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7일, 부산역을 출발했던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이 207일 만인 11월 19일 임진각에서 대행진을 일단 멈췄다. 행사를 추진했던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 4단계 조치로 모든 행사가 중지되어 평화 대행진도 7월 25일 1인 행진을 마지막으로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일상회복 1단계가 진행되는 가운데 4개월여 만에 임진각에서 마무리 행사와 기념 조형물 설치 행사를 끝으로 모든
2021년 11월 3일 오전 10시, 기자는 안성버스종합터미널에 도착한 고속버스에서 내렸다. 이날은 기자가 『강명구의 평화달리기』 15일차 〈충북 진천 배티고개→오산역 구간〉에 일일 진행요원으로 참여하는 날이다. 잠시 후, 『강명구의 평화달리기』를 차량으로 지원하는 이황휘 선생이 도착해 기자를 평화달리기 현장으로 안내했다. 여기서 처음으로 햇빛에 까맣게 그을린 피부의 강명구 마라토너를 만나게 되었다. 이날 진행된 『강명구의 평화달리기』의 정식 명칭은 “한라에서
4차원 특수 영상 제작 기업 포디리플레이(4DREPLAY)가 국내 뉴미디어 플랫폼 드라마 최초로 360도 영상 기술을 적용한 드라마 ‘미스터LEE’를 오는 29일 오후 4시 카카오TV에서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 포디리플레이가 제작한 드라마 ‘미스터LEE’는 360도 타임 슬라이스(Time-Slice) 영상 기술 ‘4DReplay’를 활용한 참신한 기획으로 2021 한국콘텐츠진흥원 숏폼드라마 지원 부문에 선정되었다. 4차원 매력의 강력계 형사 미스터Lee(배우 박건일)가 결혼을 준비하던 차은주(배우 신보라)의 약혼남 김경호(배우 박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휴평가위)가 연합뉴스의 포털 강등을 결정했다.앞으로 포털 뉴스란, 랭킹, 모바일 구독 등 뉴스 서비스 전반에서 연합뉴스를 볼 수 없고 검색 결과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연합뉴스의 경제적 손실은 무론이며 포털 뉴스 판도, 언론의 기사형 광고 운영 방식 등 전반적 파장이 예상된다.12일 연합뉴스는 제휴평가위 결정 직후 '연합뉴스 "포털 퇴출 결정 부당…국민 알권리 제약"' 입장 기사를 보도하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연합뉴스는 "국민의 알권리를 심각하게 제약하는 것은 물론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연합뉴스의 역할을 전적으
11월 13일(토)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이소선 묘역에서 제51주기 전태일·제10주기 이소선 어머니 합동 추도식이 진행됐다. 이날 합동 추도식은 제29회 전태일 노동상 시상식을 마지막 순서로 진행돼 마무리되었다. 이날 합동 추도식은 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민중의례→추도사(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장남수 유가협 회장)→전태일이소선장학재단 보고→노래 공연(연영석 민중가수)→추도사(한성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허권 한국노총 상임주위원장)→전태
[이순신 역사평화기행 2] 여수, 이순신대교와 삼도수군통제영 10월 23일(토)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이하 평화철도)는 「역사평화기행 강사교실」의 다섯 번째 순서로 이순신 역사평화기행 강사교실를 진행한 후, 1박 2일 일정의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1편 통영에 이어 2편에서는 전라좌수영(삼도수군통제영)이 있는 여수를 돌아보았다. 4. 이순신대교와 여수 묘도이순신대교는 계획 초기에 '광양대교'로 불렸다고 한다. 그러나 2007년 2월부터 4월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린 전라남도 내 '주요 장대 교량에 대한 명칭 공모'를 통
[임진각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 평화기원제' 열려] 지난 7일(일) 오후 3시,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 평화기원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의 평화달리기’가 10월 20일(수)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을 출발하여 부산→대구→대전→서울→임진각에 이르는 19일간, 615km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피날레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 앞선 오전 8시,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는, 4시간 동안, 파주시청에서 문산역까지 구간을 달리고 점심식사를 했다, 그리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종전 선언을 촉구하는 ‘강명구의 평화달리기’가 11월 6일(토) 18일차를 맞아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남북철도 연결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북공동응원열차 운행 그리고 서울역의 국제역 지정”을 염원하는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역 기자회견에서는 “바흐 IOC 위원장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낭독하고 “서울역을 국제역으로 지정하라”는 성명서 발표에 이어 [서울-평양-베이징] 열차 티켓을 대륙철도 상징조형물 ‘잇다’에 매다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기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김선국제오페라단의 창작 오페라 이 내년 2022년 2월에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초연된다. 오페라 은 작가 김재청이 대본을 쓰고 작곡가 이지은이 곡을 쓴 창작 오페라로, 1866년 프랑스가 강화도를 침범한 병인양요 당시의 모습과, 그 속에 피어난 사랑과 치유의 역사를 다룬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프로그램에서 2년간의 3단계 과정을 걸친 치열한 경쟁 끝에 총 28편 중 김선국제오페라
[이순신 역사평화기행-1] 통영, 한산도 10월 23일(토)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이하 평화철도)는 「역사평화기행 강사교실」의 다섯 번째 순서로 이순신 역사평화기행 강사교실를 진행한 후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평화철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월 순차적으로, 1차 이북역사평화기행 강사교실, 2차 백두산-중국 동북 역사평화기행 강사교실, 3차 러시아 연해주-바이칼 역사평화기행 강사교실, 4차 DMZ역사평화기행 강사교실을 줌 강의로 진행하고 DMZ 현장탐방을 다녀옴으로써 코로나19 위기로 여행이 자유롭지
[2021 한국노동사회포럼]‘22년 대선과 노동사회정책 전망’ 지난 10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 고려대학교 대강당 김양현홀에서는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노동문제연구소가‘22년 대선과 노동사회정책 전망’이란 주제로 2021 한국노동사회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가자와 사전 예약된 소수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오 점심식사 시간을 가진 뒤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대 대선을 6개월 가까이 앞둔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노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면장 김제열)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귀미면 생활체육공원에서 드론 교육과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드론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농업과 촬영분야 등 각종 산업에서 활용범위가 점차 넓어져 조종자에 대한 인력수요도 늘어나고 있다.영귀미면 기초생활거점사업위원회(위원장 김기승)와 명장(컨설팅 회사)은 주민공모프로그램을 기획해 성인, 학생들에게 드론 산업에 대한 이해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드론 교육과 시연은 한국드론진흥원(이사장 곽재우)이 주관해 성인과 청소년(초·중·고)으로 나눠 오전과 오후에
전공도 다르고 유학한 나라도 다르다. 하지만 어린 시절 구리에서 함께 성장하며 학창 시절을 보낸 죽마고우들이다. 그들이 막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니 코로나로 전 국민들이 지쳐있다. 이렇게 힘든 시간 속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힐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구리의 딸들'이 한데 모여 그들을 키워주고 성장시켜준 '구리시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과 16일 토요일 오후 2시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열리는 앙상블 G.C.M은 꾸준한 활동을
2018년 9월 19일 저녁, 북측 평양 능라도 경기장 15만 평양시민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우리 두 정상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했습니다. 또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남북관계를 전면적이고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 통일의 미래를 앞당기자고 굳게 약속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제주시는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들이 의미 있고 행복한 순간을 추억하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새단장 했다고 밝혔다. 기존 청보리와 유채꽃의 다소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하여 제주도 상징 캐릭터(돌이와 소리)를 활용해 시원하고 푸른 바다 배경의 요즘 세대 취향을 저격한 친근한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또한 누구나 자유롭게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셀카봉을 비치하고, 조명을 교체하여 어두웠던 배경에서 좀 더 밝은 환경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정비했다.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도내 신혼부부는 물론이고 친구와 가족들이 함께 공유하는 추억의 장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성, 이하 ‘재단’)은 8월 13일(월) 오후 2시, 마포‧공덕시장 상인회(회장 이세권, 이하 ‘상인회’)와 상인회 사무실(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자매결연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또한, 재단은 마포‧공덕시장의 활성화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마음을 담아 상인회를 통해 마스크 및 손세정제 세트 150개를 각 점포에 전달하였으며, 재
청년실업문제를 타파하고 차세대 음악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보장하기 위해 실력과 진취적인 마인드를 겸비한 전도유망한 젊은 음악도들 중 가천대학교 음악대학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스스로 음악회를 기획 & 개최한 영아티스트콘서트에 작년 겨울에 이어 두 번째 방문했다.클래식은 타국에서 발원한 문화다. 완전히 다른 문화권 아래 있었던 우리나라가 타문화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문화 사대주의 또한 함께 확산되었다. 비록 개화기 당시 권력집단 중심의 보수적이고 부패한 사회상에 처해 있었다고 하나 민족적으로 자국과 문화, 공동체에 대한 애정이 높아
1966년 1월 故 박태현 교수와 서울시립교향악단 여성 전문 음악인들이 주축이 되어 '서울 여성 스트링 오케스트라'라는 명칭으로 창단, 1984년에 현재의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로 개명, 국내를 넘어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연주 단체로 성장한 서울아카데미앙상블이 김봉의 지휘로 4명의 음악도를 만났다.첫 곡으로 마스크를 쓰고 지휘봉 없이 시종일관 음악회를 리드했던 지휘자 김봉의 모차르트 교향곡 39번 3악장은 싱그러웠다. 음악회의 포문을 여는 곡으로 으레 오페라의 서곡이 자주 선택되는데 이렇게 교향곡 한 악장만
만 39세 이하의 청년 작가들이 불교를 바라보고 해석한 작품으로 불교미술과 한국전통예술의 발전을 꾀하는 제9회 붓다아트페스티벌 ‘제4회 BAF청년작가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 ㈜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제4회 BAF청년작가공모전은 지난 5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 응모기간을 거쳐 8월 25일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불교철학’을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전에는 평면, 입체, 공예,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작가 44명이 45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중 12명이 수상했다.제4회 BAF청년작가공모전 대상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공세로 수도인 카불이 함락되면서 한국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인들을 구출해 국내로 이송한 미라클 작전의 성공적인 완수로 한국에 도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People of Merit), 그들이 묶을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서 법무부 차관이 특별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비 오는 날 법무부 소속 직원이 비에 젖은 아스팔트 길바닥에 무플을 꿇은 채 차관에게 두 손을 들어 우산을 씌워주면서 '과잉 의전'논란이 일고 있다.법무부는 아프간 현지인 조력자 등 377명의 임시 숙소가 마련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