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토)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이소선 묘역에서 제51주기 전태일·제10주기 이소선 어머니 합동 추도식이 진행됐다. 이날 합동 추도식은 제29회 전태일 노동상 시상식을 마지막 순서로 진행돼 마무리되었다. 이날 합동 추도식은 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민중의례→추도사(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장남수 유가협 회장)→전태일이소선장학재단 보고→노래 공연(연영석 민중가수)→추도사(한성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허권 한국노총 상임주위원장)→전태
최근 여론조사 동향을 살펴보면 정권 재창출보다는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수치가 60%에 육박하고 있다. 여론조사의 농간이라고 보기엔 거북한 수치다. 무엇 때문에,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할까?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촛불을 들었던 수많은 국민들이 그리 생각할 것이다. 신뢰할 수 없는 여론조사라고 의구심도 가질 것이다.냉정하게 들여다보면 촛불혁명 정부를 자처하고 등장한 문재인 정권이 민심을 잃은 결과라고 보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이 5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권의 정권 재창출보다는 야권의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팽팽한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현상도 민생을 외면하고 규제 일변도의 편파적인 방역대책이 계속될 경우 생존권 유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민심이 급격히 이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10월 10일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실시된 여론조사들을 분석하면, 정권 교체 여론은 정권 재창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화천대유'와 관련하여 여러 대학에서 국민의힘당을 규탄하고 명백히 수사할 것을 요구하는 대자보가 붙고 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많은 이익이 발생한 화천대유를 이재명 경기지사를 공격하는 수단으로 활용하였지만 현재까지 이 지사와 관련된 증거는 없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비리만 발견되고 있다.이에 각 지역에 있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소속 대학생들이 이를 규탄하는 대자보를 붙이고 있다. 건국대학교 대자보에는 '대장동은 국힘당 게이트다'라는 글과 함께 "화천대유를 통해 이익을 본 5명은 박근혜 전 대통령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이 지사는 "국민들은 저에게 민생개혁, 사회개혁, 국가개혁 완수라는 임무를 부여했다"며 "국민의 삶 모든 영역에서 불공정과 불합리를 청산하겠다"고 전했으며, "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겠다"고 전했다.이 지사는 "오늘 우리는 변화'를 선택했다”며 "이번 대선은 부패 기득권과의 최후대첩이며, 미래와 과거의 대결, 민생개혁 세력과 구태기득권 카르텔의 대결"이라고 강력한 어조로 말했다.이어 "누군가의 손실임이 분명한 불로소득을 완
사행산업 중에서 복권, 토토(체육진흥투표권), 경륜, 경정에 다 허용하는 온라인발매를 경마만 불허하고 있다. 불공정 규제행태의 전형이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는 다 같이 규제를 안하면 존재감이 없으니 ‘경마만이라도 규제’해서 면피용 모양 갖추기를 하고 있다는 인상이다. 사감위법( (2007.1.26. 제정.) 어디에도 인위적으로 터무니없이 경마산업이 무너지도록 방치하거나 조장하라는 것은 없다. 그런데 2012년 사감위법 개정을 계기로 복권과 토토의 육성과 ‘경마죽이기’가 본격화되고, 코로나 19로 시장구조 재편은 ‘경마몰락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위원장 홍기복, 이하 마사회 노조)이 9월 8일(수) 오후 2시, 세종정부청사 농식품부 앞에서 경마 온라인 발매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한국마사회노동조합이 속해 있는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박해철 위원장의 연대발언으로 막을 열었으며, 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붕괴 위기에 놓인 말산업 노동자의 아픔을 전하며 말산업 현장의 위기를 외면하는 정부를 규탄했다.이어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의 투쟁 결의문에 따르면, 한 때 연간 3.3조원의 경제효과와 농업생산액의 7%를 담당했던 말산업은 코로나
지난 8월 25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북공동응원열차 범민족 추진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 사단법인 희망래일과 사단법인 평화철도 그리고 휴전선넘자시민행동이 공동주최하고 통일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후원한 이 행사는 유튜브 희망래일로 생중계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주최측과 국회의원 몇 명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북공동응원열차는 2008년 북경(하계)올림픽
최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민노총) 위원장 출신 인사 4명이 각각 한꺼번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3인의 캠프에 합류한 것에 대해, 민노총은 "노동자 계급을 외면하고 보수정치 품으로 달려갔다"며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민노총에 따르면 26일 이수호, 조준호, 김영훈, 신승철 등 전직 위원장 4명이 대선 주자 지지 활동을 위해 민노총 지도위원 사퇴 의사를 전했다.조준호 전 위원장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 김영훈·신승철 전 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수호 전 위원장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캠프에 각각 합
시민단체 '조중동 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이하 시민실천단)'이 600일을 맞아 언론중재법을 반대하는 언론들을 비판했다.시민실천단은 "우리는 2020년 1월 1일부터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반민족, 반민주 행태를 일삼는 적폐언론 조중동 폐간을 외쳐왔다"면서 "이 땅의 부패 언론들은 자신들의 더러운 기득권을 지켜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조중동 등 언론들이 가짜뉴스 피해 구제법인 언론 중재법 대안에 대해 '언론자유를 억압하는 재갈', '족쇄법'이라는 터무니없는 말을 함부로 쏟아내고 있다면서 이를 두고 "역시 가짜 뉴스를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제기한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책임을 지겠다며 의원직 사퇴와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윤 의원은 권익위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여야 국회의원 25명 가운데 처음으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권익위 조사의 정치적 의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윤 의원 사퇴를 만류했다. 여권에서는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 없이 윤 의원이 '정치적 퍼포먼스'를 한다고 비판했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윤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서초갑 지역구민과 국민들께
한겨레 기자 출신 이봉수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가 ‘한국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제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이 교수는 르몽드디플로마티크를 통해 지난 7월 30일 ‘한국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필요한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이 교수는 한국의 언론 신뢰도가 선진국들 중 꼴지 수준으로 추락한 것은 ‘언론자유, 발행부수’라는 두 신화에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언론의 자유는 시민의 권리로 발달해온 것인데 역으로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쪽으로 언론의 자유가 악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신문이 인터넷으로 수익을 올리는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가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청원을 신청했다.2020년 2월 23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마가 1년6개월동안 중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는 물론 말생산자, 마주, 조교사, 기수, 조련사, 말유통업자, 매점과 식당운영자, 전문지 판매소 등 2,700여업체, 3만5천여명의 관련 종사자들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축경비대위는 “말산업 붕괴를 막고 생태계 유지를 위해 내부 유보금을 사용하여 최소한의 무고객 경마를 시행해왔다.
김종국(정책학박사, 겸임교수, 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완전히 잘못된 정보로 말산업을 파탄시킨 농식품부 장관은 이사태를 책임지고 사퇴해야 마땅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김수현장관은 온라인발매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이유를 ▲ 한국마사회는 국민신뢰를 잃어 ▲ 엄격한 구매제한 통제장치를 믿을 수 없고 ▲ 허용시 바다이야기 사태나 스크린경마처럼 물의를 일으킬 우려가 있고 ▲ 사행성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은 누구에게 어떻게 말도 안되는 허위 보고를 받고, 온라인발매를 반대하는 것이라면
이낙연 후보와 최성해 전 총장의 기념촬영 사진은 많이 보도되어 익숙해 진 사진이다. 편의상 클리앙 1번 사진이라 한다. 클리앙에 게시된 사진등에 대하여 이낙연 캠프 공보단장 정운현은 8월 3일 저녁 7시 40분경 페이스북으로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공보단장은 클리앙1번사진 촬영은 4.15 총선무렵이라고 표현했다. 4.15 총선전인지 총선 후인지 애매하지만 통상 ‘무렵’은 특정 싯점 전을 의미하며 매우 근접한 싯점을 의미한다. 가령 “ 저녁 해가 질 무렵 “ 등으로 쓰인다. 4.15 총선과 매우 근접한 최소 2,3 일전일 것이라는 느낌
페이스북에 먼저 공개되어 메이져 언론에서 보도하는 경우가 많은 시대다. 쥴리 벽화가 대표적인 경우다.메이져 언론에서 보도가 될 지 주목을 끄는 사진이 8월 2일 경 페이스북에 게시되었다. 8월3일 화요일 아침 누군가(B) 이 페이스북 게시물을 캡쳐하여 클리앙이라는 정보플랫폼 (웹사이트)에 게시하였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6377258?fbclid=IwAR0UHqOV5ky0rSxSzaRlMbnb9hKALfLmiXYKmRF3VAw3healymVbukjz5Ic ) 추적하여 보니 처음
김종국 정책학박사/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그거 온라인 발매를 하면 시장이 커지는 거지요?. 그런데 이제 ....”, “사행성 부분도 명분있을테니 파악해보겠다”. 김부겸 국무총리의 이 답변 한마디에 말산업계는 경악했다. 7월 16일 정운천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2년간 경마매출 9조원이 감소되었고 1,500억의 당기순이익(2019)이 4,500억 적자(2020)로 망해 의원 4명이 온라인발매를 제시했는데 농식품부장관만 반대를 하고 있다며 통탄했다. 이에 대한 총리의 답변은 경마매출 7조원 시대에서 온라인발매로 8조원 그 이상으로 커질
작년 2월 23일부터 코로나19로 경마가 대책없이 중단되었다.2만4천여명의 말산업 종사자들의 생계는 벼랑 끝에 내몰렸다. 경주마 생산농가, 승마를 비롯한 부대산업 역시 위기에 빠져 경마산업 전체가 빠르게 붕괴되고 있다.우리나라보다 코로나19 방역 역량이 떨어지는 영국, 프랑스, 호주, 미국, 일본, 홍콩은 온라인 마권발매로 정상적으로 경마가 시행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지난해에만 6조 500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여야의원들까지 마음을 모아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의 반대로 해당
지난 10일(토) 남양주시 덕소에서 『남양주 다산노동인권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최근 수도권 코로나의 확산으로 식순을 갖춘 개소식이 아닌, 방문자가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개소식을 축하했다.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로 식사제공도 없었으며 두세명씩 분리된 방에 모여 환담을 나누다 돌아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 김영대 전 국회의원, 마화용 사무금융노조 전 부위원장, 김의열 서울시 신용보증재단 감사 등이 방문해 덕담을 나눴다. 또한 많은 지인들이
7월10일 이학영 국회의원실앞에서 ‘이석기의원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 구명위원회 경기중부지역 회원와 지역 시민단체 대표는 이석기 의원 석방과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이날 산본중심상가 일대에서 진행된 ‘이석기의원 사면 복권 7.10 경기중부 시민행동’ 행사의 일부로 개최되었다.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에서 “박근혜정부가 종북몰이와 내란음모 조작으로 감옥에 가둔 정치인 양심수가 8년째 석방이 되지 못하고 있고, 촛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서도 4년이상 터무니없는 옥살이가 계속 되고 있다”면서, 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