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도개발공사가 발행하고(빌리고) 강원도가 지급보증한 채권(債券. 대출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해가 쉽다) 2,050억원이 부도났다. 채권은 종이돈인 지폐와 비슷한 것으로 주로 금융기관들이 사고 파는 것이다. 2,050억원어치 채권을 ‘ABCP’라고 하는데 복잡하니 그냥 채권 혹은 대출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 채권(대출)이 갚을 때(만기)가 되었는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못 갚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2,050억원어치 채권(債券)이 2,050억원 받을 권리가 있다는 증거로만 쓰여지는 아주 중요한 ‘종이 쪼가리’가 된 것이다. ‘종이쪼
역시 MBC 다. 10월 18일 밤에 방영된 PD수첩 “3천억원을 배상하라, 론스타 VS대한민국” 은 최선을 다해 취재하고 보도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워낙 어려운 사건이고 오래된 사건인지라 웬만한 전문가가 아니면 이해할 수가 없는 소송이다. 아무리 쉽게 만들려고 노력해도 결코 쉽게 만들 수 없는 한국의 중요한 역사중의 하나이다. 한국은 소송에서 졌고 그 책임은 금융위 관료들에게 있으며, 그 금융위 관료들 중에는 현 경제부총리 추경호가 있고, 현 금융위원장 김주현이 있음을 밝힌 것만 해도 MBC는 언론으로서 책임을 다했다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영국 미국 캐나다 방문 관련하여 연일 많은 뉴스가 나온다. 이 와중에 눈길을 끌지 못했지만 몇 달 내로 태풍의 눈이 될 수 있는 뉴스가 나왔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의혹 관련 핵심인물의 해외도피 건이다. 뉴스타파는 9월 23일 재판과정 취재를 통해서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 이 파일 (‘김건희 파일’) 내용을 보면 주가조작 세력이 김건희 여사의 주식 계좌 내역을 실시간으로 관리했음을 알 수 있다. 주가조작 세력과 김건희 여사 사이에 기존에 알려진 것 외에 추가적인 돈 거래가 있었다는 정황도 나왔다.
2022년 9월 9일 국민의 세금과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 한국방송공사가 2004년 12월 8일 방송한 ‘추적 60분’을 유튜브로 재공개 했다. “ [추적60분 RE:] 역사에 박제 당한 론스타 사건의 주인공들ㄷㄷ 당시 비밀문건 단독 공개 | KBS 041208 방송 2022. 9. 9.” (이하 ‘비밀문건영상’이라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_ejKxJRbfu4) 법무부는 2022년 8월 31일 론스타 중재판정이 있자 9월 6일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 판정요지서’를 공개했다. 9
6조원 배상요구로 지난 10여년간 한국의 초특급 엘리트들을 짓눌러 왔던 론스타 소송이 2,800억원으로 일단락 되자 언론들은 당시 검찰이었던 한동훈 법무부장관, 윤석열 대통령을 찬양하고 있어 쓴 웃음을 짓게 만든다. 1) 2,800억원은 엄청나게 큰 돈이다. 정부가 부담한 변호사비용 기타 항공료 등 약 500억원을 합치면 3,300억원이다. 이 업무에 이런저런 이유로 연루되고 관여한 고위 공무원들의 연봉을 계산하면 더 늘어날 것이다. 6조원에 비교하니 작아 보일 뿐이다. 기업이 매출액 순이익율이 10%이면 매우 우량한 기업이다. 3
국회가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등을 이유로 특별검사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본회의에서 의결한 사건’에 대하여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는 특별검사가 수사한다.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 약칭: 특검법 ) ] 특검 제도로 데뷔하여 대통령이 된 분이 현 윤석열 대통령이다. 윤석열 당시 검사는 ‘박근혜 최순실 사건’ 박영수 특검 휘하에서 수사팀장을 했다. 2006년 두 사람은 박영수는 대검 중수부장으로서, 윤석열은 대검 중수부의 검사로서 ‘론스타’ 사건을 수사하고 기소한 바 있다. 박영수 당시 대검 중수부장은 “많은 장애로 완벽하게
8월 28일 일요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의 당대표 선출이 확정될 예정이다. 그로부터 사흘 후인 8월 31일 10년을 끌어 온 론스타 6조원 (47억달러)소송 판결이 선고될 예정이다. 2019년 11월 론스타는 대한민국 정부에 9천7백억원에 합의 볼 것을 제안했다고 KBS가 보도하자 소송을 담당하는 법무부는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론스타는 환율 변동으로 지금은 1조원을 넘는 금액을 제안한 것이다. 이는 재판부에 한국정부와 합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태도를 보이는 의미와 최소한 1조원은 받겠다는 욕심을 드러낸
8월24일, 법무부는 “론스타 사건 중재판정부는 2022년 8월 24일(한국시간) 오전경 1주일 후(한국시간 8월 31일) 판정을 선고할 예정이라고 알려 왔습니다.” 라고 발표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6월29일 미국 월드뱅크, 30일 연방 수사국(FBI: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연방 법무부(7월 1일), 뉴욕남부 연방검찰청(5일) 및 유엔 등을 방문하고 귀국했다.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는 한동훈 장관의 미국 출장비 4800여만원의 집행 내역과 지출증빙 서류를 공개하라며 법무부에 정보 공
통일인력거가 5월 9일 오전 11시, 남인사마당을 출발해 북인사마당, 안국동로터리를 거쳐 광화문 앞을 지나 대통령직 인수위 앞까지 행진하고 약식 집회를 열어 투쟁을 결의한 뒤 5차 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지난 5일 동안 서울 도심을 행진하며 ”친미종미 하지말고 주권을 세우라!“, ”반북대결 하지말고 남북합의 이행하라!“는 두 가지를 촉구했다. 이날 마무리 행사에는 통일인력거 이자훈·정찬남 고문, 김선희·김명희·유병화·장의균 공동대표, 정연진 AOK 대표, 김정희 선생, 최
17세기 재판에서 천동설을 인정하고 나오면서 갈릴레이가 말했다고 알려져 있다.“그래도 지구는 돈다.”시간은 어김없이 다가와서 이제 대선이 9개월 보름도 안 남았다.대선의 최대 변수는 무엇일까?언론개혁입법이 9월 9일 (대선 6개월전) 이전에 시행되는 지 여부다.SNS가 발달하였어도 모든 연령층이 SNS를 이용하지 않는다.원하지 않아도 식당에서 TV 뉴스를 보게 된다.운전하는 분들은 라디오 뉴스를 틀어놓기도 한다.웬만한 정성이 아니면 듣고 싶은 유튜브 방송을 운전하면서 듣는 사람은 드물다.네이버와 다음은 종이신문을 잘 이용하고 있다.
는 3월25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사내 그랑프리스튜디오에서 ‘2020년을 빛낸 미디어피아 전문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미디어피아는 작년 코로나19를 비롯하여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 타매체에서 볼 수 없는 전문적인 콘텐츠를 등록해준 전문기자 7명을 올해의 전문기자로 선정하였다.이번 시상식에는 문화, 생활, 문학, 사회, 정치, 스포츠, 말산업 등 7분야로 선정된 전문기자가 모두 참석하였으며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전문기자상 수상은 현장취재, 독창성
전문가들이 만든 미디어천국 미디아피아에서 2020년 한해를 빛낸 올해의 전문기자를 선정했다.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타매체에서 볼 수 없는 미디어피아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등록해준 전문기자 7명을 선정했다.선발 분야는 문화, 생활, 문학, 사회, 정치, 스포츠, 말산업 등 7분야로 선정된 7명의 전문기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됨에 따라 내년 1월~2월쯤 날짜를 정해 시상식이 진행된다.현재 미디어피아에는 각자의 전문 분야를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