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핀크스리조트가 봄 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건축 거장 이타미 준이 설계한 포도호텔은 ‘온천 힐링’ 패키지와 제주의 자연 속 온전한 힐링을 만끽하는 ‘봄날’ 패키지를 내놓았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널리 알려진 디아넥스호텔은 제주의 봄을 한껏 즐기는 3인 구성의 ‘스프링 패밀리(Spring Family)’ 패키지를 준비했다.▲포도호텔 ‘온천힐링’ 패키지 3월 31일까지 진행포도호텔 ‘온천힐링’ 패키지는 객실에서 42℃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가 있다. 객실에서 온천과 함께 거실 창 너머로 파노라마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서울 근교에서 편안한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하이랜드 리조트’가 눈길을 끈다.경기도 가평군 북면 명지산 자락에 위치한 ‘하이랜드 리조트’는 천혜의 자연에 둘러싸인 휴식 명소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기존 시설을 현대식으로 단장해 기업 연수뿐 아니라 가족 친목 행사, 연인과의 여행, 각종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특히, 새단장을 통해 마련한 세미나실과 넓은 야외 공간은 단체 행사에 특화됐으며, 운동회뿐 아니라 연회, 야유회, 마을잔치 등까지 다양한 행사를 치를 수 있다.또한, 차별화
11일간 열린 제28회 평창 대관령눈꽃축제(1월 17일~27일)가 성공적으로 끝을 맺었다.황병산 사냥놀이를 활용한 멧돼지 술래잡기, 대굴대굴 볼링, 복점 윷놀이, 복 투호, 스노우 버킷 등 올해 축제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행사를 통해 체험 중점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는 평가이다.특히 축제장 인근 알펜시아리조트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를 특별히 개방해 2018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관령면의 새로운 지역성 활용을 위해 매일 40명씩 선착순으로 썰매를 타는 연계 상품을 시범 운영해 호평을 얻었다.그 밖에 눈썰매, 눈밭에서
일본 혼슈(본섬)의 최북단 아오모리현. 이곳에는 일본 백컨트리 스키의 성지로 불리는 핫코다산이 있다. 백컨트리 스키는 스키장을 벗어나 산에서 즐기는 가장 익스트림한 스키 가운데 하나다. 핫코다산은 일본 최대의 수빙으로 유명하다. 수빙은 나무에 눈이 달라붙어 거대한 눈사람처럼 생겼다. 이 수빙 사이로 인적 없는 산에서 스키를 타는 기분은 경험해보지 않은 이들은 결코 느낄 수 없다. 핫코다산을 말하기 전에 우선 올 시즌 일본의 눈에 대한 논란부터 살펴보자. 올 시즌은 전 세계가 ‘눈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북미 서부 지역에 1월 중순
시속 40km에 육박하는 강풍을 뚫고 아오모리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적이 실망했다. 공항 주변의 풍경이 예전 겨울만 못해서다. 1월의 아오모리현은 세상이 온통 새하얗다. 그래야 한다. 하지만 2020년 1월은 아니었다. 숲은 갈색의 맨몸을 그대로 드러냈고, 들판에 쌓인 눈도 빈약하기 짝이 없었다. 올 시즌은 포근한 날씨 탓에 북미권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눈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데, 일본도 예외는 아닌 듯했다. 앞서 달리는 차량 바퀴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이와테현 앗피 리조트로 향했다. 그곳도 여기처럼 녹은 눈으로 질
20여 년 동안 스키투어를 다니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곳을 꼽으라면 단연 미국 오리건주 마운틴 후드다. 3,000m가 훌쩍 넘는 산 중턱에 자리한 오래된 산장에 머물며 낮에는 파우더 신설에서 원없이 스키를 탔다. 저녁에는 따뜻한 온기가 감도는 벽난로 가에서 정찬 코스 요리에 피노누아 와인을 마셨다. 극진한 대접으로 치자면 일본의 료칸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마운틴 후드에서 보낸 며칠은 스키 인생 최고의 성찬이지 싶다. 그래서 더욱 기억이 새롭다. 눈은 언제부터 내리기 시작했던 것일까? 이른 아침 오리건주의 주도 포틀랜드를
지난 11일 충북 제천시는 의림지 일원에서 '제2회 제천얼음페스티벌' 개장식을 개최했다.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시민 등 1만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카니발 퍼레이드, 얼음 퍼포먼스, 얼음성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개장식이 구성됐다.눈썰매장, 눈 미로, 전통썰매, 얼음 자전거 등 '체험존'에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5천원짜리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면 같은 금액의 제천 지역 화폐를 발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제천역과 행사장을 잇는 셔틀버스도 운행하니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제천시
파우더 스키는 적설량이 풍부한 곳에서만 가능하다. 국내에도 몇 곳이 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파우더 스키를 타기가 쉽지 않다. 어쩔 수 없이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 가장 가까운 일본은 세계 최고의 호설지대인 만큼 파우더 스키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북미권에서는 캐나다 로키와 밴쿠버 휘슬러가 오래 전부터 입소문이 났다. 최근에는 구소련권의 산악 국가들이 가성비와 접근성 등의 이유로 급부상하고 있다. 세계의 파우더 스키 투어 대상지를 소개한다. 일본 파우더 스키 하면 일본이다. 일본은 세계 최대의 호설지대다. 일본 본섬(혼슈)
작년 1천 338만명의 관람객이 종묘와 4대 궁, 조선왕릉을 찾은 것으로 집계돼 역대 최다로 기록됐다.작년 조성왕릉 작년 종묘,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조선왕릉 관람객이 재작년보다 17.8% 증가한 1천338만6천705명으로 기존 최다 기록 2016년 1천304만4천458명을 넘어섰다고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밝혔다.2016년 정점에 이르렀던 고궁·종묘·조선왕릉 관람객은 2017년 1천190만2천여 명, 2018명 1천136만2천여 명으로 감소했다.경복궁은 534만3천여 명으로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았다. 이어 덕수궁 24
겨울만 되면 한바탕 홍역을 앓는다. ‘이 죽일 놈의 스키’ 때문이다. 그냥 스키가 아니다. 파우더 스키다. 도대체 이게 뭐라고 겨울이면 파우더 스키를 타지 못해 안달이 난다. 겨울만 그런가? 아니다. 일 년 열두 달 내내 파우더 스키를 타고 싶어 애가 탄다. 수많은 아웃도어 중에 이것만큼 심한 중독이 또 있을까? 이제 한국에도 막 퍼지기 시작한 파우더 스키의 세계로 떠나보자. 도대체 파우더 스키가 뭐야?‘파우더’ 하면 중년들은 화장품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얼굴에 바르는 분가루 말이다. 사실 틀린 말이 아니다. 파우더(Po
대협군의 평화통일 국토대장정!5일차 천안에서 공주로 향하는 27km 여정 1부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