 말 타는 것이 좋다. 그래서 마당에서 말을 기르며 내가 말을 타고 싶을 때마다 말을 타고 싶다고 할머니께 말씀드렸다가 된통 혼이 났다. “말이 얼마인 줄 아니? 그리고 말 관리비, 사료에 드는 돈이 얼마인 줄 아냐?” 하시며 그런 말도 되지 않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셨다. 도대체 말을 키우는데 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 걸까? 궁금하다.10회 수업 중에 벌써 7회 수업을 받았다. 이제 3회밖에 수업이 남지 않았다. 남은 기회가 많지 않아 너무 아쉽다. 하지만 나는 남은 수업 역시 열심히 말을 탈 것이다. 처음 말을 타고 속보를 하던 날이 생각이 난다. 말이 힘차게 뛰고 걸을 때마다 내 생각도, 마음도 커지는 것만 같다. 웅크리고 작았던 내 마음들이 말이 뛸 때마다 나쁜 생각, 슬픈 생각들은 하나씩 떨어져 가고 기쁨이 쌓이는 것만 같았다. 늘 친구들과 다른 환경으로 인해 속상할 때가 많고 기분이 나쁠 때도 많은데 말을 타고 있을 때만은 그런 생각이 전혀 안 든다. 말을 타고 있는 내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의 모습인 것만 같다. 고모도 “지연이는 말만 타고 있음 입이 찢어질 거 같아. 그렇게 좋아?”라며 자주 물으신다.말은 정말로 사랑스러운 동물이다. 사람과 친구처럼도 지낼 수도 있고 멀리 가야 할 때는 자동차처럼 빨리 데려다줄 수 있고 정말 소중하고 귀한 동물이다. 이런 말들과 더 많은 친구들이 친해졌으면 좋겠다.승마체험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등이 굽은 것 같다고 지적을 받던 자세도 많이 좋아진 것 같다. 말을 탈 때는 허리를 쭉 펴고 있어야 하는데 평상시 등을 굽히고 다니는 나에게는 정말로 좋은 운동인 것 같다. 나의 자세까지 교정해 주는 승마는 정말로 좋은 운동이며 더 많은 친구들이 같이 체험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승마체험 가는 날은 기분이 좋아 공부도 더 잘 되는 것 같다.포항승마클럽에서 친절히 승마를 가르쳐 주신, 특히 나의 기도에 응답하듯 채찍을 건네주신 신상철 교관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고, 이렇게 좋은 기회를 준 한국마사회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오늘도 나는 얼른 자라서 어른이 되면 멋진 승마 장화를 신고 넓은 초원에서 신나게 말을 타고 달리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장려상을 받은 박지연 학생(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원고 제공=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교정·교열=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Copyrights ⓒ미디어피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사주닷컴 [미디어피아] 주다영 기자= 2019년 5월 4일 별자리별 오늘의 운세입니다.* 양자리 (3/21~4/19)당신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좀 더 유연하게 감성을 살려 대인 관계에 신경쓰면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견해에 대해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황소자리 (4/20~5/20)충동적인 행동에 주의해야 할 날입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스스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예의 바르고 성실한 태도를 보여 자신의 인격 지수를 높여야 합니다.* 쌍둥이자리 (5/21~6/21)오늘은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혀 고심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와 계획대로 추진해야 해결할 수 있는 일이니 문제를 피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자연스레 풀려나갈 운세이기 때문에 위기를 찬스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게자리 (6/22~7/22)일이나 공부에 있어, 새로운 방법이 필요한 때입니다.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나 그 방면으로 해박한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에겐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사자자리 (7/23~8/22)오늘은 여기저기서 발생하는 일 때문에 혼란이 우려됩니다.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것부터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찾아오는 격이니 당신의 판단력과 융통성을 발휘해 당신의 능력을 발휘해 봅니다.* 처녀자리 (8/23~9/23)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일에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신의 장점을 더욱 승화시켜 능력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 가까운 시일에 당신의 성실함과 인내심에 후한 점수를 줄 후원자가 나타납니다.* 천칭자리 (9/24~10/22)대인관계를 활발히 하면 뜻밖의 행운과 도움이 따릅니다. 직장에서는 업무에 관한 의심 등에 상사와의 대화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유도합니다.* 전갈자리 (10/23~11/22)오늘은 자신감을 가져도 좋습니다. 당신은 미적인 연출력이 탁월하며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는 날입니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과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사수자리 (11/23~12/24)주변인이나 직장 동료와의 협력관계가 오늘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며, 당신의 말 한마디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니 신중한 발언을 요구합니다. 우선 상대의 말을 경청하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염소자리 (12/25~1/19)당신의 머릿속엔 아이디어가 풍성합니다. 특히 예능계열에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니 공모전이나 콘테스트가 있다면 참가해 보세요. 주어진 일에는 요령 피우지 말고 착실히 진행하세요.* 물병자리 (1/20~2/18)객관적으로 본인을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어설픈 자존심을 내세우지 말고 타인과 협조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경쟁 상대의 장점과 지혜를 빌려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현명함을 길러 나가야 합니다.* 물고기자리 (2/19~3/20)특히 부모님이나 슬하 자녀에게 불리한 일들이 생길 수 있으니 절대로 가정에 소홀해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항상 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져 나쁜 운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사주닷컴 [미디어피아] 주다영 기자= 2019년 5월 2일 별자리별 오늘의 운세입니다.* 양자리 (3/21~4/19)대인관계를 활발히 하면 뜻밖의 행운과 도움이 따릅니다. 직장에서는 업무에 관한 의심 등에 상사와의 대화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유도합니다.* 황소자리 (4/20~5/20)오늘은 자신감을 가져도 좋습니다. 당신은 미적인 연출력이 탁월하며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는 날입니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과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쌍둥이자리 (5/21~6/21)주변인이나 직장 동료와의 협력관계가 오늘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며, 당신의 말 한마디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니 신중한 발언을 요구합니다. 우선 상대의 말을 경청하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게자리 (6/22~7/22)당신의 머릿속엔 아이디어가 풍성합니다. 특히 예능계열에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니 공모전이나 콘테스트가 있다면 참가해 보세요. 주어진 일에는 요령 피우지 말고 착실히 진행하세요.* 사자자리 (7/23~8/22)객관적으로 본인을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어설픈 자존심을 내세우지 말고 타인과 협조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경쟁 상대의 장점과 지혜를 빌려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현명함을 길러 나가야 합니다.* 처녀자리 (8/23~9/23)특히 부모님이나 슬하 자녀에게 불리한 일들이 생길 수 있으니 절대로 가정에 소홀해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항상 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져 나쁜 운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천칭자리 (9/24~10/22)지금까지 저장해두었던 에너지를 과감하게 분출시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하루 입니다. 독특한 개성과 성실함으로 성과를 얻게 됩니다. 자신감을 갖고 의욕을 나타내면 행운은 반드시 뒤따라옵니다.* 전갈자리 (10/23~11/22)중요한 날인데 컨디션 관리가 안 된 탓에 아까운 기회를 놓치는 수도 있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 걸음 떨어져 지켜본다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것입니다.* 사수자리 (11/23~12/24)모든 것이 불확실한 하루 입니다. 무엇을 시작하려 할 때 현재의 상황을 차분하게 관찰한 후 실행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시야를 좀 더 넓혀야 합니다. 혼란스러움에 빠지기 쉬울 때이니 철저한 계획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염소자리 (12/25~1/19)너무 완벽한 자신을 추구하려는 욕심으로 인해 힘들어 질 수 있는 날 입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엔 무리가 있으니 다양한 만남을 통해 정보를 모으는 것에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 물병자리 (1/20~2/18)자신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욕이 너무 앞서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맙니다. 일에서는 모처럼의 찬스가 찾아오니 자기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 원만히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고기자리 (2/19~3/20)사회생활에서 외로움과 감정의 흔들림 쯤은 이겨내야 합니다. 오늘은 과중한 업무가 있어도 끝까지 여유롭게 해결해 합니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습관이 사건을 처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치 등 SNS는 소외된 인간 존재의 소통 창구다. 그 수단은 물론 사진과 영상.현대사회 어느 곳, 누구에게도 ‘사진’은 빠질 수 없는 친구다. 사진은 순간의 추억을 영원으로 남기는 기록 방식, 매개체이자 매개물이기도. 미국의 소설가이자 예술철학자인 수잔 손택(Susan Sontag)은 1978년에 낸 『사진론에 관하여(On Photography)』라는 저서에서 예술의 장식적 효과가 강해지며 사진이 발달한 점에 주목했다. 손택에 따르면, 사진을 찍는 일은 세계와의 일정한 관계에 자신을 참여시키는 행위이며, 사
출처=사주닷컴 [미디어피아] 주다영 기자= 2019년 4월 22일 별자리별 오늘의 운세입니다.* 양자리 (3/21~4/19)남을 배려하지 못하는 경솔한 판단은 자제해야 합니다.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기 보다는 먼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배려해 준다면 이로 인해 더 큰 이익이 생겨납니다.* 황소자리 (4/20~5/20)당신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좀 더 유연하게 감성을 살려 대인 관계에 신경쓰면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견해에 대해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쌍둥이자리 (5/21~6/21)충동적인 행동에 주의해야 할 날입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스스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예의 바르고 성실한 태도를 보여 자신의 인격 지수를 높여야 합니다.* 게자리 (6/22~7/22)오늘은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혀 고심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와 계획대로 추진해야 해결할 수 있는 일이니 문제를 피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자연스레 풀려나갈 운세이기 때문에 위기를 찬스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자자리 (7/23~8/22)일이나 공부에 있어, 새로운 방법이 필요한 때입니다.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나 그 방면으로 해박한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에겐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처녀자리 (8/23~9/23)오늘은 여기저기서 발생하는 일 때문에 혼란이 우려됩니다.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것부터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찾아오는 격이니 당신의 판단력과 융통성을 발휘해 당신의 능력을 발휘해 봅니다.* 천칭자리 (9/24~10/22)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일에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신의 장점을 더욱 승화시켜 능력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 가까운 시일에 당신의 성실함과 인내심에 후한 점수를 줄 후원자가 나타납니다.* 전갈자리 (10/23~11/22)대인관계를 활발히 하면 뜻밖의 행운과 도움이 따릅니다. 직장에서는 업무에 관한 의심 등에 상사와의 대화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유도합니다.* 사수자리 (11/23~12/24)오늘은 자신감을 가져도 좋습니다. 당신은 미적인 연출력이 탁월하며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는 날입니다. 그러나 주위 사람들과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염소자리 (12/25~1/19)주변인이나 직장 동료와의 협력관계가 오늘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며, 당신의 말 한마디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니 신중한 발언을 요구합니다. 우선 상대의 말을 경청하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물병자리 (1/20~2/18)당신의 머릿속엔 아이디어가 풍성합니다. 특히 예능계열에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니 공모전이나 콘테스트가 있다면 참가해 보세요. 주어진 일에는 요령 피우지 말고 착실히 진행하세요.* 물고기자리 (2/19~3/20)심신에 휴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변화를 시도하려고 하지만 아직은 날이 아니니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며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아이디어나 발상에 좋은 능력을 발휘해 주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한국마사회가 2018 승마 사례 공모전 11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승마를 경험한 이들의 긍정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국마사회는 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주제는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로 △학생승마체험(포니3등급포함)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단 △전국민승마체험 4개 부문으로 진행해 총 108명이 참여했습니다. 최우수상과 말산업특구상, 우수상 등 11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배추용 씨(50세, 학원강사)의 전 국민 승마체험 수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말산업특구상은 박시온(경기도), 장민석(경상북도), 이승윤(전라북도), 안지선(제주특별자치도) 씨가 수상했고, 우수상(한국마사회장상)은 김도현, 장려상은 박지연, 김은지, 양현희, 손영희, 윤현미 씨가 수상했습니다. <미디어피아>은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의 협조 아래 공모전 체험 수기 수상작을 종합 연재합니다. 여섯 번째 순서로 김도현 학생의 ‘마음의 장애물을 넘다(유소년승마단 부문)’을 소개합니다. - 편집자 주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은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마음의 장애물을 넘다 - 김도현체험 승마 후 들어간 렛츠런 유소년승마단낙마 공포, 고삐만 잡으면 안전하다는 것 깨달아뇌출혈 부상 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승마포기하지 않고 한계 도전···자신감 찾아내일은 늘 있다. 하지만 나의 내일이 말을 타다 크게 다쳐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때 두려움이 몰려온다. 그렇지만 두려움 대신 그만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내가 작년부터 현재까지 렛츠런 유소년승마단 활동을 하며 느꼈던 수많은 경험과 느낌을 써 내려가 본다.내가 처음 승마를 시작하게 된 것은 엄마가 웹서핑을 하시다가 렛츠런 유소년승마단 모집공고를 발견하면서부터다. 엄마는 운동을 싫어하고 움직이기를 귀찮아하는 내게 좋은 기회라고 추천해주셨고, 운동신경이 없어 운동을 좋아하지 않던 나지만 제주도에서 체험 승마를 하며 느꼈던 즐거웠던 기억에 무조건 좋다고 찬성을 외쳤다. 아마도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까지 난 승마에 대한 경험이 그저 관광지에서 놀던 단순했던 기억뿐이라서 말을 타고 달리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제발 뽑히기만을 바랐던 것 같다. 그러나 막상 승마단 추첨을 앞두고 조금씩 겁이 나기 시작했고 ‘괜히 한다고 했나?’ 하는 후회도 들었다.승마를 하기 위해 모인 많은 친구들 중 내가 첫 번째로 당첨이 되었고 엄마는 운이 아주 좋았다며 기뻐하셨다. 하지만 변해가는 내 마음이 나를 힘들게 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너무 무섭지 않을까? 내가 뽑힌 것은 운이 좋은 게 아니라 오히려 너무 운이 나쁜 것이라는 생각으로 변해버렸다. 그렇게 나의 첫 승마는 시작되었고 처음 접한 하프링거는 제주도 말과는 다르게 너무 무섭고 힘이 들다 못해 공포스러웠다. 지금도 내 입으로 말하긴 부끄럽지만, 너무 무서운 나머지 시도 때도 없이 언제 이 시간이 다 지나가나 하며 시계만 수시로 보았고, 말이 아래로 숙일 때마다 내 몸이 끌려가 떨어질 것 같은 공포감을 느꼈다. 마치 망망대해에서 스티로폼 박스로 항해를 하는데 바다에서 무언가가 나를 잡아당기는 느낌이었다. 부끄럽게도 나는 수시로 울고 말았다. 그것이 승마단 초창기의 나의 모습이었다.하지만 나의 이 영원할 것만 같던 시련의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상상이 아닌 실제 친구의 낙마를 눈앞에서 본 후 마음속 공포는 더 커져 버렸고 매일을 걱정과 공포로만 지내며 낙마만 두려워하다 결국 나도 낙마를 하던 그 순간… 오히려 내 마음에 있던 공포의 벽이 무너져 내렸다. 고삐를 잡고 낙마하면 안전하다는 것, 교관님이 수시로 말씀하셨던 사실을 몸으로 직접 느낀 순간이었다. 내가 상상하고 나를 괴롭혔던 상상 속 고통이 실제 낙마의 고통보다 훨씬 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그 이후 내가 무서워하고 있을 동안 벌어진 다른 친구들과의 실력 차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했다. 더디지만 나는 나와의 싸움을 시작한 것이다. 친구들이 구보를 할 때 속보를 하더라도 나는 나를 이기기 위해 천천히 나아갔다. 매주 낙마를 했어도 다시 할 수 있다는 격려 속에 일어났다. 엉덩이와 온몸에 타박상을 입어도 다시 말에 올랐다. 교관님들께서는 말에서 떨어진 내게 항상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라고 하셨다. 아파도 다시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나를 믿어주고 끝까지 바라보고 있는 부모님과 교관님들의 믿음과 격려 덕분이었다. 그 결과 나는 두려움에서 시작했지만, 낙마의 공포를 이기고 기승능력인증제 7등급과 6등급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결과 발표 날의 짜릿함과 차오르는 큰 기쁨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그것으로 끝일 것만 같았던 내 승마 인생에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새로이 렛츠런 유소년승마단 중급반이 개설된 것이다. 나는 이번에도 운이 좋게 추첨에 당첨되어 중급반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때의 나는 공포의 굴레에 속박되지 않고 열의에 가득 차 있었다. 이제까지와 다른 나의 모습을 그리며 시작하였지만, 의도와 달리 나에겐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중급반 시작 후 내 마음과 달리 다시 낙마를 하게 된 것이다. 분명 고삐를 끝까지 잡고 안전하게 낙마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이상했다. 평소와 달랐다. 속이 울렁거리면서 낙마의 상황이 기억이 나지 않았다. 구토가 나자 두려움이 다시 밀려왔고 그날의 기승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곧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흘러도 구토는 계속되었고 머리가 아파왔다.무언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것을 느끼며 병원을 찾았다. 별거 아닌 가벼운 낙마로 생각했는데… 검사 결과는 내 안의 공포를 다시 불러들였다. 뇌의 작은 실핏줄 하나가 터지는 뇌출혈이란 부상을 입은 것이다. 입원을 한 날 밤에는 심란한 마음에 잠을 잘 이루지 못했고, 승마를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은 점점 사라져 갔다. 다행히 아주 작은 경미한 뇌출혈로 끝났고 금방 퇴원하였지만, 머리를 다쳤기 때문에 의사 선생님께서는 한 달간 휴승을 권유하셨다. 휴승을 하는 동안 오히려 마음은 복잡해졌다. 자신감은 사라지고 예전의 나로 돌아가서 다시는 말을 타지 않겠다고 외치고 있었다. 그렇게 내 인생에서 승마는 사라져 갈 뻔했다.그런 나를 다시 안장에 앉힌 것은 내가 그동안 안 될 것만 같았지만 이뤄냈던 기억들, 고된 일을 해냈을 때 느꼈던 보람이었다. 주마등처럼 스쳐 가는 그동안의 일들을 생각하며 이렇게 다시 또 공포에 질 수 없다는 생각이 나를 다시 일어나게 했다. 또다시 내 마음속 공포가 나를 꿇어 앉히고 있는데 이렇게 무너질 수 없다는 마음이 들며 난 어느새 후회 없는 선택을 하자고 외치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승마를 다시 해보기로 결심했다.한 달을 쉬고 나가보니 친구들은 구보로 장애물을 넘고 있었다. 내가 처음 상상했던 그런 모습으로… 하지만 나는 한 달간 휴승을 하며 생긴 공백을 메꾸기 위해 3달가량 기본기만 연습하였다. 나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것이다. 기초부터 다시… 천천히 그리고 단단하게… 장애물을 넘거나 구보를 뛰는 친구들 속에서 조마삭끈을 단 말을 타고 기본기를 다졌다. 솔직히 그 과정이 지루하고 힘들었고 친구들이 부러웠다. 나의 승마 실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배우려고 마음을 먹어도 실제로는 나태해져 갔다. 나의 하루는 의욕에 차 있다가도 어느 하루는 공포로 가득 차 있고 또 어느 날은 의욕 없이 피하는 날도 생겼다.부모님은 무의미한 교습을 반복하는 내 모습을 보시고는 승마를 그만하자고 하셨다. 승마를 하는 의미를 모르고 있다고 하시며 다음 주가 5등급 시험일인데 정말 나를 수업에서 빼버리신 것이다. 당연하다고 느꼈던 것을 못 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부모님은 합격 불합격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하셨다. 그동안 내가 갖고 있던 나를 짓누르는 공포를 이겨내는 것이 중요한데 나는 본래의 의미를 잊고 보여지는 것에 신경 쓰고 나태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내 모습을 반성하며 그동안 배운 기본기를 통해 기승능력 5등급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만약 탈락해도 내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을 것이니까… 내게는 시험을 치르는 그 자체가 중요하니까… 최선을 다하면 되니까… 평소보다 신경 써서 코스를 외우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하며 말 위에 올라탔다.그렇게 나는 코스를 돈다. 마음과 달리 내가 잘하지 못하는 구보 원 그리기의 원 모양이 여전히 너무 작다. 갑자기 말이 말을 듣지 않는 것 같고, 긴장되어 입이 바짝바짝 마른다. 나는 생각했다. ‘여기서 더 긴장하면 몸이 굳는다. 침착하자. 다음 코스를 잘 이행하면 된다.’ 그리고 나에게 선택의 순간이 온다. 해본 적이 없는 장애물을 넘을지 구간 정지를 할 것인지 짧은 순간이나마 갈등을 한다. 나는 장애물 넘기를 선택했다. 말을 장애물로 이끌었고 전경 자세를 취한다. 말과 호흡을 맞추고, 내 인생 첫 번째로 혼자 장애물을 넘는 것… 그리고 내 마음을 아는 것처럼 오네뜨는 나를 태우고 장애물을 사뿐히 넘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예전에 잠깐 조마삭끈을 달고 장애물을 넘은 기억을 불러왔고 그로부터 약 8개월이 지난 지금 내 몸이 그때의 느낌을 기억한 것이다. 나는 그때 내 마음의 장애물을 넘은 것이다. 나를 괴롭히던 내 마음의 장애물을… 나는 그날 완벽하게 하진 못했지만, 후회 없이 기승능력인증제에 임했다.그리고 찾아온 합격의 기쁨… 시험에 붙는 것은 정말 기대도 안 했는데, 내가 합격이라니!!! 난 이 일을 계기로 모든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처음 승마를 시작했을 때 힘들고 두렵다고 포기했더라면 지금의 승마를 즐길 줄 아는 나는 없었을 것이라고 매일 밤마다 떠올린다. 앞으로도 이런 시련이 있을 때마다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면 후회가 생긴다는 것을 생각하며 이겨낼 것이다.나는 계속 열심히 승마를 하고 있다. 몇 차례 더 기본기 연습을 거치고 지금은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혼자서 장애물 넘는 연습도 참여하고 있고 여전히 낙마도 하고 있다. 그런 내가 나는 자랑스럽다. 지금의 나를 뛰어넘겠다는 태도로 나의 한계를 넘기 위해 노력했고, 자신감을 찾았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인내를 가지시고 부족한 나를 열심히 가르쳐 주신 김중온 교관님, 김승호 교관님, 이효영 교관님을 포함한 렛츠런 유소년승마단 모든 교관 및 보조 교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우수상(한국마사회장상)을 받은 김도현 학생(사진 제공= 김도현).원고 제공=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교정·교열=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Copyrights ⓒ미디어피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조세금융신문과 시마을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신춘문예 포토시(詩) 공모전’ 시상식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18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소재 조세금융신문 4층 강당에서 열린 ‘제1회 신춘문예 포토시(詩) 공모전 시상식’은 김종상 조세금융신문 대표와 최정신 시마을운영위원회 회장을 비롯해양현근 시마을회장, 문정영 시인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 ‘묘하다’로 최우수상을 받은 김순철 씨와 ‘따뜻한 구멍’으로 우수상을 받은허정진 씨, ‘천년의 미소’와 ‘동행’으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한 최병규, 김준철 씨가 수상했다.또 입선한 20명 가운데 ‘꽃양귀비’를 쓴 김유진 씨와 ‘부부’의 이영숙 씨도 자리를 함께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순철 씨와 허정진 씨는 직접 자작시를 낭송해 시상식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시상식을 주최한 김종상 조세금융신문 대표이사와 최정신 시마을운영위원회 회장, 양현근 시마을회장도 인사말과 축사를 전했다.최우수상을 받은 김순철 씨는 수상소감에서 “수많은 훌륭한 작품 가운데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면서 “심사위원님을 비롯한 시마을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조세금융신문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조세금융신문과 시마을이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포토시 공모전에는 350여명의 문우(文友)가 약 1740여 편의 작품을 응모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거쳐 총 33편의 작품이 선정됐다.▲조세금융신문과 시마을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신춘문예 포토시(詩) 공모전’ 시상식이 18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소재 조세금융신문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최우수상은 ‘묘하다’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김순철 씨가 수상했다(사진 제공= 조세금융신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4월 14일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청년 인턴 건전 구매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는 올해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을 위해 ‘이용자 보호 기반 구축’, ‘중독 예방 보호 장치 도입 및 실행’, ‘이용자 보호 수준 제고’의 3대 추진전략을 도출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젊은 고객층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청년 인턴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시행했다. 지난 3월 23일부터 9일간 공모를 진행해 구매상한선을 지키는 건전 구매를 홍보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120건이 모였다.이 중 슬로건 분야 김정수 인턴, 포스터 분야 이원철 인턴, UCC 분야 김민주 인턴 등 총 7명이 최우수상으로 뽑혔다. 시상식에는 한국마사회 전성원 건전화본부장이 참석하여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구매상한선, 당신을 지키는 방어선입니다’로 슬로건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김정수 인턴은 “규모가 큰 영등포지사에서 근무함에 따라 힘든 점도 있었지만, 그만큼 배운 점도 많아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국마사회가 4월 14일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청년 인턴 건전 구매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