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고양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실종 사망 사건으로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민·관이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마련에 나섰다.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으로 ‘경기도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가 열렸다.이 자리에는 경기도,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권리옹호기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지회(회장 김순화), (사)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이하 협회)가 ㈜크린웰, ㈜더에스앤이, ㈜이솔산업 등으로부터 마스크(KF94 등) 40만9천 장을 후원받아 이달 중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종사자에게 전달한다.‘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경기도로부터 장애인 후원결연사업, 시설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사업 등 6개의 사업 보조를 위탁받아 수행 중인 기관이다.협회는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114곳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김금숙 ㈜크린웰 대표이사는 “이번 마스크 후원이 거주시설 장애인과 직원들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
경기도가 경기여성단체연합 등 8개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과 함께 공익제보접수의 외연을 넓히고 공익신고자 보호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서경옥 경기환경운동연합 교육국장, 선지영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현재순 일과건강 기획국장,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장, 정진임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 등 6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오행남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박종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등 2개 공공기관장과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
경기도내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1호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가 26일 구리시 교문동에 문을 열었다.‘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사회 적응기술 등 성인 발달장애인의 평생 교육 참여를 실현하고 사회활동 기회를 통한 지역사회 적응,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구리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도 20억 원, 구리시 47억 원 등 총 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6층 지하 2층, 연면적 2,021.25㎡(612평) 규모로 지어졌다. 강의실, 요리실습실, 열린도서관, 심리안정실, 발달장애
경기도가 도 공공시설 최초로 도 위탁시설인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에 장루·요루 장애인을 위한 세척시설을 설치했다.‘장루·요루 장애인(腸瘻·尿瘻障碍人)’이란 배변기능이나 배뇨기능의 장애로 장루(腸瘻) 또는 요루(尿瘻)를 시술받아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으로, 괄약근 같은 조절기능이 없어 24시간 수시로 주머니를 비워줘야 하지만 이 주머니를 비우고 세척할 수 있는 별도 시설(용변기)을 갖춘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도는 소수장애인 배려를 위해 지난해 6월 제정된 ‘경기도 장루·요루 장애인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