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에 서양화가인 조강훈(63)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당선됐다.한국예총은 지난 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제2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조강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조강훈 회장의 임기는 당선 즉시 시작됐다.조강훈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130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예총을 글로벌 예술문화의 허브이자 최고의 예술 메카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예술인을 위한 모든 일에 앞장서 한국예총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2026년까지 원전 6기 규모인 9GW(기가와트)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은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21년의 5.8%에서 2030년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4일 시흥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마팔하이테코 공장에서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런 내용의 비전을 선포했다. RE100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거짓증언1. 태극기 집회 한복판을 지나며지난 토요일, 촛불 집회 참석차 시청 앞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광화문 근처에서 버스 기사는 인파에 밀려 더 이상 노선에 따라 운행할 수 없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하차하여 시청 앞까지 걸어가야 했다. 내가 버스에서 내린 지점은 하필이면 고래고래 스피커가 터져라 하고 외쳐대는 태극기 부대 한가운데였다. 거친 분위기에 나 자신도 다소 앞도 되었다. 길이 너무나 혼잡하여 광화문 지하도에서 동아일보 쪽으로 나와 다시 지하도로 서울시 의회 쪽으로 나오니 전광훈이가 집회를 인도하며 주술을 외듯 사도신
한국 경마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다.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가 말박물관을 통해 한국경마 역사를 보존하는 것은 당연하다. 현재는 한국마사회 부설 말박물관이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현재 위치에 개관하여 오늘날까지 공적기능을 수행해왔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을 구입하거나 기증받아 전시하고, 다수는 수장고에 보존하면서 순회전시를 하고 있다.그런데 면적의 한계로 인해 그동안 수차례 말박물관을 과천 경마공원 내부나 제3의 외부장소에 신축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예산문제로 무산돼왔다.경마 100년의 역사는 한국마사회뿐
지난 3·9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0.73%로 석패한 뒤, 6·1 재보선을 통해 '초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28일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거머쥐었다.일찌감치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 등으로 불리며 초반부터 승리가 확실시 됐으며, '개딸'들로 대변되는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으며 아무런 이변 없이 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에 따라 이 대표는 차기 대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으며 이번 도전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능력치를 시험대에 올렸다. 당 대표를 거쳐 다
쇄신 요구가 컸던 대통령실 홍보수석실의 새 홍보수석으로 인수위 시절부터 윤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온 김은혜 전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개편 시기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현재 모든 참모들이 윤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17일로 예정된 취임 100일 회견 준비에 몰두하고 있어 개편 시기는 그 이후인 주 후반이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올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섰지만 2위로 낙선했다. 6.1 지방선거가 끝난지 어언 두 달이 넘었지만 경기도지사 결과만큼 아슬아슬하
(3) 성불사(농촌 리얼리즘 소설 「고향」의 탄생지) 이용길 회장(천안역사문화연구회)은 “최고의 리얼리즘적 성취를 이룩했다는 민촌의 작품들에는 식민지배 시절 천안지역의 민심이 녹아들어 생생한 생명력으로 되살아난다. 소설 ′민촌′의 무대인 태조봉-향교말-동막골이나 ′고향′의 원 터나 ′두만강′의 송월동이나 ′땅′의 벌말 등의 풍경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고 민촌의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 민촌 작품에는 식민지배 시절 천안지역의 민심 녹아들어 생생한 생명력으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는 지난달 9일, 반복되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참사를 추모하고자 경기도 수원역에 설치했던 발달장애인 가족 참사 추모 분향소를 32일만에 정리(7월 11일)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6월 15일 분향소를 방문하여 "최근 발달장애인 가족분들이 비극적인 일을 겪고 있는데, 당사자의 문제로만 치부해서는 안된다."며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갖고 상생과 포용으로 동행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경기도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달장애인 관련 대책과 정책을 더 꼼꼼하게 챙겨보겠
당선증을 아내에게 드립니다안양시청 강당에서 안양시의회의원선거 당선증을 교부받았습니다. 임기는 7월 1일부터지만,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민주당에 대한 준엄한 평가 속에서도 안양시민들께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안양에서 민주당의 험지라고 여겨지는 이곳 사선거구에서도 나번 후보인 저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아내, 김현아 씨에게 감사합니다. 아내를 만나고 11년, 결혼하고 3년 7개월. 제가 이룬 모든 성취는 아내의 깊은 염
국민의힘당 측 경기도지사 인수위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연 당선인측은 연대와협치 특별위원회에 윤덕룡 KDI 연구위원을 임명했는데, 그는 정책조정분과위원을 겸임하고 있다. 윤덕룡 위원은 독일 킬(Kiel)대학 박사로 기획재정부 기금평가팀장,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평가팀장과 기획재정부 장관 대외경제자문관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유학시절 독일통일과정을 지켜본 바 있다. 아래는 2003년 2월 14일 이코노미 21의 기사이다. “ 10년 넘게 독일 키일대학교에서 공부하며 역사적 독일통일과 동서독 화폐통합 과정을 생생히 지켜본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인수위원회 (이하 ‘인수위’라 한다)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가 공동위원장이다. 반호영 공동위원장은 중소기업·스타트업 특위 위원을 겸임한다. 인수위는 6개 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대와협치, 중기·스타트업 3개 특별위원회, 미래농어업혁신 1개 TF, 분과당 2~3명의 위원 합계 20명의 위원으로 출발했다. 반호영 공동위원장은 사실상 중기·스타트업 특위 위원 전담이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는 1977년생으로 충북과학고, 한국과학기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민 여러분! 호계1,2,3동,신촌동 시의원 당선인 더불어 민주당 조지영입니다. 새바람이 분다! 마을 디자이너! 젊은 일꾼! 조지영. 정수 후보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예정자가 되어 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추천 후보를 위해 하루를 열흘같이 달렸습니다. 경기도지사 김동연의 유세차에서, 안양시장 최대호의 유세차에서,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유세차에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했습니다. 시민들의 현명하고 소중한 한표 한표가 모아져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지역주민 여러분
안양시민의 팬 1호 이동훈 당선 인사드립니다. 먼저, 저를 선택해주신 안양시민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시민분들의 선택이 결코 헛되이 되지 않음을 필히 증명해내겠습니다. 이어, 제게 정치의 길을 열어주신 민병덕의원님. 감사합니다. 제게 처음으로 주셨던 가르침."동훈아, 정치는 신념이다." 그 뜻을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의원님. 다음은, 저를 위해 나번을 감수하셨던 정덕남의원님을 비롯 선배님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인사드립니다. 지난 시간,
5월 27일 11시 30분 안양시 평촌역 사거리에서 시작된 경기도지사, 안양시장 등 지방선거 집중유세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의 87세의 노모가 아들의 응원을 위해 나와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했다. 김동연 후보의 소개 말씀은 듣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 아직 안양시에 사는 어머니께 두 번째 불효를 합니다. 첫 번째 불효는 은행이라는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어머니가 고시공부 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를 어기고 고시공부를 해서 경제부총리까지 한 것입니다. 두 번째로 어머님 말씀을 어기고 정치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반드시 경기도
‘김필여 후보 정정보도 약속’은 왜 보도하지 않는가? 대기업 SK는 국힘당 김필여 후보 편? 안양시장 선거토론방송 의혹 안양시장 후보 방송 토론회는 방송사인 대기업 SK 가 풀영상을 게시하지 않고, 2분57초짜리 [B tv abc뉴스]로만 보도한 바 실상을 파악할 수가 없어, 인천일보 기사를 참조할 수 밖에 없었다. 인천일보 기사를 보자. 1) 김(필여) 후보는 지난 17일 OBS방송에 출연, “안양시의 청렴도가 많이 하락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수치상의 오류가 있었다”고 잘못을 인정하자, 최 (대호)후보는 “허위사실 유포는 중
지방선거는 ‘정치선거’가 아니라 ‘민생선거’이다.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하는 거짓말을 ‘화이트라이’ ( 착한 의도의 거짓말. 음식이 맛이 없으나 만든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서 아주 맛있다고 거짓말 하는 경우)로 치부하면서 선거에서 거짓말 하는 것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는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부분이다. 고의로 거짓말을 했던, 잘 모르고 발언했다가 결과적으로 거짓말이 되었던, 허위공약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전 국민이 시청하는 토론회에서 발언한 것은 공약이 아니더라도 주워 담을 수가 없
5월 23일 밤11시에 진행된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정의당 후보 황순식은 무소속 후보 강용석에게 “강후보님 스타일로 질문하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마치 유튜브 방송하듯이 말이 바뀌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선거 개입을 하면 탄핵소추 이야기도 나올 수 있는 굉장히 심각한 사안인데 가볍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궁금하구요. 대통령과 정말 통화를 하셨는지 기록이 있는지 없는지 밝혀 주시죠” 강용석은 당황한 표정으로 눈을 계속 깜박이면서 “ 네...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윤대통령이나 새로 출범하는 정부에 어떤 누를 끼치거나 부담
6.1 지방선거는 이름 그대로 지방선거이다.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가 ‘정치선거’라면, 지방선거는 ‘민생선거’라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민생선거’에서는 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개선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하는 후보가 당적에 관계없이 당선되는 것이 주민들에게 최고일 것이다. 그럼에도 투표율은 그다지 높지 않다. 2018년 7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60.2%를 기록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투표율이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다. 2010년 5회 지방선거는 54.4%, 2014년 6회 지방선거는 56.8% 였다. 대선투표율과는 17% 이상
지난 글에서 지방선거는 ‘민생선거’여야 함을 풀어 보았다. 기초단체의 경우는 ‘민생선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인구가 1천만에서 조금 빠지는 서울시나 인구가 1,300만을 넘는 경기도의 경우는 ‘민생선거’라고 만 하기에는 너무 큰 점도 있다. 이제 경기도지사 후보 1번 김동연과 2번 김은혜를 비교해 보자. 개발사업 관련한 두 후보의 공약 차이는 언뜻 보아서는 없다. 심하게 표현해서 서로 소속 정당을 바꾸어 출마해도 모를 정도이다. 두 후보 모두 재건축·리모델링 등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제시했
경기도지사 선거는 남자 김동연 후보와 여자 김은혜 후보의 대결로 압축되어 있다. 안양시장 선거는 남자 최대호 후보와 여자 김필여 후보의 대결로 압축되어 있다.얼마 전 김동연과 최대호는 멋진 선거홍보물을 제작했다. 제일 위의 ‘더불어민주당’을 없애고 파란색 옷만 입지 않았다면 어느 당 후보일지 모를 홍보물이다. 문구는 더욱 좋다. “ 경기도와 안양은 원 팀입니다”" 일 잘하는 후보들! 행정전문가와 경제전문가가 한 팀으로! “ 경기도지사, 안양시장 선거운동에서 ‘민주당’을 빼고 ‘인물’을 강조하는 분위기이다. 현명한 선거운동이다.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