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연말을 맞아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가 SW아트컴퍼니(대표 성용원)와 시 낭송 콘서트를 마련했다. SW아트컴퍼니와 함께하는 살롱 콘서트 11번째 무대이자 김문영 대표의 생애 첫 시집, 『비시시첩比詩詩帖, 촛불의 꿈』(다시문학, 2019) 출간을 기념해 클래식 아티스트와 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12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논현동 카페 첼리스타(9호선 선정릉역 1번 출구)에서 ‘미디어피아와 함께하는 시 낭송 콘서트’가 열린다.시인 김문영(미디어피아 대표)과 김홍국(칼럼니스트, 교수) 그리고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2019년이 열흘도 남지 않은 겨울.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소중한 가족을 위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그리고 감사한 사람을 위해 선물 준비가 한창일 시기다.어떤 선물을 줘야 상대방이 좋아하고 기억에 남을지, 무엇을 줘야 의미 있고 뜻깊은 선물이 될지 등등 수많은 고민을 했지만, 아직도 못 고른 사람들을 위해 렛츠런파크 경마장에 당장 가볼 것을 추천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을 가본 적이 있는 사람은 적어도 한번은 지나가다 본 적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경마공원역에서 내려 경마장으로 쭉 따라오다 보면 매표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2월 19일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컨벤션홀에서 ‘2019년 한국경마 연도대표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 연도대표마는 ‘문학치프’·최우수 국내산마는 ‘뉴레전드’가 수상했습니다.1. 2019년 한국경마 빛낸 주인공은 ‘문학치프’2. ‘온라인 마권 발매’ 찬성 의견 대다수3. 마사회, 베트남 경마장 건설·운영 1차 자문 완료4-1. 박재이·김혜선 기수, 1월 6일 웨딩마치4-2. 렛츠런파크 서울서 미리 크리스마스 즐기자4-3. 미디어피아·SW아트컴퍼니, 시 낭송 콘서트 개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12월 18일 ‘4차 엔젤스데이’를 개최했다.한국마사회 제주는 분기마다 ‘엔젤스데이’ 개최를 통해 전 임직원을 두 그룹으로 나눠 말산업 현장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4차 엔젤스데이를 맞아 임직원 전원이 봉사에 나섰다.이번 봉사활동에서 렛츠런파크 제주의 말산업 재능기부단은 애월읍 소길리에 위치한 신천목장을 방문해 말 진료, 방역, 초지 관리 및 물품 지원 등을 시행했고 지역사회 봉사단은 자매결연 기관인 송죽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한편, 렛츠런팜 제주(목장장 양영진) 임직원들도 임직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말산업 재능기부팀은 아보오름목장에서 말 사양지도, 잡석 제거·초지관 관리 등을 지원했고 봉사활동팀은 홍익아동복지센터를 찾아 기부금 전달과 함께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송철희 본부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기본적인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나눔 실천을 위해 마사회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 기부활동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4차 엔젤스데이’를 맞아 봉사활동에 나섰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2월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렛츠런 효(孝) 나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렛츠런 효(孝) 나눔 한마당 축제’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해 계획한 행사다. 한국마사회의 사업장 및 지사 인근 소외계층과 노인복지시설에서 700여 명을 초청했으며 유명 가수의 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행사에는 전국의 지사에서 시행 중인 문화강좌 콘텐츠를 활용해서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소이 캔들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식전 공연에서는 한국마사회 지사 문화센터 수강생들로 구성된 플루트 연주팀이 무대에 올랐고 이외에도 홍진영, 송대관, 심형래 등 유명 가수와 연예인의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저녁 식사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취향을 저격했다.김낙순 회장은 “이번 축제가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연말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는 ‘렛츠런 효(孝) 나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2월 20일부터 렛츠런파크 서울에 있는 말박물관에서 말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한국마사회는 말사진 공모전 ‘말(馬) 그리고 휴식’의 수상작 전시를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2월 20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개최한다.10여 년 만에 열린 말사진 공모전에는 2,000여 작품이 접수돼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양경만 씨의 ‘겨울나기’를 비롯해 총 42점이 입상했다.많은 지원 작품이 외국과 국내 여행지의 풍광을 담고 있어 여가 문화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 해상도가 뛰어난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경우도 있었다.공모전의 주제가 휴식이었던 만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말이 풀을 뜯거나 서로 고개를 맞댄 모습, 무리가 평원을 거니는 모습, 따사로운 햇살 아래 조는 모습 등 작품 하나하나가 보는 이의 마음에 평화와 안식, 치유를 선사한다.김낙순 회장은 “아직 말이라고 하면 치열한 경마장을 연상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상작의 면면을 보면 한없이 순한 말의 본능 그리고 인간과 따스한 반려를 공감할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말사진 공모전과 수상작 전시는 한국마사회의 힐링승마 사업 목적과도 궤를 같이한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많은 분이 인간의 평화로운 모습이 담긴 작품을 통해 휴식과 위안을 얻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전시는 내년 3월 1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이후 한국마사회 부경, 제주 그리고 지사에서 순회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말박물관에서 말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내년 3월 1일까지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2019년 한국경마를 빛낸 올해 최고의 경주마로 ‘문학치프’가 선정됐다.한국마사회는 12월 19일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컨벤션홀에서 ‘2019년 한국경마 연도대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과 마사회 임직원들과 함께 김욱수 부경마주협회장, 조용학 서울마주협회부회장, 박대흥 서울조교사협회장, 신형철 한국경마기수협회장,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권광세 내륙말생산자협회장 등 말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낙순 회장은 환영사에서 “수상자와 후보 모두 축하하며 2020년 한국경마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김낙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 한해 한국경마에 기록적인 일도 많았고 어려운 일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 계신 수상 후보 모든 분들이 최선을 다했기에 2019년 한국경마를 대표하는 분들이라 생각하고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많은 경마 관계자와 마사회 임직원이 함께한 만큼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고 한국경마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시상 부문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서울과 부경 기록단축상 그리고 서울과 부경 최우수 관리조·최우수 기수·최우수 조교사·페어플레이상이 있었다. 또한 이번 시상의 하이라이트인 최우수 국내산마와 연도대표마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본격적인 시상에 앞서 미국 브리더스컵 더트마일 경주에서 3위를 기록하며 한국경마를 세계에 알린 ‘블루치퍼’의 최병부 마주가 특별상을 받았다. 서울 기록단축상 부문에는 장재형 마주, 정호익 조교사, 유승완 기수가 수상했고 부경 기록단축상 부문에는 신우철 마주, 울즐리 조교사, 유현명 기수가 수상했다.이어진 서울 연도대표상 시상에서는 최우수 관리조에 박대흥 조교사의 18조 마방, 최우수 기수에 문세영 기수, 최우수 조교사에 송문길 조교사 그리고 페어플레이상에 다비드 기수가 수상했다. 부경 연도대표상 시상에서는 최우수 관리조에 백광열 조교사의 1조 마방, 최우수 기수에 유현명 기수, 최우수 조교사에 김영관 조교사 그리고 페어플레이상에 다실바 기수가 수상했다.마지막으로 올해 한국경마를 빛낸 서울·부경 통합 최우수 국내산마와 연도대표마 시상식이 진행됐다. 두 부문은 경주성적 60%, 경마팬 투표 40%를 합산 평가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올해 대통령배 경마대회에서 우승한 ‘뉴레전드’가 최우수 국내산마에 선정돼 금아산업 마주와 신상섭 생산자가 수상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올해 한국경마 최우수 국내산마는 ‘뉴레전드’가 선정돼 마주인 금아산업과 신상섭 생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레전드’는 올해 대통령배 경마대회에서 우승했고 부산광역시장배에서 3위를 하는 등 국내산마로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보은목장을 운영하는 신상섭 생산자 대신 참석한 아들 신성욱 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한국마사회의 케이닉스 프로그램으로 ‘뉴레전드’라는 경주마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뉴레전드’ 만큼 훌륭한 말을 생산할 수 있도록 목장에서도 더욱 노력할 것이고 ‘뉴레전드’를 사랑해주시는 경마팬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하다. ‘뉴레전드’의 경주 능력이 일취월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했다.올해 YTN배, 코리아컵, 그랑프리 경마대회를 우승한 ‘문학치프’가 2019년 연도대표마에 선정돼 권경자 마주가 수상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올해 한국경마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2019년 연도대표마에는 ‘문학치프’가 선정됐다. 미국산 4세 수말인 ‘문학치프’는 올해 YTN배, 코리아컵, 그랑프리 등 경마대회를 석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문학치프’의 권경자 마주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남편이 참석해 대신 수상했다. 그는 수상소감으로 “‘문학치프’가 이렇게 될지 꿈에도 몰랐다. 한국마사회와 경마 관계자들 그리고 경마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순근 조교사와 45조 마방에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뉴레전드’의 최우수 국내산마 수상으로 2013년부터 7년간 최우수 국내산마는 부경 경주마가 자리를 지켰고 ‘문학치프’는 2013년부터 6년간 부경 경주마가 지켜오던 연도대표마 자리를 서울 경주마가 7년 만에 되찾아오는 성과를 거뒀다.▲특별상 - ‘블루치퍼’ 최병부 마주▲서울 기록단축상 - 정재형 마주, 정호익 조교사, 유승완 기수▲부경 기록단축상 - 신우철 마주, 울즐리 조교사, 유현명 기수▲서울 최우수 관리조 - 18조 마방▲서울 최우수 기수 - 문세영 기수▲서울 최우수 조교사 - 송문길 조교사▲서울 페어플레이상 - 다비드 기수▲부경 최우수 관리조 - 1조 마방▲부경 최우수 기수 - 유현명 기수▲부경 최우수 조교사 - 김영관 조교사▲부경 페어플레이상 - 다실바 기수▲최우수 국내산마(통합) - ‘뉴레전드’▲연도대표마(통합) - ‘문학치프’한국마사회는 12월 19일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컨벤션홀에서 ‘2019년 한국경마 연도대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응시생의 편의를 위해 한국마사회가 말산업육성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응시생의 편의를 위해 한국마사회가 말산업육성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앞으로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는 자는 일반병원에서도 마약류 및 향정신․의약품 중독 검사결과 진단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사진= 한국마사회 홍보부).앞으로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는 자는 일반병원에서도 마약류 및 향정신·의약품 중독 검사결과 진단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말산업육성법 제13조에는 마약이나 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는 말산업 국가자격 응시가 불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자격자로부터 승마서비스를 제공받는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조항으로 필요한 조항이다.하지만, 문제는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응시자들이 마약류 등 중독여부를 검사받는데 많은 불편이 따른다는 점이었으나 관련 법령 개정으로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종전에는 말산업육성법 시행규칙 제5조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따라, 마약류 중독 유무는 법에 명시된 치료보호기관을 통해서만 진단이 가능했다. 해당기관은 전국에 22곳 지정돼 있으나, 실질적으로 일반인이 대상인 기관은 14곳에 불과했다.또한, 기관별로 진단비용이 천차만별이고 검사항목 차이가 크다는 점도 응시자들의 불편을 가중했다.실례로 제주도 거주자가 서울의 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서류를 제출하는 사례도 있어 말산업 현장 곳곳에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이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응시생들의 불만을 접수했으며 다양한 노력을 통해 관련 법령 개정을 이끌었다. 11월 14일자로 마약류 및 향정신의약품 중독여부 판별검사 기관을 일반병원으로 확대하는 ‘말산업육성법’ 시행규칙 개정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만들었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산업 현장의 불편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에 따라 말산업 국가자격에 보다 많은 관심이 모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재활승마치료사가 말산업계 직업군 중 유일하게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의 유망직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 분야로 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 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디지털 농업 등 사회 변화를 반영한 농업·농촌의 새로운 직업 100종을 발굴했다.농업·농촌 미래 유망직업 100선 중 생태·환경 분야에서 농촌환경과 안전을 책임지는 신규직업에 말산업 직군으로서 유일하게 선정된 재활승마치료사가 유망직업 12종에도 포함돼 농진청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할 농가를 육성하고 있다.유망직업은 △재활승마치료사 △치유농업사 △협동조합플래너 △농촌교육농장플래너 △농가카페매니저 △곤충전문컨설턴트 △초음파진단관리사 △마을기업운영자 △스마트농업전문가 △유기농업전문가 △식생활교육강사 △농산물유통전문가를 포함한다.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종사자가 직접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별 주제에 대해 현장 모둠활동을 진행하는 형식이다. 또한 운영 농가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과정 개발과 진로 체험 활용을 위한 직업별 학습지도안, 강의 시나리오, 강의용 발표 자료(PPT), 동영상 등 교수 학습 자료도 제작했다.지난해 전라북도교육청과 연계해 시범 운영한 결과 “농촌에도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농업 분야로 진학하거나 진로를 정해도 좋을 것 같다”, “농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또한 농진청은 농업·농촌 유망직업에 종사하는 신농부들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심화, 발전시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전북 부안에서 제빵소를 운영하는 농가카페매니저 김슬지 대표는 농진청과 함께 진로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는 농촌교육농장플래너 함은미 대표는 농진청 프로그램과 자체 개발 게임을 통해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김미희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자원과장은 “누구나 꿈과 희망을 품고 농업·농촌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유 학년제 농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직업체험센터서 농업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재활승마치료사가 말산업계 직업군 중 유일하게 농촌진흥청의 유망직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 경마사에서 최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문학치프’가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열린 34개 경마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1. 코리아컵 이어 그랑프리도 ‘문학치프’ 우승2. 마연구회, ‘2019년 추계 심포지엄’ 성료3. 인터넷신문협회, '제20대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 개최4-1. 한국승마 남동헌, ‘FEI 아시아 챔피언십’ 더블 달성4-2. 한국마사회, 경주마 관계자 ‘상생협력위원회’ 개최4-3. ‘블루치퍼’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 출전코리아컵에 이어 그랑프리에서도 ‘문학치프’가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한국마사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민족의 전통 말 문화 전파를 위해 힘쓰는 고성규 마구간 승마장 대표가 말산업 홍보를 위한 소통 공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채널명은 ‘뭐임마_말TV’.16일 업로드 된 첫 번째 영상은 과거 방송 매체를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는 ‘마차 타고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가기’였다. 첫 게스트로는 이하영 아나운서가 초대됐다.고성규 대표는 이하영 아나운서와 함께 마차를 타고 고양시 내에 위치한 햄버거 전문점과 커피 전문점을 찾았다. 특별히 자동차를 이용해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찾아 말과 함께하는 이색 콘텐츠를 내놓은 것이다.현행 도로교통법상 말(馬)과 마차(馬車)는 ‘차마’에 해당하며, 자동차 전용도로 등 우마의 출입이 전면 금지된 곳이 아니면 출입할 수 있다.고성규 대표는 우선 햄버거 전문점 DT 매장을 찾았다. 고 대표는 걱정하는 이하영 아나운서에게 “과거에 선례가 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였고 별다른 제지 없이 햄버거를 살 수 있었다.두 번째 방문 장소는 커피 전문점 DT 매장이었다. 국내에서는 누구도 시도 하지 않는 도전으로 흥미로운 일탈을 꿈꾸는 고 대표에게도 첫 시도였다.커피 전문점 DT 주문대에 들어서자 마차를 본 점원은 “죄송하지만 주문은 불가능할 것 같다. 이곳은 4륜구동만 들어오는 곳”이라고 말했다.고 대표는 “이거 4륜구동이예요. 이것도 차예요”라고 다시 대답했다.잠시 대화를 나눈 점원은 (본사) 지원센터에 문의해보겠다고 했고, 잠시 기다린 결과, 자동차는 가능하지만, 마차는 주문이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받았다.주문을 거절당한 고 대표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지금은 자동차가 도로에 있지만 100·200년 전만 가도 마차가 도로에 있었다. 체험해본다는 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고 대표가 방문했던 커피 전문점과 동일한 해외 DT 매장에서도 말을 타고 커피를 주문하려다가 거절당했던 사례가 있었다.지난 2018년 3월 3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생일을 맞은 한 소녀가 커피 전문점 드라이브 스루에서 커피를 주문하는 이색 이벤트를 시도하다가 거절당했다(사진= ABC 방송).지난 2018년 3월 미국 애리조나 주에 사는 14세의 소녀 아스펜 클라인(Aspen Cline)은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커피 주문하고자 시도했으나, 점원으로부터 아무런 이유도 듣지 못한 채 거절당했다.소녀는 전에 드라이브 스루에서 커피를 주문하는 영상을 보고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용기를 내 시도한 것인데 거절당한 것이다. 상심한 소녀의 부모는 한 언론사 페이스북 글 기고를 통해 해당 커피 전문점의 부당한 서비스를 세상에 알렸으며, 해당 커피 전문점 대변인은 이에 공식적인 답변을 내놨다.대변인은 “공식적으로 드라이브 스루는 자동차용이다”며, “직원이 주문을 거부한 것은 동물과 기승자 그리고 직원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금 앞서 이벤트에 대한 통지를 한다면 모든 동물을 통해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해 소녀가 말을 타고 커피 주문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의 여지를 남겼다.며칠 뒤 소녀는 본사의 배려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커피를 주문할 수 있었으며, 각종 미국 언론은 이 소식을 보도했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향후 10년간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인구 구조가 크게 변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력공급 제약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산업별·직업별 고용구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용노동부가 17일 발표한 ‘2018~2028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10년간 15세 이상 인구는 191만 명 증가하지만, 15~64세 인구는 260만 명 감소할 것으로 봤다. 따라서 경제활동인구(15세~64세)는 2022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서며, 감소폭도 지속 확대된다.인구 증가는 둔화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강창일 의원 등 19인이 발의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국민 의견 청취 절차가 마무리됐다.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국회 입법 예고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국민 의견 등록에는 총 305개의 의견이 달렸으며, 찬성 193개(63%), 반대 112개(37%)를 기록했다.강창일 의원 등 19인이 발의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국민 의견 청취 절차가 마무리됐다.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국회 입법 예고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국민 의견 등록에는 총 305개의 의견이 달렸다(사진= 국회 입법 예고 홈페이지 캡처).법안 발의를 찬성하는 측은 불법 도박의 폐해가 극심해 합법 사행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고, 그 수단으로 온라인 발매가 허용돼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반면, 반대 측은 ‘온라인 마권 발매’가 사행심을 조장할 수 있단 이유를 들었다.찬성 측 의견에는 ‘온라인 마권 발매’ 재개가 필요한 다양하고 명백한 이유 등이 제시됐다.불법 사행산업을 양성화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마권 발매’가 필요하고, 그동안 사회적인 문제가 됐던 것은 불법 사행산업이지 법 테두리 안에서 통제할 수 있는 합법 사행산업이 아니었다는 이유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이미 온라인이 허용된 스포츠토토 등 다른 사행산업과의 형평성 문제 등도 이유로 언급됐다.입법의 취지에 공감한 한 국민은 “불법 사설 경마가 매년 커지고 있지만 합법 경마의 위상과 크기는 날로 줄어가고 있다. 일부 반대하는 사람들은 손쉽게 접근하는 경마가 사행성을 부추긴다고 하나 사행성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불법 사설 경마는 이미 생활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오히려 음지에서 판을 치고 있기에 더 위험하다”며, “합법 경마의 온라인발매를 통해 경마산업의 양성화를 이루고 사행성을 걷어내고 오락거리와 즐길 거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이유를 들었다.찬성 의견에는 ‘온라인 마권 발매’ 재개가 필요한 다양하고 명백한 이유 등이 제시됐다(사진= 국회 입법 예고 홈페이지 캡처).또 다른 국민은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경마장 가서 경마하나. 주말에 가족과 보내야 하고, 전국 팔도에 경마장이 다 있는 것도 아니다”며, “가령 전북에 사는 사람은 2~3시간 차 타고 이동해야 하나”라며, “스포츠 토토는 잘만 하면서 왜 차별하는 거냐. 누가 동네 주민이 화상 경마시설 찬성하느냐. 제발 의원님들 법 좀 현실적으로 만듭시다”고 말해 현실적인 법안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반면, ‘온라인 마권 발매’ 재개를 반대하는 의견에는 별다른 이유 등이 제시되지 않았다. 한 국민은 “사행성 조장하게 하지 말라”는 이유를 들었으며, 반대 글 일부 의견 등록자는 “현행대로, 장외발매소에서만 발매해도 되는 것 아닌가”란 주장만 계속 되풀이 게재했다.자세한 설명 없이 반복 게재되는 반대의견 패턴에 대해 한 찬성자는 “혹시 반대하시는 분들이 마사회 주변의 상인회 되십니까? 아니면 마사회 주변의 주차장 운영자들의 모임입니까? 그렇지 않다면 왜 반대를 하는지도 모르겠다”며, “어떻게 반대하는 글들이 하나같이 토시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은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근거 제시 없이 무조건 반대하는 행태를 꼬집기도 했다.한편, 입법 예고된 관련 법안의 개정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여야의 입장이 갈리는 쟁점 법안은 아니지만, 현재의 정치 상황에서는 법안 통과가 쉽지 않아 보인다.내년 2월까지 임시국회가 열린다고 하더라도 제20대 국회의 회기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고, 내년 총선의 예비후보 등록일이 오는 12월 17일로 국회가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로 접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시행됐던 온라인 마권 발매 시스템 K-Netz.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부산경남마주협회가 기부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했다.부경마주협회는 지난 15일 부경경마공원 관람대에서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2019년 馬드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 부경마주협회).부경마주협회는 지난 15일 부경경마공원 관람대에서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2019년 馬드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정연섭 학생 등 모범학생 25명에게 총 2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부경마주장학회는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14회에 걸쳐 총 450명의 장학생들을 선발해 2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김욱수 부경 마주협회장은 “마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마주장학회를 통해 우수한 인재양성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똥이 소똥구리 복원을 위해 활용된다.한국마사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동물복지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한 고민 끝에 ‘은퇴한 경주마’의 여생과 활용 방안을 궁리 끝에 소똥구리 복원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찾았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손을 잡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소똥구리 복원사업에 은퇴한 경주마를 활용하기로 했다(사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센터장 최기형)와 손을 잡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소똥구리 복원사업에 은퇴한 경주마를 활용하기로 했다.국내에서 연간 경주마 3천여 마리 가운데 연평균 1400여 마리가 퇴역하고 있는데 이중 약 35%정도만 승용마로 활용되는 실정이다. 나머지 퇴역마의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차에 반가운 소식이다.소똥구리는 주로 소의 배설물을 먹는 곤충으로 생태계의 대표적 분해자다. 가축의 분변을 빠른 시간에 분해해 생태계 물질 순환을 돕고, 분변으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소시킨다. 또한 분변 내에 해충 및 유해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현재 소똥구리는 멸종 위기 야생생물 Ⅱ급이다. 1970년 이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소똥구리를 쉽게 볼 수 있었지만 1971년 이후에는 공식적인 발견 기록이 없다. 방목이 감소하고, 구충제와 항생제 대중화, 사료 보급 등 축산업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올해 들어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소똥구리 200마리를 몽골에서 도입해 증식 및 복원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소똥구리는 말똥도 소똥만큼 잘 먹는다.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소똥구리 8~9마리가 일주일에 말똥을 1~2㎏까지 먹는다고 한다.말똥 구하기에 나선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복원센터는 퇴역경주마 활용에 고심해 온 마사회 부경본부와 상호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 12일업무협약을 체결했다.퇴역 경주마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마사회 부경본부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정형석 부경본부장, 고영빈 경마처장, 최기형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복원센터장, 이배근 복원연구실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경주 퇴역마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소똥구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공동연구 △말산업과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또한, 부경본부는 심각한 부상으로 경주마로서의 활동이 불가능한 퇴역 경주마 1마리를 내년 3월 국립생태원에 우선 기증한다고 밝혔다. 해당 경주마는 최병부 마주 소유의 ‘포나인즈(국내산, 5세)’다. 지난 4월 앞다리에 심각한 골절을 입은 ‘포나인즈’는 동물병원 수의사들의 수술과 재활 덕분에 현재는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다.해당 마필의 소유자인 최병부 마주는 “부상이 심각해 안락사까지 고려했던 경주마가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에 일조하며 새 삶을 살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술을 집도한 김병현 수의사는 “고난도 정형외과 수술인 구절 관절고정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을 뿐 아니라 재활도 훌륭히 마쳐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한국마사회는 경마시행을 총괄하는 기관이자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서 경주마 복지향상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국립생태원과 함께한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힘을 하나로 모아 경주마 복지 실현 및 멸종위기종 복원에 상생협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기형 멸종위기복원센터장 역시 “퇴역 경주마를 활용한 소똥구리 복원사업은 환경정화에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향후 자연환경보전정책 수립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이번 협력사업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국립생태원에 마사시설 설치자문, 말보건 관리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할 예정이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20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시행 예정이던 보전경주가 열리지 않는다.(사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한국마사회는 16일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 지난 11월 29일 故 문중원 기수의 사망으로 인한 취소됐던 11개 경주를 휴장기인 20일 보전경주 형태로 열기로 했으나, 고인 유가족의 반대 입장 등을 적극 반영해 시행하지 않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또한, 한국마사회는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근무하던 故 문중원 기수의 안타까운 선택에 대하여, 경마시행을 총괄하는 시행체로서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며 유족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도 밝혔다.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11월 29일 故 문중원 기수의 갑작스런 사망에 따른 기수들의 심리적 불안 등을 고려하여 당일 부경에서 시행하기로 계획된 11개 경주를 전격 취소한 바 있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아수라장을 연상시키는 보수단체들의 도를 넘는 규탄 행보가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민원실에서 이동중 보수단체 회원들의 항의를 받자 경찰 관계자들이 경호를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16일 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 개최한 ‘공수처·선거법 저지’ 규탄대회 참석자 일부가 어긋난 행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참석자 일부는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을 향해 욕을 하며 물리력을 행사하기도 했으며, 국회의 질서를 어지럽게 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정치테러’로 규정하고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처벌을 하겠단 방침을 알렸다.실제로 상임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나서던 설훈 민주당 의원은 규탄대회에 참석했던 일부 시위대가 진격하며 충돌사태를 빚었고, 그 과정에서 설 의원의 안경이 떨어졌다. 이동하는 설 의원을 향해 욕설을 퍼부으며 이동자체를 막기도 했다.또한, 일부 참석자는 규탄대회가 마쳐진 1시 이후에도 해산하지 않은 채 국회의사당 영내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 등과 충돌이 발생해 큰 혼란이 빚어졌으며, 시위대 1명은 경찰관 폭행 혐의로 현장 체포됐다.더불어민주당뿐 아니라 자신들과 정치적 생각이 다른 이들을 향한 일방적 비난을 이어갔다. 일부 참석자들은 지난 달 말부터 ‘선거법 개정안 통과’ 등을 요구하며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천막 농성 중인 정의당, 민주평화당 관계자들을 향해 욕설을 하거나 침을 뱉는 행태를 보였으며, 먼저 시비를 걸었다.아수라장이 국회의 모습에 대해 정치권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상대로 백주대낮에 벌어진 정치테러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며, “폭도라고 규정할 수밖에 없는 한국당 집회 참석자들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은 설 의원과 국민에게 무릎 꿇어 사죄해야 한다”며, “경찰은 이번 정치테러에 연루된 모든 사람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불법행위자를 철저히 처벌해 다시는 이런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정의당도 이번 사태에 대한 고소·고발 조치 등을 진행해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다.강민진 정의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한 청년 당원은 따귀를 맞았고, 누군가는 머리채를 붙잡혔다. 얼굴에 침을 뱉기도 했다. 정의당 농성장의 기물 파손 시도도 있었다”며, “민주노총 위원장이 국회 정문 담장을 넘어가 집회를 했다고 징역 4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본 사태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엄정히 판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16일 자신이 피고인으로 지명된 사자(死者) 명예훼손 재판의 9번째 공판기일에 불출석했다.(사진= 연합뉴스).최근 골프장 나들이와 12·12 호화 오찬 등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전 씨에 대한 국민적 비판과 더불어 정치권의 출석 요구가 컸던 가운데 이목이 집중되는 법정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다.재판부는 이날 열린 재판 시작에 앞서 불출석에 대한 발언을 내놨다.심리를 맡은 형사8단독 장독혁 부장판사는 “지난 기일에 피고인의 불출석에 관해 검찰과 변호인 측의 의견을 들고 고민한 결과 이번 기일은 피고인이 불출석한 상태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피고인 불출석에 대해 말했다.전 씨의 변호인인 정주교 변호사는 재판 전 취재진이 불출석 여부에 대해 묻자 ‘지난해 5월 검찰이 법원에 낸 재판관할 의견서에는 피고인 전 씨의 법정 출석 없이도 재판을 진행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하며, 의견서를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전 씨를 향한 정치권의 공세가 매섭다. 전 씨의 골프장 나들이와 12·12 호화 오찬 등을 세상에 알린 정의당은 16일 국회에서 전 씨를 즉각 강제구인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알츠하이머 꾀병으로 재판에 불출석한 전두환 씨가 오늘 또 재판에도 출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유가 알츠하이머 때문에 여전히 법정 진술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했다는데 전 씨는 너무나 뻔뻔하게 여전히 국민과 법정을 농락하고 있다”며,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사법정의가 지켜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즉각 강제구인해 죄인을 법정에 세워야 한다. 법원이 스스로의 권위를 잃지 않도록 현명한 판단을 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전 씨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해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됐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사)경기도말산업협회(회장 김기천)는 12월 5일 수원에 있는 농협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 말산업 발전 방향과 현실적인 승마 인구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9년 말산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1. 경기도 말산업, 힘을 모아야 할 때2. 마사회법 일부개정안 발의, 온라인 마권 가능성은3. “제주마, 오랫동안 독립 진화…독립 품종 확인”4-1. 한국 경마 전설 박태종 기수, 2100승 돌파4-2. ‘말산업 자격 취득, 끝이 아니다’4-3. 미디어피아·SW아트컴퍼니, 시 낭송 콘서트 개최경기도말산업협회는 ‘2019년 말산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34년간 말과 함께 호흡하며 평생을 보내온 한국마사회 직원이 11일 사진전을 개최했다. 주인공은 현재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책임위원인 최귀철 박사로 올해 퇴임을 앞두고 있다.1985년 한국마사회 입사한 이후 말 생산·육성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내 말산업의 산증인이자 개척자로도 불리는 최 박사는 말과 함께한 34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사진 작품전을 열었다.이번 전시를 통해 발표된 5점의 작품은 주변에서 발견한 소중한 일상과 생각을 담은 사진들이다. 특히, 그의 벗이자 뮤즈인 ‘말(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