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 100년 기영노 지음 시간의 물레 출판사따끈따끈한 책이다. 며칠 전 나왔으니. 스포츠 평론 대가 기영노가 쓴 32번째 책이다. 거의 스포츠 도서만 썼다. 전문성과 흥미, 재미를 갖춘 책이다. 기영노는 일요신문, 민주일보 기자 출신이며 대한민국 최초 스포츠 평론가이다.1924년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월드컵 축구대회가 명명됐다. 그러니 올해가 100주년이다. 1회는 새가 돌아오는 강의 뜻을 가진 우루과이에서 개최했다. 책 서문부터 흥미진진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에겐 귀하고 되짚고 싶은 역사서가 된다.손흥민, 이강인, 안정
1. 영락 18년, 기원후 408년, 유주자사 진이 코리아 평양(남포) 덕흥리 무덤에 묻힐 때 차이나 낙양에는 어느 왕조가 있었나. 덕흥리 무덤 벽에 묵서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 이 13개 군은 유주에 속하며, 부현部縣이 75개다. (옛날에는) 유주의 관할 구역은治 계薊 지역 전부이다.廣薊. 지금의 관할구역은 연나라이다. 燕國 연나라는 낙양에서 2천3백리 떨어져 있다. 燕國 去 洛陽 二千三百里 도위都尉가 일부를 합쳐 13군이 되었다. 此 十三郡 屬 幽州 部縣 七十五 州治 廣薊 今治 燕國 去 洛陽二千三百里 都尉 一部 幷 十三郡
1. 지난 글의 연속이다. 대한민국 역사 교과서는 북한 평양(남포) 덕흥리 무덤 벽화를 가르치지 않는다. 이유는 단 하나다. 벽화 내용은 한사군이 북한 평양 지역에 있었다는 일제(일본)와 대한민국 국사편찬위원회의 교육이 거짓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2. 유주자사(幽州刺史) [진鎭: 사람 이름]에게 절을 하는 13명의 그림이 있는데 그 아래에 유주(幽州)에 속하는 13군이 개별로 적혀 있다. 아래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세금으로 운영하는 [한국사데이터베이스] 원문이다. (부록) 13군을 적어보자. ①연군태수, ②범양내사, ③어양태수,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역사의 길'에 디지털로 재현한 광개토왕비가 전시되었다. 압록강 북쪽 차이나 집안(集安)에 있는 비석 그대로이다. 높이 7.5m(받침대 포함 시 8m), 너비 2.6m 크기의 발광다이오드(LED) 기둥이다. 사진과 영상 자료를 토대로 구현한 비석 모습을 각 면에서 볼 수 있다.(디지털로 되살아난 광개토왕비 연합뉴스 2024.1.24.) 국사편찬위원회(‘국편위’라 한다)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이미 북한 평양(남포) 덕흥리 무덤을 실감영상으로 재현한 바 있다. 놀라운 IT 기술로 재현한 것은 좋지만,
2024년 벽두 일요일인 1월 14일 오전 10시경 구독자 32만의 아주 영향력이 큰 정치·사회·경제 유튜버 ‘롯본기 김교수’가 역사전문 유튜버 ‘책보고’ 소개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제목은 매우 길다 “ 조선의 역사왜곡 고구려 백제 신라 고대어 일본어원형 쿠다라 인류최고의 문자 한글 갑골문 한자 골각문 동이족 책보고TV 삼국사기 고려서 조선문화재 ” ‘롯본기 김교수’는 스스로를 “ 한국대기업 전략기획실 근무, 미국 경영전략 컨설팅업체 근무, 사업체 경영, 중국주재원, 다수의 유럽국가 출장업무, 일본 대학의 경영학 교수이자
1. 삼국사기 기준 고구려 19대 왕 광개토왕 6년, 기원후 396년에 광개토왕은 [殘國=백제] 정벌에 나섰다. 以 六年 丙申 王 躬率 水軍 討伐 殘國. 이때 58개 성, 7백개 촌을 얻었고, [잔주殘主= 백제왕]의 동생과 대신 10인을 데리고 도성으로 개선했다. 於是 得 五十八城 村七百 將 殘主 弟 幷 大臣 十人 旋師 還都. 2. 백제 왕이 항복할 때 상황이 잘 묘사되어 있다.백잔은 의(義)에 복종치 않고 감히 백 번의 전투에 나섰다. 왕이 매우 노하여 아리수(한강)를 건너 군사를 보내 성을 공격하였고, (백잔군이) 소굴로 도망쳐
1. 광개토왕 비문 396년조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이 부분에 대한 위조·변조 논란은 아직까지는 없다. [잔국殘國]이 [백제]라고 보는 데에도 이견이 없다. 바로 이전의 395년조 기록에 대한 위조·변조 논란은 매우 심각하다. 일본 제국주의는 비석을 훼손하여 위조·변조하였고 지금까지도 일제가 아닌 일본은 위조·변조하지 않았다고 우기고 있다. 2. 삼국사기 기준 고구려 19대 왕 광개토왕 6년, 기원후 396년에 광개토왕은 [殘國=백제] 정벌에 나섰다. 以 六年 丙申 王 躬率 水軍 討伐 殘國 1) 이때 58개 성, 7백개 촌을
1. 기원후 44년은 [삼국사기] 기준 고구려 제3대 대무신왕 27년이다. 후한 광무제가 9월에 바다를 건너 낙랑을 정벌하고 군현을 설치하여 살수 이남이 후한에 속했다고 기록했다. 二十七年, 秋九月, 漢 光武帝 遣兵 渡海 伐 樂浪, 取 其地 爲 郡·縣, 薩水 已南 屬漢. 2. 이 기록은 가짜다.코리아 조선왕조 혹은 일제가 위조했음이 확실하다. 후한서에는 이 기록이 없다. 황해 바다를 건너 한반도를 공격하는 것은 매우 큰 일임으로 기록하지 않을 수가 없다. [기원전 100년 경 편찬된 사기 조선열전], 기원후 100년 경 편찬된 [한
“지금은 팔로워의 시대입니다. 민심이, 팔로워들이 많은 것을 결정하는 시대에 살아가려면 당연히 팔로워십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팔로워십이 리더십보다 먼저다’라는 책을 출간해 화제의 인물이 된 정문섭 대표(에이플러스성공자치연구소)는 “많은 권력이 리더에서 팔로워에게 분산되고 팔로워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팔로워십의 중요성도 날로 확대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정문섭 대표는 이 책에서 ‘팔로워십이란 조직의 비전과 목적을 달성하도록 팔로워가 리더를 따르고, 주변을 살피며, 내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리더를 이끌 핵심 역량을 갖춰서 성과를 창
1. [하동군河東郡]에 [평양平陽현], [천수군天水郡]에 [평양平襄현]이 있다. [천승군千乘郡]에 [평안平安] 현이 있는데 이름이 같은 [평안平安] 현이 [광릉국廣陵國]에도 있다. 한반도에 평안平安남도와 평안平安북도가 있다. 고구려는 5씨(부)족으로 구성되었다고 역사책은 전한다. 더 많은 씨(부)족들의 연맹체, 즉 연방인데 그 중 강력한 씨(부)족만 기록한 것이다. 4씨(부)족도 되고 6씨(부)족도 되는데 굳이 5씨(부)족으로 한 이유는 무엇일까? 5씨(부)족은 각자의 근거지인 서울이 있었다. 5씨(부)족 중 4 곳에 [노奴]가 붙
출판사 시공사(대표 윤호권)의 경제경영, 인문사회 브랜드 알키가 ‘스트리밍 이후의 세계’를 출간했다.디즈니는 왜 우편으로 DVD를 발송하던 업체에 불과했던 넷플릭스에 스트리밍 시장 선점을 뺏긴 걸까? 디즈니를 비롯해 워너미디어와 같은 수많은 미디어 기업이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빌려주며 결과적으로 경쟁사를 키워준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문을 나타낸다. 그러나 스트리밍 산업이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된 연유는 단순히 미디어 기업들이 코앞의 수익에 눈이 멀어 미래를 내다 판 것이라고 정리하기엔 너무나도 복잡한 사정이 숨어 있다. 실제
이 글은 12월 2일 토요일 구리시 청소년 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와 유튜버 [책보고]가 공동 주최한 [2023 정기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파워포인트로 만든 자료는 유튜브 동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1. 들어가는 말1) 코리아 민족의 역사에 3국시대가 있다. 고구려·백제·신라이다. 백제는 고구려에서 나왔다고 기록하고 있음으로 고구려의 서울을 규명하면 백제의 서울을 규명하기 쉬울 것으로 생각한다. 고구려는 대략적으로 황하 남쪽에서 시작하여 차이나 대륙의 북쪽지방을, 신라는 대략적으로 황하 남
1. 광개토왕 비문은 [주몽]이나 [동명성왕]이 아니라 [추모왕鄒牟王]이 고구려의 시조임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추모왕鄒牟王]의 출생을 扶餘(부여)가 아니라 夫餘(부여)로 표기했다. 出自 北夫餘 일연의 [삼국유사 고구려조], 이승휴의 [제왕운기 하권] 모두 단군의 아들 이름은 [부루夫婁] 라고 하면서 [부夫]를 썼다. (부록1) 광개토왕 비문은 “비류곡 홀본 서쪽 산 위에 성을 쌓고 도읍을 세우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홀본忽本]은 [비류곡沸流谷]과 가까이 있다. [홀본忽本] 은 [일본日本]과 대응된다.[ 일본日本]이 문자 그대로
1. [국사편찬위원회]는 2009년에 『삼국사기』 정덕본(국보)을 정본으로 삼아 교열 작업을 진행하였고 판본별 비교·대조하여 교감 작업을 진행하였다. 4차 판각은 1512년(중종 7년)에 있었는데, 이는 이계복(李繼福)의 발문으로 확인된다. 이 책은 흔히 중종임신본(中宗 壬申本), 정덕 임신본(正德壬申本) 또는 정덕본으로 통칭되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의 교감 작업과 해석·번역 작업은 [한국사데이터베이스]로 온라인에 게시되어 있다. 2. [국사편찬위원회]는 삼국사기 권 제37 잡지 제6 지리(地理) 4 고구려 국내성 편에서 [위나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편찬하는 사전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1978년 박정희 정권 때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육성법에 따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으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에는 한국학대학원을 개원하였고 2005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육성법이 공포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줄여서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사편찬위원회] 보조기관이다.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의 [사로국 (斯盧國)] 설명이다. 다른 글자체는 필자가 삽입한 것이다. “ 진한 12국 중의 하나로 나머지 진한 소국들을 통합하여 고대국가인
1. [사기 흉노열전]의 [낙타橐駝]와 달리 흔히 쓰는 [낙타駱駝] [낙駱] 한 글자인 현縣이 있다. [한서-지리지] [정양군定襄郡 낙駱현]이다. [정양군定襄郡]을 통치하는 마을이 [성낙成樂현]으로 지금의 내몽고 후허호트 시 남쪽 약 50㎞지점 허린거얼현으로 추정하고 있다. 成乐县,西汉置,治今 内蒙古 和林格尔县 西北土城子。为 定襄郡 治。东汉 改属 云中郡。东汉末 废。여기서 고성터가 발굴되었는데 고구려의 성이라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다. [낙駱현] 은 허린거얼 현에서 반경 100㎞ 지역 이내일 것으로 추정된다. [정양군定襄郡] 지역은 기
1. 차이나 역사책에서 [부여]를 세운 [동명東明]은 아래 ① ~ ⑤ 출신으로 기록되어 있다. ①과 ④를 차이나 [바이두 백과]에서 찾아보면 둘 다 산동성으로 나온다.① [바이두 백과]는 [산양군 山陽郡 탁橐 현]을 산동성 미산현微山县 양성진两城镇으로 추정하고 있다. 秦时 在 今 山东微山县 两城镇 置 橐县 ④ [바이두 백과]는 [랑야군 琅邪郡 비椑 현] 을 황해 바닷가 [산동성 일조시日照市]와 [산동성 임치시臨淄市] 사이의 [여남현莒南县]으로 기록하고 있다. ② 삭리국索離國의 삭索은 [한서-지리지] [무릉군 武陵郡 삭索 현] 이며
1. [사기 흉노열전]에 [낙타橐駝=camel ]이 나온다. 우리가 알고 있는 [낙타駱駝 =camel] 의 [낙駱] 글자와 다른 [낙橐] 글자 이다. [사기 흉노열전]이 기원전 100년 경 편찬된 책이니 낙타의 ‘낙’은 [낙橐]이 제일 오래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차이나 역사책에서 [고구려]가 아닌 [부여]를 세운 [동명東明]이 태어나고 탈출한 나라가 [탁리국橐離國] 아니 [낙리국橐離國]이다. [낙橐] 은 [낙랑]의 [낙]과 코리아 발음이 같다는 점을 유의하자. 2. 대부분의 [차이나 역사책]에서 [동명東明]은 [부여]의 시조이다
1. 화살 발사통 [통아(筒兒)] 의 [아(兒)]1) [한민족 韓民族 · 코리안] 들을 가리키는 말에 유독 활과 화살과 관련된 단어가 많다. “최종병기 활”은 병자호란을 무대로 하여 2011년에 나온 영화이다. 이 영화에 나온 ‘애기살=편전(片箭)’은 일반 화살의 절반 길이이다. 화살의 길이가 짧을 경우 활을 가득 당겨 쏘기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짧은 화살인 편전(片箭)을 큰 활로 당겨 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보조 도구인 통아(筒兒)를 이용하였다.2) 통아(筒兒)의 [아兒] 는 아이(어린이, 애기)를 나타내는 한자漢字이다. ‘아이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지난 25일 오후 5시, 정동 성프란치스코회관 410호에서 작년 10월 25일 작고한 고 김금수 선생의 1주기를 맞아 추모사업으로 김금수 선집 「노동운동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고인의 부인과 다수의 노동계 원로·활동가들이 참가해 진행됐다.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출판기념회에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이기도 한 권영길 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김금수 선생은 평생 노동운동 전략과 전술을 제시해온 이론가고 실천가였다. 사회주의자면서 철저하게 관념적 운동을 배격하고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