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연구원이 9월 2일(목) 외교부가 후원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제3차 2021년 한·미 싱크탱크 공동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시리즈는 ‘한·미 국내 여론 현황 및 한·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올 7월 22일 1차 세미나, 8월 12일 2차 세미나가 열렸었다. 올해 말까지 세 차례가 더 열릴 예정이다.이번 3차 세미나에서는 ‘바이든 행정부 시기 한·미 관계 관련 미국 여론 현황과 한·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한·미 관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1차 세미나는 미·중 전략 경쟁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무관중으로 진행되던 경마가 거리두기 단계 하향조정으로 9월 10일(금)부터 일부 관중의 입장을 허용하여 재개된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고객은 허용된 입장 외 추가로 입장이 가능하며. 예방접종 완료일 등록 고객에 한정하여 추가 입장이 가능하다.서울, 부경, 제주 외장외발매소에서 백신 접종 완료일 등록 접수처를 운영한다.*예방접종 완료자 : 2차 접종(얀센은 1차) 후 14일 경과한 사람예방접종 완료자는 접종 완료일 등록 후 좌석예약 시 자동으로 적용되며, 전자카드 및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할
제주시는 안전한 숲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조천읍 일원의 사려니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사려니숲길’로 널리 알려져 수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교래임도숲길은 약 10km로 이어져 있으며, 자연림의 경관을 유지하고 있어 최근 3년간 연평균 27만명의 탐방객이 찾는 명품 산림휴양숲길이다.제주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절물 조릿대숲길과 교래임도숲길의 노후 구간을 친환경 야자매트로 보수하고 방향안내판을 설치하여 숲길 탐방객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한 조릿대숲길 내 노면정비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최근 지구 환경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한 챌린지 형태의 프로그램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는 ‘플라스틱 프리·다회용품 사용·비건’을 주제로 참여해 시민들이 토론을 통해 실천 목표를 정하고 매주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는 챌린지 형태의 프로그램이다.일정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주제별 챌린지 3회차로 운영되며, 챌린지를 이끌어갈 강사는 ‘지구를 살리는 한끼, 비건’에 제주비건푸드연구소의 최지우 대표, ‘플라스틱 없는 주방과 욕실 만들기’에 핸드메이드라이
제주시는 추자도 산림의 생태적 건전성 확보와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공익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추자도 대서리, 영흥리 일대 산림 42.26ha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 1백만원을 투입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제주시는 공익숲가꾸기를 통해 병충해 피해를 받거나 수간이 불량하여 다른 임목의 생장에 피해를 주는 형질불량목에 대한 솎아베기 작업을 실시해 토양유출, 대형산불,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를 방지할 예정이다. 특히 경관 향상의 공익적 기능을 가진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가 지난 8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발표한 ‘경마산업 안정화 위한 경영안전자금 등 적극 지원’ 내용이 대부분 허위이며, 말산업 붕괴 방치와 방역대책에 역행하여 직무유기하고 있는 현실을 고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축경비대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국산마 전체 거래의 경우 20%에 불과한 경매실적으로 생산농가 피해가 없다고 호도하였다.그러나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 서울·부경 경마장 경주마 입사 두수는 2019년에 비해 10.4% 감소, 코로나19 장기화로 접어든 2021년 상
제주시는 ‘2021 한여름 밤의 예술 공연’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집에서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한여름 밤의 예술 공연은 1994년부터 제주시 해변공연장에서 개최되어 오던 예술 축제를 변경하여 8.30.(월)~31.(화) 이틀 동안 제주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색다르게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개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공연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공연 실황은 제주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중계 예정이다.출연진은 제주에서 활동 중인 장르별 전문예술분
KF (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 기획 ‘2021 KF Mt. Halla Forum(2021 KF 한라포럼)’을 9월 2~3일 이틀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포럼의 키워드는 미래를 바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다. ‘미래의 게임 체인저, 새 역사의 장을 열다(Opening a New Chapter: Future Game Changers)’라는 대주제 아래 “우리의 미래를 바꿀 게임체인저는 무엇인가?”라는 열린 질문에 다양한 분야·세대의 연사들에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2012~2020년)의 경제사업 최종성과가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빈번한 투자계획 변경과 투자계획 대비 집행실적이 부진하였다. (붙임1 참조)농업경제는 2012년 계획 수립 이후 2019년까지 총 7차례 계획이 변경되었고, 축산경제는 6차례 계획이 변경되었다. 또한 투자계획 대비 집행실적을 보면, 2012~2020년까지 평균 집행률이 6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
송골매라고도 불리는 매는 주로 바닷가나 섬에서 서식한다. 매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로 알려져 있다. 하늘로 치솟다가 먹이를 덮치는 순간은 시속 380km의 속도로 내리꽂는다. 매는 북반구 전역에 넓게 분포하지만, 개체수가 적어 국제적인 보호조이다. 위도가 높은 추운 지방의 매가 덩치가 다소 크며 따듯한 곳에 사는 매는 덩치가 작다. 생태계의 상위 포식자로 개체수가 적어 예로부터 귀한 존재였다. 한반도에 매는 제주 성산포와 부산 태종대, 서해의 굴업도와 연평도 등 해안의 절벽에서 사계절 번식한다. 매 Peregrin Falcon보호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독서대전을 널리 홍보하고 책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책 ᄒᆞᆫ디 어울령』 전 국민 사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책 ᄒᆞᆫ디 어울령』(책과 함께 어울리며 독서와 더불어 함께하는 모습)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코로나19 시대에 책과 함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한 뒤 오는 9월 10일까지 이메일(jy104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수 및 규격은 ▲1인 최대 3점, ▲3MB이상, ▲해상도 2
지난 15일, 광복절 76주년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두고 보수 정당과 언론의 질책이 쏟아지고 있다.김 회장은 “독립운동가들이 꿈꿨던 나라, 어떤 나라였을까요?”라고 물은 뒤, “일제에 빌붙어 동족을 배반한 자들이 입법, 사법, 행정의 최고위직을 차지하는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외세에 의해 분단된 나라에서 남북의 형제들이 서로 가슴에 총구를 겨누고 싸우는 나라는 아니었습니다.”라고 자답하며 기념사를 시작했다.김 회장은 한국 사회의 모순이 ‘친일 미청산’과 ‘분단’이라고 밝혔으며, 한국인 위안부 연행에 대해
8월 12일(목) 외교부가 후원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차 2021년 한·미 싱크탱크 공동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한·미 싱크탱크 세미나 시리즈는 ‘한·미 국내 여론 현황 및 한·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올 7월 22일에 1차 세미나가 있었고, 올해 말까지 4차례가 더 열릴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문재인-바이든 행정부 시기 미국 관련 한국의 국내 여론 현황과 한·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한·미 관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달 1차 세미나는 미·중 전략 경쟁을 중심으로, 최근 8월 12일 열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8월 기획프로그램으로 제주팝스오케스트라의 「제주와 예술 팝스콘서트」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음악단체인 제주팝스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클래식, 팝음악,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제주팝스오케스트라는 제주 토종의 크로스오버단체로, 기존의 한정된 음악을 벗어나 바로크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영화음악 등 현대의 대중음악까지 다양하고 새롭게 재편곡 된 프로그램의 공연을 통해 제주도민에게 사랑받는 단체다.이날 공연에서는 유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공동기획으로 ‘무용인한마음축제 in 제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당 공연은 ‘춤으로 나누는 행복 그리고 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수와 단체가 출연하여 현대와 전통무용 및 명작발레와 다양한 장르의 무용작품을 공연하는 하이라이트 갈라쇼이다. 현대무용단 댄스컴퍼니 더붓, 한국형 글로벌 창작발레의 출발신호로 평가받는 김선희발레단, 부산시립무용단, 모던테이블, 유니버설발레단 등이 출연한다.특히 제주도를 대표하는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과 국내 최고
제주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활력과 제주청년들의 독립적 여가활동을 위한 비대면 자율 마라톤‘런(RUN)택트 제주’참가자 100명을 8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비대면 자율 마라톤‘런(RUN)택트 제주’는 같은 장소를 달리며 언택트(비대면·비접촉 방식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소통한다는 뜻으로, 코로나19 종식 후 언제든 함께 달리고 소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있다.도내 청년 러닝 크루 ‘제주알씨(JEJURC)’, ‘팀240제주(Team 240 jeju)’, ‘코삿(Cosat)’과 함께하는‘런(RUN)택
제주시는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문화 시민캠페인 사업을 진행중이다. 오는 8월 14일엔 “파라솔과 여름바다”환경 토크콘서트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제주시문화도시센터는 플라스틱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토크콘서트 시민 참가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파라솔과 여름바다” 토크콘서트는 우리 일상에서 마주치는 플라스틱 이야기로 시작한다. 우리가 먹고, 입고, 마시는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나누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나만의 실천 노하우 등을 이야기함으로써, 우리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환경실천 방법들
김종국 정책학박사/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경마온라인발매를 놓고 확신에 찬 인사의 나홀로 반대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과 같이 또 하나의 사업이 오버랩 되며, 이 뜨거운 한여름의 열기에 더해 스트레스가 하늘을 찌른다. 관광으로 먹고 살아야 할 양양과 속초를 짓누르는 우울한 소식뿐이다. 과거 수십년간 추진해온 양양 오색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환경부의 몽니로 또 다시 난항을 겪는 가운데 추진단체의 대규모 투쟁이 예고되어 있기 때문이다. 남들 다하는 온라인발매를 경마만 막고 있는 농식품부장관의 몽니를 양양에서도 똑같이 바라보고 있자니
한경도서관에서는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배양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8월에 ‘마음에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원예식물 꾸미기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껴보고, 긍정적인 생각과 표현으로 자아존중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또래 친구들과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일정은 8월 한 달간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차로
라빈드라나드 타고르(Rabindranath Tagore)는 1861년 5월 7일 인도 캘커타에서 태어나 1941년 8월 7일 사망한다. 1913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비유럽인이며 아일랜드 유명 시인으로 노벨문학상을 탄 예이츠와 절친이다. 소월과 백석의 시는 예이츠 시를 오마주했으며 타고르의 시는 한용운이 오마주한 듯하다. 한용운 시의 ‘님’은 타고르 시에서의 절대자가 연상되고 비슷한 시상과 구절들이 많다. 타고르는 인도 문학을 서양에 소개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고, 서양 문학을 인도에 소개하기도 했다. 현대 인도의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