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연구소 이루’는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가족여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몸이 만나는 찰나, (부제: 정훈이 하고 싶은 거 하자)’를 통해 언텍트 시대에 맞춘 온라인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남과 북의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청년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동체를 경험한다. 두 기수로 나누어 각 5회 차씩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9월 10일 1기수의 마지막 활동이 실시간 줌을 통해 진행됐다.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이루’의 연구진들의 관심은 소수자집단(minorit
2018년 처음 개최되었던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최문애⋅SIDFIT 예술감독)'가 올 해에도 어김없이 열렸다. 코로나 사태로 많은 무용공연과 축제의 장이 극히 축소된 상황이기에 ''2020 제3회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다. 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축제로서의 면모를 유지하며 국외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 예술을 통한 국제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하여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었다.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는 무용인이나 전공자 뿐 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을 만들고 이
코로나19의 장기화 조짐에 따라 공연예술계가 직면한 문제와 미래예측 및 대응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그런 가운데 공연예술계의 혼란과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무용예술가들도 나름의 전략을 모색하며 각자 길을 찾고 있다. 뫔당스컴퍼니(MWAM Danse Company, 예술감독 박준희)는 몇 년 전부터 무대를 벗어나서 야외나 카페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안무가 박준희를 비롯하여 소광웅, 이세미, 김샛별, 지정환, 반새롬이 참여하고 있는 이 단체는, 올 해 ‘2020 뫔당스컴퍼니(MWAM Danse Company) 스토리 컬렉션3’의 ‘파