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의왕과천지역 아파트 경비,미화,관리 노동자들로 구성된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상임대표 임정옥)는 3월14일에서 22일 사이에 이번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이학영, 민병덕, 강득구, 이재정, 이소영과 차례로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정책협약식 내용에는 ▶6개월미만 초단기근로계약 근절을 위한 법제도 개선사항 ▶용역업체 변경시 고용승계 보장위한 법제도 개선사항 ▶휴게시설 개선위한 예산 지원사항 ▶함께 존중하며 사는 공동체 위한 상생협약 지원사항 ▶역사문화 체험과 동아리 활동 지원사항 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후보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마스 날(12월25일) 군포시 소재 K아파트에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상임대표 임정옥) 회원들이 찾아가서 입주민들에게 경비노동자 30명 전원해고 반대 호소 캠페인을 하고 경비노동자들을 면담했다. 15개동에 1,318세대가 사는 대형아파트인 K 아파트는 24일부터 29일까지 경비노동자 30명중 15명을 감축하는 안을 두고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11월 정기회의에서 타 아파트에 비해 경비노동자 인원이 많아서 관리비가 높다면서 15명 감원 결정을 했고, 또 내년 1월말까지 새로 선정할
엄동설한 성탄절에 군포시 소재 K아파트 경비노동자 30명 전원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해서 지역사회에 큰 파문이 일 것 같다. 이 아파트는 15개동에 1,318세대가 사는 대형아파트이고 현재 경비노동자 30명이 감시근로자 신분으로 24시간 교대제로 근무하고 있는 데, 입주자대표자회의가 12월24일부터 경비노동자 30명중 15명 감원에 대한 입주민 찬반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입주자대표회의는 11월 정기회의에서 타 아파트에 비해 경비노동자 인원이 많아서 관리비가 높다면서 15명 감원 결정을 했고, 또 내년 1월말까지 새로 선정할 경비
9월25일 광복회원 16명을 포함한 약120여명의 안양군포의왕과천 시민들이 롯데시네마 평촌 영화관에서 ‘봉오동 전투’를 단체 관람하였다. 이번 영화관람은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가 정부의 홍범도 장군 육사 흉상 이전 계획에 대하여 시민들이 함께 항의하고 반대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몇몇 뜻있는 시민들과 단체들의 후원을 받아서 영화관 1개를 통째로 빌려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영화 관람을 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영화 관람을 주최한 경기중부시국회의 정금채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 홍범도장군 흉상 철거 문제를 비롯하여 위안부 대리 변제 등
9월6일 공무직 노조 의왕시지회(지회장 이태겸)는 의왕역 광장에서 공무직 노동자 알리기 캠페인을 했다. 의왕시지회 조합원들은 “의왕시청 공무직은 언제나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란 현수막을 펼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공무직 알리기용 홍보물을 나누어 주었다.홍보물에는 ‘공무원과 협력하여 시민들을 위해 행정과 민원 업무를 현장 최일선에서 처리하는 공무직 노동자가 있다. 방문간호,환경미화,도서관자료정리,직업상담,시설관리,사회복지업무,공원관리,사무보조,준설업무 등 시민 생활과 결부된 많은 업무를 공무직이 수행하고 있다. 공무직의 존재를 기억
보건복지부는 상병수당 2차시범사업을 2023.7.3.부터 안양시와 대구시 달서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상병수당은 국가가 일정소득 수준이하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없는 질병과 부상으로 일정기간 이상 일하지 못할 때 소득을 일부 보전해 주는 좋은 취지의 사업이다. 그러나 상병수당 시범사업에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 상병수당의 지급대상에 65세이상 노동자, 이주노동자, 사회보험 혜택을 보지 못하는 특수고용노동자들이 빠져 있다. 이들은 대부분 경비노동자, 청소노동자, 요양보호사, 외국인노동자, 플랫폼노동자 등 우리 사회의 필수노동자이면서도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임정옥 상임대표가 5월12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안양시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서 이자리에 참석한 많은 입주자 대표들을 향해 "우리는 파리 목숨이 아닙니다, 제발 3개월 초단기근로계약을 하지 마시고 미화노동자 휴게시설을 개선해 주세요"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사진 신영배)
5월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국회의원 박상혁, 전국아파트경비노동자 공동사업단, 전국민주일반노조가 공동 주최하는 가 개최되었다.지난 3월 14일 대치동 아파트에서 경비노동자가 관리사무소장 갑질을 견디다 못해 이를 고발하는 유서를 남기고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0년 5월 10일 故최희석 경비 노동자가 입주민의 폭언, 폭행, 협박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지 채 3년이 되지 않아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한 것이다.그간 공동주택관리법 등
5월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윤석열 정부 1주년을 맞아 “한미일 삼각동맹 구상과 한반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6.15남측위와 정전70년한반도평화행동이 공동주관했고, 국회의원 강성희,배진교,윤미향,이용선,이재정,홍익표가 공동주최했다.이홍정 6.15남측위 상임대표의장은 환영사에서 “ 한반도에서 신냉전구도가 강화되고 전쟁위기가 고조되는 지금 평화주권자인 시민이 평화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고, 윤미향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전쟁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나 전쟁위기 불감증이 심각하다”며 우려를 표
5월4일 안양지역 노동단체 대표들이 안양노동인권센터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지난주 안양시의회가 8.24~25 사이 안양시에 열릴 예정인 한국비정규노동정책 박람회 예산을 삭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노동단체 대표들이 항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한 모임이었다. 이날 간담회 전에 우여곡절 끝에 예산은 삭감없이 본회의를 통과하였지만, 이날 모인 노동단체 대표들은 몇몇 시의원들이 비정규노동정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권위적인 자세를 보였다면서 항의 방문을 하기로 결정했다.그동안 경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올해초 경
3월20일 안양역광장에서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 종교,노동,여성,정당 등 제단체 대표 약40명이 모여 민생파탄,노동탄압,검찰독재,전쟁위기 저지를 위한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 출범 기자회견을 했다.4월11일 산본중심상가에서 군포시민 약50명이 모여 윤석열정권의 대일굴욕외교를 강력히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자리에는 이학영 국회의원도 함께 하며 윤석열정권의 실정 전반을 강하게 규탄했다.그리고 4월25일 범계로데오거리에서 시민 100여명이 모여 윤석열정권 규탄 촛불집회를 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특히 윤석열정권이 미일편중외교로 안보와 국익
경기도가 2026년까지 원전 6기 규모인 9GW(기가와트)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은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21년의 5.8%에서 2030년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4일 시흥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마팔하이테코 공장에서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런 내용의 비전을 선포했다. RE100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4월6일 민주노총경기도본부, 경기민중행동, 615경기본부는 국가정보원 정문에서 윤석열정권의 민주노총 공안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3월24일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이유로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중부지부 사무실과 K 사무차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피의사실을 공표한 것에 대하여 항의하고 규탄하기 위해 열렸다.최정명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본부장은 여는 발언에서 “이번 사건은 현 정권이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민주노총을 탄압하는 공안사건이다, 민주노총은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아파트노동자 서울공동사업단과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서울본부는 17일 강남구 대치동 S아파트 앞에서 아파트 관리소장의 갑질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고 박ㅇㅇ 경비노동자를 추모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고 최희석 경비노동자의 갑질 사망사건이후 3년이 지났지만 경비노동자들을 위한 현장의 노동환경이나 사회적 인식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면서, “계속되는 경비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고 인간다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 이제 경비노동자들이 주체적으로 단결하고 행동에 나서서 잘못된 법제도와 불법관행을 바꾸어야 한다”고
15일 배달노동자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 안양군포의왕지회가 발족식을 했다. 지난해 5월부터 준비위원회를 만들어 밥상모임,안전교육,도시락배달봉사 등 왕성한 활동을 해 온 결과이다. 준비위원장을 맡아 지회준비를 해 오던 서동찬 라이더가 초대 지회장에 선출되었다.안양군포의왕지회는 결의문에서 “배달노동자은 필수 노동자이지만, 배달노동조건은 매우 열악하고, 배달시장의 환경은 속도 경쟁을 부추기고 있어서 매우 위험하다. 우리는 라이더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배달 노동환경을 바꾸어 나갈 것이다. 또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라이더가 될 수 있도록
10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주관으로 한상균 권리찾기유니온 위원장을 초청하여 2023년 ‘반노동정책 투쟁’ 실천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비정규직센터, 공무원노조, 민주연합노조, 라이더유니온, 마트노조 등 지역활동가 22명이 참가했다.한상균 위원장은 발제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내 생애 3번의 국가폭력을 당했다. 이런 투쟁과 고난의 시간을 지나 올해 쌍용차를 정연 퇴직했다. 지금껏 역사상 노동자를 탄압하지 않은 정권은 없었다. 그러나 윤석열정권은 특별히 나쁘다. 정치적 위기 돌파수단으로 민주노총과 노동자 투쟁을
올해 하반기 (사)소통과혁신연구소(이사장 정성희)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의 후원을 받아서 ‘공동주택 아파트노동자 역사문화산책’ 사업을 진행했다. 역사문화산책은 전국에 있는 아파트노동자(경비,미화,관리)를 상대로 울릉독도 기행(2박3일) 2회, 고성양구인제DMZ평화기행(1박2일) 3회, 여수통영 이순신 역사기행(1박2일 2회, 당일 2회), 천안독립기념관 통일의종 타종식(당일) 2회 포함하여 총11회 진행되었고, 노동자 313명이 참가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한 60~70대 아파트노동자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역사문화 체험을 할 기회를 부여하
배달대행노동자의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은 21일 안양노동인권센터에서 안양군포의왕지부 건설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서동찬 준비위원장과 조합원이 함께 낭독한 준비위 선언문에서 “라이더들이 처한 현재 환경이 속도 경쟁을 부추이고 있다, 배달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운임제 도입과 라이더보호법 제정이 필요하다”면서, “안전 교육과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서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승현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장은 “뭉치면 바꿀 수있다, 라이더보호법 등 제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단결해야 한다”면서
다음달 8월18일이면 산업안전보건법과 하위법령 시행으로 아파트 휴게시설 설치 의무가 도급인인 입주자대표회의에게도 부과되고, 휴게시설 설치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지난해 10월 근로감독관집무규정 제68조(감시근로자 승인 기준)에 상세한 휴게시설기준이 규정된 데 이어 이번 산업안전보건법과 하위법령 개정으로 인해 휴게시설이 열악한 아파트 관리주체의 법률리스크가 크게 증가되게 되었다. 더구나 몇년사이 창립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경비노동자협회가 이 문제를 쟁점화할 경우 그동안 잠복되어 있었던 법률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첫째 다
올해 6월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의당 장석호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이 11일 안양시의회에서 진행되었다. 안양시의회 바선거구 (관양1동·관양2동·달안동·부림동)에서 일찌감치 출마를 준비해온 95년생 장석호 후보는 안양시의원 후보중 최연소 출마자라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장석호 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견고한 거대정당정치의 벽에 균열을 내고 진보정치를 뿌리내리기 위해 출마했다”며, “기득권정치와 특권정치를 타파하고 시민만 바라보는 민생정치를 안양에서부터 일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책 당사자들이 의사결정과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