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강지구 건설장을 찾아 승마를 포함한 관광산업 집중 육성 의지를 밝혔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에 공개된 사진에서 김 위원장 옆으로 그의 말을 수첩에 받아적는 간부의 모습도 보인다(사진=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정은 동지께서 양덕 온천문화휴양지 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시었다”고 보도했다.이어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지난 10월 23일 양덕 온천문화휴양지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이후 당에서 제시한 과업들을 집행한 공사 정형(실태)을 구체적으로 요해하시었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의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현지지도는 지난 8월 31일과 4월 6일, 10월 25일에 보도됐으며,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 방문이다.김 위원장은 “모든 건물이 볼수록 멋있다”, “짧은 기간에 많은 일을 하였다”고 칭찬했다.아울러, “사소한 부족점도 허용할 수 없다”며 건축 공정 마무리를 비롯해 온천 욕조 소독·관리 방법까지 지시했다.특히, 승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한 걸로 전해진다.김 위원장은 “승마공원을 빨리 완공하여 근로자들이 이곳에 와서 스키도 타고 말도 타며 여러 가지 체육 문화생활을 즐기고 온천욕을 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전망적으로 골프장도 건설하여야 한다”고 복합 휴양·레저 단지로의 활용 육성 의지를 강조했다.한편, 김 위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승마를 즐겨했으며, 스위스 유학 당시에도 말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평양 외각에 있는 미림승마구락부 또한 김 위원장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11월 8일 ‘말 이력제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는 현재 한국마사회 말등록원이 구축하고 있는 말 등록 및 이력시스템의 당초 운영 취지를 구현하고 말 이력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목적으로 수행됐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위해 국내 말산업 분야 전문가와 공동연구를 해 말산업 현장의 니즈에 기초한 말 이력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연구진은 말 이력제 활성화 방안으로 말 이력제의 운영 방향, 말 등록체계의 정확성 및 편의성 제고, 말 유통 및 처리시스템 구축, 말산업 네트워크 이용 방안, 말 밸류체인별 이력 정보 입력 및 조회 활성화를 제시했다. 이를 효과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말 등록기관의 위상 강화와 말 의무등록제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말 의무등록제 법제화는 말 등록기관 단독으로는 국내에서 사육되는 모든 말을 등록·관리하는 데 발생할 수 있는 한계점을 보완하려는 방안으로 말 소유자가 등록기관에 소유 말을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는 내용을 말산업 육성법에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연구의 책임을 맡은 서명천 연구원은 “말은 다른 가축과 달리 복잡한 유통경로를 가지고 있고 사육입지가 넓게 분포되어 정확한 개체파악이 어려운 한계점이 있는데 말 이력제가 안정적으로 추진된다면 말 거래 활성화 및 혈통개량을 통한 우수마 생산과 효율적인 방역사업 추진이 가능해 궁극적으로는 마육의 안전성 확보를 달성할 수 있다”고 했다.한편, 말산업연구소는 다음 달까지 올해 수행 중인 ‘국내 힐링승마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 ‘해외 말산업 현황 조사 연구’, ‘어린말(승용마) 위탁조련 프로그램 매뉴얼 제작 연구’, ‘말산업 분야 중장기 인력 수급 전망 연구’ 등 총 4건의 연구과제에 대한 중간·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말 이력제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전북말산업복합센터에서 12월 2일과 3일 1박 2일간 ‘재활승마 지도사 보수교육’을 시행한다.한국마사회는 말산업 관련 국가 자격 취득자의 전문역량 강화 및 상호 간 소통을 통한 말산업 전문 인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재활승마지도사 국가 자격 취득자 중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지도사 보수교육을 진행한다.2018년과 올해 2월 해외 재활 힐링승마 전문가로 한국마사회가 초청한 새브라 앤 피폴리(Saebra Ann Pipoly) 강사가 이번에도 교육에 나선다. 미국에서 초청된 새브라 강사는 지난 교육에서 말 보조 학습법 등 한국에 선진 EAL 기술을 전파한 바 있다.이번 교육은 말 보건관리 및 말의 행동 이해, 말의 동작 분석 및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이용, 학습능력 제고를 위한 강습, 수학과 읽기 능력 제고, 강습에 사용하는 게임 및 장애별 장비 사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또한 삼성전자승마단 소속 전문가와 전주기전대학 교수가 강의에 나서 뇌성마비 장애 아동의 재활승마, 심사내용에 대한 이론 교육 등을 교육하고 모의 심사 시행 및 강습 심사 방법 토론 등을 할 계획이다.신청은 11월 30일까지로 참가 신청서 작성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마사회 자격검정부에 전화하면 된다.한국마사회는 재활승마지도사 국가 자격 취득자 대상 ‘재활승마 지도사 보수교육’을 시행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 최초 여성 장제사를 포함해 106명의 말산업 국가자격 합격자가 나왔다.한국마사회가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야외 승마장에서 ‘2019년 말산업 국가자격 1차 실기시험’을 실시했다. 올해 시행되는 말산업 국가자격(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의 첫 실기시험 일정으로 양일간 100여 명의 응시생이 참석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1월 8일 ‘제8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3급 최종 합격자 발표를 했다. 올해 5월부터 시행된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의 1·2차 실기시험을 거쳐 최초 응시자 519명 중 106명이 최종 합격자에 등극했다.말산업 국가자격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3개 자격 종목으로 말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목적을 가졌다. 궁극적으로는 말산업 육성기반을 강화시키는 데 목적의 자격제도이다.자격종목별로 말조련사 59명, 장제사 12명, 재활승마지도사 35명이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3급을 신규로 취득했다.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 여성 장제사가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경마축산고를 졸업한 손혜령 씨로 국내 말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들고 말굽에 편자를 장착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직업으로 장제사 국자자격 소지자는 현재까지 국내 76명뿐이다. 손 씨는 이중 유일하게 여성 장제사에 등극한 것이다.세대별 합격자 분석 결과, 말산업 양성기관 재학생 등 10~20대 합격자는 총 72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67.9%를 차지했다. 이는 말산업에 대한 젊은 층들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향후 말산업 관련 분야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자료= 한국마사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전문 스포츠 말을 평가 선발하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오는 19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다.전문 스포츠 말을 평가 선발하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오는 19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가 오는 19일 경북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에’ 역대 최다 두수인 41두가 출전한다고 밝혔다(사진=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19일 경북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에’ 역대 최다 두수인 41두가 출전한다고 밝혔다.앞서 열렸던 3번의 대회 평균 출전 두수는 약 23.7두로 이번에 개최되는 제4회 대회의 출전 두수가 대폭 는 것은 승마 질을 높이기 위한 생산농가의 뜨거운 관심으로 해석된다.스포츠 말 품평회는 프리점핑, 보행평가, 체형평가를 통해 전문 스포츠 말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아직 승용마로 전격 데뷔 전인 2-3세의 말을 대상으로 품평을 하며, 승용마 영재를 가려내는 것이다.특히, 이번 제4회 대회는 올해 4월과 7월에 열린 2·3회를 통합한 결선 격으로 기존 상금 2천만 원 대비 150% 증액한 역대 최고 상금 3천만 원이 걸려있다. 최강 2~3세 스포츠 말 타이틀과 상금을 놓고 더욱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한국마사회는 품평회를 통해 실질적인 판매·유통까지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생산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적극적으로 홍보 지원하며, 대회 책자에 판매 희망마의 정보를 게시 품평회를 국산 승용마 거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스포츠 말 품평회를 포함하여 17일부터 25일까지 경주퇴역 승용마 품평회, 영호스컵 등 각종 승마대회가 집중해서 열린다.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는 17일과 18일, 22일부터 25일까지 2번에 걸쳐 총 18개의 승마 종목을 치른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관련 공모전 3건에 대한 통합 시상식을 11월 9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진행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유소년부터 중년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수기 공모전’, 소방관, 교정직 등 고위험 사회공익 직군 대상으로 한 ‘사회공익 힐링승마 참여사례 공모전’과 말산업에 접목시킬 말산업 정책 발굴을 위한 ‘말산업 슬로건·아디이어 공모전’을 시행해 이날 통합 시상식을 열었다.먼저 ‘승마체험 수기 공모전’의 최우수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으로 ‘승마는 우리아이 재활의 마(馬)중물!’이 선정됐으며 말산업특구상으로 지자체인 경기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및 제주도 각 지사상 및 한국마사회장상 등 총 11편이 선정돼 총상금 900만 원을 수여했다.최우수상 수상자인 백기정 씨는 수상소감으로 “아들의 재활과정에서 알게 된 승마체험이 동물을 무서워하던 아들을 변화시켰다”고 전했다.‘사회공익 힐링승마 참여사례 공모전’은 최우수상으로 소방관의 ‘땡큐∼∼힐링승마!’가 선정됐고 그 외 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6편에 대해 총 26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최우수상 수상자인 황문형 소방관은 주위 소방관에게 적극 추천한다며 “현장출동과 구조과정에서 겪었던 수많은 경험이 부지불식간에 먼지처럼 쌓이면서 PTSD(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로 다가왔는데 승마를 경험하면서 많은 힐링이 되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포상금이 가장 컸던 ‘말산업 슬로건·아이디어 공모전’은 말산업 아이디어 부문 대상으로 ‘말산업 진로취업카페 운영 제안’이, 슬로건 부문 최우수상으로 ‘말(馬)이 뜁니다, 대한민국 경제가 뜁니다!’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총 16건이 선정돼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김태융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민 참여 중심의 말산업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할 것이다. 앞으로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말산업을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는 말산업 관련 공모전 3건에 대한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 1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 경주마의 해외 수출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양해각서는 경주 퇴역마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국내외 4자 간 상호 업무 협력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해외와 국내 민·관·공이 퇴역마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말레이시아 사바주(州) 코타키나발루의 경마 시행체 로얄사바터프클럽(Royal Sabah Turf Club, 이하 RSTC)과 말산업특구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마주협회, 한국마사회까지 4자 간 체결된 양해각서의 주요 골자는 한국 퇴역마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통한 양 국의 말산업 발전과 경마 수준 제고다.말레이시아는 2017년도 기준 매출액이 약 1,181억 원으로 세계 24위, 경주 수 679개로 세계 26위로 국제경마연맹(IFHA) 정회원 61개국 중 중위권에 해당한다. 무더운 기후와 우기에 집중되는 강수량 등 환경적 요인으로 경주마를 생산하지 않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한국 퇴역마의 지속적인 수출을 기대할 수 있다.로얄사바터프클럽은 경주 퇴역마 검수 및 수입검역을 맡고 제주특별자치도청은 보유 자원을 활용한 수출 지원, 서울마주협회는 수출 퇴역마의 모집 및 선발, 한국마사회는 각 주체와의 협의 및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을 맡는다.10월 13일 서면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11월 10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경주와 연계해 기념행사를 시행했다.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과 제주특별자치도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 조용학 서울마주협회 부협회장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우철 국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제1호 말산업특구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수립·발표한 ‘제2차 제주말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의 경주마 수출 계획과 연계해 국가 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종국 본부장은 “국내에서 경주마로써 용도가 종료 혹은 임박한 경주마들의 인도적 처분 및 활용 연장을 통해 신규 판로를 개척했다. 경주마 생산으로 축적된 노하우 및 개량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경주마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마사회는 9월에도 서울, 부경마주협회와 ‘경주 퇴역마 복지 향상 및 활용도 제고’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등 퇴역마 복지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6마리의 퇴역마 기부를 이끌어내며 현재 한국경마축산고, 전주기전대, 홍성군 승마장에서 퇴역마 관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이다.한국마사회는 ‘한국 경주마의 해외 수출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서울마주협회(회장 강석대)는 국내외 다양한 경마 이슈를 다루는 서울마주협회 경마 소식지 ‘오너스리뷰(Owners Review) 10~11월호’를 발간했다.이번 호에는 마사시설 리모델링 공사 경과보고, 제1차 말복지위원회 개최, 서울마주협회장배 회원 골프대회 등 협회 소식 그리고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등 국내 경마대회와 해외 경마 결과 등 다양한 소식이 담겼다.‘HOT ISSUE’ 섹션에서는 FOCUS 기사로 마사시설 2단계 리모델링 공사 경과보고와 제1차 말복지위원회 개최 결과를 알렸다. 포토뉴스에는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의 말(馬)을 테마로 한 ‘렛츠런투어 탐방’ 프로그램이 인기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본부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렛츠런투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렛츠런투어는 렛츠런파크 부경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승마랜드, 동물병원, 말 수영장 등 경마공원 제한구역을 개방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투어버스를 탄 고객들은 각양각색의 귀여운 말들이 사는 곳을 둘러보고 경주마들이 진료받는 모습, 수영하는 장면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경마공원 곳곳을 전문 안내사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돌아보며 즐길 수 있다.승마랜드는 경주마와 승용마를 만져보고 사진 촬영이 가능해 단연 가장 인기 있는 장소다. 경주마들이 사는 마을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당산나무 전망대’ 역시 진귀한 풍경으로 유명하다.렛츠런투어는 매주 토·일요일 하루 4회,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1인당 요금은 2,000원이다.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회차별 최대 25명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본부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렛츠런투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HETI 2021 SEOUL’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재활승마협회가 미국 PATH(Professional Association of Therapeutic Horsemanship International) 50주년 행사에 홍보단을 파견했다.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필두로 한 홍보단은 사흘간의 짧은 홍보기간 동안 열렬한 홍보 활동을 통해 뜨거운 현장 반응을 얻어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이번 홍보단 파견은 50년의 역사를 지닐 만큼 삶 속에 녹아들어 있는 미국 재활승마 현장의 모습을 경험하고, 그들에게는 새로운 재활승마의 도전이자 발전상을 제시하는 ‘HETI 2021 SEOUL’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PATH는 미국을 기반으로 한 단체이지만 재활승마에 있어서는 전 세계적으로는 상당한 영향력을 가졌다. PATH가 인증한 전문가만 4,800여 명 규모이며, 873개의 회원 센터를 통해 6,700여 명의 미군 참전용사와 현역 군인, 그밖에 69,000여 명의 어린이와 성인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그런 상황에서 재활승마의 최대 수요처이자 활동지인 PATH 50주년 행사장은 최적의 홍보 장이자 2021년 HETI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답사지로 적합한 장소였다.50주년을 기념하는 HETI 행사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열렸으며, 미국 전역에서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미국 어느 곳에서나 접근이 쉬운 중부에서 열려 예년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50주년을 기념해 더욱 심도 있는 주제의 컨퍼런스가 펼쳐졌다.PATH는 미국을 기반으로 한 단체이지만 재활승마에 있어서는 전 세계적으로는 상당한 영향력을 가졌다. PATH가 인증한 전문가만 4,800여 명 규모이며, 873개의 회원 센터를 통해 6,700여 명의 미군 참전용사와 현역 군인, 그밖에 69,000여 명의 어린이와 성인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8일 저녁에 열린 PATH 50주년 오픈 행사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 회장(삼성서울병원 예방재활센터장)을 필두로 한 홍보단은 사흘간의 짧은 홍보기간 동안 열렬한 홍보 활동을 통해 뜨거운 현장 반응을 얻어냈다.홍보단은 컨퍼런스 행사장 옆에 위치한 홍보 부스를 설치해 정식 홍보활동을 펼쳤다. 자신들이 활동하고 있는 PATH 이외에는 잘 알지 못하는 미국 재활승마 관계자들은 2021년 서울에서 열리는 HETI에 대해 설명하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한국 자제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한국 재활승마에 대해서도 궁금한 모습이었다.HETI를 안내하는 책자 및 한국 전통 기념품 배부를 통해 2021년 6월 한국에서 HETI 총회가 열리는 정보 전달과 함께 한국의 재활승마와 말산업에 대한 소개도 펼쳤다. 아울러, PATH를 찾은 여러 명의 주요 인사는 2021년 서울에서 열리는 HETI 총회의 방문을 약속하기도 했다.캐시 알름(Kathy Alm) ‘미국 PATH’ CEO와 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 회장가 대화 나누는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캐시 알름(Kathy Alm) 미국 PATH 최고경영자는 2년 뒤인 HETI 총회의 참석에 대한 확답과 함께 격려의 말도 덧붙였다. 캐시 회장은 “2021년 한국 서울에서 열리는 HETI 총회에 특별한 관심이 가는 게 사실이고, 기대된다”며, “전 세계 많은 재활승마 관계자들이 모여 각자 다른 형태의 재활승마를 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 회장은 “이번 홍보단 파견은 ‘HETI 2021 서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목적으로 작은 규모였지만 내실 있는 결과를 얻었다”며, “오는 11월 30일 국내에서 개최되는 ‘2019년 HETI-Asia Forum’에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세계재활승마연맹(HETI)이 3년마다 주관하는 세계대회인 ‘HETI 20201 서울’은 2021년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 HETI 세계 대회의 아시아 유치는 2015년 대만에 이어 두 번째 유치로 국내 말산업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재활승마 관계자들은 2021년 서울에서 열리는 HETI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한국 자제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한국 재활승마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는 모습이었다. 일부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2021년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장흥승마체육공원에서 ‘제3회 장흥군수배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장흥군승마협회(회장 이명원)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장흥군이 후원하는 ‘장흥군수배 전국 승마대회’는 총 8개 종목으로 열린다.대회는 전국 승마선수 200여 명이 출전하며 고등·대학·일반부와 유소년부 장애물, 기사 단·속·연속사, 폴밴딩, 배럴레이싱, 말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KHIS-6(기승능력인증시험) 등이 진행된다.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200만 원 등 총상금 3,000여만 원과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정종순 군수는 “전국대회를 통해 정남진 장흥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발해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말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장흥군은 ‘제3회 장흥군수배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장흥군청).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한승마협회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55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대한승마협회 주최·주관으로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는 5일간 총 25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11월 26일에는 장애물 유소년 포니 60·80 클래스, 장애물 F 클래스(어린말 4~5세), 유소년 기승능력인증 6등급, 유소년 단체 릴레이 경기가 열린다. 27일은 장애물 A·C 클래스와 마장마술, 28일은 장애물 B·S-1 클래스, 복합마술 B 클래스, 마장마술이 열리며 29일은 장애물 D·S-2 클래스와 마장마술이 열린다.마지막 30일에는 마장마술 D·F 클래스와 장애물 D·F 클래스가 열리며 국산마 매매장터도 함께 진행한다. 말의 상태 및 경기력 확인을 위해 80cm 수준의 장애물 5개 내외로 미니게임을 진행한다. 미니게임에서 무 감점 통과 시 20만 원, 낙하 시 15만 원 상당의 훈련보조비를 지급할 예정이다.마장마술·장애물·유소년·복합마술은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유소년 기승능력인증 6등급과 유소년 단체 릴레이 경기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국산마 경기는 11월 15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장애물·마장마술·복합마술 참가비는 1회당 5만 원이며 유소년선수는 1회당 3만 원이다. 마장마술·장애물·유소년·복합마술 경기는 25일 오전 9시부터, 국산마 경기는 29일 오전 9시부터 입사할 수 있으며 마방 사용료는 1마리당 4만 원, 깔집 및 사료는 개인 부담이다.대한승마협회는 ‘제55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작년 대회 장애물 S2 클래스 우승을 한 정철희 선수 경기 모습(사진 제공= 정철희 선수).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 동안 말산업 각 분야 종사자 22명을 ‘말산업 현장 통신원’으로 위촉·운영한다.‘말산업 현장 통신원’이란 말산업 종사자를 통신원으로 위촉해 현장의 목소리 경철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성과 등을 전파하는 쌍방향 소통창구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통신원을 위촉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말산업 현장과 협력적 업무수행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말산업 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과업·실태조사의 효율적인 추진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주기적 소통과정을 통해 말산업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지원정책을 발굴해 현장 관계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게 된다.2015년부터 운영된 말산업 현장 통신원은 올해부터는 몇 가지 사항이 달라진다.우선 말산업실태조사에 전문성을 가진 수의사 대폭 추가되며 지자체 말산업 사업담당자(말산업 특구 도청 담당자) 등도 신규 추가됐다. 이에 따라 말산업 현장 통신원 구성은 전문인력 양성기관, 생산 농가, 협력 승마시설, 수의사, 지자체 말산업 사업담당자 등 총 22명으로 이루어졌다.기존 운영 인원 외 말산업 신규 운영 인원을 통해 말산업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야를 확보하고 연구과업뿐만 아니라 말산업 실태조사 내실화를 완벽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말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말산업 현장 통신원 운영을 통해 현장의 사업체 경영상황, 실태조사의 내실화 및 통계 정확성 제고를 위한 개선사항, 말산업 육성 정책과 관련한 의견들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발굴할 예정이며 이를 2019년 실태조사 및 연구과업 등에 조화롭게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말산업 현장 통신원 활동은 11월 29일 열리는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 참가를 시작으로 현장 간담회, 현장 리포트 발간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말산업 각 분야 종사자 22명을 말산업 현장 통신원으로 위촉·운영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미국 LA 산타아니타 경마장에서 현지시간 11월 2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11월 3일 오전 9시 10분)에 열린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 경주에서 ‘블루치퍼’가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1. ‘블루치퍼’,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 경주 3위2. 11월은 상주서 승마 즐기자3. 한국말조련사협회, 사단법인 설립 허가받아4-1. 마사회, 해외 전문가 말(馬) 복지 세미나 개최4-2. 한국마사회, 말산업 양성기관 지원 강화4-3.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 생애 첫 시집 발표한국 조교마 최초로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 경주에 출전한 ‘블루치퍼’가 3위를 차지했다(사진 제공= 브리더스컵 중계 영상 갈무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기도승마협회는 11월 24일 부천승마장에서 ‘2019 풀뿌리 경기도 승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경기도승마협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는 ‘2019 풀뿌리 경기도 승마 페스티벌’은 유소년 경기, 통합 경기, 이벤트 경기 총 3개 종목으로 열린다.이번 대회는 각 협회의 선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경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유소년부는 유소년 선수 및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재학 중인 학생은 참가할 수 있고 통합부는 초·중·고·일반 선수 개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총상금 590만 원이 걸린 대회는 마장마술,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 배럴레이싱, 장안 경기 단체전, 장애물 릴레이 순으로 진행한다.신청은 11월 9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으로 유소년 릴레이 경기 1팀당 6만 원, 장안 경기 1팀당 9만 원이다.기타 자세한 사항 및 대회 요강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승마협회에 전화하면 된다.경기도승마협회는 ‘2019 풀뿌리 경기도 승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서울특별시승마협회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구리승마클럽에서 ‘2019 서울특별시승마협회장 배승마대회 겸 2020년 소년체전 선발전’을 개최한다.서울특별시승마협회 주최·주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 후원으로 개최하는 ‘2019 서울특별시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 겸 2020년 소년체전 선발전’은 총 7개 종목으로 열린다.1일 차인 11월 23일에는 마장마술 D 클래스, 권승 경기, 거북이 달린다, 통합 릴레이 2단체 경기가 열리며 2일 차인 24일에는 장애물 60·80·100cm가 열린다.마장마술 D 클래스와 장애물 80cm는 202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 선발경기를 겸해 진행하며 소년체육대회 출전 대상자는 서울지역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선수로 한다.총 78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 신청은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로 참가비는 유소년 선수 3만 원, 고일반부 5만 원, 통합 릴레이 2단체 경기 1팀당 9만 원을 내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 및 대회 요강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특별시승마협회는 ‘2019 서울특별시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 겸 2020년 소년체전 선발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구리승마클럽).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3일까지 ‘장애 학생 재활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세종시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육활동을 통한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초부터 27개 초·중·고등학교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장애 학생 재활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승마 안전교육, 마방 견학, 말과 친해지기(먹이 주기), 트레킹, 말 타기 체험 등으로 학생들이 살아있는 말과의 교감 활동을 통해 신체와 정서적 발달을 증진하고 다양한 여가문화를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세종시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이 동물과의 직접적인 스킨십과 승마를 통한 운동능력을 신장함으로써 자신감과 안정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명희 세종시교육청 유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장애 영역별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세종 특수교육 발전 5년 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재활승마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영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3일까지 ‘장애 학생 재활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 제공= 세종시청).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대한말산업진흥협회(회장 노철)는 11월 23일 표선해수욕장에서 ‘2019 오픈레이싱 선수권대회(풀뿌리 배럴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대한말산업진흥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말의 고장’ 제주에서 승마 종목의 다양화와 대중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11월 23일 제주 표선해수욕장에서 오전 9시 30분 개회식과 대회 요강 설명을 시작으로 배럴레이싱과 유소년 단체 릴레이 2개의 종목이 열리며 정통 웨스턴 승마 종목 중 하나인 ‘배럴레이싱(Barrel Racing)’이 제주에서 첫선을 보인다.배럴레이싱은 말과 기수가 가장 이른 시간에 경기장 내 삼각형 모양으로 놓인 3개의 배럴(물통)을 이용해 정해진 패턴을 완성하는 것으로 이번 대회는 예선전 570m, 결승전 1,040m로 설계됐다.대한말산업진흥협회는 이번 대회로 한라마의 우수성을 브랜드화시키고 제주도를 승마의 메카로 부각해 제주말 산업발전에 기여하며 2023년 한라마 경마 중단에 따른 제2의 활용방안으로 한라마 생산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한 기회로 보고 있다.신청 기간은 11월 13일 오후 6시까지로 대한말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배럴레이싱 1인당 10만 원, 유소년 단체 릴레이 팀당 5만 원이다.대한말산업진흥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한라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마와 지구력 승마의 통합모델인 오픈레이싱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스피드와 기승술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경기인 배럴레이싱을 도입해 제주의 우수한 말과 승마인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말산업진흥협회는 ‘2019 오픈레이싱 선수권대회(풀뿌리 배럴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와 농어촌희망재단(이사 정명채)이 추진한 ‘말과 함께하는 2019년 Hi&Farm Tour! 마농(馬農) 문화체험’이 11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한국마사회와 농어촌희망재단이 진행한 마농 문화체험은 농어촌 내 다양한 지역문화 콘텐츠와 농어촌 승마장을 연계한 농촌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지난해 처음 시작한 체험은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이 1박 2일간 농촌 지역을 방문해 승마 체험과 농촌문화 현장학습을 했으며 기존 수도권 중심의 선발 대상을 올해 전국 광역시로 범위를 넓혔고 참가인원도 대폭 확대했다.또한 승마 기본교육 이외에 말산업 진로 직업 체험 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제공했다.올해 마농 문화체험은 지난 5월 부천 청룡초등학교와 서울 공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16곳에서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체험에 참여한 이점옥 교사는 “낯선 승마지만 용기를 내어 도전해보고 말과 교감을 시도하는 학생들의 표정에서 건강한 호기심과 행복감을 엿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와 농어촌희망재단은 ‘말과 함께하는 2019년 Hi&Farm Tour! 마농(馬農) 문화체험’을 진행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제16회 대통령배 경마대회 우승마 '뉴레전드'와 관계자 [미디어피아] 심호근 기자 = 2019년 최강의 국산마를 선정하는 제16회 대통령배(GⅠ) 경마대회에서 부경대표 ‘뉴레전드’(국산, 4세, 수말, 김영관 조교사, 금아산업 마주)가 우승을 차지했다.2015년~2018년까지 4년 연속 대통령배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트리플나인’에 이어 국내 최강 국산마 계보를 누가 이어갈지에 관심이 집중됐으나 최종 결과 같은 마방 식구인 ‘뉴레전드’가 최강 국산마로 낙점된 것.경주 시작 전 우승 후보로 지목된 ‘뉴레전드’가 선전했으나 경주는 박빙의 양상으로 펼쳐졌다. 선행 전개의 ‘심장의고동’과 선입 전개를 펼친 ‘뉴레전드’에 종반 추입력을 앞세운 ‘독도지기’가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결과 ‘뉴레전드’가 반마신차의 우세로 우승, ‘독도지기’가 준우승, ‘심장의고동’이 3위로 경주는 막을 내렸다.우승을 차지한 ‘뉴레전드’는 일찌감치 대통령배 우승 후보마로 거론된바 있다. 해외종축사업 ‘케이닉스’ 선발, 미국 조기 유학을 거친 ‘뉴레전드’의 몸값은 2억 9천만원을 상회해 주목을 받았고, 대통령배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데뷔 1년여 만에 최강 국산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뉴레전드’의 우승으로 김영관 조교사의 역량도 재 입증됐다. ‘트리플나인’을 통해 4년 연속 대통령배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영관 조교사는 ‘뉴레전드’의 우승으로 동일 경마대회 5년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한편 김영관 조교사는 대통령배에 앞서 시행된 북미 브리더스컵 더트마일 경주에서 ‘블루치퍼’가 3위로 활약한데 이어 ‘뉴레전드’가 대통배에서 우승을 차지해 2019년 11월 3일은 잊지 못할 날이 됐다.김영관 조교사는 “한번 우승하기도 힘든 ‘대통령배’를 5번 우승하고, ‘블루치퍼’가 브리더스컵 더트마일 경주에서 3위까지 하게 돼 기쁨이 2배가 되는 것 같다. 부산, 서울, 미국 등 각지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마방 식구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뉴레전드’와 ‘블루치퍼’ 모두 2020년 ‘두바이 월드컵’을 도전할 계획이다. 세계무대에서 한국 경마의 위상을 드높여 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뉴레전드’에 이어 4세마 ‘독도지기’는 반마신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경주 초반부터 선행 전개를 펼친 ‘심장의고동’은 3위로 최선의 경주력을 발휘했다.제16회 대통령배 경마대회를 통해 본 국내 국산마 판도는 절대 강자가 아닌 전력 평준화 양상을 보였다. 최종 ‘뉴레전드’가 우승을 차지했으나 ‘독도지기’와 ‘심장의고동’과 격차가 크지 않았고, 입상마 모두 3~4세마로 성장세를 감안해 볼 때 향후 또 다른 판도 변화가 예측된다. 2019년 연말 최고의 경주마를 선정하는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국산마간 자존심 경쟁이 흥미롭게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