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단풍 겨울 빛 축제'가 단풍터널 일원에서 27일부터 내댈 말까지 열린다.단풍빛 터널과 눈꽃정원, 별빛 정원, 포토존과 함께 내장산 단풍터널 일원(약 500m)에 LED 경관조명이 설치될 예정이다.27일 개막일 오후 4시부터 축하 공연, 점등 퍼포먼스, 가수 추가열 미니 콘서트, 단풍빛 터널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행사가 끝나는 28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빛 터널 경관, 눈꽃정원, 별빛 정원을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정읍시 SNS 가입자는 현장에서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SN
제주의 한라산은 대한민국의 겨울왕국처럼 새하얀 설국으로 변한다.안개 사이로 보이는 웅장한 백록담과 기암절벽이 눈부신 설경을 자랑하고, 겨울 바람을 이겨낸 구상나무에는 하얀 눈꽃이 맺혀 등반객들을 반긴다.윗세오름, 사라오름, 백록담코스 등 다양한 등반로 중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골라도 좋다. 등산이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30분 거리 어리목에서 어승생악 코스를 추천한다.이외 산방산을 품은 마을 사계리, 용머리해안, 개관 10주년 특별전이 열리는 제주도립미술관,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성불오름 등도 추천됐다."2020년 새해 꿈의 실현을
한류 스타 정우성과 이영애 등의 목소리가 담긴 세계 명작 소설 오디오북이 등장한다.'오디오북 100인의 배우, 세계 문학을 읽다 1/2'을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선주문 받는다고 커뮤니케이션북스(박영률 대표)가 밝혔다.이는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의 후속 시리즈로, USB에 50편이 담겨 출시된다.정우성은 조지 오웰의 자전적 에세이 '코끼리를 쏘다', 이영애는 미국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자 케이트 쇼팽의 단편 '데지레의 아기'에 목소리를 담았다.그 밖에 문채원(토머스 하디의 '우울한 독일 경기병'), 송일국(제임스 조이스
EBS 캐릭터 펭수의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의 오프라인 서점 발매 일정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지난달 28일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큰 돌풍을 일으켰던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19일 정식 출판 예정이었으나 출판사와 유통업계 사정으로 오는 23일 이후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산북스는 당초 약속대로 인터넷 예약분은 20일 중으로 배송 완료될 수 있도록 계획했지만 개별 유통업체, 물류업체 사정으로 다소 늦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예스24, 교보문고 등 주요 인터넷 서점 역시 12월 16일 예
상위 10위권 변동이 크게 없는 가운데 일부 순위만 변화가 있을 뿐 몇몇 서적이 장기 베스트셀러로 굳어지는 모양세다.20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12월 둘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0'이 8주 연속 1위를 지켰다.'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가 '톱 10'에 진입한 유일한 책이다.스테디셀러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2종이 각각 25위, 79위로 올라 시선을 끌었다. '데미안'은 10~20대 독자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고는 있었지만 갑자기 순위가
한 달 평균 1천500여명의 사람들을 접해온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를 토대로 '서툴다고 말해도 돼'라는 메세지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KNN라디오를 통해 2016~2018년까지 매주 청취자들의 사연과 고민을 생방송으로 보내온 상담 내용도 함께 만날 수 있다.저자는 진료실과 생방송에서 마주했던 많은 이들의 고민을 10개 주제로 나눠 책에 함께 실었다.다양한 일상 속 상처들, 자신과 타인, 그리고 사랑과 슬픔 때문에 가슴아파하는 우리 삶의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다.저자는 "숨을 헐떡이며 정신없이 달리고는 있지만 갈수
오늘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경북 봉화군에서 58일간 소천면 분천2리 한겨울 산타마을을 운영한다.백두대간 탐방 열차 출발점 분천역 인근 조성한 산타마을은 해마다 여름과 겨울에 개장한다.하루 10명가량 이용하는 시골 간이역이지만 산타마을 운영 때는 1천700여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이번 겨울은 6회째 산타마을로 관광객에게 작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산타 외줄 타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산타 룰렛, 마칭 퍼에이드 등 산타마을 개장 당일 갖가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또한 오전 6
2020년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강원 태백시 제27회 태백산 눈축제 기간 시티투어버스가 눈축제 코스를 매일 1회 운영한다.'철암탄광역사촌(철암역)'을 시작으로 드라마세트장, 태백역, 눈축제 행사장. 365 세이프타운, 황지연못, 태백역을 돌아 다시 철암역으로 돌아가는 경로이다.대인은 3천원, 초·중고생·내일로 이용자 2천원, 7세 이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관광지 입장료 및 식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시관계자는 "태백역 철도관광 상품과 연계한 투어코스"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철도 자유 여행 '내일로' 이용 가능 연령이 한시적으로 만 34세까지 적용된다.내년 2월말까지 운영되는 동계 내일로는 만 27세에서 34세까지 기존에 사용이 불가했던 30대 역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내일로는 KTX를 제외한 모든 열차를 패스 한 장으로 최대 일주일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3일권 5만원, 5일권 6만원, 7일권 7만원으로 2인권을 구입하면 각 9만원, 11만원, 13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내일로' 예약은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전국 역, 모바일 앱
연말연시를 맞아 일출·일몰을 보기좋은 국가어항 5곳을 해양수산부가 선정했다.고성 공현진항, 경북 영덕 축산항, 경기 화성 궁평항, 충남 보령 무창포항, 부산 사하 다대포항이다.호수 송지호는 공현진항 바다와 맞닿아 있으며 철새와 해안의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멋진 장면을 연출한다. 영덕 명물인 대게와 물가자미 막회, 보리새우무침 등 별미를 즐길 수 있는 축상항도 있다.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 역시 광광객과 사진작가의 발길을 이끄는 곳이다. '신비으 바닷길' 무창포항은 아담하고 깨끗한 수산시장이 유명하다.다대포항은 수평선으로 떨어지는 해를
정치학자가 미시적인 수준에서 '정치의 본질은 싸움'이라는 시점으로 광장정치의 본질인 싸움과 투쟁 작동 과정을 고찰하고, 이러한 견해를 바탕으로 승리의 전략·전술을 제시한다.저자가 이야기하는 싸움의 기술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소시민들의 노력이다. 특히 광장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정치라는 싸움의 방식을 이야기한다.'체면, 염치에 괘념치 말고 우겨라', '핵심 대중을 준비하라', '가치를 공유하라', '급진주의자를 피하라' '자신에게 유리한 전장으로 상대를 끌어들여라', '소통의 방법을 찾아라' 등 구체적인 광장의 기술을 제시한
다양한 주제에 걸쳐 150권이 넘는 책을 쓰고 번역한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와 박지원 작가가 10차례에 걸쳐 한 대담이 책으로 탄생했다. 박홍규 명예교수는 40여년간 노동법 분야를 비롯하여 미셸 푸코에서 빈센트 반 고흐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다뤄왔다.대담은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여름까지 이뤄졌으며 주된 소재는 '르네상스적 인간'인 박 교수의 독서 편력이다.진보적 법학자로서 독재, 사법부, 재벌에 분노하며 겉으로 사회정의를 외치며 뒤로 자신의 주머니를 채워온 '민주인사들'에게 분노했다.그는 우리 사회의 '끼리끼리'와 '패거리'를 증
'90년대생이 온다'가 전자책 독서앱 밀리의 서재 구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밀리의 서재가 서비스하는 도서 가운데 서재에 담기 횟수, 완독률, 화제성, 감성태그·포스트 등 구독자 평가를 기준으로 후보작 50권 중 독자들이 투표해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90년대생이 온다' 외에 '팩트풀니스', '방구석 미술관', '사피엔스'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또한 밀리의 서재는 한 해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거나, 오랜 기간 앱 서비스를 이용, 또는 오디오 서비스 리딩북을 가장 많이 들은 독자 등을 선정해 '올해의 주민
전남 해남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해남군에 따르면 지역 방문객 집계 결과(11월 말) 조만간 2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해남군이 역점을 두어 추진한 관광 활성화 전략 효과로 지난해 135만명보다 1.5배(14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땅끝마을 관광지 모노레일과 오토캠핑장이 2019년 한 해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으로 전체 49만 4천877명이 방문했다.우항리 공룡박물관은 15만8천549명, 두륜산도립공원은 23만4천76명이다.관광객 집계가 되지 않는 해수욕장, 산이보해농원, 양한묵 생가를 포함하면 실제 관광객 수
한라산의 대자연을 즐길 수 있는 제주도 겨울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12월 21일부터 2020년 1월 19일까지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 일대에서 2020 제주 윈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야외 체험 행사에서 30일간 아름다운 한라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눈썰매, 유로번지, 동계스포츠(컬링) 등을 체험하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제주관광공사는 유로번지 체험(트램폴린 위에서 안전장치와 줄을 달고 점프하는 레저 스포츠 장비)을 새롭게 추가하며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눈쌜매와
지난 13일, 의왕시 민선7기 시민정책단 위촉식 및 공약토론회가 열렸다. 총 60명의 의왕시민이 시민정책단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2년 임기동안 의왕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는 민선7기 공약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 설명과 함께 분임별 위원들과 담당자들이 모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시민정책단은 5개의 분임 60명의 정책단 위원으로 구성되어 의왕시에서 추진중인 다양한 공약들에 대해 토론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 활동에 도움을 줄 에정이다.1분임은 '함께하는 시민자치도
경상남도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이 14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통영 욕지섬 모노레일은 무인으로 운영되며, 하부 승강장에서 천왕산 대기봉 정상 승강장까지 올라 욕지섬 마을 전경을 볼 수 있다.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한려수도 해안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현장 발권과 인터넷 예매를 통해 모노레일 탑승이 가능하며 인터넷 예약을 이용할 경우 시설물 안내와 주변 관광 정보도 얻을 수 있다.통영관광개발공사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2020년 모노레일 5대를 추가할 계획이다.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추진된 통영 욕지섬
개개인 여행자 취향이 다양하게 세분화되는 경향으로 2020년 국내여행 흐름 역시 개인 특성 맞춤형 여행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 게시물 160만건을 분석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내년 국내 여행 트렌드로 리폼(R.E.F.O.R.M.)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리폼(R.E.F.O.R.M.)은 2020년 국내여행 트렌드를 예측한 키워드의 앞글자를 따 조합한 단어이다.문체부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국내여행 언급량이 작년 동기 대비 72% 상승하는 등 국내 여행 관련 언급이 유튜브를
강원도의 빼놓을 수 없는 여행 명소로 자리 잡은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가 성탄절을 기념해 야간에도 개장한다.12월 24~25일 이틀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여행객들은 출렁다리와 함께 옆에 새로 개통한 '하늘 바람길'도 체험할 수 있다.하늘 바람길은 지난 6월 1일 개통하여 기존 등산로인 334m 구간을 보행 데크와 브릿지로 연결해 간현계곡의 숨막히는 절경과 출렁다리 전체를 볼 수 있다. 전망대 2개소도 함께 설치하여 아찔한 스릴도 경험할 수 있다.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는
토요일 아침 10시 의왕시 희망나래 장애인 복지관 체육관을 찾았다. 이 곳에서 매주 토요일 아침 10시, 2시간 동안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친구들이 있다고 하여 한 걸음에 달려왔다. 바로 2019 의왕시 장애인생활체육 농구교실(의왕시 장애인 체육회 주간)에 참여하는 친구들과 지도자 선생님,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봉사자 학생들이다. 2019년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해왔다고 하며 본 기자 역시 체육관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뜨거운 열기를 느껴보기로 한다. 아쉽게도 고등학생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