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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2월 12일 총선에서 '합의 없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주장하는 브렉시트당과 손잡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11월 1일(현지시간) 밝혔다.존슨 총리는 BBC 인터뷰에서 브렉시트의 향방을 결정지을 이번 선거와 관련해 다른 어떤 정당과도 거래하는 것은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를 총리관저로 보내는 것만큼 위험하다고 했다.존슨 총리가 언급한 "다른 어떤 정당"은 보수당에 '브렉시트 연합' 구축을 제안한 브렉시트당을 지칭한 것이다.그는 보수 지지층의 분열을 우려한 듯 "보수당이 이끄는 현 정부가 아닌 다른 당에 투표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제러미 코빈을 데려다 놓는 것과 다름없다는 점을 아주, 아주 명확하게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극우 성향의 나이절 패라지 대표가 이끄는 브렉시트당은 이날 런던에서 선거 캠페인을 시작하며 존슨 총리에게 하원 의석 과반을 차지하기 위해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다만, 패라지 대표는 존슨 총리가 EU와 맺은 기존 브렉시트 합의를 포기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존슨 총리의 인터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 31일 영국 LBC 라디오와 전화 인터뷰에서 보수당과 브렉시트당의 연대를 권유한 이후에 나와 더욱 눈길을 끌었다.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를 진행한 패라지 대표에게 "당신과 그(존슨)가 결국에는 매우 멋진 일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당신과 그가 함께한다면 막을 수 없는 힘이 된다"고 했다.브렉시트당은 보수당과 마찬가지로 영국의 EU 탈퇴를 주장하고 있으나 EU와 완전한 단절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약간 결이 다르다.한편, 브렉시트당은 영국 하원에서 의석이 없는 원외 정당이지만, EU 탈퇴 지지자들을 등에 업고 지난 5월 유럽의회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당과 손잡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연합뉴스).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1-02 16:21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이후 사저를 경호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11월 1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대통령 경호처는 내년도 예산안에 업무시설용 부지 취득 명목의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 규모는 22억 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통령의 사저를 경호할 경호원들의 숙소 및 근무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예산으로 전해졌다.문 대통령의 퇴임 후 거처에 대해서는 양산이 될 것이라는 예측에 무게가 실린다. 문 대통령이 퇴임 후 경남 양산 사저에서 생활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본격적인 양산행 준비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앞서 문 대통령은 대선 유세에서 "제 인생이 여기 경남에 있다. 거제에서 태어나 자랐고 창원과 거제의 노동자들이 저를 노동·인권 변호사로 키워줬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여기 계시고 저도 대통령을 마치면 양산 집으로 돌아와 여생을 마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다만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퇴임 후 어떤 지역으로 갈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전 정부에서도 3년 차쯤에는 경호 시설 준비를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 통상적인 절차"라고 설명했다.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이후 사저를 경호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사진 제공= 청와대).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1-02 16:20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칠레 정부가 시위사태로 유치를 포기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다.11월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엔은 COP25를 당초 예정대로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열되 장소를 마드리드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COP25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온실가스의 배출을 규제하는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가입한 당사국들의 공식 회의로 이번 회의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실행을 위한 세부사항을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약 2만 5,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칠레에선 잦은 공공요금 인상을 계기로 지난달 초부터 거센 시위가 일어 최소 18명이 숨졌고 결국 칠레 정부는 이달 중순 자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내달 초 COP25 개최를 모두 포기했다.이에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대행은 COP25를 마드리드에서 개최하겠다고 칠레 정부에 제안했다.산체스 총리 대행은 이날 유엔이 마드리드를 대체 개최지로 확정했다는 소식을 환영하며 원활한 개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알렉산더 자이어 UNFCCC 대변인은 "정치적으로 회의가 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만약 회의가 취소되거나 연기된다면 좋은 신호가 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한편, 스페인 국내에선 산체스 총리 대행이 이달 10일로 예정된 조기 총선을 앞두고 COP25 개최를 확정해 지지율을 끌어올리려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칠레 정부가 시위사태로 유치를 포기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사진은 칠레 반정부 시위 모습(EPA=연합뉴스).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1-02 16:20

한국사회는 21세기를 맞아 제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힘겹게 넘어서고 있다. 전세계 산업·과학기술계의 최대 화두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한국사회에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적응하고 미래를 개척해야 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대한 과제가 함께 현재진행형이다. 증기기관 발명에 의한 1차 혁명에 이어 전기와 대량생산 체제가 가져온 2차 혁명, 인터넷 및 컴퓨터 기반의 3차 혁명 등 인류가 그동안 겪어 온 발전 단계에 이어 4차 혁명의 높은 파고가 전세계 기업과 사회 생태계를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 합의 진행중 검찰 “불법 유사택시”라며 기소'타다' 서비스에 대한 검찰의 최근 기소는 미래를 향해 뛰어가야 하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보여주는 결정판이다. 검찰은 28일 타다 운영업체인 브이씨엔씨(VCNC) 박재욱 대표와 모기업인 쏘카 이재웅 대표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면허 없이 임차한 자동차로 운송사업을 했다는 이유로, 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를 렌터카 업체가 아닌 불법 택시업체로 판단한 것이다. 검찰은 행위자를 처벌할 때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 규정’에 따라 브이씨엔씨와 쏘카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앞서 지난 2월 서울개인택시조합 전·현직 간부들이 “타다가 불법으로 택시 영업을 하고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고, 경찰은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 타다 측은 그동안 관련법 시행령 예외 조항을 근거로 합법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검찰은 불법 '유사 택시'라고 판단했다. 택시 면허를 받지 않아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4조를 위반했으며, '렌터카 등으로 돈을 받고 손님을 태울 수 없다'는 같은 법 34조도 어겼다고 본 것이다.올 2월 택시업계가 타다 측을 불법 택시영업으로 고발한 이후 8개월 만에 검찰은 전격적으로 타다 서비스를 기소했고, 결국 타다 서비스 존폐는 법으로 가려지게 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서비스로 관심을 높게 받은 사업 모델이 업종 내부의 이해관계와 검찰의 섣부른 기소로 법정에서 시비를 가려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빚어졌다. 검찰은 정부 부처와 협의를 했다거나 법에 따른 절차를 진행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강압수사, 인권침해수사, 먼지털기식 수사, 전관예우, 정치권력과의 유착 등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불법마저 마다하지 않았던 검찰의 민낯을 본 국민들에게 검찰은 불법의 온상이며, 사법개혁과 미래지향적 혁신의 걸림돌로 비판받고 있다.  성급하고 부적절한 검찰 기소, 무분별한 법의 잣대 피해야타다는 출발 당시부터 택시업계의 기득권과 정치권의 이해관계까지 맞물리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여기에 담당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명확한 입장을 미루고 택시업계 눈치를 보면서 불필요한 공방이 이어졌다. 결국 중재안을 내놓으면서 가까스로 봉합되는 듯 했지만 택시업계가 다시 입장을 바꾸면서 검찰 기소까지 당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검찰의 기소는 너무나 성급하고 부적절하다. 정부와 국회, 택시업계, 플랫폼 모빌리티 업체들이 택시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는 중에 검찰이 서둘러 기소를 함으로써, 대화 노력이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가는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됐다. 제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바람을 타고 신사업의 등장에 따른 갈등이 진행되는 와중에 사회적 논의를 건너뛴 채 법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 사회의 산업과 생활 변화에서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시도 자체를 탄압하고 봉쇄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검찰의 타다 기소는 매우 나쁜 결정으로, 사회적 논의가 무르익을 때까지 법의 개입은 가급적 자제하는 게 옳다는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무시한 검찰의 구시대적 행태는 시대착오적이고, 시대역행적인 무리한 결정이다. 타다에 호의적인 소비자-택시업계 반발, 사회적 합의 이뤄야‘타다 서비스’가 제4차 혁명시대를 대표할 정도로 혁신적인지는 산업계에서도 입장이 갈리고, 평가와 분석도 다르다. ‘타다 서비스’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창업자인 쏘카의 이재웅 대표가 커플 앱 비트윈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VCNC를 인수하여 개발, 2018년 10월 8일에 시작한 공유 차량서비스다. 타다는 법규상 택시가 아닌 렌터카로 분류된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는 ‘자동차대여사업자(렌터카 업자)의 사업용 자동차를 임차한 자에게 운전자를 알선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반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에는 ‘승차정원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인 승합자동차를 임차하는 사람’에게는 운전자 알선을 허용한다고 돼 있다. 여행지에서 대가족이 함께 움직이기 위해 승합차를 렌트했는데 아무도 1종 운전면허를 갖고 있지 않을 경우 등을 가정하고 만든, 금지 예외 조항이다. 타다 차량은 모두 11인승 승합차로, ‘렌터카 등록+11인승 차량 운전자 실시간 알선=택시 면허 없는 택시 사업’이라는 사업 모델이 만들어진 것이다.과연 불법인지는 결과를 지켜봐야 하고, 이제 새로운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역시 고려해야 한다. 과거와 다른 공유경제 시대로 들어서면서, 집 건물 자동차 등을 함께 나누고 사용하는 시대로 들어섰다는 점에서, 자동차 공유서비스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상징하는 개념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타다 서비스에 대해 호의적이고, 친절하고 정확한 서비스는 타다의 출범 이후 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 서비스 초기이지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타다 서비스처럼 새로운 서비스 시도조차 법으로 막는 경직된 분위기라면 기업가정신은 퇴보하고, 시장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 갈등이 커질 때마다 검찰이 개입하고 법정으로 가는 것은 최악의 퇴행적 사회일 것이다. 스스로 거대권력으로 군림해온 검찰이 근본적으로 개혁되어야 하는 이유다.  정치권, 책임감 갖고 검찰행태 바로잡고, 검찰개혁 서둘러야21세기 들어 드론 택시와 택배서비스가 현실화되고 자율주행차가 운행되며,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탐사 기업인 스페이스X는 2022년까지 화물 우주선이 달에 착륙하겠다는 계획을 착착 진행중이다. 인공지능 알파고가 인간을 앞선 것은 이미 오래전이고, 인공지능을 통한 신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조만간 화성으로 이주해 살아가는 일도 생겨날 것이다. 이처럼 제4차 산업혁명 진전에 따라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업들이 앞다퉈 등장할 것이며, 택시업계 역시 타다 수준을 넘어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도입 등 거대한 변화가 밀려올 것이다.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현실이기에 신사업의 등장으로 피해를 입게 되는 기존 사업자들의 고통과 반발을 고려해 사회적 대타협과 준비는 더욱 세심해야 할 것이다. 기존 사업자들의 생존권 보장은 혁신 못지않게 중요하다.기존의 제도와 틀을 고수하는 법과 제도에 가로막혀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규제한다면, 한국사회에서 혁신은 더 이상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타다 서비스와 같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혁신 신산업 서비스 시도조차 법으로 막는 경직된 분위기라면 기업가정신은 퇴보하고, 시장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 갈등이 커질 때마다 검찰이 개입하고 법정으로 가는 것은 최악의 퇴행적 사회일 것이다. 검찰은 이런 혁신을 가로막는 상황에 신중해야 하고, 사회적 합의를 기다려 결정을 내려야 한다. 또 이 과정에서 갈등 조정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 특히 입법을 책임진 국회 등이 시대정신과 사명감,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과거의 경직된 칼로 우리의 미래를 난도질해서는 안될 것이다. 미래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열릴 것이다.

미디어피아 | 김홍국 칼럼니스트 | 2019-11-02 12:42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0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동명의 영화 개봉 일주일 만에 직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99% 증가하며 1위에 등극했다.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가 2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고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이 전주 대비 네 계단 올라 3위를 이었다.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는 세 계단 내려 4위에 자리했으며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흔한남매 2』가 전주 대비 한 계단 내려 5위, 『흔한남매 1』이 네 계단 내려 9위를 차지했다.자녀 교육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여전하다. 대표 육아 멘토 하은맘의 18년에 걸친 육아 경험을 담은 『지랄발랄 하은맘의 십팔년 책육아』가 10위,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 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은 한 계단 내려 1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도서들이 이번 주에도 여전히 인기를 끌었다. 인류의 기원 사피엔스부터 진보에 이르는 시기까지 인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서사를 담아낸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전주와 동일하게 13위를 유지했고 미래 문명 세계를 깊이 있고 날카롭게 파헤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가 전주 대비 열 계단 하락한 16위로 주춤했다.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경제 경영서가 순위권에 다수 포진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사회의 주역 90년대 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기성세대를 위한 가이드 『90년생이 온다』는 두 계단 올라 7위를 차지했고 인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서 성공한 투자가로 주목받는 ‘브라운스톤’의 투자 기술을 담아낸 『부의 인문학』이 14위로 다시 순위권에 얼굴을 내밀었다. 경제 전문가 박종훈 기자가 밝히는 경제 시그널을 통한 미래 예측서 『2020 부의 지각변동』은 전주 대비 두 계단 내려 17위다.이외에도 5년 만에 찾아온 이병률 시인의 신작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가 전주 대비 두 계단 올라 6위에 올랐고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가 세 계단 상승해 8위에 안착했다. 사회적 지위와 관계 등에서 큰 변화를 겪는 50대를 위한 실용 지침서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가 두 계단 상승해 12위를 차지했고 『2019 하반기 위포트 LH한국토지주택공사 NCS 실전 봉투 모의고사』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 15위에 올랐다.또한 일본 인기 히어로물 『원펀맨 ONE PUNCH MAN 20』과 20만 부 돌파를 기념해 특별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된 정혜신 작가의 『당신이 옳다』가 각각 18위, 19위로 새롭게 순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게임 ‘좀비고등학교’의 동명 만화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5』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해 20위로 안착했다.전자책 순위에서는 『82년생 김지영』이 4주 연속 1위를 유지했고 1930년대의 뉴욕을 배경으로 세 젊은이의 이야기를 담아낸 『우아한 연인』이 새롭게 2위에 올랐다.예스24 10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82년생 김지영』이 1위에 등극했다(사진 제공= 민음사).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1-02 11:32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임순혜)는 가짜뉴스 검증센터를 설립해 집단지성을 통한 가짜뉴스 검증 플랫폼을 운영하기로 했다.NCCK는 지난해부터 TF팀을 구성해 가짜뉴스 대응 활동을 해왔고 11월 1일 기독교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종교계와 언론 시민사회에 가짜뉴스 검증센터 설립을 제안했다.이번 간담회는 가짜뉴스 검증 플랫폼에 대한 기획을 설명하는 동시에 시민사회가 가짜뉴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했다.가짜뉴스 검증 플랫폼은 ‘개미체커’로 사이트는 가짜뉴스에 대한 누리꾼들의 검증작업과 전문가 집단의 검증작업이 교차로 이뤄지며 이용자의 참여 활동에 따른 레벨업 시스템을 갖춰 참여를 유도한다.누리꾼이 가짜뉴스를 신고하고 일정 수의 동의를 얻어 의제로 채택되면 누리꾼과 전문가 집단이 검증해 진실을 가리는 콘셉트다. 청와대 국민청원처럼 일정 수의 동의를 얻으면 게시판에 올라가고 20만 명의 동의를 얻으면 청와대 답변이 의무화되는 것처럼 가짜뉴스 선정 및 검증에 필터링 장치를 두는 것이다. 주제는 누리꾼들의 호응도와 전문가의 평가를 반영해 선정한다.임순혜 위원장은 “해외와 국내 사례를 공부하면서 차별화된 팩트체크 검증 기구를 만들자고 했고 시민들이 직접 팩트를 체크하는 사이트를 구성하려고 한다”며, “언론노조와 방송기자연합회,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여러 단체에 제안해 동의하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족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는 가짜뉴스 검증 플랫폼 ‘개미체커’를 운영하기로 했다(사진 제공= 네이버 지식백과)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1-02 11:31

우리 민족에게는 부정할 수 있는 태생적인 가무의 DNA가 있다. 세상 어디를 가도 우리나라처럼 돈 내고 노래를 부리기 위해 사방팔방에 노래방이라는 특별한 공간이 있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고 술 한 잔 걸치며 으레 노래 부르는 것이 코스다. 떼창이라고 남과 같이 부르고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 튀는 것보다 다 같이 아는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동질감과 안도감을 얻는다. 어디서나 아는 노래가 나오면 따라 부르고 단상의 무용수가 추는 동작을 따라 하면서 하나의 집합을 이루는 모습을 길거리 어디서나 흔히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재미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집단 공동체, 마당의 개념이 민족적으로 자리 잡아 참여의식이 강하다. 무대와 관객의 분리가 아닌 일체를 꾀한다. 예술을 일상에서 분리해온 엘리트 예술의 이데올로기가 소멸하고 생활예술, 생활체육 등 누구나 직접적인 주체가 되는 고급문화에 대한 갈망이 커져 더 나은 개인의 삶을 위한 일상으로 들어오는 시기에 관악을 지역사회에 알리겠다는 취지로 2009년 창단한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단장 조성택)는 전공자는 물론 지역 시민, 기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그동안 울릉도 & 독도 봉사 연주, 백골부대 위문공연, 제주 국제관악제, 서울 국제관악제 등에 참가하며 60여 회의 연주 경험을 쌓았는데 이번 11회 연주회에서는 '도마 안중근'을 주제로 한 뮤지컬 <영웅>중에서 3개의 노래를 역시 남양주에 위치한 경복대학교 유원용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루미에르 뮤지컬 앙상블 팀과의 협연하였다.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와 뮤지컬팀 루미에르와의 협연 후 커튼콜음악을 사랑하고 아끼는 일차적인 공통의 관심사로 만나 악기를 습득하며 취미를 전문적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Abraham Masslow,1908-1970)가 인간의 5단계 욕구 구조 중 가장 최상에 위치한 자아실현의 욕구(Self-Actulization needs)의 명백한 방증이다. 예비역 대령, 지역의 사업가, 회사원 등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모여 연습하는 주경야연습(晝耕夜練習)을 통해 일 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음악을 매개로 잔치를 연다. 조금 틀리면 어떠하리! 조금 실수하면 어떠하리! 그들의 조력자로서 전문 음악인들이 같이 협업하면서 누구 하나만 주목받는 게 아닌 모두가 하나로서 음악이 주는 감동과 생동감이 넘치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음악회 프로그램도 Johan de Meij가 편곡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과 영국 밴드 Queen의 히트곡 메들리 <God save the Queen>이라는 전형적인 관악의 그라피티(graffiti)와 약방의 감초와 같은 현란한 기교를 선보이는 트럼펫 협주, 남양주 진접의 주민자치센터의 수강생들로 구성된 타악 퍼포먼스 '비트 홀릭'의 웅장한 무대와 유포니움의 부드러운 성가곡(?) 연주 그리고 끝으로 역시 남양주에 위치한 경복대학교 뮤지컬 동아리 '르미에르'가 전문적이면서 핵심적인 요소를 전달한 정치평론가 김홍국 박사의 해설로 뮤지컬 <영웅> 중에서의 몇 곡을 발췌한 노래로 구성된 관악 정기연주회의 표본이었다. 남양주 지역사회의 단체와 연결해서 지역주민의 삶 속에 파고 드려는 시도는 바람직했다.취주악은 어렵고 진지하기보다는 같이 연주하고 즐기면서 참여하는 생활예술에 가깝다. 그래서 미국이나 일본에서 일상에 깊이 파고들어 레저로서 커뮤니티의 크고 작은 행사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서 즐긴다. 클래식부터 익숙한 선율들을 모아놓은 메들리, 유행가 등의 시원스러우면서 흥겹고 재미있고 화통한 게 관악의 매력이긴 한데 공연 내내 핸드폰 사용과 관람 에티켓의 가이드라인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가족과 지인이 연주하는 모습을 기념으로 남기고 SNS에 올리기 위해 연주 전후와 도중 사진을 찍고 녹음을 하고 녹화를 하는 관객들과 그걸 막고 제지하는 하우스키퍼들과의 톰과 제리 같은 실랑이가 계속되었다. 그리고 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라는 어찌 보면 오늘 음악회의 아이덴티티와 주제도 모른 채 지인이 하니 음악회에 참석해서 아는 가락이 나오면 그저 반갑고 정신이 번쩍드는 문화예술 생활 경험이 전무한 분들이 태반을 이룬 관객층에게 과연 전통적인 개념 하의 음악회 에티켓과 방식을 강요해야 되는지 아님 지역축제로서의 한 꼭지요, 대중 콘서트같이 핸드폰의 불빛과 촬영,  연주 중 잡담과 담소 등을 허용하고 관악의 또 다른 축인 퍼레이드나 마칭, 커뮤니티 행사(체육대회나 개장 행사, 환영식, 송별회 등)에서와 같은 분위기로 풀어주면서 즐기고 경험하게 해야 하는지 숙고해 봐야 한다. 만 원짜리 영화를 보러 가더라도 자신이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간단한 시놉시스와 출연배우 정도는 알고 가는 게 다반사인데 누가, 무엇을, 어떤 곡을 하는지도 모른 채로 오는 이런 '대중화' 작업이 과연 뿌리를 내릴 수 있을지 아님 한 명이라도 제대로 음악을 감상하고 감동에 빠져 그 단체의 후원자가 되고 음악 애호가로 성장하게 만들어야 되는지 음악 외적인 노력도 우리 음악계 전체가 기울여야 한다. 결국 모든 것을 초원해서 단 한 번이라도 만족스럽고 생동감 넘치게 연주하는 행위 자체가 연주자 본인을 넘어 앉아있는 청중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잊지 못할 감동이 되고 핸드폰을 손에서 놓게 만들고 음악 자체가 몰입하게 만들기 때문이다.정치평론가 김홍국 박사의 해설로 격을 높인 뮤지컬 '영웅'남녀노소 화합과 갈등의 봉합, 심령의 위로와 인간으로서의 존엄, 음악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이유를 어제 다시 확인시켜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와 같은 단체, 동호회와 아마추어 밴드, 시민밴드, 합창단, 팬카페들이 활성화되어 저변 확대의 일익을 담당하고 거기 속한 모든 이들이 음악이 주는 감동을 한없이 누리길 기원한다.제11회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포스터 

미디어피아 | 성용원 작곡가 | 2019-11-02 09:33

입사해야 할 이유가 있는 강소 중견기업 100개사 참여하는 ‘2019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이 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산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채용박람회로 내로라하는 실속기업들이 청년 구직자들을 만난다.이번 행사에는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 전자, 기계, 통신, 의약, 바이오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연봉과 근무조건이 공기업이나 대기업에 버금가는 기업들이 많다. 웅진코웨이, 휴온스, 오스템임플란트,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한독 등이 맞춤 인재들을 찾고 있다.리딩코리아 잡 페스티벌의 진행 프로그램은 사전기업탐방, 유공자포상, 채용상담관, 현장면접관,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장은 기업채용 부스와 함께 토털솔루션관과 부대행사관 등으로 꾸며진다.토털솔루션관에서는 AI매칭과 컨설팅이 진행된다. AI매칭은 구직자에게 직무에 맞는 기업을 추천해주는 솔루션이다. 기업이 직접 작성한 필요역량과 평가우선 순위를 반영해 정확한 매칭이 가능하다. 컨설팅 솔루션은 구직자들이 이력서, 면접, 매칭 등을 기업추천 전문 컨설턴트에게 한방에 받는 프로그램이다.부대행사관에서는 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VR 모의면접과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취업을 돕고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리딩코리아 잡 페스티벌의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신청을 통한 기업상담 예약이 가능하다.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강소 중견기업 100개사 참여하는 ‘2019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이 4일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미디어피아 | 이창호 전문기자 | 2019-11-01 17:49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회장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는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농어촌형 승마시설 운영개선’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경기도 농어촌형 승마시설 운영개선’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양대에리카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동환)의 승마시설 운영개선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이번 연구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의 2019년도 연구용역 과제로 수행됐다. 문헌 조사, 현장실태조사 및 심층 면접, 정책자문단 자문을 통해 이뤄졌으며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운영 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승마 산업은 레저, 재활, 심리치료에 다양하게 활용돼 도민의 복리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래 수익 다변화가 필요한 농가 및 축산가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017년 기준 전국 승마시설 수는 512개로 이 중 121개소(24%)가 경기도에 위치해 경기도의 승마시설이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형 승마시설은 32개로 전년 대비 6개소가 증가해 다른 형태의 승마시설에 비해 유독 증가세가 뚜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승마시설 지원사업은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말산업 인프라 확충, △승마인구 확대, △말 생산 및 육성기반 조성, △승마대회 활성화 및 워크숍 등의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승마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위기 청소년 힐링승마’, ‘유소년 진로체험’ 등과 같은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승용마 거점번식지원센터’, ‘경기도 승용마 조련센터’ 등과 같은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해왔다.연구 결과 운영 개선방안으로 주로 제시된 점은 승마 지원금 인상과 운영지원 인프라 구축에 관한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비 적정화, 유소년 승마단 및 재활승마교실 운영비 지원, 학생·유소년·장애인 별 승마 전문 코치 육성 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는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운영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말산업 특구 지정, 승마장 지원 등을 통해 말산업을 일찍부터 지원해 왔다”며, “최근 말산업의 중심지인 몽골의 다르항올도와의 업무협약 체결에 더해 이번 연구 결과를 말산업육성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운영 고도화와 경기도 승마인재 육성를 통해 말산업 진흥과 승마인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기천 말산업협회 회장은 “오늘 ‘경기도 농어촌형 승마시설 운영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도의회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말산업이 온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부심을 느끼고 경기도의회와 협력하여 말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는 ‘경기도 농어촌형 승마시설 운영개선’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경기도의회).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1-01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