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죽이기와 이동관의 방통위원장 지명에 반대한다'는 주제의 긴급 좌담회가 개최됐다.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비상시국회의, 6월민주포럼, 대전환포럼, 문화연대,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새언론포럼 등은 1일 서울 중구 뉴스타파 리영희홀에서 좌담회를 개최했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반대에 그칠 것이 아닌 국회 인준 등 방통위의 독립성을 유지·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연우 세명대 교수는 "공영방송 장악은 직접적으로 방통위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이명박 정권에 비해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이 느리게 진
7.27정전협정70주년 특집기사 `왜 평택인가` (6)시리즈 총6편 중 6번째 평택미군기지의 전략자산과 군사행동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오산미군기지가 오산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평택에는 평택미군기지(K-6)와 오산미군기지로 알려진 송탄미공군기지(K-55) 두 개가 있으며, 오산에는 미군기지가 없다. 동시에 평택은 한국해군 제2함대사령부까지 있어 육해공 전력을 갖춘 완성형 군사도시이다.여기에서는 평택미군기지 또는 캠프 험프리스만을 다루기로 한다.평택미군기지 면적은 여의도 의 5.5배, 판교신도시의 1.6배로 세계 최대의 해외 미육군
7.27정전협정70주년 특집기사 `왜 평택인가` (5)시리즈 총6편 중 5번째 대추리를 가다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상상만으로 추억만으로, 잊혀지고 있는 그 이름, 이 이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은 평택시 팽성읍 대추안길 5(노와리 455-12)대추리의 첫 인상은 마치 파주의 민통선 내의 통일촌과도 비슷. 집집마다 태극기가 꽂혀 있고 사람이 산 듯, 안 산 듯 듬성하다. 깨끗하고 약간 연출된 느낌도 없지 않으며 가볍지 않은 침묵이 어색하다. 입구의 장승 또한 묘한 감을 풍긴다. 장승이라는 게 원래 홀로 서 있으면 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국지역회의(부의장 설규종)은 2023년 7월 21일(금)부터 7월 23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중국 전역에서 청소년 34명, 성인 22명 등 총 56명이 참가했으며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양남철 회장 제 2신흥무관학교 방선희 교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캠프의 제 일차 21일(금)에는 이도백하 농심 백산수 공장 견학과 통일캠프 발대식에 이은 제 2신흥무관학교 졸업식, 제 2일차 22일(토)에는 백두산 서파(西坡, 서쪽 비탈 등산
7.27정전협정70주년 특집기사 `왜 평택인가` (4)시리즈 총 6편중 4번째 평택미군기지 투쟁한미상호방위조약에 주한미군의 주둔 이유는 대북방어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미국정부는 한반도 뿐 아니라 동아시아 등으로 작전범위를 넓히는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목적으로 평택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이것은 주한미군이 한반도를 떠나 군사작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며, 바야흐로 미군이 대한민국 방어목적이 아니라, 미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 주둔함을 밝힌 것이다.평택미군기지투쟁은 1990년 용산기지 평택이전보도가 나오면서 지역주민들이 용산기지
7.27정전협정70주년 특집기사 `왜 평택인가`시리즈 총 6편중 3번째 주한미군과 한국 (1) 우리가 아는 것은 거짓이다?. 많은 한국인들은 미군이 일본에 핵폭탄을 떨어뜨려 조선이 일제 식민지로부터 해방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또, 제 2차 세계대전이 미국에 의해 파쇼 독일과 일본, 이탈리아의 침략 전쟁을 승리로 이끈 결정적 전투들이 미국에 의해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은 거짓이며 미국이 심어 놓은 가짜 신화이다.조선인과 중국인은 안중근의사의 총격을 시작으로 항일운동을 시작하였으며 2차대전으로 발전하자,
7.27정전협정70주년 특집기사 `왜 평택인가`시리즈 총 6편중 2번째 미국의 세계지배전략 가. 해외미군기지를 통한 유라시아포위환의 구축미국의 세계지배전략은 한마디로 “유라시아 포위환” 구축과 강화이다. 유라시아의 러시아, 중국, 북, 이란 등의 주변에 나토와 한·미·일 삼각군사동맹 등을 체결하고 육상과 해상에서 포위하여 봉쇄하는 패권전략이다.사드 레이더를 한국과 일본, 사우디와 UAE, 루마니아 등에 배치하여 참여시키고 있으며, 미군기지가 그 주변에 배치되어 포위환을 형성한다. 여기에다 생물무기 실험실을 세계 190여 곳에 설치하
오는 7월 27일은 70년 전의 정전협정으로 지금의 남북분단의 출발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평택 험프리기지는 일본군이 점령해서 사용해온 것을 이제는 미군이 450만평으로 확장하여 주한미군사령부, 한미연합사, 유엔사령부를 두고 세계 최대의 해외 미육군기지로 사용됩니다. 우리나라 주둔 미군 28,700명중 19,000명 가량이 평택미군기지에 5,000여명은 송탄미공군기지에 근무하여 주한미군 2,4000여명이 평택의 두 미군기지에 주둔중입니다. 대략으로 미 군사력의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에서 거주하며 오랜 기간 활동하다 펜데믹(pandemic)으로 인하여 귀국한 이후 국내에서 활동중인 미술인들과 뜻을 모아 2022년 11월에 발족하고, 올해 3월에 창립한 아시아미술협회(회장 김일화)는 지난 7월 12일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그랜드관에서 창립전(展)을 개최하였다.이들은 해외생활속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미술이라는 담론을 중심으로 다국적 문화예술인과의 교류와 공익 목적의 봉사활동을 통해 예술인의 긍지를 함양하고 다시 아시아에서 세계로 그 폭을 넓히고자 아시아미술협회 창립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와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이 저작권 보호 환경 조성과 인식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7월 14일 보호원에서 이와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유럽연합(EU)이 AI 학습에 사용된 뉴스와 같은 저작물의 출처 표시를 의무로 하는 법안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미국에서는 2,000여 개의 언론사가 속한 뉴스미디어연합(NMA)이 ‘AI 원칙’ 성명서에서 뉴스 저작권 보호를 강조하는 등 세계적으로 뉴스 저작권 보호에 대한
학술단체 미디어공공성포럼이 "국민 불편만 초래하는 수신료 분리 징수 시행령 철회하고 수신료공론화위원회를 즉각 구성하라"고 주장했다.언론학자 200여 명이 참여하는 학술단체인 미디어공공성포럼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일 국무회의 의결 직후 순방 중인 대통령이 수신료 분리 징수를 강제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에 즉각 전자 결재를 함으로써 확정됐다고 말했다.미디어공공성포럼은 "분리 징수로 국민 불편이 해소되지 않는다"며 "정부는 국민 편익의 급박성을 빌미로 입법 예고기간도 예외적으로 단축했지만 입법 예고 기간에 올라 온 의견의
김의철 KBS 사장이 12일 대국민 호소를 내며 TV 수신료 분리 징수와 관련해 분리 징수에는 천문학적 비용이 든다는 점을 근거로 지역방송과 재난방송, 장애인방송 등 공익적 프로그램의 축소 및 폐지가 불가피하다는 점도 강조했다.김 사장은 "내외부에서 지적받고 있는 공정성과 경영 효율화에 대해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고쳐나가겠다"면서 "분리 징수는 현 상황에서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 되는 제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케이비에스(KBS)가 상업방송사들이 하기 어려운 공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