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 법무부는 “론스타 사건 중재판정부는 2022년 8월 24일(한국시간) 오전경 1주일 후(한국시간 8월 31일) 판정을 선고할 예정이라고 알려 왔습니다.” 라고 발표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6월29일 미국 월드뱅크, 30일 연방 수사국(FBI: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연방 법무부(7월 1일), 뉴욕남부 연방검찰청(5일) 및 유엔 등을 방문하고 귀국했다.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는 한동훈 장관의 미국 출장비 4800여만원의 집행 내역과 지출증빙 서류를 공개하라며 법무부에 정보 공
향연.... 손님을 모시고 융숭하게 대접을 하는 잔치라는 뜻이거나 일류 문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대화 또는 즐김을 뜻한다. 피아니스트 박수정이 하이든부터 알반 베르크까지 소나타 4곡으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해 소나타의 진수를 들려주는 무대를 만들어 그녀에게 특별한 손님들을 모시고 연주하였으니 두 가지 뜻 모두 부합되는 자리였다. 바로 8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이었다.첫 곡인 하이든의 나단조 소나타에서는 다음에 연주할 베토벤의 스승이라는 하이든의 위치와 자격을 먼저 알 수 있게끔 고전음
주간운세 (2022년 8월 22일 ~8월 28일) 2022년 8월 22일 ~ 8월 28일까지 각 일간들이 어떤 오행의 기운으로 흘러가는지를 알아보는 주간 운세를 풀어보겠다. 각 일간들의 천간과 그날의 십이 운성만으로 풀이하는 것으로 적중률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그날의 오행 기운만을 참고하면 된다. 甲목 일간 월: 보수적 성향이 강해지는 날, 금전은 吉, 대인관계 언어는 주의.화: 체력 소모 많은 날, 여러 가지 일도 많고 정신적 스트레스↑수: 적극성이 떨어지고 환경에 의해 의존성이 강해지는 날.목: 신체적 에너지
고(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17일 저녁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추모 평화음악회가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노래와 화음, 시민들의 합창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문화예술법인 ‘행복한예술재단’과 ㈜해피아르떼 주최, 김대중평화센터 후원으로 17일(수) 저녁 7시 김대중도서관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추모음악회는 소프라노 박소은, 바리톤 송기창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미얀마 시민 등 15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꽉 채우는 만석 추모음악회로 진행됐다.이번 음악회는 1924년생으로 85년 생애 동안 대한민국
지난 8월 10일 오후 3시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는 Action One Korea 한국, 여순항쟁 서울유족회 등 16개 시민단체가 공동주최하고 6.15남측위 정책위원회, 소통과혁신연구소, (사)코리아국제평화포럼, 통일시대연구원, 한국진보연대 등이 주관한 ‘우크라이나 사태와 부상하는 신세계질서’란 제하의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 ‘마로니에방송’으로 중계됐다. 그러나 토론회 초반, 현지 사정으로, 30여 분간 손정목(통일시대연구원 부원장)
올 2022년 1학기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음악학부 조교수로 임명되면서 음악가로의 네 번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김민조의 독주회가 8월 14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렸다. 독주자로서, 오랜 기간 봉직해온 원주시립교향악단의 클라리넷 수석으로서 그리고 2014년부터 코리아 클라리넷 앙상블의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하던 그가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에 교육자로서 하늘의 부름을 받아 홍지문 안으로 입성하였다.첫 곡인 타르티니는 바이올린곡을 고든 제이콥이 클라리넷으로 수정 및 편곡하여 편집한 작
작곡가 육성을 위한 '아틀리에'(여기서 상주작곡가로 성장한 사람이 1980년생 김택수), 전 세계를 무대로 차세대 지휘자를 발굴하는 'KNSO국제지휘콩쿠르'(그 전신인 Next Stage의 2020년 8월 무대에서 당시 만 16세의 임윤찬이 박승유의 지휘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했다)와 함께 실내악 시리즈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을 때부터 이어오는 고유 사업이자 브랜드이다. 국립심포니의 실내악 시리즈는 오케스트라와의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평상시 멀리 떨어져서 하나의 집합으로 오
고(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김대중 대통령을 추모하는 평화음악회가 오는 17일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다. 문화예술법인인 행복한예술재단과 ㈜해피아르떼는 김대중평화센터와 백가공명의 후원으로 17일 저녁 7시 김대중도서관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미얀마 시민 등이 함께 하는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1924년생으로 85년의 생애 동안 대한민국과 지구촌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평생 동안 기여한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3주기를 맞아 삶과 인생역정을 추모하고, 김대
"경찰이 기른 프락치를 초대 경찰국에 임명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이 답이다"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이하 촛불행동)이 초대 경찰국장으로 내세운 김순호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촛불행동은 "윤석열 정권이 위법한 절차를 통해서라도 ‘경찰국’을 그렇게 기를 쓰고 만들고자 한 이유가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검찰직할 통치체제 아래에 국정원에 이어 경찰까지 수하 병력으로 만들려는 그 면모가 충격적"이라고 밝혔다.촛불행동은 윤석열 정권이 초대 경찰국장으로 내세운 김순호의 정체에 대해 "그는 과거 학생운동과 노동운
돌아온 아저씨/ 김주선 “전쟁이 끝나가는 어느 봄이었어.” 엄마의 이야기는 늘 그렇게 시작되었다. 대여섯 명의 북한군이 집 안마당까지 왔더란다. 깊은 산속에 숨어 살다가 배가 고파 민가까지 내려왔던 모양이었다. 총구를 겨누거나 공포를 주지는 않았으나 며칠 굶은 애들 마냥 꼬질꼬질한 얼굴이 참 애처로워 보였다고 했다. 배고프다고 먹을 것 좀 내놓으라길래 봄에 캔 감자를 보리밥에 넣고 밥을 해줬더니 맛있게 잘도 먹었단다. 밥 짓는 동안 마당에서 아이들과 자치기 놀이를 하며 노는 북한군을 보니 영락없는 자식 또래의 애들이었다며 이야기를
임은정 검사가 지난 30일 와의 인터뷰를 통해 검찰 내부의 내부고발 10년의 내용을 기록한 책 '계속 가보겠습니다'과 관련된 소회를 밝혔다.에 따르면 임 검사는 인터뷰를 통해 "쉽지가 않아요.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든 건지. 너무 힘들어요. (눈에) 밟히는 사람들은 많고 앞으로 해야 될 사건들도 있으니까. 사건 조사하고 기소도 해야 되는데 그러면 검사들에 대한 감찰을 할 사람이 없잖아요. 이런 것에 대해 누가 대신해줄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라며 "나도 이렇게 싸움을 이어가고 있지만 부끄러운 순간들은 계속
민선8기 첫 제주특별자치도 첫 정무부지사에 김희현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지명됐다. 제주시장은 강병삼 변호사, 서귀포시장은 이종우 전남제주군의원이 후보자로 결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이와 같은 내용의 민선8기 첫 정무부지사 및 행정시장 인선결과를 발표했다.김희현 정무부지사 지명자는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제주시 일도2동 을 선거구에서 3선 도의원을 지냈다. 도의원 재임기간 동안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위원장,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부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도의회 입성 전 제주특별자치도
적폐세력에게 정권을 빼앗긴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한 국민들이야 스스로 선택한 죄값이려니 하겠지만 촛불을 밝혀 적폐정권을 무너뜨린 촛불 국민들의 거대한 상실감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각종 생활 물가는 하늘높은 줄 모르게 치솟아 오르고 주식까지 땅이 꺼져라 곤두박질 치고 있다. 빚을 내서 각종 재테크를 하는 국민들은 금리인상으로 인해 이자를 갚기 위해 또다시 대출을 받아야 하는 모순이 심화하고 있다. 그나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신용자는 점점 줄어든다. 빚을 내고 싶어도 내지 못하는 신용불량자가 늘고 있
평화철도(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가 7.27 정전협정 69주년을 맞아, 7월 23일~24일, 평화철도 전국 여성 모임의 ‘2022 여성평화걷기 대장정’ 천안․아산 구간을 행진하고 ‘일상 속 남북철도 잇기 행진’의 충남 구간인 천안아산역과 천안역에서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24일 오후 5시에는 천안버스터미널 앞에서 천안․아산 지역 활동가들과 철도노조 대전본부 조합원들, 평화철도 권영길 이사장을 비롯한 회
경찰 지휘 규칙 관련 대국민 입법청원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전국경찰직장협의회 273개 기관 회장단은 지난 17일부터 경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국민 입법청원 운동을 진행중이다.행정안전부가 경찰을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이 없음에도 경찰을 지휘할 수 있는 규칙을 제정하려 하는 것에 반대하는 운동이다. 경찰 지휘 규칙 관련 대국민 입법청원 운동(바로가기) 참여연대의 입법의견서 내용을 중 일부를 보면 "정부조직법', '경찰법' 등에서 치안 또는 경찰과 관련된 사무를 행안부장관의 소관사무로 규정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직제개정안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류삼영 총경을 지지하는 메세지를 전했다.황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류삼영 총경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그를 지지하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다.황 의원은 자신의 총경 시절 징계를 당했던 시기를 언급하며 "류삼영 총경이 겪고있는 고초를 생각하며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옛 이야기를 소환했다"고 전했다. 그는 총경 시절인 2007년 '이택순 경찰청장 퇴진요구에 대한 황운하 총경 징계사태'때를 언급하며 자신을 파면하겠다는 경찰지휘부가 여론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자 경징계로 수습을
'투잡(이중취업)' 논란이 불거진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의 아버지 회사가 강릉시청이 발주하는 관급 공사와 용역, 물품 구매 등의 상당수를 수주한 것으로 드러났다.JTBC의 지난 24일, ''[단독]대통령실 9급' 투잡 회사, 강릉시청 용역 싹쓸이 정황' 기사에 따르면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 우 씨 부친의 회사는 두 곳(A+B)로 알려졌다.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은 "우 씨는 내가 추천했다"고 밝혔고, 이에 JTBC가 우 씨 부친이 우동명 현직 강릉시 선거관리위원이라고 보도하며 '이해충돌' 논란이 확산됐다고 전했다.이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가 7월 22일(금)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슈베르트 홀에서 제62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9회 금융인문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융노조는 지난 1960년 7월 23일(토) 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은행 등 5개 시중은행 단위노조를 기반으로 한 전국은행노동조합연합회 출범을 시작으로 올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금융노조는 그동안 여행원 제도와 결혼각서 제도 폐지, 전 산업 최초 주5일제 쟁취 그리고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 등 대한민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던 든든한 20대 남성들의 심정이 변하고 있다.문재인 정부에서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잡고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 기대했는데, 오히려 남 탓, 전 정부 탓만 하고 상식적인 국정운영 수준을 벗어난 모습에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강조했던 것은 '공정'과 '상식'이었다. 20대 남성들은 그런 후보의 공약에 지지의 손을 들어줬고 대선의 승리는 윤 대통령에게 돌아갔다. 그렇게 새로운 정부가 시작됐지만 정권 초기부터 후보 시절 약속했던 모습들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경찰이 조선일보의 부수조작 여부를 판단해 검찰의 기소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결국 경찰이 부수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조선일보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본사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조선일보 자회사 조선IS를 압수수색 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검찰총장 시기나 대선 후보 때 총력을 기울여 홍보를 전담했던 조선일보가 최근 윤석열 국정 파행에 따른 무능을 질타하고 경고하는 글을 실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선일보가 자신을 도발하여 경찰을 통해 대대적으로 조선일보를 압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