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도 서해안의 풍부한 해양레저 기반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 수도권에 근접한 지리적 위치 등을 활용한 경기바다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올해 ▲경기바다 특화거리 조성 ▲경기 갯길(바닷길) 조성 ▲경기바다 지역축제 지원 ▲경기바다 테마여행 시범투어 ▲경기바다 특화 투어버스 운영 ▲찾아가는 경기바다 홍보관 운영 등 총 6개 사업에 약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우선 경기바다가 품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특화거리 2곳을 선정한 후 경쟁력 있
화성뱃놀이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 등이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에 선정됐다.경기도는 지난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 10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대표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다.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지역축제를 추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비대면 방식을 병행 추진
전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유명 축제들이 코로나19로 줄줄이 취소되었다. 역대급 장마 피해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타격이 클 전망이다.부산시는 이달 말 개최하려던 ‘명지시장 전어축제’를 20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했다. 9월 열릴 예정이던 ‘해운대 청소년 축제’도 취소됐다. 10월 열리는 ‘동래읍성 역사 축제’와 ‘영도다리 축제’도 취소를 검토하고 있고, 12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을숙도 전국 국악 경연대회’ 역시 취소됐다.경기도는 서울·수원·화성시와 함께 10월에 개최하려던 왕실 퍼레이드 축제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전남 해남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해남군에 따르면 지역 방문객 집계 결과(11월 말) 조만간 2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해남군이 역점을 두어 추진한 관광 활성화 전략 효과로 지난해 135만명보다 1.5배(14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땅끝마을 관광지 모노레일과 오토캠핑장이 2019년 한 해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으로 전체 49만 4천877명이 방문했다.우항리 공룡박물관은 15만8천549명, 두륜산도립공원은 23만4천76명이다.관광객 집계가 되지 않는 해수욕장, 산이보해농원, 양한묵 생가를 포함하면 실제 관광객 수
가족가을휴가지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가족 가을 휴가지로 억새축제를 즐겨도 좋다.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색색의 조명으로 물든 억새밭과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니 가족끼리 가서 인생샷을 남겨보는건 어떨까.가족 가을 휴가지는 아이와의 체험을 빠뜨릴 수 없다. 가을에 아이들과 가까운 산으로 단풍 구경도 좋지만, 농산물 수확 체험을 계획해보는건 어떨까. 경기도 양평 인근에만 해도 감자, 고구마를 캘 수 있는 체험지가 많다. 과일 수확 체험은 강원도에서 즐길 수 있다. 속이 탁 트이는 속초 동명항에서 바다낚시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단풍나무숲이 절정인인만큼 산으로 향해보는건 어떨까. 단풍 예상시기 지도를 보면 강원쪽 설악산이 제일 먼저 단풍이 피고, 제주 내장산이 마지막 단풍이 진다. 근교에 있는 산에 등산하면서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과 함께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가을 낭만 여행지이기도 하다. 가을은 대표적으로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기 때문에 가을 낭만 여행지로도 불린다. 가을에 가족끼리 갈만한 휴가지를 소개한다. 조선 팔경 중 국립공원 백암산에 있는 백양사는 낭만적인 쌍계루에 비친 연못의 풍경이 유명하다. 내장사 단풍길을 드라이브 하는 것도 좋다.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기지 않는만큼, 가족끼리 방문해도 낭만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가기 좋은 서울 근교 관광지는 애버랜드, 충남 태안지역등이 있다. 애버랜드는 선선한 가을이 오면서 불꽃놀이와 함께 가족끼리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퍼레이드를 자랑한다. 신선한 가을 날씨에 넓은 자연 속에서 페스티벌과 꽃축제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충남 태안지역은 수산물을 내세운 지역축제와 코리아프라워파크 가을꽃축제도열린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치기 때문에 가족끼리 가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것이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2월 8일 열리는 ‘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를 맞아 한국의 미(美)와 경마의 정통성을 담은 우승컵을 공개했다.‘그랑프리’ 경마대회는 1982년부터 시행돼 국산마와 외산마 최강자가 맞붙는 장거리(2,300m) 경주로 총상금만 무려 8억이 걸려있는 한국 경마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경마대회다.경마에서도 우승컵은 다른 스포츠처럼 품격과 권위를 상징한다. 미국 삼관 경주의 하나인 ‘프리크닉스 스테이크 경주의 우승 트로피 우드론 베이스(Woodlawn Vase)가 하나의 예술품으로 지역 내 볼티모어 뮤지엄에 상설 전시되고 있다.또한 호주의 ‘멜번컵’은 우승 트로피를 거리행진, 모금행사, 지역축제 등 전 세계 다양한 행사에 보내는 ‘멜번컵 투어’를 2003년부터 시작했다. 현재까지 50만㎞가 넘는 거리를 이동하고 400곳이 넘는 장소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가을 제3회 ‘코리아컵(GⅠ)’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한국마사회도 한국 경마의 상징을 만들기 위해 그랑프리 우승컵 제작을 결정했으며 한국의 미(美)와 경마의 정통성을 담은 영구 트로피로 제작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과 작가 최용훈의 협업으로 디자인했으며 14K 도금으로 천마와 왕이 등장하는 한국 전통 모티프들을 사용해 그랑프리의 권위를 상징하도록 했다.상부의 잔은 고려시대 국화문 상감 마상배(馬上杯)에서 형태를 가져왔으며 바닥이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마상배는 기마민족들이 사용한 뿔잔에서 기원하며 왕이 전장에 나가는 말 위의 장수에게 술을 하사할 때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잔의 배 부분 정면에는 신라 천마총 출토 다래에 그려진 천마를 음각했고 양 측면에는 마상배에 장식된 국화문 대신 한글 ‘그랑프리’를 꽃잎처럼 새겼다. 가운데 부분에는 삼국의 재갈 4조를 세로로 세웠고 하부 좌대의 붉은 목재와 금속 라인은 말의 굽과 편자를 나타낸다.김낙순 회장은 “한국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대회의 권위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100년을 바라보는 한국 경마에 ‘그랑프리’ 우승컵이 멋진 아이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를 맞아 우승컵을 공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가족가을휴가지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가족 가을 휴가지에서 아이와의 체험은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가을에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은 동물과의 교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전라북도 고창군의 상하농원에서 송아지 우유주기, 양떼목장에서 양에게 건초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가을 낭만 여행지이기도 하다. 가을은 대표적으로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기 때문에 가을 낭만 여행지로도 불린다. 가을에 가족끼리 갈만한 휴가지를 소개한다. 조선 팔경 중 국립공원 백암산에 있는 백양사는 낭만적인 쌍계루에 비친 연못의 풍경이 유명하다. 내장사 단풍길을 드라이브 하는 것도 좋다.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기지 않는만큼, 가족끼리 방문해도 낭만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단풍절정 단풍지도를 참고해, 인근 산을 추천한다. 단풍절정 단풍지도를 참고하면 좋다. 설악산이 단풍이 시작되고, 남하하여 제주 내장산이 마지막으로 단풍이 진다.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공기속에서 맘껏 가을 풍경을 누비는것도 좋다.가기 좋은 서울 근교 관광지는 애버랜드, 충남 태안지역등이 있다. 애버랜드는 선선한 가을이 오면서 불꽃놀이와 함께 가족끼리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퍼레이드를 자랑한다. 신선한 가을 날씨에 넓은 자연 속에서 페스티벌과 꽃축제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충남 태안지역은 수산물을 내세운 지역축제와 코리아프라워파크 가을꽃축제도열린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치기 때문에 가족끼리 가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것이다.가족 가을 휴가지로 단풍나무숲이 절정인인만큼 산으로 향해보는건 어떨까. 단풍 예상시기 지도를 보면 강원쪽 설악산이 제일 먼저 단풍이 피고, 제주 내장산이 마지막 단풍이 진다. 근교에 있는 산에 등산하면서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과 함께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가족가을휴가지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가족 가을 휴가지로 가기 좋은 서울 근교 관광지는 애버랜드, 충남 태안지역등이 있다. 애버랜드는 선선한 가을이 오면서 불꽃놀이와 함께 가족끼리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퍼레이드를 자랑한다. 신선한 가을 날씨에 넓은 자연 속에서 페스티벌과 꽃축제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충남 태안지역은 수산물을 내세운 지역축제와 코리아프라워파크 가을꽃축제도열린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치기 때문에 가족끼리 가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것이다.단풍절정 단풍지도를 참고해, 인근 산을 추천한다. 단풍절정 단풍지도를 참고하면 좋다. 설악산이 단풍이 시작되고, 남하하여 제주 내장산이 마지막으로 단풍이 진다.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공기속에서 맘껏 가을 풍경을 누비는것도 좋다.서울 근교도 접근시간이 용이하다. 캠프통 아일랜드, 충남 아산의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등이 있다. 캠프통 아일랜드에서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래프팅을 즐길 수도 있고 충남 스파도고에서 따뜻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경주 실내동물원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테마파크로, 동물을 눈으로 직접 보고 만져보고 교감할 수 있어서 아이들 교육과 정서에도 도움이 된다.가족 가을 휴가지로 억새축제를 즐겨도 좋다.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색색의 조명으로 물든 억새밭과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니 가족끼리 가서 인생샷을 남겨보는건 어떨까.단풍나무숲이 절정인인만큼 산으로 향해보는건 어떨까. 단풍 예상시기 지도를 보면 강원쪽 설악산이 제일 먼저 단풍이 피고, 제주 내장산이 마지막 단풍이 진다. 근교에 있는 산에 등산하면서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과 함께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한류TV서울이 중국 최대의 OTT(Over The Top) 서비스 플랫폼인 CIBN(China International Broadcasting Network ; 国广东方网络(北京)有限公司)과의 합작 서비스를 공식 선언했다. 한류TV서울과 CIBN은 이미 2016년 11월 한국의 THAAD 배치 문제로 인하여 한중 관계가 악화일로를 치달을 때 CIBN 플랫폼 내에 NVOD 채널인 “新奇点” 채널을 개설하여 2017년 12월까지 한국의 주요 여행지 및 관광지 그리고 지역축제 등을 소개하는 업무를 추진한 바 있다. 지난 5월 20일 C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회장 김경배)가 '지역경재 활성화 3대 기획'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출범식과 지역경제주체의 경쟁력 회복과 강화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는 7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송영길 의원실과 공동으로 '출범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출, 대안제시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대 핵심 과제로 △ 지역축제
우리 민족에게는 부정할 수 있는 태생적인 가무의 DNA가 있다. 세상 어디를 가도 우리나라처럼 돈 내고 노래를 부리기 위해 사방팔방에 노래방이라는 특별한 공간이 있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고 술 한 잔 걸치며 으레 노래 부르는 것이 코스다. 떼창이라고 남과 같이 부르고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 튀는 것보다 다 같이 아는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동질감과 안도감을 얻는다. 어디서나 아는 노래가 나오면 따라 부르고 단상의 무용수가 추는 동작을 따라 하면서 하나의 집합을 이루는 모습을 길거리 어디서나 흔히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재미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집단 공동체, 마당의 개념이 민족적으로 자리 잡아 참여의식이 강하다. 무대와 관객의 분리가 아닌 일체를 꾀한다. 예술을 일상에서 분리해온 엘리트 예술의 이데올로기가 소멸하고 생활예술, 생활체육 등 누구나 직접적인 주체가 되는 고급문화에 대한 갈망이 커져 더 나은 개인의 삶을 위한 일상으로 들어오는 시기에 관악을 지역사회에 알리겠다는 취지로 2009년 창단한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단장 조성택)는 전공자는 물론 지역 시민, 기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그동안 울릉도 & 독도 봉사 연주, 백골부대 위문공연, 제주 국제관악제, 서울 국제관악제 등에 참가하며 60여 회의 연주 경험을 쌓았는데 이번 11회 연주회에서는 '도마 안중근'을 주제로 한 뮤지컬 <영웅>중에서 3개의 노래를 역시 남양주에 위치한 경복대학교 유원용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루미에르 뮤지컬 앙상블 팀과의 협연하였다.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와 뮤지컬팀 루미에르와의 협연 후 커튼콜음악을 사랑하고 아끼는 일차적인 공통의 관심사로 만나 악기를 습득하며 취미를 전문적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Abraham Masslow,1908-1970)가 인간의 5단계 욕구 구조 중 가장 최상에 위치한 자아실현의 욕구(Self-Actulization needs)의 명백한 방증이다. 예비역 대령, 지역의 사업가, 회사원 등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모여 연습하는 주경야연습(晝耕夜練習)을 통해 일 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음악을 매개로 잔치를 연다. 조금 틀리면 어떠하리! 조금 실수하면 어떠하리! 그들의 조력자로서 전문 음악인들이 같이 협업하면서 누구 하나만 주목받는 게 아닌 모두가 하나로서 음악이 주는 감동과 생동감이 넘치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음악회 프로그램도 Johan de Meij가 편곡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과 영국 밴드 Queen의 히트곡 메들리 <God save the Queen>이라는 전형적인 관악의 그라피티(graffiti)와 약방의 감초와 같은 현란한 기교를 선보이는 트럼펫 협주, 남양주 진접의 주민자치센터의 수강생들로 구성된 타악 퍼포먼스 '비트 홀릭'의 웅장한 무대와 유포니움의 부드러운 성가곡(?) 연주 그리고 끝으로 역시 남양주에 위치한 경복대학교 뮤지컬 동아리 '르미에르'가 전문적이면서 핵심적인 요소를 전달한 정치평론가 김홍국 박사의 해설로 뮤지컬 <영웅> 중에서의 몇 곡을 발췌한 노래로 구성된 관악 정기연주회의 표본이었다. 남양주 지역사회의 단체와 연결해서 지역주민의 삶 속에 파고 드려는 시도는 바람직했다.취주악은 어렵고 진지하기보다는 같이 연주하고 즐기면서 참여하는 생활예술에 가깝다. 그래서 미국이나 일본에서 일상에 깊이 파고들어 레저로서 커뮤니티의 크고 작은 행사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서 즐긴다. 클래식부터 익숙한 선율들을 모아놓은 메들리, 유행가 등의 시원스러우면서 흥겹고 재미있고 화통한 게 관악의 매력이긴 한데 공연 내내 핸드폰 사용과 관람 에티켓의 가이드라인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가족과 지인이 연주하는 모습을 기념으로 남기고 SNS에 올리기 위해 연주 전후와 도중 사진을 찍고 녹음을 하고 녹화를 하는 관객들과 그걸 막고 제지하는 하우스키퍼들과의 톰과 제리 같은 실랑이가 계속되었다. 그리고 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라는 어찌 보면 오늘 음악회의 아이덴티티와 주제도 모른 채 지인이 하니 음악회에 참석해서 아는 가락이 나오면 그저 반갑고 정신이 번쩍드는 문화예술 생활 경험이 전무한 분들이 태반을 이룬 관객층에게 과연 전통적인 개념 하의 음악회 에티켓과 방식을 강요해야 되는지 아님 지역축제로서의 한 꼭지요, 대중 콘서트같이 핸드폰의 불빛과 촬영, 연주 중 잡담과 담소 등을 허용하고 관악의 또 다른 축인 퍼레이드나 마칭, 커뮤니티 행사(체육대회나 개장 행사, 환영식, 송별회 등)에서와 같은 분위기로 풀어주면서 즐기고 경험하게 해야 하는지 숙고해 봐야 한다. 만 원짜리 영화를 보러 가더라도 자신이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간단한 시놉시스와 출연배우 정도는 알고 가는 게 다반사인데 누가, 무엇을, 어떤 곡을 하는지도 모른 채로 오는 이런 '대중화' 작업이 과연 뿌리를 내릴 수 있을지 아님 한 명이라도 제대로 음악을 감상하고 감동에 빠져 그 단체의 후원자가 되고 음악 애호가로 성장하게 만들어야 되는지 음악 외적인 노력도 우리 음악계 전체가 기울여야 한다. 결국 모든 것을 초원해서 단 한 번이라도 만족스럽고 생동감 넘치게 연주하는 행위 자체가 연주자 본인을 넘어 앉아있는 청중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잊지 못할 감동이 되고 핸드폰을 손에서 놓게 만들고 음악 자체가 몰입하게 만들기 때문이다.정치평론가 김홍국 박사의 해설로 격을 높인 뮤지컬 '영웅'남녀노소 화합과 갈등의 봉합, 심령의 위로와 인간으로서의 존엄, 음악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이유를 어제 다시 확인시켜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와 같은 단체, 동호회와 아마추어 밴드, 시민밴드, 합창단, 팬카페들이 활성화되어 저변 확대의 일익을 담당하고 거기 속한 모든 이들이 음악이 주는 감동을 한없이 누리길 기원한다.제11회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포스터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함안군 승마공원은 세련되고 격조 있는 ‘유럽 전통 클래식 마차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월 21일 밝혔다.군 승마공원은 지난해 하반기 한국마사회 마차보급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2,000만 원을 지원받았고 군비 3,000만 원을 투입해 총 사업비 5,000만 원으로 클래식 마차 1대와 마차 전용마 1마리를 도입했다. 클래식 마차운행 전문 인력도 별도로 고용해 한국마사회 마차운영 기초과정과 고급과정을 이수했다.또한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마차운영 고급 과정’을 유치해 전국 마차 관련 종사자들에게 클래식 마차와 전문 마차 말을 활용한 교육을 했다.군 승마공원에서는 올해 2월 ‘함안군 승마장 관리·운영 조례’를 개정해 클래식 마차 체험에 따른 이용료를 정했으며 4월 ‘제32회 함안아라문화제’ 시가행진과 어린이날 마차체험 등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5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마차체험 운영에 들어갔다.승마공원 내 지정된 코스에 따라 운행하는 클래식 마차 체험은 지정된 시간에 사전 예약제로 운영을 하며 이용료는 4인 기준 20,000원, 4인 초과 시 1인당 5,000원을 추가로 내면 된다.함안군은 “앞으로 체험객의 이용도와 만족도 등을 고려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각종 지역축제 및 행사에 마차 대여 방안과 함안군 승마공원에서 함안 박물관까지 마차 운행계획 등을 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에 맞춰 지속해서 마차 관련 프로그램을 집중 발굴, 육성하고 아라가야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차체험을 통한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마차체험 예약 및 운영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승마공원 승마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함안군 승마공원은 ‘유럽 전통 클래식 마차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사진 제공=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