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북스 박경리 장편소설 '성녀와 마녀'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의 또다른 장편 소설 '성녀와 마녀'가 재출간됐다.저자의 첫 연애소설로, 뿌리 깊이 박힌 인습과 관념을 깨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1960년 4월부터 1961년 3월까지 여성지 '여원'에 연재되었던 소설이 모아져 만들어졌다.2003년 처음 단행본으로 출간됐으나 절판된 후, 이번에 마로니에북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간했다.1969년 영화로 제작, 2003~2004년 MBC에서 방송된 동명 드라마 원작이다.저자는 반전을 통해 정신과 육체의 이분법을 분해한다. 단순한 선악 대립이나 권선징악 결망을 넘어 사랑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꿰뚫는다.집에서 홀로 가족을 돌보는 현모양처 하린과, 악마 이미지의 성악가 형숙의 대립이 소설의 주를 이룬다.남성에게 복종하고 희생하는 하란은 수동적 여성으로 묘사되고, 요부나 마녀처럼 그려진 형숙은 자유분방한 연애를 추구한다.그러나 결국 유부녀 하란이 외간남자를 마음에 품어 육체적 사랑을 갈망하고, 반대로 형숙은 진정한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지는 모습을 보인다.작가의 말에 "아무리 선한 사람일지라도 그의 깊은 내면에는 욕망에 대한 유혹이 있고 인간적인 약점이 숨어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와 마찬가지로 약한 사람에게도 그의 깊은 영혼 속에 진실이 잠들어 있고 참된 것으로 승화하려는 순간이 있다"며 이것이 인간 내면의 본성이기에, 여성이 아닌 인간을 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배우 문근영이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게스트로 출연해 관심이 쏟아지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10월 1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는 문근영과 자신의 닮은 점 3가지를 말했다.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셋인 문근영은 1999년에 데뷔해 2000년 KBS 드라마 '가을동화'에 송혜교 아역으로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1981년생인 송혜교 보다 여섯살 아래다. 이후 KBS 드라마 '명성황후', '아내', 영화 '연애소설'에 출연했다. 2003년 '장화, 홍련'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듬해 '어린 신부'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2005년에는 '댄서의 순정'에 출연해 대종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황금촬영상 최우수여우상을 수상했다. '어린 신부'와 '댄서의 순정'에 출연한 후 '국민 여동생'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민 여동생에서 성인 연기자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고, 2010년에는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와 '매리는 외박중'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한편 문근영은 21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 출연한다.
사진=MBC제공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푸른 사관복을 입은 채 청량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신세경은 “보내주시는 사랑과 성원에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추석 인사를 덧붙였다.가운데, 신세경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한복 패션이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그가 연기하는 조선 최초의 여사(女史) 구해령은 강인한 매력과 들꽃 같은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닌 인물. 이러한 캐릭터의 특성은 패션 스타일을 통해 드러난다.세상과 단절된 채 오로지 연애소설을 쓰는 것만으로 자신을 표현하던 도원대군 이림 역의 차은우는 특유의 맑은 기운으로 초반 순수한 이림을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호평을 받았다. 구해령을 만나면서 세상과 사랑을 알아가며 왕자와 남자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였다.마지막으로 박지현은 사관복이 아닌 어여쁜 평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아한 미소와 함께 “추석 연휴로 인한 결방 많이 아쉬우시겠지만, 다음 주에 더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결방으로 인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이처럼 신세경은 결점 없는 아름다운 비주얼로 '해령룩'을 완성시킨 것은 물론, 안정적인 실력으로 6주 연속 수목극 화제성 1위를 수성하게 만드는 등 연기력과 화제성까지 모두 잡았다. 시청자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굳건히 입지를 굳힌 신세경의 또 다른 활약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문근영이 '선을 넘는 녀석들'에 깜짝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지난 시즌2-한반도 편에서 '역사 잘 아는 누나'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문근영은 9월 8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4회 경주 편에서 깜짝 등장했다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셋인 문근영은 1999년에 데뷔해 2000년 KBS 드라마 '가을동화'에 송혜교 아역으로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1981년생인 송혜교 보다 여섯살 아래다. 이후 KBS 드라마 '명성황후', '아내', 영화 '연애소설'에 출연했다. 2003년 '장화, 홍련'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듬해 '어린 신부'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2005년에는 '댄서의 순정'에 출연해 대종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황금촬영상 최우수여우상을 수상했다. '어린 신부'와 '댄서의 순정'에 출연한 후 '국민 여동생'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민 여동생에서 성인 연기자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고, 2010년에는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와 '매리는 외박중'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Acute compartment syndrome)' 진단을 받아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지난 2017년 2월 2일 출연 중인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공연을 앞두고 갑작스런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문근영은 급성 구획증후군 판정을 받고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이후 4일 추가 수술을 받은 데 이어 3차 수술을 받았다.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서사가 강한 한 권의 연애소설을 읽는 느낌으로 시청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드라마 '여자의 비밀', '미쓰 아줌마', '녹색마차' 등을 통해 매력 있는 여성 캐릭터를 그려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송정림 작가가 신작 '슬플 때 사랑한다'의 시청자들에게 건넨 말이다.지난 23일 첫 방송된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유범상, 제작 DK E&M/헬로콘텐츠)는 1999년 일본 TBC에서 방영된 노지마 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을 정식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사랑은 흔하나 진짜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배우 손예진(38)과 배우 현빈(38)이 열애설에 휩싸여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미국 LA에서 여행 중'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두 사람이 다정하게 함께 여행 중'이라며 '미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열애설을 제기 했지만 양측 소속사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 일축했다.1982년생으로 올해 서른 여덟살인 현빈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고등학교 교사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2남 중 막내로 태어나 성장했다. 6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