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미국 팝 가수 존 덴버와 플라시도 도밍고가 함께 부른 '퍼햅스 러브' 이탈리아 재즈 음악가 루치오 달라와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함께 부른 '카루소' 안드레아 보첼리가 2009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맨유와 FC바르셀로나 결승전 때 부른 유럽 축구 UEFA 챔피언스 리그의 공식 응원곡인 헨델의 대관식 찬가, 보첼리와 세라 브라이트먼이 함께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 이 노래들의 공통점은? 그렇다! 바로 클래식이거나 성악가들이 대중음악가들과 함께 불러 성악의 반열에 오른 장르를 초월한 애창곡이다.서울대 음대 교수였던 테너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지지도에서 연일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 문자를 통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13일 오후, 대통령이 나경원의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외교부 기후환경대사직을 '해임'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장제원 의원이 "공직을 자기 정치에 이용했다"라고 하자 15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을 겨냥해 "제2의 진박감별사가 쥐락펴락한다"라고 맞불을 놓으면서 국민의힘 당권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1963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
올해 22년도 입시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서울대에 보낸 고등학교는 어디일까? 거긴 바로 일반고 특목고 통틀어 총 86명을 보낸 서울예고다. 전통적으로 강했던 음악전공이 52명이요 미술이 32명 그리고 무용 1명으로 2019년 74명을 보낸 이래 최근 5년간의 성적중 최고를 찍은거다. 별로 놀랄일이 아니다. 서울예고는 그랬다. 언제나 1등이었다.서울예고를 이어 용인외대부고가 72명으로 2등을 찍었으며 서울과학고가 67명, 경기과확고가 53명, 대원외고가 49명 순으로 이어졌다. 이를 포함 특목고 5,자사고 7, 영재고 8곳 등이 상위
시각 장애 1급의 피아니스트, 신체적 조건은 물론 악보 점역 등 연주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데도 시각 장애인 가운데 최초로 2010년 당당히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합격한 피아니스트 김상헌의 독주회가 11월 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다.서울대 음대 학사와 같은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한 김상헌은 △예진음악콩쿠르 1위 △음악저널콩쿠르 입상 △영상음악콩쿠르 실내악 부문 1위 △한국피아노두오콩쿠르 3위(1·2위 없음) △세라믹팔레스홀 콩쿠르 2위(1위 없음) △아태평양 장애인 피아노 페스티벌 금상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전자음악을 한국에 도입하고 대한민국 예술원 음악분과 회원인 강석희 서울대 작곡과 명예교수가 16일 오전 1시 13분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대한민국 예술원이 밝혔다. 향년 86세. 1934년에 태어난 고인은 1966년 한국 최초의 전자음악인 ‘원색의 향연'을 발표하며 컴퓨터로 만든 전자 음향을 국내 음악에 도입한 1세대다. 1969년 ‘현대음악 비엔날레'를 주관하기도 했으며 '범음악제'를 조직, 한국에 현대음악의 보급과 전파에 앞장선 인물이다. 1970년 독일 유학을 떠나 당시 독일서 활동하던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으
줄리어드음대, 일리노이대학 음대 대학원 졸업, 서울대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 동경국립예술대학 지휘과 연구원과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역임! 현재 춘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이종진의 화려한 프로필이다. 그렇다! 춘천은 이런 지휘자를 확보한 도시다. 춘천을 아울러 범 춘천의 기치를 내걸고 강원도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비상하리! 2015년부터 호반의 도시 춘천의 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는 마에스트로 이종진을 춘천문화예술회관 그의 집무실에서 만나보았다.-춘천 출신으로 서울에서도 위명이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이탈리아 파르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정통으로 성악을 전공했지만 대중음악 가수 못지않게 친숙한 대중과의 소통과 접근으로 인지도를 쌓아가며 클래식 음악계에 신선함과 자극을 주고 있는 테너 류정필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Happy Tonight'이 12월 10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열린다.나이 50을 넘은 세대들은 자신들이 살아온 과거의 경직된 사회풍토를 어렴풋이나마 기억할 것이다. 그들의 청소년 시기, 음악을 한다고 하면 딴따라라 경시했다. 노래가 좋아 본격적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이근배 시인이 신임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에 선출됐다.대한민국예술원은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이근배(79) 시인을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회장에는 피아니스트 신수정(77)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사진= 연합뉴스). 대한민국예술원은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이근배(79) 시인을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대한민국예술원은 예술 발전을 꾀하고 예술가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1954년 설치된 국가기관이다. 예술 창작에 공적이 있는 원로 예술가 가운데 회원을 선임하며, 현재 정원은 100명이다.이근배 신임 회장은 다수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했으며, 시조, 시, 평론 등 여러 작품을 집필했다.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장,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대한민국예술원 문학 분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예술원 부회장을 지냈다.부회장에는 피아니스트 신수정(77)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신수정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음대, 빈 국립 음악예술아카데미를 졸업하고 1969년 서울대 최연소 교수로 임용됐다. 서울대 음대 학장을 지냈으며,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스승으로도 유명하다.차기 회장과 부회장 임기는 다음 달 20일부터 2년이다.한편, 대한민국예술원은 이날 ‘제64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도 발표했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탁월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예술인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상금은 5천만 원이다.문학 부문에는 소설가 현길언, 미술 부문 박재홍(필명 박서보) 화백, 음악 부문 피아노 연주자 백혜선 서울대 음대 교수, 무용 부문 발레리나 최태지 등 4명이 선정됐다.시상식은 다음 달 5일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열린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KBS1에서 8월 29일 새벽 우지원이 출연한 'TV는 사랑을 싣고'를 재방송해 부인 이교영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우지원은 2002년 서울대 작곡가 출신의 쇼핑몰 사업가 지금의 아내 이교영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교영씨는 서울대 음대 출신 쇼핑몰 사업가로 알려졌다.이들 부부는 SBS '자기야', JTBC '유자식 상팔자' 등에 출연해 단란한 가정을 선보여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이교영은 우지원과 열애 당시를 떠올리며 왕따가 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방송에서 이교영은 "연애할 때 이성 친구를 만나거나 이성에게 전화가 오기만 하면 남편이 바로 내 휴대전화 번호를 바꿔 버렸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왕따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우지원은 "남녀 사이에 밥 먹는 것조차 흑심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맞대응해 웃음을 유발했다.KBS1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일곱살인 우지원은 1996년 인천 대우 제우스에 입단했다. 2001년 서울 삼성 썬더스 으로 이적 2002년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로 이적하였다.2010년 5월 3일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고 등번호 10번은 영구 결번 되었다.은퇴 이후에는 2010-2011시즌 부터 SBS Sports 해설로 합류하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일곱살인 우지원은 1996년 인천 대우 제우스에 입단했다. 2001년 서울 삼성 썬더스 으로 이적 2002년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로 이적하였다.1978년생으로 5살연하 부인 이교영과의 사이에 슬하 2녀(우서윤,우나윤)가 있다.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정태춘이 25일 '뉴스공장'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정태춘은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여섯살로 사회성 짙은 '한국적 포크'를 추구해온 가수이자 시인, 싱어송라이터, 문화운동가, 사회운동가다. 서정성과 사회성을 모두 아우르는 노랫말을 직접 쓰고 이를 국악적 특색이 녹아 있는 자연스러운 음률에 실어서 작품을 발표하기 때문에 한국의 대표적인 음유시인으로 불린다. 음악 활동에 그치지 않고 각종 문화운동과 사회운동에 열성적으로 헌신하는 운동가이기도 한 정태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