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이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한국은 양궁, 태권도, 수영, 근대5종, 유도, 배드민턴 등에서 최대 금메달 10개로 2012 런던대회에 이어 12년 만에 종합 10위를 노리고 있다.배드민턴에서는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에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는데, 안세영 선수의 최근 국제대회 성적이 기복이 심하다. 안세영은 지난 12일 중국 닝보에서 벌어진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홈그라운드의 허빙자오(중국, 세계 6위)에게 0-2(17-21, 18-21)로 패했다. 안세영은 원래 매 세트 초중반 보다
멀티플레이 아티스트이자 구구킴스 주식회사의 대표 구구킴(GuGu Kim)은 20여 년간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핑거페인팅 아티스트 및 공간건축, 패션디자인 분야에서 창의적인 디자인과 독창성 있는 기획 결과물로 인정받으며 아티스트와 아트디렉터로 활동해왔다. 이런 다양한 경력들은 멀티플레이 아티스트로서의 방향을 더욱 다양화하고 통통튀는 캐릭터 굿즈 브랜드를 창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지난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핑크아트페어에 MBN(매경미디어) 초대로 한국에서는 첫 '구구걸스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환주)은 지난해 진행된 ESG 캠페인인 ‘나름다운 청첩장’과 브랜드 론칭 캠페인인 ‘라이프를 나름답게’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제31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각각 ESG 부문 대상, 테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ESG 부문 대상을 받은 KB라이프생명의 ‘나름다운 청첩장’은 생분해되는 친환경 청첩장을 예비부부에게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일상 속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캠페인은 제2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한 ‘재생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주최하는 ‘제2회 서울예술상’ 대상에 99아트컴퍼니의 '제ver3.타오르는 삶'이 선정됐다. 지난 2월 28일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99아트컴퍼니는 지난해 선보인 으로 무용부문 최우수상 수상 확정 후, 최우수상 수상자 6개 장르 각 1팀 중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대상 작품은 서울예술상 손숙 운영위원장이 재단 관계자(이창기 대표이사, 박상원 이사장)와 함께 발표하고 시상했다.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선정작 및 한
연구 개발인력 선정 공급사인 라이셀(대표 박은남)과 공조시스템 전문 덕트 제조 회사인 에덴산업(대표 한정우)은 탄소 포집 스마트 덕트 개발과 생산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을 지난 1월 17일 라이셀 본사에서 체결했다. 특히, 청년기업인 에던산업 한정우 대표와 여성기업인인 라이셀 박은남 대표가 뜻을 모아 전 지구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인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이 분야 우수 기술자를 선정하여 현재 개발 중인 탄소 포집 스마트 덕트 시스템 연구개발에 두 회사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이 기술은 건물에서 발생되는 각종 유해가스와
2023. 12. 15 명륜동 소재 정문규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Blue Life’의 배달래 작가를 만났다.지난번 맨드라미 전시 이후 오랜만이었다.`투명성이었어요. 그 투명성을 재료를 통해서 더 잘 표현하기 위해서 애를 썼죠. 그리고 지난번 맨드라미와 다르게 굉장히 색을 절제했거든요. 색을 절제하고 여기에는 물의 투명성을 좀 더 살려줄 수 있는 약간의 색만으로 뭔가 표현을 한 거예요.`그 색이란 게 블루, 코발트 블루에 가깝다고 귀띰해준다. 단 하나의 색을 고집하여 표현하는 작가가 그려낸 바닷물이 여기에 연유한다.`저요? 사실 수영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나날이 대두되고 있고, 탄소중립 실천은 필수 과제이다. 탄소중립 숲교육은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교육부・농식품부・환경부 등 6개 부처 업무협약 '21.04.13.)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이 교육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교육자료를 활용하고, 탄소중립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교육대상인 초·중·고교생 모두의 공감대를 이끌 탄소중립과 관련된 프로그램들로 숲과 목재의 역할을 비중 있게 담고 있다.㈜숲이
2021년 처음으로 발매된 피아노 솔로 앨범 이후 2년 만에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두 번째 디지털 음원이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11월 21일 정식 발매됐다. 그는 이번에도 엄청난 노력으로 뇌졸중을 극복하고 있는 인고의 과정과 이야기를 대중들에게 들려주고자 한다.이번 음원에서는 L. Godowsky의 ‘Meditation and Elegy for the Left Hand’와 J. Brahms가 편곡한 ‘J. S. Bach - J. Brahms Chaconne BWV 1004 for the Left Hand’이 수록됐다.L
2023년 여름은 지구촌 곳곳에서 산불과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류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해로 기억될 것이다. 문제는 많음 사람들이 2023년 여름이 가장 시원했다고 느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플라스틱의 문제에 대하여 살펴본다. 우리 삶에서 플라스틱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문명의 발전으로 인류가 편리하게 사용하게 된 이 플라스틱이 이제는 지구환경을 헤치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당장 플라스틱의 사용을 금지한다면 인류의 삶에 심각한 혼란을 야기하게 될 것이고, 이를 재활용하는 것은 기술적, 산업
수레바퀴 꼬마 도둑 / 김주선 엄마의 지갑에서 동전 한 닢 손댄 적 없던 내가 이종사촌 오빠의 책장에 손을 댄 적이 있었다. 중학생일 무렵 여름방학 때 원주에 사는 이모네 집에 놀러 갔다가 맘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오빠가 부러웠다. 소아마비를 앓고 있어 책 읽는 일로 소일하던 오빠였다. 아마도 내가 앙큼한 책 도둑인 걸 알았을 것이다. 돌려줘야지 생각은 했지만, 물놀이 사고를 당해 이모의 가슴에 묻히는 바람에 책은 본의 아니게 유품이 되었다.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밑에서』를 볼 적마다 술에 취한 채 강가를 걷다가 물에 빠져 의문
재즈브릿지컴퍼니는 쉘 실버스타인의 세계적인 명작 동화 를 이스라엘 ‘키씨어터’극단의 인형극으로 경험하는 생생한 감동을 주는 인형극 를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2023년 9월 9일, 10일 양일간 11시, 14시, 16시 3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볼 수 있는 명작 인형극, 로, 우리에게 친숙한 쉘 실버스타인의 동화 는, 이스라엘 키씨어터 극단의 섬세한 연출로 각색되어, 비언어 인형극으로 진행되며, 다수의 국제인형극에서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 오후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달안동, 관양1‧2동, 부림동)을 안양시 의회 사무실에서 만났다. 윤 의원은 원광대학교 공학박사(건축공학 전공)로서 원광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낸 바 있고 ㈜에코빌E&G 건축사사무소에서 소장으로 근무하다가 2022년 안양시 시의원에 입후보하여 당선되었다. 윤 의원은 본인의 전문 분야대로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하고자 하였으나,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의해서 부득이하게 보사환경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의원은 상임위원회
괴물투수가 돌아온다. 메이저리그 토론트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지난 1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주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있었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디트로이트 산하 털리도 머드헨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5이닝 동안 3피안타(1피 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류현진은 마이너리그 세 차례 등판해서 12이닝 동안 2실점만 기록해 방어율 1.80을 기록했다.류현진은 지난 7월 초 라이브피칭을 시작, 지난 5일 마이너리그 첫 등판에서 3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했다. 류현진은 첫 등판 한 후 5일 뒤 싱글A 경기에
실버 경제라는 말을 중국어로는 银发经济[yínfà jīngjì], 银色经济[yínsè jīngjì]라고 한다. 사회의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노인 소비를 위해서 새롭게 생겨난 산업분야 입니다. 크게 일용품,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서비스경제 등으로 나눌 수 있다최근 중국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전국 인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는26,401.9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8.70%를 차지하고, 65세 이상의 인구는19,063.5만명으로 노인 인구의 13.5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노년층의 인터넷 활용도가 점차 높
지속 가능 윤리적 패션을 위한 10가지 전략이번 칼럼은 결론부터 보자. 영국 런던의 섬유 디자인연구팀(TED)은 1996년부터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했다. 1. 폐기물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하라.2.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하라.3. 화학물질을 줄여라.4. 에너지와 물 사용량을 줄여라.5. 새롭고 더 나은 기술로 대체하라.6. 자연, 그리고 역사에서 영감을 얻어라.7. 윤리적 생산에 주목하라.8. 소비에 대한 욕구를 줄이도록 디자인하라.9.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과 서비스를 설계하라.10. 행동하라.소
I. Upcycling(업사이클링)의 개념플라스틱 업사이클링(Plastic Upcycling)은 플라스틱 폐기물에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제품화하거나 창조적인 디자인을 결합시켜 보다 높은 부가가치의 신제품을 창출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성능이나 기능성을 기존 대비 향상시키는 Upgrade와 불용품이나 폐기물을 재생·재활용하는 Recycle의 합성어다.쓸모없거나 버려지는 폐기물을 재활용(Recycling)할 때 일반적으로 그 가치가 떨어지는데 이를 Downcycling라 한다. 그러나 특정 용도로서 수명
플라스틱은 왜 이렇게까지 미움 받는 소재가 되었을까?버려진 플라스틱이 썩지 않고 지구를 뒤덮고 있다. 인류가 만든 플라스틱 중 썩어서 분해돼 없어진 건 아직 하나도 없다. 소각하지 않는 한 생산된 플라스틱은 500년 이상 분해되지 않는다.용도를 다한 플라스틱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살펴보자.(1) 재생원료로 재활용되거나 에너지로 회수(2) 소각 (온실가스 배출)(3) 땅 속에 매립 또는 방치(4) 하천 및 해양 방류(5)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 생물체의 몸 속에 축적플라스틱은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다. 무엇이든 만들 수 있고, 값도 싸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 불리는 플라스틱.가볍고, 단단하고, 저렴하면서도 가공이 쉬운 플라스틱이 우리 생활에 주는 매력은 상상하는 이상이다.플라스틱은 기계화, 자동화로 인해 생산하는데 단 5초가 걸린다. 이렇게 생산된 플라스틱은 대부분 한 번 사용하고 버린다. 그러면 썩는데 500년이 걸린다.환경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823만 톤에 달하고, 이 중 34%에 해당하는 281만 톤의 폐플라스틱이 재활용되지 못한 채 소각·매립되고 있다. 태평양 한가운데에는 인류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모여
국내 수입차 시장을 이끌어온 독일차 '빅3'가 환경·사회·지배구조(EGS) 경영에도 힘을 싣고 있다.2021년 메르세데스-벤츠는 7만6152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1위를 지켰고, 2위인 BMW는 전년 대비 12.5%의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해 6만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3위 아우디도 0.4% 늘어난 2만5615대를 기록해 저력을 과시했다. [1]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BMW그룹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독일차 브랜드들은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친환경 모델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
흔히 탄소중립과 넷제로를 혼용해서 사용할 때가 많지만 약간 다른 개념이므로 정확하게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우선 KDI 경제정보센터가 발행한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 교사용 수업자료"에 설명을 보고 어떤 오류가 있는지 살펴보자.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입니다. 즉,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의 양을 같게 만들어 탄소의 순배출을 0으로 맞추는 것으로, 넷제로(Net-Zero)라고도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