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tvN 위대한 쇼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위대한(송승헌 분)이 무소속으로 총선에 나가기로 결심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한탁은 위대한이 자신보다 가해 학생들 말에 더 귀 기울이자 "제가 아저씨랑 상관없는 애여서 그런 거예요? 우리 쫓아낼 때 아저씨가 누나한테 하는 소리 들었어요. 누나가 아저씨 딸 맞아도 우리랑은 아무 상관없다고. 아저씨 아들 아니니까 제 말 못 믿는 거잖아요"라며 꽁꽁 감춰둔 속마음을 드러냈고, 뜨겁게 눈물 흘리는 한탁의 진심이 위대한의 마음을 움직였다.8일 14회 방송에서 노정의(한다정 역)의 양부이자 삼남매의 친부 강성진(한동남 역)이 재등장한다고 전해져 새로운 파란을 예고한다. 강성진은 사남매 곁을 떠난다는 조건으로 송승헌에게 3천만원을 건네 받지만 베트남으로 떠난다는 말과 달리 또 다른 한 탕을 꿈꾸며 정선행 티켓을 끊는 모습으로 그의 재등장을 암시한 바 있다.위대한은 기존 정치를 혐오하는 유권자들의 표를 모으면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희망을 가지고 무소속으로 총선에 나가기로 결정했다. 한탁(정준원 분)은 "아저씨도 1인방송해라 위대한TV"라고 했다. 위대한은 한태풍(김준 분)의 의견인 무인형을 쓰고 무소속 의원임을 알리기로 했다.방송 말미 정치인으로서, 사남매 아빠로서 꽃길을 예고한 위대한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와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정수현이 위대한의 서재에서 위대한-한다정의 가짜 부녀 관계가 담긴 문서를 발견한 것. 믿었던 위대한에게 뒤통수 맞은 정수현이 "쓰레기"라는 말을 내뱉으며 분노한 가운데 정수현은 앞서 자신의 부모에게 "선배한테 마음 가는 거 맞고 더 갈지 여기서 멈출지 나도 아직 잘 모르겠어. 근데 어떤 선택을 하든 선배 조건보고 하진 않을 거야"라며 위대한을 향한 이끌림을 솔직하게 인정한 바. 두 사람 관계에 또 다시 위기가 찾아온 가운데 위대한은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 정체 탄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위대한-정수현의 첫사랑 로맨스는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인다.
tvN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송승헌이 인주시장과 14년 전 엘리베이터 부실 사고를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날 위대한의 프락치 활동을 향한 인주시장 상인들의 분노가 극에 달한 가운데 그토록 믿었던 정한수의 적반하장 태도와 정한수-강경훈의 은밀한 내통이 위대한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권력과 돈을 위해 도덕과 양심을 저버린 위선자가 된 옛 상사의 부패한 모습에 위대한의 양심이 꿈틀거린 것. 그 사이 강준호 또한 정한수의 임대 아파트 주민 투표 부결 건에 대해 의심을 품던 중 정한수-부친 강경훈의 커넥션을 확인했고 국제고-임대 아파트 주민 투표와 강경훈 자작 린치극이 교도소 부지의 쇼핑몰 입점을 위한 쇼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인주시장 지키기 프로젝트에 나선 위대한-정수현-강준호의 의기투합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인주시장 상인들을 대신해 정한수에게 “괴물은 되지 말라”는 위대한의 진심 어린 외침이 강준호에게 믿음을 심어준 것.그런가 하면 위대한-정수현은 호직건설 대표의 집사 노릇을 했던 전 재무이사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강경한 태도로 일관하던 재무이사였지만 “저희 자매에게 찾아온 불행이 또 다시 생기지 않게 진실을 드러내주세요”라는 정수현의 눈물에 마음이 흔들, 두 사람에게 태훈 엘리베이터-우즈유통-호직건설의 모든 비리가 담긴 USB를 건네주는 등 권력의 카르텔을 무너트리는 세 사람의 짜릿한 사이다 응징이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안겼다. 정수현 가족은 위대한의 도움으로 정지현 사고사에 대한 아픔까지 해소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모습을 본 위대한은 "형님. 나도 좋은 정치인은 아니지만 우리 진짜 괴물은 되지 말자. 할 일 끝났으면 돌아가라. 우리 비상 대책 회의 중이다"라고 대답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강준호가 유심히 지켜봤고 정시장이 모든 걸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의심을 품었다. 자신의 아버지 강경훈과 손을 잡은 사실을 알게 됐다.
tvN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위대한 (송승헌)을 협박하는 한동남(강성진)의 모습이 그려졌다.동남은 아이들이 가짜라고 비밀을 발설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달라고 대한을 협박했다. 위대한이 고민에 빠진 가운데 송이가 갑자기 고열에 시달리고 대한은 동남에게 송이를 맡기고 임대아파트 건립 공청회로 향했다. 동남은 아이를 놔두고 문제를 일으켜 경찰서에 가게 됐고 대한은 아빠답지 않은 그의 행동에 분노했다.이와 관련 ‘위대한 쇼’ 측이 23일(월) 공개한 스틸에는 송승헌-임주환의 본격 대결 시작을 알리는 맞대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임주환이 송승헌에게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전쟁의 서막을 올린 것. 송승헌은 여유로운 미소로 악수를 건네는 임주환을 ‘너만은 꼭 이기겠다’는 강렬한 눈빛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눈빛만으로 압도하는 송승헌과 부드럽고도 강인한 양면 매력을 가진 임주환의 팽팽한 신경전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다음날 위대한은 송이(박예나)와 병원을 향했다. 갑자기 복통으로 고생하고 있던 것. 모습을 지켜본 한동남이 "나랑 같이 병원 가자. 내일 또 떠냐야 하는데.. 반기는 사람도 없고 볼일 마무리 하고 베트남 가야지"라고 말했다. 돈을 준비하라고 말했다.동남을 보낸 위대한에게 또 다른 위기가 닥쳤다. 임대아파트 건립 공청회에서 강경훈(손병호 분)을 다치게 만든 테러범이 위대한의 지지자로 드러나며 그가 위기를 맞은 것. 임대아파트 건립 지지를 했던 여론이 싸늘하게 식었다. 위대한은 테러범을 조사하다가 그가 자신의 지지자가 아니며 돈이 필요한 상황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위대한은 강경훈 의원의 자작극이라고 추정했다. 강준호(임주환 분)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에 실망했고 자신이 세대교체를 위한 정치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진중권 교수가 정의당에 탈당 의사를 밝힌것에 대해 공지영작가가 저격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23일 정의당에 따르면 진 교수는 최근 정의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당적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 논란 속에서 정의당의 대응 방식에 대한 이견이 그 사유인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당 지도부가 진 교수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당적을 유지하는 쪽으로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소식을 접한 공지영 작가는 페이스북에 "트윗에서 국아 국아 부르며 친했던 동기동창(1982년 조 장관은 법학과, 진 교수는 미학과 입학)인 그라서 뭐라도 말을 할 줄 알았다"며 진 교수가 친구인 조 장관을 옹호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공 작가는 "오늘 그의 기사를 보았다. 사람들이 뭐라하는데 속으로 쉴드(방어막)를 치려다가 문득 생각했다, 개자당 갈수도 있겠구나 돈하고 권력주면..."이라고 한 뒤 "마음으로 그를 보내는데 마음이 슬프다"고 했다.그러면서 "늘 겪는 흔한 슬픔 이렇게 우리 시대가 명멸한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진중권 교수의 정의당 탈당소식에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진중권 탈당 응원합니다~~", "진중권이 순수한 애구나...ㅠㅠ이번에 느꼈다...진짜 얘는 종북이 아니고 순수하게 착한애였구나", "솔직히 진중권교수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진정한 진보같아 좋아진다^^ 저 여잔 이상하다", "진중권 너무 앞서간다 아직 밝혀진것도 없고 혼자 잘난척", "공지영도 좋고 진중권도 좋아하는데... 공지영씨의 서운한 맘은 알겠으나 판단은 본인의 몫, 지나친 표현은 금물" , "헐 진중권 정신 똑바로 박힌 정치인중 한명이고만 뭔 소리여"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일곱살인 진중권 교수는 대한민국의 미학자이자 진보 성향의 정치 논객이다.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항동(현 강서구 공항동)에서 감리교 목사인 아버지와 피아노 강사인 어머니 사이에 2녀 2남 중 장남이자 셋째로 태어났다. 위로는 작곡가 진은숙과 음악평론가 진회숙 등 누나 2명이 있으며, 동생으로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진중걸이 있다.진 교수는 과거 민주노동당(이하 민노당) 때부터 진보정당 당원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후 민노당 내 주사파와의 노선 투쟁으로 탈당한 후 심상정 의원, 고 노회찬 전 의원 등이 창당한 진보신당에 합류해 2009년까지 당적을 유지했다. 2012년 통합진보당이 분당한 뒤 따로 출범한 정의당에 2013년 12월 다시 입당, 최근까지 당적을 유지해왔다.
사진= OCN 미스터 기간제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5일 방송된 OCN ‘미스터 기간제’ 마지막회에서 기무혁(윤균상)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마무리됐다.유범진(이준영 분)은 학교 옥상에서 무혁에게 “설마 이겼다고 생각해요? 아니 당신이 진 거야”라고 물었다. 무혁은 “누가 이기고 싶대? 아직 니가 법만 알고 실전은 잘 모르나 본데 이 업계에서 가장 유능한 변호사는 법정에 서지 않는 변호사야. 재판을 하지 않고도 원하는 걸 얻어내는 변호사. 그게 최고라고. 내가 원하는 건 그냥 널 끝장 내는 거고. 이기는 게 아니라”라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극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젊고 믿음직스러운 정치인의 얼굴에서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인물을 표현해내며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렸다. 특히, 단숨에 매섭게 변하는 눈빛연기는 시청자들을 소름 끼치게 했고, 싸늘하게 변하는 표정연기로 선과 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유범진에게 의문의 남자가 다가와 주삿바늘로 그를 찔러 쓰러트렸다. 범인으로 몰렸던 한수(장동주)는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하소현(금새록)은 학생들에게 “앞으로 너희에게 도움을 주실 분”이라며 기무혁을 소개했다. 기무혁은 “너희들의 고문 변호사가 돼줄 기강제, 아니 기무혁 변호사라고 한다”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양기는 오경위에게 “딸 앞날을 생각해라. 자네 딸 살려준 건 나다. 앞으로도 계속 후원할 거고. 내 지시를 계속 따르기로 한 거 잊었나. 그 소중한 딸 영영 못 보고 싶어? 네 딸 심장을 뛰게 해준 것도 나고 멈추게 할 수 있는 것도 나다. 당장 자수해라. 안 그러면 살려준 네 딸 목숨 다시 가져갈 거니까”라고 협박한 바 있다. 무혁은 자수 전 오경위를 만나 “전부 유양기가 지시한 일이라고 자수하면 정상참작 받을 수 있을 거다. 이대로 유양기가 권력을 쥐고 있으면 당신도, 당신 딸도 절대 안전하지 못하다”며 회유했다. “정수아(정다은 분) 사건을 전부 다 나한테 시켰다”며 오경위는 유양기 의원과의 마지막 전화를 녹음했다고 말했다.
OCN 미스터 기간제 방송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5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 최종회에서 김민상이 국회의원 유양기 역으로 분해 반전과 반격을 거듭하던 가운데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유양기(김민상 분)와의 공모 정황으로 의혹을 산 오기환 경위(박건락 분)가 직접 자백하기 위해 현정을 찾아오자 현정은 그를 직접 신문하려 하지만 또다시 외압에 의해 수사를 방해를 받게 될 위기에 봉착한다. 현정은 강력하게 항의하며 맞설 뿐만 아니라, 기강제(윤균상 분)와 협력하여 결국 오기환 경위의 결정적 자백을 받아낸다. 이를 통해 현정은 모든 사건의 근원인 유양기를 살인교사 및 성매매특별법위반 혐의로 검거해내며 사이다 마무리를 이끌어냈다.무혁은 양기에게 “피해자와는 어떤 관계 였냐?”라고 물었고 양기는 “저는 피해자의 후견인이었다. 사람들에게 알리지는 않았지만 제가 후견을 했다. 제 아들이 오해하고 그런 짓을 저질렀다. 이 모든 것이 전부 우리 범진이를 지키기 위해”라고 말했다. 최종회에서 그는 법정에서 자신의 악행을 인정하며 자백했고, 포승줄에 묶여 호송되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아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했다. 그동안 보여준 당당하고 여유 있던 정치인의 모습과는 달리 수의를 입고 창백한 얼굴로 겁에 질린 표정으로 등장한 것.
광주를 넘어 아시아를 잇고 통합하는 Inter-Asia로 중국의 3대 혁명 음악가로 칭송받는 광주 출신 작곡가 정율성의 음악과 예술 혼을 널리 알리고 아시아를 아우르는 국제적인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2005년부터 추진해 온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정율성음악축제가 벌써 햇수로 14년을 맞았다. 올해만 하더라도 광주성악콩쿠르에 정율성 노래를 지정곡으로 삽입하고 광주 근대음악 뿌리 찾기 음악회란 제목으로 현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음악적 장르와 양식에 구애받지 않는 시민 밀착형 음악회와 중국 저장가무극원 민족악단 초청
사진=KBS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3일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아침마당' 1대 진행자 이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계진은 "거의 평생 방송을 했다"면서 "KBS에 오면 입사할 때의 그 생각 때문에 지금도 설렌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이계진은 “아나운서가 됐을 때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네가 어떻게 아나운서가 됐냐’였다. 제가 정치인이 되니까 ‘어떻게 국회를 나가셨나’ 하는 분들이 많았다”라며 “나 같은 사람도 아나운서가 될 수 있다는 것,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데 기여를 했다”라고 말했다.방송의 날' 특집으로 출연한 이계진은 "입사 당시의 느낌이 아직도 느껴진다. 방송국에 오면 아직도 설렌다. 평생 방송을 진행했다. 머리도 하얗게 변했다"고 전했다.그는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원도 원주시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한나라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이후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2011년 이후 정계에서 은퇴하고 농사를 짓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KBS1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정한용은 회장님, 정치인 역할을 특히 많이 도맡아 했다. 정한용은 “회장님을 많이 하는데 높은 역할 말고 가난한 역할도 상관없지만 돈이 많은 역할을 인간성이 안 좋다. 회장님들은 거의 다 악역이다”라고 말했다. “토크쇼에 나오면 대부분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하지 못하고 이렇게 해달라, 웃겨달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려니 허무해서 안 나왔었다”고 말했다.정치 은퇴 이후 사업을 시작한 그는 "정치하는 곳이 내 있을 곳인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었다"며 "정치에서 밀려나고 혼자 사업이란 걸 해봤다. 이것저것 해봤는데 죄다 망했다"고 털어놨다.정한용은 대학 시절 연극반에 들면서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된 일화도 전했다. "제가 원래 초등학교부터 미술반이었다. 서강대에 강미회라는 미술반이 있었다. 고등학교 선배님이 그 연극반에서 반장이었는데 무대 배경을 그릴 사람을 찾아서 무대 뒤 경치를 그리러 갔다"고 설명했다.“저는 초등학교때부터 미술반 활동을 했다. 대학에서도 강미회라는 미술반에 들어갔다. 그런데 고등학교 선배님이 연극반 단장이신데 그림 잘 그리는 친구를 소개해달라고 해서 제가 무대미술을 도와주러 갔다. 처음엔 무대 뒤 경치를 그리러 갔었다. 소품 만들고 하는게 재밌어서 자주 갔는데 연극 연습을 하는걸 보게됐다. 재밌어보였다. 단역이 부족하니까 제가 동네사람2 이런 단역을 해보게 됐다. 그런데 잘한다고 하더라. 그렇게 놀다보니 거기가 훨씬 재밌었다. 그래서 미술반에 안가고 연극반에 매일 가게 됐다”고 말했다.당시 방송에서 미혼모 아이 입양 전문 기관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몇 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힌 정한용은 "첫 아이이자 생후 6개월이었던 딸을 폐렴으로 먼저 떠나보냈다"고 고백하며 "그 아픔을 겪으며 본능적으로 자식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고 회상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집사부일체' 새사부로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25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사부로 출연해 상승형재(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와 결혼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이승기는 "지난 주 최수종 사부가 나와 잉꼬부부의 정석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무송은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고 분노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이무송과 노사연은 "그 부부가 가짜는 아니다"며 "하지만 모두가 그 부부처럼 되려고 한다면 좋은 결말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 두 사람은 "오늘 우리가 현실 부부를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예순 한살인 이무송은 1983년 제7회 MBC 대학가요제로 연예계에 데뷔했다.1983년 록 밴드 '어금니와 송곳니'의 멤버로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 동상을 받았다. (주)바로연 결혼정보의 사장(대표이사)으로 재임 중이다. 데뷔 당시 프로필에는 1961년생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1959년으로 바뀌었다.1957년생으로 올해 예순 세살인 노사연은 원로가수 현미의 조카로 언니 노사봉도 가끔 방송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가수 원준희(안도희)가 이종사촌 올케며 배우 한상진이 이종사촌 동생이다.그녀의 부친은 육사 및 보병학교 출신이고 한국 전쟁에 참전한 공적이 있으며 대한민국 육군 대령으로 예편했고 그녀는 어릴적에 경상남도 창원에서 경상남도 마산과 강원도 화천을 거쳐 강원도 춘천으로 이사해 고등학교까지 학창 시절을 강원도에서 보냈다.강원도 춘천여고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에서 국문학 학사학위를 받았다.1978년에 '돌고 돌아가는 길'이란 노래로 제2회 문화방송 대학가요제에 출전, 금상을 수상했다. 1989년 발매된 2집 앨범 수록곡 〈만남〉이 큰 인기를 끌면서 1992년 MBC 10대 가수가요제 최고 인기상을 차지했다.타고난 입담으로 남편인 이무송과 함께 라디오와 TV에 출연하여 만능 엔터테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에는 가수로 데뷔한 지 27년 만에 연기자로도 변신하였다.1989년 노사연의 2집에 수록된 곡으로 '만남'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탈북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기곡으로 꼽혔다. 이미 고인된 김대중 전대통령을 비롯하여 정치인과 각계 저명인사들이 좋아하는 곡이지만 사연이 많거나 외롭고 힘든 소외된 계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2010년 3월에 인천 파워 오피니언 리더들이 가장 많이 즐겨 부르는 노래로 노사연의 '만남'인 것으로 조사됐다는 기사와 함께 이들이 애창곡을 꼽은 이유로 '좋은 노랫말'과 '사연' 등을 들기도 했다. 이 곡은 후렴부 가사 때문에 개그의 소재로 되기까지 했다.
tvN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뒀다. 7주간 시청자들이 이 작품에 호응을 보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극중 어디에도 연기 구멍은 없었다는 점. 국회, 시청, 청와대를 꽉 채운 배종옥, 안내상, 손석구, 최윤영, 이무생, 박근록, 백현주까지, 모든 캐릭터가 존재감을 가질 수 있었던 건 이들의 빼어난 연기 덕분.먼저 국회에는 정치 베테랑 윤찬경(배종옥 분) 대표가 있었다. 상대방의 수를 꿰뚫는 고단수는 늘 박무진(지진희 분)을 긴장시켰다. 배종옥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연륜에서 우러나온 카리스마로 윤찬경을 “투표장에서 뽑고 싶은 정치인”으로 완성했다. 윤찬경과는 달리, 필요에 따라선 노선도 바꿀 수 있는 노련한 눈치 백단 강상구 서울시장(안내상 분). 낯빛 하나 변하지 않는 뻔뻔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내며, 시청자들 역시 막말도 자신의 콘텐츠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강상구의 블랙코미디를 함께 즐겼다.대변인으로서 자기 일을 멋지게 해내는 능력자지만, 정수정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해 포커페이스가 안 되는 대변인이란 소리도 들었던 김남욱 역의 이무생. 진지함과 유머러스함을 자연스럽게 오가는 연기로 극의 유쾌함을 담당했다. ‘병아리 의전비서관’ 박수교 역의 박근록은 선한 눈망울로 청와대 식구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귀여움까지 독차지 했고, 국정기록비서관 민희경 역의 백현주는 표정 변화 없는 ‘팩트폭력배’로 불렸지만, 그 팩트는 정치인들의 속내를 거침없이 알려줬다.
tvN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26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 극본 설준석,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첫 방송을 앞둔 16일,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의 일급비밀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해 웃음을 터트린다. 금배지가 필요한 정치인 위대한과 아빠가 필요한 사남매 한다정(노정의), 한탁(정준원), 한태풍(김준), 한송이(박예나) 이들의 엄마 역할을 자처한 정수현(이선빈)의 날벼락 같은 만남과 이들이 펼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잇다.송승헌 임주환의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팽팽한 눈빛으로 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두 사람의 대치가 시선을 강탈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송승헌-임주환은 마주선 채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송승헌은 임주환과의 만남이 달갑지 않은 듯 입만 웃고 있는 어색한 미소로 일관하고 있고 임주환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가족 공개’ 포스터는 송승헌-이선빈-사남매의 반전 면모가 담겨 눈길을 끈다. 송승헌이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비장미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단상에 숨어있던 이선빈-사남매는 뜻하지 않은 정체 공개에 화들짝 놀라고 있는 것. 마치 들켜서는 안 될 은밀한 비밀이 폭로된 듯 이들의 코믹한 표정이 상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송승헌-이선빈-사남매의 상반된 모습이 경쾌한 반전 웃음을 선사해 ‘위대한 쇼’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치솟게 만들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사단법인 행동하는 양심(이사장 이해동 목사)은 8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 음악회인 ‘제1회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행동하는 양심'은 고 김대중 대통령이 평생 삶의 지표로 삼았고 현재 직면한 위기를 맞게 된 현실에 대해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아달라고 간곡히 당부한 말로 사단법인 행동하는 양심은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후 결성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음악회는 미디어피아 전문기자로 활동 중인 김홍국 박사가 진행에 나선다. 김홍국 박사는 행동하는 양심 이사를 맡으며 시인 겸 작사가 활동도 하고 있어 이번 음악회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 추모 시 3편을 낭독한다.또한 미디어피아 전문기자로 활동 중인 성용원 작곡가도 음악회에 참여해 김홍국 박사가 작시한 ‘한반도여’,‘위대한 인생’을 작곡해 합창곡으로 연주된다.음악회 1부에서는 김홍국 박사의 추모 시 낭독과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박소은 성악가의 무대가 펼쳐지며 2부에서는 은평·마포·종로·서대문 구립 합창단의 연주가 진행된다.이해동 이사장은 “민주주의와 정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위대한 정신을 함께 돌아보기 위해 추모 음악회를 준비했다. 자리를 함께해주는 모든 분에게 우리 민족사의 거인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마음에 담는 뜻 있고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음악회 공동기획과 진행을 맡은 김홍국 박사는 “위대한 민주주의와 정의, 통일의 시대를 열기 위해 평생 헌신했던 세계적인 정치인 김대중 대통령의 생과 정치, 업적을 돌아보는 자리다. 아름다운 노래로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회에 와서 멋진 음악과 추모의 뜻을 기리시기 바란다”고 했다.사단법인 행동하는 양심은 8월 16일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 음악회인 ‘제1회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행동하는 양심).
tvN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현재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의 정책실장 한주승은 동명의 미드 원작과는 달리 새롭게 창조됐고, 야당대표 윤찬경은 원작의 공화당 하원의원 킴블(버지니아 매드)을 각색했다는 차이가 있다. 한국적 정서와 설정을 반영해 탄생한 인물에, 허준호와 배종옥이 내공 있는 명품 연기로 숨을 불어넣어 원작과는 차별화된 웰메이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60일, 지정생존자’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카리스마가 먼저 떠오르는 배우 허준호는 차분한 목소리와 감정을 절제한 연기로 한주승의 묵직한 존재감을 표현하였다. 강렬함이 아닌 따뜻한 카리스마가 되레 더 큰 힘을 발하며, 설득력을 불어넣는다. 한주승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매회 ‘명품 대사’로 가슴에 남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폭탄 테러로 국회의사당이 무너지는 순간에도, 대한민국의 재건을 먼저 생각한, 침착하고 강인한 인물이다. 그래서 비서진들이 그를 ‘청와대 최고 어르신’이라 부르며, 풀리지 않는 숙제가 생길 때마다 조언을 구한다. 박무진(지진희)의 총격 테러로 비서진이 모두 혼란에 빠져있을 때도, “박대행의 공백이 국정공백이 되지 않도록 청와대가 최선을 다합시다”라며 비서진의 역할을 일깨우고 다독였다. 중요한 순간마다 그의 존재 자체가 힘을 발휘하며, 청와대를 원활하게 움직이게 한다.윤찬경의 카리스마를 완성하고, 개연성과 설득력을 부여한 건 똑부러지는 대사처리, 꼿꼿하고 당당한 액션, 어디서도 물러서지 않을 것 같은 눈빛을 보여준 배종옥의 차원이 다른 연기였다. 윤찬경은 박무진과는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인물이다. 그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에 이젠 대선 후보 경쟁자다. 보통 드라마 주인공의 감정에 이입하는 시청자들은 반대편에 선 인물들을 갈등으로 받아들이지만 윤찬경은 “이렇게 멋지고 품격있는 정치인이라면 언제든 환영”이란 반응을 얻었다.
[무죄TV] 제6화 "홍준표를 고발한다, 나는 무죄다"[미디어피아] 이춘발 한국무죄네트워크 운영위원장= 25년간 절규 - 조폭 누명 여운환 대표, 조폭의 멍에를 안고 산 "무죄" 호소 27년.전직 검사 홍준표가 자신의 실적을 과시하기 위해 조폭으로 엮었다는 여운환(67)씨. 아무런 증거도 정황도 입증되지 않았지만 그는 조폭 자금책으로 기소되어 재판에 넘겨진 뒤 4년형의 징역을 받았다. 정치인이 된 검사 홍준표의 무소불위 행태를 고발하며 이제는 홍씨의 양심선언을 기대한다는 유 씨. 사건은 재판에 그대로 인용되고 있는 "검사의 피의자
사진=tvN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前 국회의원 위대한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금빼지가 필요한 정치인과 아빠가 필요한 사남매의 날벼락 같은 만남이 웃음, 감동, 재미까지 아우르는 환상 시너지를 일으키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서울 상암동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위대한 쇼’를 이끌어갈 신용휘 감독과 설준석 작가를 비롯해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 박하나, 정준원, 손병호, 이원종, 김동영, 한상혁은 물론 아역 김준, 박예나 등이 함께했다.열심히 잘 만들어보겠다”며 드라마를 향한 애정과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쳐 동료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선빈은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며, 임주환은 “ 좋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첫 호흡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실감나는 연기와 찰진 케미를 자랑했다.송승헌은 국회의원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아빠 코스프레를 결심한 ‘전’ 국회의원을 그만의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으로 생생히 구현, 송승헌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특히 송승헌이 선거 유세하는 장면에서는 동료들까지 “위대한”을 목청껏 외치는 등 대본리딩 현장을 잊게 할 만큼 뜨거운 열기와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했다.팩폭러 시사 프로그램 작가로 분한 이선빈은 로열금수저 시사평론가 캐릭터를 특유의 매력적인 발성과 딕션으로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특히 동생들을 위해 송승헌의 딸 코스프레를 결심한 초긍정 소녀가장 노정의와 함께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사남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 분위기 그대로 첫 방송까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60일, 지정생존자’ 후속으로 8월 2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뉴어리 존스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제뉴어리 존스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일상을 공개했다.25일 제뉴어리 존스는 “이 사람은 정말 재능이 뛰어나서 내 마음을 아프게 해. 그는 그 정치인에게 있어서 웃기거나, 가슴 아프거나, 마법적일 수 없다. 믿어야 해 27번 구역이야 @netflix (This guy is so super talented it hurts my heart. He is beyond funny, heartbreaking, and magical in the Politician. You have to see to believe it. Sept 27. @netflix)”라며 사진을 공개 했는데, 이를 본 제뉴어리 존스의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한편 제뉴어리 존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개함으로써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tvN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tvN ‘60일, 지정생존자’오영석의 정체가 ‘빌런’으로 밝혀졌다. 오영석은 국회의사당 테러로 만들어진 ‘지정생존자’였다. 테러에서 살아남은 후 ‘기적의 생존자’이자 떠오르는 정치 스타로서 줄곧 국민의 지지를 얻어온 오영석이 ‘암흑의 리더’임이 밝혀지며 60일 권한대행, 헌법에 따른 지정생존자 박무진(지진희 분)과 본격 대립을 예고. 극의 흥미를 극에 달하게 했다.정한모는 한나경으로부터 국회의사당 테러범이 사전에 오영석을 생존자로 지정해줬다는 확실한 물증을 추가로 받은 후, 박무진에게 직접 보고하기 위해 청와대로 향했다. 그가 결연한 얼굴로 “찾았습니다. 명해준 살해범”이라고 말하자, 박무진이 범인이 누군지, 어디에 있는지 물었다. 잠시 뜸 들이던 정한모는 “접니다. 제가 명해준을 죽였습니다. 제가 명해준 살해범입니다”라고 자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정치인으로서 승리하기 위한 싸움을 갈망하는 것도 당연하나, 차영진이 그동안 가슴 깊은 곳에 숨겨뒀던 속내는 드러나지 않았던 바다. 차영진은 지난 정권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야당이든 기득권 세력이든 우리를 반대하는 세력과 싸워 이겼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처음부터 여지를 주지 않고 더 밀어 붙였더라면 내가 그때 대통령님께 한 번 더 강하게 말했더라면, 임기 내내 조롱 당하고 이렇게 초라한 뒷모습으로 우리 역사에 남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이기는 리더에 집착했던 이유를 내비쳤다. 이어, 차영진은 "양진만 대통령은 내가 만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실패한 겁니다"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2018년 하반기 JTBC에서 방영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은 가상의 고등교육기관인 주남대학교의 정년트랙 교수진과 그 일가족에게 교직원 복지 목적의 사택 제공을 위한 타운하우스인 SKY 캐슬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내용인 드라마이다. 스카이캐슬은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블랙코미디가 섞인 풍자 스릴러 드라마로서 대한민국의 입시 지옥을 제대로 다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를 시청하고 "나도 그랬다." "실제로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시사위크가 서울대 팩트체크 정회원 자격을 얻고 공식 제휴를 맺었다.‘서울대 팩트체크(SNU FACTCHECK)’는 언론사와 대학이 협업하는 비정치적·비영리적 정보 서비스 모델로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웹 플랫폼을 마련했고 네이버 뉴스 ‘팩트체크’와 연동된다.‘서울대 팩트체크’는 5일 팩트체크 위원회를 열고 시사위크 정회원 승인 안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팩트체크’에 따르면, 제휴를 원하는 언론사는 3개월 이상 준회원으로 활동 후 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회원 자격을 얻게 된다.시사위크 관계자는 “SNS 등을 통해 허위의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전파되는 상황에서 이를 바로잡는데 언론사의 팩트체크가 하나의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사위크 팩트체크팀은 잘못된 정보 혹은 잘못된 정보에 근거한 주장 등을 객관적 자료와 명확한 기준에 따라 사실성을 판정해, 공적·대중적 관심사에 대한 언론 소비자들의 이해 증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울대 팩트체크’는 언론사들이 검증한 공적 관심사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운영하는 정보서비스다. 다양한 언론사의 팩트체크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으며, 복수 언론사의 크로스 체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7년 3월 첫 선을 보여 지금까지 정치인의 발언, SNS 루머, 사회적 인식 등 다양한 사안을 검증해왔다.현재 ‘서울대 팩트체크’ 제휴매체는 시사위크를 비롯해 한국경제, 아시아경제, 뉴시스, 아이뉴스24, 머니투데이, 세계일보, 오마이뉴스, TV조선, MBC, 한국일보, KBS, MBN, 조선일보, 매일경제, 서울신문, SBS, 중앙일보, jtbc, YTN, 뉴스톱, 문화일보, 이데일리, 전북일보, 노컷뉴스, 연합뉴스 등 26개 언론사다.시사위크가 서울대 팩트체크 정회원 자격을 얻고 공식 제휴를 맺었다. ‘서울대 팩트체크(SNU FACTCHECK)’는 언론사와 대학이 협업하는 비정치적·비영리적 정보 서비스 모델로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웹 플랫폼을 마련했고 네이버 뉴스 ‘팩트체크’와 연동된다(사진 제공= 시사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